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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간편식 ‘겨울우동’ 신제품 2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아워홈(대표 김길수)은 날씨가 쌀쌀해지는 계절, 가을·겨울 시즌 소비자 입맛을 공략하기 위한 겨울우동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제품은 p겨울우동 정통 가다랑어, p겨울우동 칼칼한 포차식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참나무 향을 품은 가다랑어를 저온에서천천히 우려내 깊고 진한 국물을 베이스로 했다. 진공 반죽과 수타식 제면 방식으로 만든 쫄깃한 면발을사용했다.

 

 

겨울우동 정통가다랑어는 가다랑어와 다시마를 우려낸 국물과 진공 반죽으로 만든 수타식 우동면이 어우러져 감칠맛이 일품인 정통우동이다. , 육수 소스와 함께 가다랑어포, 대파, 건고추, 튀김볼등 고명이 넉넉하게 들어 있어 우동전문점 못지 않은 정통우동 한 그릇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용량은 458g, 가격은 4980원이다.

 

 

겨울우동 칼칼한포차식은 추운 겨울날 포차에서 먹던 해장 우동을 재현했다. 가다랑어 베이스의 기본 우동 국물에청양고추와 멸치, 다시마 국물을 더해 속이 확 풀어지는 시원 칼칼한 국물 맛을 살렸으며, 쫄깃한 수타식 우동면과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쑥갓이나 어묵, 버섯 등을 올려 함께 먹으면 든든한 한끼를 즐길 수 있다. , 소스, 2가지 고명으로 구성됐으며, 용량은 458g, 가격은 4980원이다.

 

 

이와 함께 볶음면, 찌개, 전골 등 다양한 요리에 넣어 활용하기 좋은 면사리 낱개제품도 판매한다. ‘수타식 우동면사리는 진공상태로 반죽하고 수차례 압연해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오래 유지된다. 1인분씩 개별 포장돼 사용하기 편리하며 5개월동안 냉장보관이 가능하다. 용량은 190g이며 가격은 1000원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국물 음식을 즐기기좋은 계절을 맞아 별미로 손꼽히는 우동 제품을 출시했다깊은 국물 맛을 자랑하는 정통우동, 칼칼한맛이 특징인 포차식 우동 등 간편하게 즐기는 프리미엄 우동과 함께 따뜻한 겨울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②] 빨래방·오디오북 명과 암
[KJtimes=김승훈 기자]“소유에서 공유로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다. 특히 IT 발달로 소유보다 더 편리한 공유의 시대가 오고 있다. 기존의 사회가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으로 인한 소유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재화와 서비스를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는 공유의 시대가 될 것이다.” 공유경제제연구소 이계원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 초청 강연에서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공유경제의 현주소와 미래를 이 같이 전망했다. 이 대표는 요즘 핫한 공유경제의 사례로 ‘빨래방’과 ‘오디오북’ 시장의 현 상황과 향후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는 집에 세탁기나 건조기가 있지만 운동화를 빨기 위해 빨래방을 이용한다”고 운을 뗀 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30%를 넘어섰다. 이들의 상당수는 좁은 원룸에서 사는데 집도 좁은데 세탁기, 건조기 같은 빨래 용품들이 다 갖추기에는 공간이 좁다”고 1인가구의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요즘 의류 관련 가전제품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세탁기하나면 충분했는데 건조기, 의류를 관리 할 수 있는 드레스에 신발 관리하는 슈드레스까지 등장했다”며 “이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현장+]네네치킨 현철호·광식 형제, 유령회사로 부당이득 ‘유죄’…“47억 챙겼다”
[KJtimes=견재수 기자]법원이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의 창업주 현철호 회장에게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를 설립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혐의를 적용해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수십억원대의 추징금을 선고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고충정 부장판사)는 최근 이른바 ‘유령회사’ 설립을 주도한 현철호 회장에 대해 배임죄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동생인 현광식 대표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판결했다. 아울러 추징금으로 벌금 17억원을 선고했다. 현철호 회장은 지난 2015년 9월 치킨 소스 제품 등을 공급하던 기존 업체와 거래를 끊고 아들 명의로 100% 출자해 설립한 유령 회사인 A사를 끼워 넣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다. 당시 검찰에 따르면 A사는 2015년 10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네네치킨 가맹점에 공급하는 소스 원재료를 시중 가격보다 30% 이상 비싸게 책정해 약 17억5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A사는 현철호 회장의 아들이 1인 주주인 회사였지만 당시 현철호 회장의 아들은 군에 복무 중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회사 운영에 관여할 수 없었다. 직원도, 물적 시설도

농심, 백혈병소아암 환아 응원하는 ‘심심 트레킹’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응원하는 ‘심심(心心) 트레킹’을 진행한다. 심심 트레킹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 후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각자 걷고 싶은 길을 5km 걷고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완치자, 가족은 물론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부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농심은 참가자 전원에게 보온병, 슬링백, 백산수, 농심켈로그 에너지바 등이 들어있는 리워드 키트를 제공하고, 인증사진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환아 1만원, 환아의 가족 및 일반인 3만원으로 참가비 전액은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위한 휠체어 제공 사업에 기부된다. 농심 관계자는 “백혈병소아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널리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트레킹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사회적인 관심과 응원이 환아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 2018년부터 면역력이 약해진 환아들에게 좋은 물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백산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