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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춘곤증 무찌르는 비타민 제품 인기

[KJtimes=김봄내 기자]봄이 되면 집중력 저하, 식욕부진 등 이유 없는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겨울에 익숙해져 있던 신체가 기온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나타나는 춘곤증 때문이다. 꾸준하게 운동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는 것으로 춘곤증을 해소할 수 있지만, 바쁜 일상에 이를 실천하기 어렵다. 그래서 식음료업계는 최근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이 가득한 과일이나 봄철 채소를 활용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춘곤증 극복에 나선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무기력증에 입맛이 떨어졌다면 햇딸기잼을 활용한 간식을 섭취하는 것도 춘곤증 해결에 도움이 된다. 복음자리가 출시한 과육의 신선한 맛과 향을 그대로 담은 ‘2019 햇딸기잼은 올해 약 16만 개 한정 판매된다. 전국 각지의 유명 딸기 재배지에서 엄선한 햇딸기를 활용해 매년 새롭게 선보이는 복음자리 햇딸기잼은 딸기 함량이 57%로 햇딸기 원물의 식감을 풍부하게 살렸다. 딸기에 함유된 비타민C는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고, 붉은 색감이 식욕 증진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햇딸기잼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2019 햇딸기잼 페스티벌이벤트도 진행한다. 복음자리 공식 인스타그램에 햇딸기잼 제품 인증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한 뒤, 해당 게시물 URL을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딸기뷔페 2인 이용권(롯데호텔월드 잠실 라운지앤브라세리)’등을 증정한다.

 

춘곤증으로 업무를 하는 낮 동안 집중력이 흐트러지거나 지루함이 느껴지면 씹는 즐거움을 더해보자. 동아제약의 박카스맛 젤리는 자양강장제 박카스를 씹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젤리 안에 젤리가 들어가는 이중구조로 만들어져 쫀득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젤리 1봉당 타우린 1000mg이 함유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파우치형 지퍼백 포장으로 보관 및 휴대가 용이하다.

 

건강에 좋은 생채소를 그대로 섭취하기 어려우면, 마시는 과채음료를 고르면 된다. 코카-콜라사의 토레타! by 아쿠아리우스는 자몽·백포도·사과·당근·양배추 등의 10가지 과채 수분을 담은 수분 보충 음료다. 깔끔한 맛과 낮은 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몸 속 부족한 수분을 채우기 적합하며 물처럼 가볍게 채소의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

 

일상의 스트레스로 불면증이 늘었거나 수면시간이 줄었다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건강 간식을 먹어보자. 천호엔케어의 판타스틱 굿나잇은 지친 마음을 편안하게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테아닌을 함유해 수면에 효과적이다. 연꽃의 뿌리, 종자 등 자연에서 얻은 성분을 배합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스틱형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11포씩 음용 기호에 따라 섭취 가능하다.

 

 








[공유 모빌리티 위기인가, 기회인가①] 헬멧·면허 규제에 반 토막 난 공유 킥보드
[KJtimes=김승훈 기자]대표적인 공유 모빌리티 수단인 전동 킥보드 산업이 위기다. 공유 킥보드(공유 PM)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특수를 맞았다. 한때 유행이 아닌 하나의 일상으로 자리 잡을 정도로 인기였다. 공유 킥보드는 휴대전화 앱으로 간단하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는 이동수단이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 주목받았다. 또 출퇴근 용도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었다. 그러나 최근 정부가 전동 킥보드를 이용자는 원동기 면허증 보유와 헬멧 착용을 해야 한다는 법을 시행하자 이용률이 뚝 떨어졌다. ◇헬멧 의무화…전동 킥보드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 지난 5월 13일부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 장치 운전자의 안전을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됐다. 개인형 이동 장치와 관련된 법률의 세부 내용을 보면 우선 운전 자격을 강화했다. 원동기 면허 이상 소지한 운전자에 대해서만 전동 킥보드를 운전할 수 있도록 했다. 면허 없이 운전하다가 적발되면 10만 원의 범칙금을 부과한다. 또 인명 보호 장구를 착용하지 않으면 범칙금 2만원, 2인 이상 탑승 때는 4만원, 13세 미만 어린이가 운전하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단독]국세청, ‘5‧18민주항쟁’ 기념일 대낮에 세무서 옥상에서 샴페인(?)
[kjtimes=견재수 기자]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린 대낮에 서울 한복판 A세무서에서 국세청 고위공무원인 세무서장 B씨가 간부들을 대동한 채 안주를 곁들인 샴페인 술자리(?)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41년 전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해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하는 ‘5‧18민주항쟁’기념일로,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등 여야 지도부가 ‘광주’로 내려가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하는 엄숙한 날이었다. 세정가 일각에서는 터질 것이 터졌다는 분위기다. 특히 국민적 공분을 샀던 ‘LH 사태’가 수그러드는 상황에서 LH 불씨가 이번에는 국세청으로 옮겨 붙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김대지 국세청장이 보고 받은 시점까지도 추후 논란의 소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도 국세청을 상대로 ‘5.18 대낮 술자리 및 세정협의회 실태’에 대한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위 소속 의원들이 국세청을 상대로 사태 파악에 나서고 있지만 국세청은 명확한 해명 자료를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장 사진 찍히자 취재기자 휴대전화 뺏으려 폭력까지 행사하고 1시간



신한카드, 금감원 철퇴로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 '악재(?)'
신한카드(대표 임영진)가 고객의 개인정보 미파기와 법정최고금리 위반 사례로 금융당국의 철퇴를 맞았다. 신한카드는 최근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적지 않은 악재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개인신용정보를 삭제하지 않고, 법정최고이자율을 초과한 신한카드에 과태료와 시정명령 그리고 전현직 임원들에게 주의 등을 내렸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계약기간 만료, 탈회, 소멸시효 완성 등으로 거래관계가 종료된 날로부터 5년 경과한 고객의 개인신용정보를 삭제하지 않고 보관했다가 적발됐다.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신용정보제공·이용자는 금융거래 등 상거래관계가 종료된 날부터 최장 5년 이내에 해당 신용정보주체의 개인신용정보를 관리대상에서 삭제하도록 명시 돼 있다. 신한카드는 또 지난 2015년 8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중도상환된 대출금 12억3000만원(85건)에 대해 중도상환수수료를 받아, 법정 최고이자율을 초과해 927만원을 과다 수취한 사실도 드러났다.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여신금융기관이 대출을 하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