KJ 핫클릭

AIA생명, 치아보험 업그레이드…경쟁력 강화

가입나이 늘리고 신경치료 무제한 한도…상품 경쟁력 강화해 개정 출시

[KJtimes=장우호 기자]AIA생명은 최대 15년 동안 보험료 인상 없이 치과 의료비를 보장하는 '(무)이 좋은 치아 보험'을 개정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AIA생명에 따르면 이 보험은 충전치료, 영구치 발거치료, 보철치료, 소액치과치료 등 본인 의료비 부담이 높은 치아질환을 집중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지난 2015년 4월 출시한 ‘(무)이 좋은 치아 보험’에 ‘(무)소액치과치료보장특약’을 부가해 보다 꼼꼼한 보장을 갖추고 경쟁력을 강화했다.

주계약으로 임플란트 50만원, 브릿지 및 틀니 25만원, 영구치 발거 2만원, 충전치료 최대 12만원, 크라운 22만원, 치수치료 2만원 등을 보장한다. 신경치료에 대해서는 개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지급한다. 또 주계약 및 특약의 가입나이를 6세로 낮춤으로써, 6세부터 70세까지 온 가족 보장이 가능하다.

또한 ‘(무)보철치료보장특약’ 가입 시에는 최대 임플란트 100만원, 브릿지 및 틀니 50만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이번 개정을 통해 새롭게 개발된 ‘(무)소액치과치료보장특약’의 경우 건강보험 급여기준에서 인정하는 치석제거(스케일링) 1만원 및 주요치주질환(잇몸질환) 치료 3만원 등 소액치과치료에 대해 더욱 다양한 보장을 제공한다. 

한편 이 상품은 15년 만기 선택 시 최대 15년까지 보험료가 오르지 않으며 피보험자가 만기 생존 시에는 만기지급금이 제공된다.

이상돈 AIA생명 상품부문장은 "치아 관련 질환은 자주 발생하지만 값비싼 치료비와 높은 본인부담률 때문에 치료가 잘 이뤄지지 않았었다”며 “이번 상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폭넓은 보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