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부티크를 리뉴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7월 4일 새롭게 선보이는 부티크는 2층의 기존 부티크를 이동, 확장한 것으로 에스컬레이터 앞으로 이전해 접근성을 더욱 높였으며 VIP룸을 새로 개설하여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예거 르쿨트르는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하여 기술력과 장인정신이 집약된 하이엔드 워치 3점을 단독 공개한다. 약 16억원 상당의 하이엔드 워치 제품들은 시계의 정확성을 위해 무브먼트가 받는 중력의 영향을 상쇄시켜주는 하이 컴플리케이션인 투르비옹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6.7캐럿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마스터 자이로 투르비옹’은 두 개의 케이지 안에서 자유롭게 회전하는 자이로 투르비옹이 장착되어 시계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3시와 9시 방향에 자리한 레트로그레이드 형식의 퍼페추얼 캘린더와 파워리저브는 날짜와 시계의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여기에 악어가죽 스트랩을 장착해 드레스 워치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다이얼 전체가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랑데부 투르비옹’은 여성용 제품으로 예거 르쿨트르의 주얼리 장인들의 뛰어난 노하우를 엿볼 수 있다. 바게트컷 다이아몬드와 화이트 골드 소재를 사용하여 특유의 광채감을 자랑한다. 마지막으로 ‘마스터 그랑 트래디션 미닛리피터 플라잉 투르비옹’은 맑고 풍부한 소리로 시간을 알려주는 미닛리피터 기능이 특징이다.
예거 르쿨트르 브랜드 관계자는 “예거 르쿨트르의 고객들을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응대하기 위해 리뉴얼을 결정했다”라며 “구매 금액에 따른 선물 증정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