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은 11일 서울·경기·강원 등 중부 지역에 발생한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삼성은 성금 외에도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생수·담요·여벌 옷·수건 등이 담긴 긴급 구호 키트 5000세트도 지원할 예정이며, 현장을 찾아 침수된 전자제품 무상 점검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은 올 3월 울진·삼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30억원과 재해 구호 키트를 기부했으며, 2020년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를 위해 성금 30억원과 구호 키트를 기부한 바 있다. 삼성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구호 물품과 구호 성금 300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바이오(대표 오상기)는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감염내과 우흥정 교수(前 대한감염학회 부이사장)와 자사의 범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롱코비드(Long COVID)'에 대한 유효성 평가를 위한 연구자 주도 임상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롱코비드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용 먹는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임상이 이뤄지는 것은 세계 최초 사례여서 임상 결과가 주목된다. 니클로사마이드를 주성분으로 한 CP-COV03는 코로나19 외에도 여러 바이러스 감염질환을 치료할 수 있도록 세계 제1호 범용 항바이러스제를 목표로 탄생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이번 연구자 임상은 우 교수가 CP-COV03의 뛰어난 범용성과 혈중유효농도, 바이러스 제거 기전등에 주목해 현대바이오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바이오는 연구자 임상에 필요한 임상시약 등 일체를 제공키로 했다. 우 교수는 연구자 임상에서 CP-COV03의 범용성을 토대로 기침, 전신쇠약, 숨참 등 롱코비드의 대표적인 증상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 교수는 "롱코비드에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체내 잔존 바이러스가 롱코비드의 원인일 수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가 최근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 생수를 긴급 지원한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를 통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서울 등 수도권 지역 이재민에게 재난 구호용 생수 1만 620병(500ml)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8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수 등을 지원하게 했다"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이 조속히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적시에 구호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상시 구비해 놓고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2016년부터 구호물품 지원 사업을 이어 온 오비맥주는 폭우와 태풍, 지진 피해지역 이재민과 재난 취약계층, 코로나19 의료진과 자가격리 중인 시민들을 위해 총 501,420병(500ml 기준)의 생수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오비맥주는 국내 ESG 선도기업으로서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학습시설 개선사업 ‘해피 라이브러리’, 지역 우수인
[KJtimes=김봄내 기자]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가 ‘815 해방대출’로 3년간 5만여 서민의 짐을 덜었다고 12일 밝혔다. ‘815 해방대출’은 고금리 대출로 고통받는 저신용·저소득 계층의 부채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2019년 광복절에 출시됐다. 사회공헌 성격을 지닌 ‘815 해방대출’은 서민·자영업자·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최장 5년간 연 3.1%~8.15% 이내의 중금리로 대환하거나, 신규 신용대출의 길을 열어준다. 신협은 지난달 말 기준 누적 총 4,909억 원의 ‘815 해방대출’을 취급하며, 금융기관의 문턱을 넘기 어려운 금융 약자 51,714명을 도왔다. 연평균 전국 620여 개의 조합에서 해당 대출을 취급했고, 평균 취급금리는 6.2%이다. 신협 관계자는 “한국신협은 1960년, 휴전 후 당시 한국 사회에 만연했던 고리 사채를 타파하기 위해 27인의 시민이 십시일반 모은 10만 원에서 시작됐다”며 “전국 873개 조합, 자산규모 134조 원에 달하는 현재의 신협 공동체를 일군 자조와 자립의 신협정신을 잊지 않으며 포용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협은 ‘815 해방대출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는 8월 12일부터 상품 경쟁력을 높인 MPV(다목적 차량, Multi-Purpose Vehicle) ‘2023 스타리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2023 스타리아는 연식 변경 모델로, 주행 안정성을 높이는 기술을 새롭게 적용하고 트림별 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그룹 최초로 ‘횡풍안정제어(Crosswind Stability Control)’ 신기술을 스타리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한다. 횡풍안정제어 기술은 차체의 측면으로 강한 횡풍이 불 때, 횡풍발생 방향의 전·후면 바퀴를 자동제어 하는 방식으로, 차량의 횡거동을 억제하고 회전 성능 및 접지성을 향상해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또한 스타리아 카고(3/5인승), 투어러(9/11인승)의 모던 트림에는 자외선 차단유리를, 라운지 모델 전 트림에는 샤크핀 안테나를 기본화했다. 이와 함께 투어러 및 라운지 모델은 탑승객이 더욱더 편리하게 물건을 보관할 수 있도록 러기지 네트 및 후크를 개선했으며, 라운지 7인승 모델은 2열 시트의 착좌감을 더욱 강화했다. 현대차는 모빌리티 사업자 전용 ‘모빌리티9’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2022년도 여름 e-프리퀀시 행사 증정품이었던 서머 캐리백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7월 23일부터 진행하고 있었던 회수조치를 고객의 불안감 해소 및 신속한 추가 조치 진행을 위해 공식화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의해 자발적 리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에 따라 8월 11일부터 10월 11일까지 두 달 동안 캐리백에 대한 자발적 회수 절차가 진행되며, 회수 대상은 사은품으로 제공된 1,062,910개 및 계열사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된 16,200 개 등 총 1,079,110개다. (판매된 캐리백은 구매처에서 별도 회수 및 환불에 대해 안내 진행) 지난 7월23일부터 현재까지 교환된 물량은 38만개로 전체 물량의 약 36%가 회수되었으며, 이번 자발적 리콜 조치를 통해 향후 스타벅스는 관련 정부기관에 리콜 실적을 공유하고, 주기적으로 리콜 현황을 점검 받을 예정이다. 리콜 대상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는 스타벅스 홈페이지와 고객 상담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는 별도로, 스타벅스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7개의 e-스티
[KJtimes=김봄내 기자]기아가 10일 다음 달 초 출시를 앞둔 더 뉴 레이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기아 레이(The new Kia Ray)’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더 뉴 기아 레이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의 네 가지 속성 중 하나인 ‘이유 있는 즐거움(Joy for Reason)’에서 영감을 받아 더욱 세련되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갖췄다. 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면을 깔끔하게 처리한 센터 가니쉬(중앙부 장식)를 수평으로 길게 배치해 확장된 ‘타이거 페이스’를 구현했다. 편평하고 각진 범퍼 디자인은 휠을 감싼 차체의 볼륨감과 조화로운 대비를 이루며, 레이만의 고유한 디자인을 완성한다. 이와 함께 범퍼 하단부에 적용한 스키드 플레이트(차체 하부 보호판)는 한층 세련되고 단단한 느낌을 더한다. 측면부는 다양한 선이 조화를 이루는 기하학적 조형의 15인치 알로이 휠로 존재감을 부각한다. 후면부는 입체감이 느껴지는 차체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리어 콤비램프를 적용했다. 리어 콤비램프 가장자리에 있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차폭을 시각적으로 확장한다. 또한 비노출형 테일 게이트 손잡이를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노동조합 공동교섭단과 2021·2022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은 10일 기흥캠퍼스 나노파크에서 최완우 DS부문 인사팀장(부사장), 신인철 삼성전자 교섭대표(상무), 삼성전자노동조합 공동교섭단 김항열 위원장, 이재신 위원장, 김성훈 위원장, 손우목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회사의 2021년·2022년 임금 및 복리후생 조정 결과를 적용하기로 하고, 명절 배려금 지급 확대와 2022년에 한해 재충전 휴가 미사용분 보상 등에 합의했다. 또한 노사는 ‘노사 상생 TF’를 구성해 직원들의 워라밸 및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에 대해 협의하기로 하는 등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노사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첫 임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노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선진 노사관계를 정착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DS부문 인사팀장 최완우 부사장은 “공동 성장의 동반자로 상호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발전적 미래를 함
[KJtimes=김봄내 기자]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오전 최근 폭우 피해로 사망한 50대 여성이 거주했던 서울시 상도동 반지하 방을 방문해 관련 피해 상황 및 복구 현황을 보고받고, 반지하 등 안전취약가구 거주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원 장관은 수마가 할퀴고 간 현장을 점검하며 먼저 주민들에게 “국가가 안전취약 가구에 대해 사전에 위기대책을 마련했어야 했는데 미흡했다. 운명을 달리하신 분과 유족분들 생각하면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 뿐이다”는 말을 전했다. 원 장관은 “재난 대비 인프라 구축, 주거환경정비, 취약구조 주택 개선 등을 통해 반지하, 쪽방 등 안전취약가구 거주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근본적인 방안을 검토하라”고 하며, “도시 전체에 대한 취약성 분석을 강화하여 배수, 저류시설 확충 등 방재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이나, 건축물 설계⸱관리 기준을 기후변화 시대에 맞게 정비하는 등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원 장관은 “당장은 침수 피해를 복구하고 피해자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급선무이나, 이 같은 비극이 두 번 다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티앤씨가 세계 최초로 옥수수에서 스판덱스를 뽑아내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 효성티앤씨는 기존 석탄 대신 옥수수에서 추출한 천연 원료를 가공해 만든 바이오 스판덱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creora® bio-based)’ 개발에 성공하고 글로벌 친환경 인증까지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는 지난 6월 SGS(Société Générale de Surveillance)로부터 글로벌 친환경 인증인 ‘에코 프로덕트 마크’를 획득했다. SGS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검사, 검증, 테스트 및 인증기관이다. 1878년 설립되어 품질, 신뢰성 및 친환경 등에 대한 국제 표준을 제공하며 글로벌 패션브랜드와 전자 및 의료기기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 제품의 인증을 담당하고 있다. 에코 프로덕트 마크는 △친환경 원재료를 사용하고 △인체에 무해하며 △ESG경영을 통한 친환경적 방식으로 생산한 제품에 대한 인증이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는 스판덱스 재료 중 석탄에서 추출하는 원료 일부를 미국 농무부(USDA) 바이오 인증을 받은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로 대체해서 만들었다. 옥수수에서 추출된 원료는 예전
[Kjtimes=김봄내 기자] 미래에셋증권[006800]과 CJ대한통운[000120], SK텔레콤[017670] 등에 대한 증권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 KB증권과 NH투자증권, SK증권 등 증권사가 이들 종목에 각각 호평가를 내놓으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10일 KB증권은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목표주가를 7500원으로, 투자의견으로 ‘홀드(Hold)’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2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2537억원으로 전망치인 1637억원 및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미래에셋증권의 항목으로는 비시가성 수익증권의 평가이익 약 1000억원이 반영된 결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 이익의 컨센서스 상회의 원인은 비시장성 자산의 평가이익이며 2022년 상반기 주식시장 부진과 금리 급등을 감안할 때 Pre IPO 주식이나 부동산 관련 자산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에 대한 목표주가를 17만5000원으로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2분기 매출액 3조1369억원, 영업이익 1161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컨센서스 상회했고 지배지분순
[KJtimes=김봄내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8월 9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몽골 중앙은행(BOM)과 「부실자산 관리 경험 및 정보 공유 등 업무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는 권남주 캠코 사장과 락바수랭 뱌드란(Lkhagvasuren Byadran) 몽골 중앙은행(BOM) 총재, 은행연합회 아마르 락바수랭(Amar Lkhagvasuren) 사무총장, 세이빙스 뱅크(Savings Bank) 엥크투르 민주르(Enkhtur Minjuur) 파산관재사무소장(MAMCO 사장 겸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세계 각국의 부실채권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몽골 중앙은행의 요청으로 체결하게 됐다. MOU를 통해 양국의 부실채권 정리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사업 발굴과 함께 몽골자산관리공사(MAMCO)의 부실채권 정리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부실채권 정리 지식․경험 공유를 위한 인력교류 △부실채권 시장 형성․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전략 개발․실행에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부실채권 정리 관련
[KJtimes=김봄내 기자]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지은) 노사는 9일 서울 강서구 아워홈 본사에서 임금조정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임금조정 조인식에는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과 장덕우 아워홈노동조합 위원장을 포함하여 노사 교섭위원 등이 참석했다. 아워홈 노사는 코로나19 여파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노사가 더욱 힘을 모아 경쟁력을 강화하고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으며, ‘1등 아워홈’ 재건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올해 아워홈 노사 합의 주요 내용은 전 직원 임금 평균 6% 인상을 포함하여 ▲직원 심리케어 프로그램 운영 ▲난임 휴가 및 휴직 지원 ▲장학자금 대상자 확대 ▲장기근속 포상 확대 등이다. 코로나19 여파와 함께,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해 단체급식 및 식재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된 상황에서 이번 아워홈의 임금인상은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2021년 구 부회장 취임 이후 2년 연속 아워홈 임금인상률은 기존 인상률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며, 이는 구 부회장의 ‘인재 경영을 통한 위기 극복’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 부회장은 올해 초 이사회에서 ‘무배당’을 결정하고 주주에게 돌아갈 배당을
[KJtimes=김봄내 기자]LG화학이 유한킴벌리와 함께 탄소중립과 자원 선순환을 위한 고객 맞춤형 친환경 소재 개발에 나선다. LG화학은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LG화학 신학철 부회장과 유한킴벌리 진재승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제품개발을 위한 소재 혁신 업무협약(MOU),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Green Action Alliance)’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친환경 소재 적용 혁신 제품 개발 및 시장확대 ▲신소재 적용 제품에 대한 사용자 경험 공유 및 반영을 통한 고객 맞춤형 소재 및 제품 개발 확대 ▲친환경 소재(바이오 · 생분해 · 재생 원료가 일부 혹은 전체 포함된 소재)의 안정적 공급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친환경 수요가 높은 위생용품에 고객 피드백을 신속하게 반영해 친환경 소재와 신제품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원료 개발단계부터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자연유래 흡수체, 생분해 소재, 재생 포장재 등 사용자 관점에서 친환경 제품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LG화학은 세계 최초로 ISCC PLUS 친환경 국제 인증을 획득한 Bio-balanced SAP*(고흡수성수지)을 유한킴벌리에 공급하고 있으
[KJtimes=김봄내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이하 SKT)의 2분기 성적표가 공개됐다. 9일 SKT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2분기 매출 4조2899억원, 영업이익 4596억원, 순이익 2581억원을 기록했다, SKT의 이 같은 실적은 SKT 2.0시대의 성장 전략으로 제시한 5대 사업군이 고르게 성장하며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 회사 측도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향후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이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SKT 발표에 따르면 5대 사업군이 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MNO부터 IPTV,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 주요 사업 영역에서 성장을 이어가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 16.1% 증가했고 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등이 제외돼 67.6% 줄었다. SKT는 유무선통신 사업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솔루션 등 엔터프라이즈 사업이 힘을 보태면서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2년 2분기 매출 3조1182억원과 영업이익 380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2%, 16% 성장했다.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