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201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평가에서 4년 연속 DJSI World에 편입됐다. DJSI World는 글로벌 상위 10% 기업임을 의미한다.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가치를 나타내는 글로벌 지표인 DJSI는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환경·사회 분야에 대한 평가를 하며 각각 ▲DJSI World(상위 10%) ▲DJSI Asia Pacifc(상위 20%) ▲DJSI Korea(상위 30%)로 나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 평가부문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폭스바겐, BMW, SIEMENS 등과 같은 세계적 기업들과 나란히 DJSI World 그룹에 이름을 올렸으며, 무엇보다 자동차 부품회사 중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모비스는 지난 6월 미국 오토모티브 뉴스에서 발표한 글로벌 100대 車부품업체 순위에서 6위를 차지해 이번 DJSI 평가 더해 다시 한 번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 받게 됐다. 특히 최근 기후변
[kjtimes=정소영 기자] 부동산 박사와 변호사, 세무사, 교수, 디벨로퍼 등으로 구성된 ‘세종시 부동산연구소’가 세종시의 미래가치에 대한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종시 부동산을 어떻게 투자하여야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16일(목) 대전 오페라웨딩홀을 시작으로 17일 청주 라헨느웨딩홀, 18일 유성푸르지오시티 3층, 19~20일 세종시 노블모델하우스 등에서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세종시는 최근 분양한 G아파트가 165:1의 경쟁률을 기록하하는 등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숨겨진 세종시의 미래가치를 집중 분석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세미나 초청 강사로는 경기대학교 행정대학원 부동산
[kjtimes=견재수 기자] 대출 후 기존보다 낮은 저금리 대출로 전환하려 하지만 중도상환수수료로 낭패를 보는 경우가 적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15일 국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무위 소속 이운룡 의원(새누리당)은 "저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기존 대출을 낮은 금리 대출로 전환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이 커 대출전환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 같은 지적은 최근 4년간 금융사들의 중도상환수수료 수익이 2조5000억원에 달했다는 점에 기인한다. 상호금융을 제외한 금융사의 중도상환수수료 수익 추이를 보면 2011년 5709억원, 2012년 6790억원, 2013년 8296억원, 2014년 1~6월 3779억원 등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로 4년간 수입 총액은 무려 2조4575억원에 이른다. 업권별로는 지난 4년간 은행권이 1조2414억원, 보금자리론과 적격
[kjtimes=견재수 기자]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의 만찬 다음날인 15일 페이스북 임원진 40여명과 함께 삼성전자 수원 본사를 방문한다. 15일 삼성전자와 업계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는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를 포함한 페이스북 임원진들과 함께 삼성전자 수원 캠퍼스를 방문해 신종균 대표 등 삼성전자[005930] 임원들과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하루 전 이 부회장과 회동을 가진 저커버그가 40여명의 임원진과 함께 수원 삼성전자 본사를 방문하는 것에 대해 양사의 제휴와 협력이 본격화 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페이스북이 인수한 오큘러스VR과 협업해 이미 기어 VR을 내놓았다. 때문에 페이스북 측의 이번 방한으로 페이스북 전용 스마트폰 개발과 가상현실(VR) 기기의 개발 등에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www.hyundai-mnsoft.com)가 아이폰용(iOS)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 위드 다음(mappy with Daum)’에 대한 베타 서비스 버전을 13일부터 일반에 무료로 공개했다. ‘맵피 위드 다음’은 별도의 가입자 기반 없이 입소문만으로 단 4개월 만에 7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는 등 아이폰 사용자들로부터 추가 서비스 요구가 급증해 베타 서비스에 나섰다.‘맵피 위드 다음’은 풀(Full) 클라우드 내비게이션 앱(애플리케이션)으로, 스마트폰 사용자는 가입된 통신사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아이폰용 ‘맵피 위드 다음’은 기존 안드로이드 버전의 핵심기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아이폰 특유의 부드러운 터치감과 뛰어난 성능과 결합해 최적의
[kjtimes=견재수 기자] 구임차인과 신임차인, 은행 등 3자가 계약을 맺어 권리금을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권리금 안전거래서비스’가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구임차인과 신임차인간에 개인적으로 이루어지던 권리금 수납을 시스템적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권리금결제시장의 요구사항 및 문제점을 해결한 부동산 포털 금융지원 시스템이다. 그동안 상가 임대차 계약의 경우 구임차인과 신임차인 사이 권리양도계약을 먼저 체결하고 신임차인과 임대인간 점포임대차계약을 맺게 되는 데 이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권리금지급 분쟁이 발생해왔다. ㈜부동산안심링크(대표 김영곤)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권리양도계약을 체결, 권리금을 제3자인 은행 전용계좌에 입금하게 하고, 점포임대차계약이 완료될 시 신임차인의 지급동의를 받아 구임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14일 개막한 '제45회 한국전자전(KES 2014)'에서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신 기술을 반영한 최신 제품과 함께 스마트홈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기기들을 시연한다. 105인치 벤더블 TV와 커브드 TV로 최적의 시청 경험 제공 우선 삼성전자는 105형 벤더블 UHD(Ultra High Definition) TV를 국내 시장에 최초로 공개하며 초대형 화면으로 평면과 커브드 화면을 하나의 TV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시청경험을 전달한다. 삼성 105형 벤더블 UHD TV는 세계 최대 크기의 곡률을 변경할 수 있는 TV로 ‘UHD 디밍(UHD Dimming)’으로 화면을 더 세밀하게 나눠 명암비와 색 표현을 강화했고 ‘크리스털 블랙 패널’을 적용해 선명도를 향상시키며 눈에 편안한 화질을 제공한다.
[KJtimes=정소영 기자]삼성전기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ES 2014(한국전자전)'에서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삼성전기는 디지털세상과의 연결고리로서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 하고자 '커뮤니케이션 위드 디지털 월드(Communication with Digital World)'를 이번 전시회 참가 콘셉트로 정했다. 이를 위해 스마트폰 부품부터 웨어러블 디바 이스용 부품, 차량용 전장부품을 체험Zone 형태로 전시하며 사물인터넷(IoT)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 및 통합 솔루션을 함께 선보인다.스마트폰 부품 분야에서는 세계 최대 수준의 보정 각도를 가진 1,600만 화소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카메라 모듈을 선보인다. 초고속 자동초점의 장점에 손떨림 보정 기능을 추가해 어두운 환경에서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해준다.이외에도 수동소자가
[kjtimes=견재수 기자] 박근혜정부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였던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이 삼성을 비롯한 이동통신사 재벌 앞에서 매번 제대로 된 힘을 쓰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가계통신비 인하는 박근혜정부의 대선 핵심 공약이었지만 현 정부 들어 단말기유통개선법 분리공시, 통신요금 원가검증, 보조금 가이드라인, 알뜰폰 정책 등을 펼치고도 월평균 가계통신비는 2011년 14만3000원에서 2년 만에 15만3000원으로 높아졌다. 13일 열린 국회 미래창조과학부 국정감사는 통신비를 잡겠다던 정부 장담과 달리 오히려 높아진 통신비 부담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새정치민주연합 최원식 의원(새정연/인천 계양을)은 정부가 제시한 여러 정책이 삼성과 이통사 재벌에 밀려 번번이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이를 두고 ‘가계통신비 인하 4戰4敗’라는 보도자료를 냈다. 패배한
[kjtimes=견재수 기자]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대표 이동원)이 10월 15일 오후 2시~4시까지 2시간 동안 서울 논현동 건설공제조합에서 16개 투자유치 대상 사업지를 소개한다. 국토교통부 ‘해안권개발사업 투자유치 분석 및 홍보’ 용역 추진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민자 일부 유치로 사업이 추진 중이거나 해당 지자체에서 공공부문 예산이 일부 투입돼 적극적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곳들로 투자가치가 있는 사업지를 대상으로 한다. 16개 사업지 가운데에는 사계절체류형 명품복합 해양레저도시를 지향하는 ‘동부산 관광단지’를 비롯해 지식기반형 산업고도화 추진을 위한 첨단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화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골프휴양 및 복합해양리조트가 어우러진 관광단지인 ‘태안 안면도 지포/운여 관광지’ 등이 있다. 정란수 (사)한국관광개
[kjtimes=견재수 기자] 미쉐린코리아가 수명이 20% 이상 길어진 신제품 트럭버스용 타이어 ‘엑스 멀티 Z(MICHELIN X MULTI Z)’를 국내 출시했다. 중장거리 운행조건의 트럭버스 소비자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엑스 멀티 Z’는 마모와 내구성능을 강화, 기존 제품 대비 타이어 수명을 크게 개선했다. 회전저항을 감소시키고 연비 효율성을 높여 트럭버스 운전자가 차량 운행에 따른 유지관리비를 보다 경제적으로 절감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실제 체험 테스트 결과 운전자들은 “제동성능이 뛰어나고 운행시 안정감과 승차감을 제공하여 장거리 주행시 피로감이 감소됐다”고 밝혔다. 도미니크 펠리티 극동아시아 트럭버스 영업 총괄이사는 출시행사에서 “이번 신제품은 국내 트럭버스 운전자들의 운행환경과 도로조건을 고려해 출시, 안전은 물론 20% 이상 향상된 마일리지
[kjtimes=견재수 기자]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중 8곳이 정부의 면적 기준을 초과해 이른바 ‘호화청사’를 건설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노근 의원(새누리당)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동서발전의 1인당업무시설면적은 65.04㎡로 정부 기준인 56.53㎡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연금공단(59.1㎡)과 산업기술평가관리원(58.57㎡), 경찰대학(57.2㎡), 서부발전, 중부발전(이상 56.8㎡), 근로복지공단, 정보통신연구원(이상 56.55㎡) 등도 정부 기준을 초과했다. 특히 한국동서발전의 1인당 업무시설 면적은 가장 좁은 해양경찰교육원(13.3㎡)의 5배에 달하는 규모였다. 1인당 직원복지면적이 업무시설면적보다 더 넓은 공공기관도 5곳이나 됐다. 조달청품질관리단의 경우 업무시설면적은 16.50㎡이지만 직원복지면적
[kjtimes=견재수 기자] 한전기술과 코레일이 방만경영 해소를 위한 노사협약을 타결하지 못했다. 정부는 지난 10까지를 공공기관 정상화 중간평가 마지노선으로 설정했다. 12일 기획재정부와 각 공공기관에 따르면 한전기술과 코레일이 정부의 최종 설정기일인 10일까지 노사협약을 타결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두 공공기관은 기관장 해임 권고와 직원 임금 동결 등 강력한 페널티를 적용받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들 기관 노사 관계자들은 주말도 반납하고 양측의 협약 체결을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수력원자력과 부산대병원, 강원랜드는 협약 체결 마지노선인 10일을 전후해 노사 간 줄다리기 끝에 극적인 타결을 도출했다. 또 수출입은행과 인천공항공사는 마감시한을 며칠 앞두고 노사 협약을 타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 협약
[kjtimes=견재수 기자] 산림조합중앙회와 산림조합이 공채과정 없이 비정규직으로 직원을 채용한 후 기능직이나 일반직으로 전환시켜준 사실이 드러났다. 이중에는 중앙회나 산림청 및 지역조합 임직원과의 친인척 관계가 있는 직원도 다수 있어 전방위적인 특혜 채용 논란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8일 산림청은 임직원 자녀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산림조합 직원 채용 전반에 대해 특별조사팀을 꾸려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별조사팀은 산림조합중앙회와 지역 산림조합(141개)의 전·현직 임직원들의 친인척 관계, 그리고 최근 5년간 채용실태 등을 중점 조사했다. 조사 결과 중앙회에서 채용한 153명(일반직 92명, 기능직 20명, 계약직 41명)중 기능직에서 일반직으로 전환한 규모는 20명이었으며, 비정규직→일반직 38명, 비정규직→기능직 16명인 것으로 드러났
[kjtimes=견재수 기자] 재벌가 자녀들의 부정입학 의혹이 또 다시 제기됐다. 지난 2012년 인천지검이 외국인학교 불법 입학 학부모를 처벌해 사회적인 이슈가 됐는데 이번에는 그 외에 추가된 사례다. 부정입학 방법도 다양하지만 이번에는 돈으로 영주권을 사 입학하는 방식이 동원한 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정진후 의원(정의당)은 “정일선 BNG스틸 사장의 차녀가 캄보디아에서 시민권을 취득한 근거로 국제학교에 입학했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국감 자료를 통해 정 사장의 차녀가 일곱 살 때인 지난 2006년 1월 정 사장의 배우자와 함께 캄보디아 시민권을 취득했고, 2개월 후인 2006년 3월 서울아카데미국제학교에 외국인 전형으로 입학했다고 주장했다.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장녀와 박정원 두산건설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