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경남기업(대표이사 장해남)이 지난 12일 지하철 7호선 석남연장(부평구청역-석남동 4.165km)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현재 서울지하철 9호선 연장과 수인선 복선전철, 수서평택고속철도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찾아온 낭보라 철도사업 분야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된 것은 물론, 향후 이어질 대형 철도공사 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기업이 수주한 석남연장 구간은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발주한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연장 구간 2개 공구로 1, 2공구 각각 현대건설과 경남기업이 건설공사 주간사로 각각 수주했다. 두 공구 모두 최저가 낙찰제 방식으로, 1공구는 경남기업 계열사인 대원건설산업(주)이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예정가격 대비 70.60%의 낙찰률로 941억6979만1000원에 수주했다. 지분은 전체의 25%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엠엔소프트가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소프트맨 S681V’ 신제품을 출시했다. 운전 중 내비를 조작하다 적발돼 7만원의 범칙금을 내야 하는 걱정은 덜 것으로 보인다. ‘소프트맨 S681V’는 평상시 친구와 대화하듯이 길안내를 받을 수 있는 자연어 음성인식 내비게이션으로 길안내 뿐만 아니라 영화(DMB), 음악 등 다양한 기능을 리모컨이나 LCD 스크린 터치없이도 음성만으로 쉽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예를 들어 운전자가 “우리집 가자” “근처 화장실 검색해줘” “가까운 주차장 알려줘” “서울 용산구 원효로 74” “DMB 켜” “PIP 실행” “소리 줄여” “아무거나 듣기” “음악 종료” 등 말을 하면 내비게이션이 이를 알아듣고 비서처럼 안내를 해주는 것이다.음성인식 버튼 또는 리모컨 버튼을 눌러야 했던 기존 제품과 달리 ‘소프트맨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서민금융 전담 영업점인 우리희망나눔센터 가톨릭점을 개점했다. 지난해 5월 서민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저소득층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에 설립해 큰 호응을 얻었던 상계점(1호)에 이어 2호점이다. 타지역 서민들도 쉽게 이용토록 교통이 편리한 명동성당 바로 앞 서울대교구청 신청사 내에 위치해 있다. 우리희망나눔센터에서는 새희망홀씨대출, 바꿔드림론 등 서민전용 대출상품은 물론 저소득층을 우대하는 고금리 수신상품인 우리희망드림적금, 우리행복지킴이통장 등 다양한 서민 특화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서민금융 업무경험이 많은 직원을 전문상담역으로 배치해 저소득층 및 다중채무자에 대한 재무/부채 컨설팅을 제공하고,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실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서민전용 맞춤서비스
[kjtimes=견재수 기자] 서희건설이 지난 13일 광주 각화동 서희스타힐스 신축 현장 착공식을 진행했다. 광주지역 최초로 35층짜리 초고층 아파트로 세심한 단지구성이 눈에 띈다. 광주 각화동 서희스타힐스는 76㎡·84㎡A·84㎡B규모로 총 1050세대가 분양되며 입주민들의 건강을 생각한 친환경 자재 및 커뮤니티 공간과 여성을 위한 확장형 주차설계 등을 적용했다. 특히 단지 내 녹지비율을 최대화했고 최적의 동선 설계로 품격 높은 주거공간을 기본 틀로 세워질 예정이다. 피트니스센터와 시니어클럽, 북카페, 어린이집, 독서실 등이 단지 내에 마련된다. 밖으로는 교통·생활·환경 등을 고려했다. 35층의 고층인 만큼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무등산의 조망권을 확보했고 제2순환도로를 통한 호남고속도로 문흥IC와 동광주IC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무엇보다 올해 광주교도소가 이
[kjtimes=견재수 기자] BMW코리아가 15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주 동안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BSI(BMW Service Inclusive) 기간이 만료된 7시리즈와 6시리즈, 8시리즈 고객을 대상으로 리프레시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당 모델 보유 고객들은 무상 점검 서비스와 함께 BMW 오리지널 부품과 엔진오일, 공임 등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받을 수 있다.또한 100만원 이상 유상수리 고객에게는 엔진 수명 연장에 도움을 주는 BMW 오리지널 연료첨가제 3개, 200만 원 이상 유상수리 고객에겐 BMW 베이스 캐리어와 코트 행어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자세한 내용은 전국 BMW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 혹은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080-269-2200)로 문의하면 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 기존 MINI보다 업그레이드된 ‘뉴 MINI 컨트리맨’이 출시됐다. 15일 출시된 뉴 MINI 컨트리맨은 쿠퍼 D 컨트리맨과 쿠퍼 D 컨트리맨 ALL4, 쿠퍼 SD 컨트리맨 ALL4와 JCW 컨트리맨 등 4가지로 합리적인 가성비로 데뷔했다. 예를 들면 쿠퍼 SD 컨트리맨 ALL4의 경우 기존 옵션 사양을 유지하며 가격은 270만원 저렴하게 나왔다. 사륜구동 모델에는 전·후면 범퍼와 측면에 오프로드용 스키드 플레이트가 기본 적용돼 차량을 보호해 준다. 정글 그린(Jungle Green), 미드나이트 그레이(Midnight Grey), 스타라이트 블루(Starlight Blue) 등 3가지의 새로운 바디 컬러가 추가됐다. 쿠퍼 D 컨트리맨 ALL4의 경우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지 않더라도 차량의 전자 기기를 조절할 수 있는 3-스포크 스타일의 다기능 버튼 스티어링 휠을 비롯해 스포츠 시트. 천연 가죽 시트 마감 등 인테리어 옵션이 대거 추가됐지만 기존 모델에 비해 110만원 정도만 인상된 가격을 채택했다. 또한 쿠퍼 D 컨트리맨 ALL4와 쿠퍼 SD 컨트리맨 ALL4, JCW 컨트리맨 모델에는 MINI 컨트리맨
[kjtimes=서민규 기자] 사업주가 관리하는 1차 회식 후 직원들끼리 사적인 2차 자리를 갖고 귀가하던 중 사망한 것은 업무상 재해가 아니라는 법원 판결이 나와 주목된다. 14일 울산지법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A씨 유족이 제기한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건물관리업체 팀장으로 근무하던 A씨는 지난해 직원들과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다 지하철 승강장에서 선로 바닥으로 추락해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 A씨의 유족들은 “사업주가 관리한 2차 회식에서 이미 과음해 정상적인 거동이나 판단능력 장애가 있는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에 업무상 재해”라며 업무상 재해를 인정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근로복지공단은 “회사의 산행과 회식이 끝난 뒤 사적인 유흥시간을 갖고 귀가하다 사고로
[kjtimes=정소영 기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이 임영록 KB금융회장을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또 KB금융 전 계열사에 대한 감독관을 파견하기로 했다. 13일 금융당국은 KB금융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긴급 금융합동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결정했다. 우선 금감원은 오는 15일 국민은행 주전산기 교체 과정에서 위법 및 부당행위를 저지른 핵심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국민은행이 업무방해 등으로 고발한 대상자는 김재열 KB금융 최고정보책임자를 포함한 3명이지만 임 회장은 포함돼 있지 않았다. 앞서 검찰은 국민은행 내홍을 야기 시킨 전산기 교체 의혹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에 사건을 배당하고 사실관계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금감원 고발까지 이뤄질 경우 수사대상과 범위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KB금융
[kjtimes=이지훈 기자] 해양수산부 출신 한국선급 간부가 비리혐의로 구속됐다 보석으로 풀려나 복직 명령을 받았지만 국민정서 등을 고려한 한국선급이 이를 취소했다. 13일 한국선급은 보석으로 풀려난 A(50)간부에 대해 복직 명령을 내렸으나 이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A씨에 대한 복직조치가 한국선급 회사 규정에는 어긋나지 않지만 국민정서를 고려할 때 사려 깊지 못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A씨는 수뢰 혐의로 구속됐다가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없다'는 재판부 판단에 따라 지난 4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그런 A씨에 대해 한국선급 측은 구속 직후 휴직 처리했다. 또 보석으로 풀려난 이후에도 기소된 임직원에 대해 사유가 소멸할 때까지 휴직을 명할 수 있다는 내부 규정을 근거로 휴직을 연장하지 않았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한 회사 측의 제도를 보완중인 ‘한국
[kjtimes=견재수 기자] 싱크홀과 석촌호수 수위 저하 원인 의혹을 받고 있는 제2롯데월드가 이번에는 교통 혼잡을 극대화시키는 주범으로 주목됐다. 13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제2롯데월드 임시사용 승인여부 논란과 관련해 교통 혼잡 등에 대한 대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시의회 도계위는 자체적으로 현장조사를 한 결과 광역교통 기반 시설은 물론 교통대책이 부실해 임시개장을 하면 일대의 교통 혼잡이 극대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했다. 특히 탄천변 동측 도로 확장공사는 분담금 450억원만 납입된 채 아직 착공조차 이뤄지지 못한 상황이고, 올림픽대로 하부 미연결 구간 도로 개설도 롯데 측이 하는 것으로 협의 됐을 뿐 정확한 준공일자가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또 위원회는 롯데가 제시한 주차장 예약제와 지하철 연결통로 조정 등은 근본 대책이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세상을 바꾸는 스마트한 아이디어’를 테마로 새로운 친환경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인 ‘씽크 블루(Think Blue)’를 전개한다. 씽크 블루 캠페인은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폭스바겐의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으로,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작은 노력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는 취지로 기획된 캠페인이다. 12일부터 30일까지 전국 폭스바겐 전시장과 폭스바겐코리아 페이스북에서 참가자 수와 씽크 블루 스마일리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씽크 블루 스마일리지는 환경 보호 실천 인증이 늘어날수록 혜택이 커진다. 참가자들에게는 ‘폭스바겐 시승’, ‘씽크 블루 실천 공약 공유’, ‘씽크 블루 공약실천 인증’ 등 총 3가지 미션이 주어지며 각각의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1~3포인트를 부여하고, 행사 종료 후
[kjtimes=정소영 기자] 국세청이 지방청 국장이상 고위관리자를 대상으로 ‘반부패혁신연찬회’를 개최했다. 12일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임환수 청장이 취임식에서 밝힌 세정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해 고위관리자 49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에서는 청렴콘서트와 감사관의 ‘반부패 혁신방안’ 발표, 그리고 프로야구 김성근 전 SK와이번스 감독의 리더십과 화합 특강 등이 진행됐다.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11~12일 양일간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위례자이’ 분양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본사에 마련된 상담 코너에는 직원들의 관심이 상당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GS건설 본사에서진행된 '임직원 대상 찾아가는 서비스'는 투자가치와 청약자격 등의 내용으로 총 120여건에 달하는 상담이 이뤄졌다. 김보인 분양소장은 “최근 부동산시장의 핫플레이스인 위례신도시에서 나오는 첫 번째 자이 브랜드인데다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를 갖춰 임직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9.1 대책 발표 후 유망한 공공택지 물량이 희소성을 갖게 되면서, 실수요는 물론, 투자를 생각하는 직원들까지 문의가 빗발쳐 임직원 분양창구를 마련하게 됐다” 고 밝혔다.실제 해당지역에서 먼저 분양한 메이저 브랜드
[kjtimes=견재수 기자] 이현희 경북 청도경찰 서장이 추석 연휴 다음날 송전탑 건설 반대 측 주민 일부에게 돈봉투를 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장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돈봉투를 살포한 인물로 지목된 이 청장은 12일 오전 직위해제 됐으며, 정치권과 시민단체는 책임자 처벌과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경찰 측은 한전 지역본부에서 받은 돈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한전 측은 그런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라 어느 쪽의 얘기가 사실인지 양측의 진실게임 결과 또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2일 청도송전탑반대공동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경북 청도군 삼평1리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 6명 집에 청도경찰서 간부 1명이 찾아가 돈봉투를 건넸다. 봉투 겉면에는 ‘청도경찰서장 이현희’라고 적혀 있었으며, 봉투 안에는 각각 100만원에서 500만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부분임대형 평면을 적용한 보문파크뷰자이를 오는 19일 하반기 첫 분양 단지로 선보인다. 서울 성북구 보문로 13길 61번지 일대 보문 3구역을 재개발한 보문파크뷰자이는 지상 7층 ~지상 20층 17개동, 전용면적 45~84㎡ 총 1186가구 규모로, 이 중 84㎡에 부분임대형 평면 49가구를 공급한다. 총 1186 가구 중 48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선보이며, 일반분양 주택형은 △45㎡ 161가구 △59㎡ 24가구 △72㎡ 147가구 △84㎡ 151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84㎡에 부분임대형 평면 39가구가 일반에 선보인다. 보문파크뷰자이는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 및 1,2호선 신설동역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종로와 광화문은 물론 보문로, 왕산로 등을 통해 도심 접근성이 용이한 직주근접형 단지다. 고려대와 카톨릭대, 성신여대 등이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