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현대차그룹 3개사의 최근 6거래일간 시가총액이 11조301억원이나 감소했다. 삼성동 한전 부지를 10조5500억원에 낙찰 받은 것을 감안할 때 땅값 이상이 증발한 것이다. 26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3개사 보통주의 시가총액은 한전 부지 낙찰 발표 전날(17일)까지 99조956억원을 기록했다. 그런데 지난 25일 88조655억원으로 11조301억원이 감소했다. 이들 3곳에 땅값으로 써 낸 10조5500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이에 따른 시가총액 순위도 변동됐다. 우선 같은 기간 현대차는 48조203억원에서 41조7424억원으로 6조2779억원 줄어들었으며 현대모비스도 27조1천589억원에서 2조4822억원이 줄어든 24조6천767억원을 기록했다, 기아차가 2조2700억원이 줄어 종전 23조9164억원에서 21조464억원으로 감소했다. 이러는 동안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는 8월 혼수가전 판매 비율이 삼성 디지털프라자 직영점을 기준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하며 내수 경기 침체 상황에서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실시하는 '삼성전자 S 프러포즈 웨딩 마일리지' 등 프로그램의 인기 확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웨딩 마일리지는 3개월간 삼성 디지털프라자 혼수전문점에서 구매한 금액 및 삼성카드 실적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디지털프라자 포인트를 최대 200만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 웨딩 마일리지의 인기 비결은 바로 '친구 추천 쿠폰'. 친구 추천 쿠폰은 웨딩 마일리지 신청 후 300만원 이상 혼수가전 구매 고객이 주변 지인이나 친구에게 쿠폰을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김장 시즌을 맞아 땅속 정온성을 그대로 구현한 ‘삼성 지펠아삭’만의 메탈그라운드를 직접 체험해보는 ‘지펠아삭 체험단 발대식’을 지난 24일 남양주 봉우리 김치 문화원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주부 체험단 10명은 이하연 김치 전문가의 서울식 배추김치, 이색적인 비늘김치를 담그는 비법과 김치 맛을 오랫동안 아삭하게 보관해주는 지펠아삭의 주요 특장점 및 사용법을 배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우리 선조들이 김장 김치를 땅에 묻어 아삭한 김치의 맛을 살린 지혜처럼 냉기 전달과 보존 능력이 뛰어난 메탈 소재를 적용해 땅속 저장 환경을 완벽에 가깝게 구현한 삼성 지펠아삭만의 ‘메탈그라운드’는 주부 체험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발대식에 참여한 주부 박정인 씨(길음동 33세)는 “한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3차원 V낸드 플래시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기업향 '프리미엄 서버 SSD(Solid State Drive)' 시장 확대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이 달부터 카드 타입의 '3.2테라바이트(TB) NVMe SSD'(SM1715) 제품을 양산하기 시작했다. 이번 NVMe SSD는 3차원 V낸드 플래시를 탑재하고 카드타입의 폼펙터를 새롭게 적용함으로써, 기존 1테라바이트 용량에 머물렀던 2.5인치 SSD의 용량 한계를 극복하고 '3테라바이트 V낸드 SSD 시대'를 연 것이다. 특히 SM1715는 카드타입을 적용함으로써, 지난 8월 미국에서 열린 '2014 플래시 메모리 서밋'에서 가장 혁신적인 플래시 메모리 제품으로 선정된 2.5인치 '1.6테라바이트 NVMe SSD' XS1715에 비해서도 용량을 2배 높인 고용량 차세대 SSD 제품이다.이로써 삼성전자는 V낸드 SSD 라인업을 기존 PC용 SATA SSD에서 초고속 NVMe SSD까지 크게 확대했으며, 이번 NVM
[kjtimes=정소영 기자]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이달부터 연말까지 고액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 이를 위해 각 자치구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체납시세 징수 특별대책반을 설치해 고액체납자의 출국금지와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린다는 방침이다. 25일 서울시는 시청에서 열린 자치구 부구청장회의에서 체납시세 특별정리기간 운영에 대한 구체적은 계획을 공개했다. 연말까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체납된 시세를 징수하기 위한 특별 대책반을 꾸려 체납자 출국금지와 고가 오토바이 압류 등에 돌입할 예정이다. 자치구는 9월 중으로 체납자가 보유한 고가 오토바이 353대를 압류하고 이어 10월에는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체납자를 모두 고발조치한다. 해당되는 체납자 수는 4만8559명이다. 또 10월까지 여권이 있는 5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277명
[kjtimes=견재수 기자] SK네트웍스 본사 소속 A간부 등 2명이 외국인 개인정보를 이용한 대포폰을 대량으로 개통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대포폰은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개통하는 전화를 말하는데 이를 통해 SK의 점유율 제고가 이루어진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24일 사정당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포폰 불법 개통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로 SK네트웍스 간부 A씨와 관계사 직원 B씨 등 2명이 대구지검에 구속했다. 검찰 조사과정에서 이들은 대포폰 개통을 위해 종전 SK텔레콤 가입 경력이 있는 외국인들의 개인정보를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외국인이 내국인 보다 문제 될 확률이 적다는 점을 노린 것인데 주로 3만원대의 저가폰을 대상으로 유통했다. 검찰은 이들이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대구·경북 지역에서만 대포폰 10만대 가량을 개통한 것
[kjtimes=정소영 기자] 50대 이상 미인을 뽑는 ‘미즈실버 코리아’가 11월 14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참가자격은 50대 이상의 대한민국 여성 누구나 가능하며 1차 참가자 모집은 10월 14일까지다. 미즈실버 코리아는 (사)세종문화원과 인터넷신문사 투데이코리아가 공동 주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미즈실버코리아.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times=정소영 기자] 법정관리(기업회생작업) 수순을 밟고 있는 팬택이 매각을 추진한다. 24일 매각 주간사인 삼정회계법인은 앞서 서울중앙지법이 팬택에 대한 매각 공고 신청서를 승인함에 따라 매일경제 등 일간지와 팬택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으로 매각 공고를 게시했다. 이에 삼정회계법인은 팬택에 대한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하는 다음달 7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하는 등 팬택의 새 주인 찾기에 나선다. 매각 방식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해 진행되며 매각 주간사는 인수의향서와 비밀유지확약서 등을 접수하고 잠재적 투자자에게 입찰안내서를 개별 제공한다. 팬택은 채권단 실사를 통해 계속기업가치가 3824억원으로 청산가치 1895억원보다 2배 이상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에서는 팬택의 매각 금액이 청산가치보다 훨씬 더 높은 가격에
[KJtimes=견재수 기자]한국을 찾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첫 일정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면담을 선택했다. MS와 삼성전자의 특허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24일 삼성그룹 등에 따르면 나델라 CEO는 전날 오후 6시경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곧바로 찾아 이 부회장과 면담했다. 2시간가량 이어진 면담에서 최근 불거진 특허소송 문제와 양사 간 상호협력 방안 등이 협의된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는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 사장이 배석했다. 삼성 측은 이 부회장과 나델라 CEO 간 어떤 내용이 논의됐는지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입장이지만 최근 특허소송 문제와 양사간 협력방안이 주요 논의사항이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사간 진행되는 특허소송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MS는 지난달 삼성전자를 상대로 특허 사용권 계약 위반을 들어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 지방법원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를 쓰면서 로열티를 제때 지급하지 않았고 (연체에 대한)이자도 내지 않고 있다는 게 MS 측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건물을 신축하고자하는 고객을 위해 공사대금관리와 건축 공정관리가 가능한 ‘공사대금 안전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동 서비스는 은행의 에스크로 및 펌뱅킹 시스템ㅇ르 이용해 공사대금을 하도급업체에 직접 지급함으로써 건축기간 중 공사대금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온라인 공정관리업체인 ㈜하우빌드(www.howbuild.com)와의 제휴로 건축 초보자라도 공정관리시스템을 통해 설계부터 유지관리까지 건축주가 합리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받을 수 있다.특히 공사 진행 과정을 관리하는 공정관리시스템은 온라인으로 제공되며 지역이나 공사금액에 관계없이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우리은행 고객은 추가 부담 없이 시스템 활용이 가능해 중소규모 현장의 건축주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
[kjtimes=견재수 기자] 자동차용품 수입업체 오토와우가 미국 브레이社의 신제품 ‘솔라다크’를 국내에 출시한다. 솔라다크는 브레이社의 2015년도 신제품 중 하나로 날아오는 돌조각으로부터 유리 파손을 방지하는 고유의 유리보호기능은 기본이며 태양열차단 및 자외선과 적외선 차단 등의 프리미엄 틴팅 기능까지 녹아 있는 최고급 필름이다. 지금까지 태양열만을 차단하기 위한 전면 틴팅은 차량 내부에서 필름을 붙이는 방식이어서 스론칩으로 인한 앞유리 교환 시 정품유리 교환과 함께 고가로 시공했던 전면 틴팅까지 제거하는 것을 감수해야 했다. 하지만 솔라다크는 앞유리 겉표면에 틴팅기능이 들어있는 100마이크론 두께의 전면유리보호필름을 붙이는 방식이다. 날아오는 돌조각을 완벽히 막아주는 것은 물론 태양열과 자외선, 적외선차단은 물론 사생활침해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인기협·회장 김철관)가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12주년 기념식’에 앞서 '2014 미래언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오후 4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인터넷신문과 포털의 보도 방향을 점검하는 세미나로, 포털과 인턴넷 언론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각 매체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현재 각 포털과 인터넷매체에 기사화된 보도의 문제점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보고, 현업에서 종사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언론보도에 대해 기대하는 바를 사례로 준비해 발표한다. 이날 발표된 사례 등은 인터넷언론 보도에도 반영할 계확이다. 이번 '2014 미래언론컨퍼런스'는 고승우 방송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이하 인기협)가 오는 25일 오후 6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창립 12주년 기념식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창립 12주년을 기념해 언론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발전에 기여한 인사를 선정 및 시상하고 사회와 인터넷언론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인터넷기자상과 참언론상을 비롯해 우수의정활동상, NGO상 등의 특별상도 함께 시상한다. 우선 언론 자유와 민주주의에 기여한 언론인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참언론상' 매체부문에는 팩트TV 보도국이 선정됐으며 기자부문에는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고군분투한 Go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선정됐다. 회원사를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기자상' 보도부문에는 윤성규 세이프투데이 기자가, 기획취재부문은 곽동신
[kjtimes=견재수 기자]한국법제연구원(원장 이원)이 법조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잇따른 성추문 사건으로 법조계가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성추문 사건’과 관련된 소송에 휘말려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번 소송은 ‘제 식구 감싸기’ 의혹까지 받고 있어 재판부가 한국법제연구원(이하 법제원)의 손을 들어주지 않을 경우 법조계에서는 또 한 번 ’성추문‘ 파문에 휩싸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법제원이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법제원에 출강하던 여강사 A씨가 한 연구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해 1심에서 일부 승소했으나 판결이 가볍다며 항소를 제기하면서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제연구원에 출강하던 여강사 A씨가 서울의 한 찜질방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며 법제연구원 직원 B씨를 상대로 지난해 5월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1심에서 강제추행 사실이 인정된 법제연구원 소속 연구원은 자체 징계에서 ‘성추행사실을 제외’한 사실이 알려져 더욱 논란이 커지고 있다. 본 연구원은 감봉처리 됐지만 여전히 부서만 바꿔 정상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제출한 고소장에 따르면, 기업 출강 전문 강사로 일하던 A씨는 지난 2011년 2월, 평소 친분이 있는 법제
[kjtimes=견재수 기자] 해외건설 면허 1호 경남기업이 베트남 노이바이-라오까이 구간 고속도로 개통식 행사를 가졌다. 경남기업은 지난 1967년 첫 진출 이후 현재까지 15.6억 달러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지난 21일 베트남 북부 라오까이 성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중국 접경 지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245km의 고속도로 개통을 기념하는 것으로, 응웬 떤 중 총리 이하 정부 주요 인사, 전대주 주 베트남 한국대사, 시공사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고속도로 건설에는 12억4900만달러의 아시아개발은행(ADB) 재원이 투입됐으며, 총 8개 공구 가운데 경남기업을 비롯한 한국기업(두산중공업, 포스코건설)이 6개 공구 공사 시공을 맡았으며 나머지는 중국과 베트남 업체가 각각 1개 공구씩을 담당했다. 응웬 떤 중 총리는 축사에서 “금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