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던 자동차 부품업계가 8월 들어 빨간불이 들어왔다. 휴가와 부분 파업 등 완성차 업계의 생산 차질 여파가 부품업계로 이어지며 상당한 타격을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의 수출액 잠정치는 19억19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9.6% 줄어들었다. 월간 자동차 부품 수출액이 20억 달러를 밑돈 것은 작년 6월 이후 14개월 만이다. 올 상반기만 해도 자동차 부품업계는 135억8000만 달러어치를 수출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7월 한 달 만해도 수출액이 24억7000만달러로 월간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탄력이 붙었던 車부품 수출은 지난달 크게 줄어들었다. 우리나라 수출 실적 전반에 영향을 끼친 완성차 업계의 생산 차질에서 비롯됐다는 시각이 많다. 지
[kjtimes=견재수 기자] 한류스타 장근석(27)이 역외탈세 의혹에 휩싸여 세무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장씨 등 유명연예인들의 해외 진출을 담당하는 H기획사의 역외탈세 의혹과 관련된 자료를 6월쯤 검찰로부터 넘겨받아 탈세 혐의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는 국세청의 조사과정에서 장씨가 중국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 가운데 수억원을 신고 누락한 혐의를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또 ‘검찰로부터 받은 자료에는 장씨의 탈루액이 2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국세청의 추가 조사를 거쳐 탈루 사실이 확인될 경우 조세범칙조사심의위원회를 열어 검찰 고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안다’는 사정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이어 국세청이 H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회사
[kjtimes=견재수 기자]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제23기 '중국학 연구원'을 선발했다. 1일 두산연강재단은 중국학 연구원 5명을 선발해 향후 1년 동안 학비와 체재비 등 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연구원들은 9월부터 1년간 중국 북경대 등에서 유명 교수들로부터 사사를 받는 ‘고급 진수생’으로 등록돼 중국의 정치와 경제, 언어, 문화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1992년부터 중국에 대한 연구와 중국 전문가 양성을 위해 '중국학 연구원'을 선발, 지원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97명의 중국학 연구원을 배출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크라이슬러가 300C 한국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한-캐나다 FTA 협상 혜택을 선반영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300C 디젤 모델까지 확대 적용한다. 이에 따라 3.0ℓ V6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한 300C 모델이 400대 한정으로 1150만원 할인된 4990만원에 판매된다. 239마력의 최고출력과 동급 최고인 최대토크 56.0kg·m의 강력한 파워를 바탕으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1,800~2,800rpm 사이의 낮은 rpm 영역대에서 최대토크를 뿜어내기 때문에 부드러운 주행감각과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주행 중 소음 수준 역시 현저히 낮다. 연비 또한 복합 13.8km/ℓ, 고속도로 18.6km/ℓ, 도심 11.5km/ℓ로 대형 세단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높은 연료 경제성을 제공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43g/km 수준이다. 300C 디젤과 함께 300C 3.6 가솔린도 4480만원으로 1120만원 낮은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며, 4륜구동 모델인 300C AWD는 5580만원으로 106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크라이슬러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300C 가솔린 및 AWD 모델을 대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9월 출고 고객에게 선루프 무상 장착과 내비게이션 및 블랙박스 지급 등 차종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렉스턴 W’, ‘코란도 스포츠’, ‘뉴 코란도 C’는 선수율에 따라 3.9%~6.9%의 장기 저리할부(24~72개월)를 운영하고, 장기저리 할부로 ‘뉴 코란도 C’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내비게이션(36개월 이상)을 지급한다. 또한, ‘렉스턴 W’ 및 ‘코란도 투리스모’를 일시불 및 6.9% 정상할부로 구매할 경우 전동식 선루프를 무상 장착해 주며, 2014 Safety 저리할부(선수율 0%, 3.9%~5.9%, 36~72개월)를 선택하는 ‘코란도 투리스모’ 고객에게는 2채널 블랙박스를 제공한다.‘렉스턴 W’, ‘코란도 스포츠’ 등 SUV 전 차종의 경우 1년간 원금을 자유상환하고 6.9% 저리 36개월 할부인 6.9% 내 마음대로 할부도 추가 운영한다.창사 60주년 기념으로 ‘코란도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는 메탈그라운드로 땅 속 정온성을 구현한 ‘2015년형 지펠아삭 M9000’신제품 출시를 맞아 9월 1일부터 최신형 김치냉장고를 미리장만하면 풍성한 혜택을 드리는 ‘미리장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행사 기간 동안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전국 행사매장에서 지펠아삭 행사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최대 50만 원 상당의 혜택과 M9000 제품 구입시 30만 원 상당의 제습기를 그리고 M9000과 셰프컬렉션을 함께 구입시 최대 3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2015년형 지펠아삭 김치냉장고를 미리장만하면 최대 110만원 상당의 혜택(M9000과 셰프컬렉션 패키지 구입시)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행사 모델에 따라 지펠아삭 M9000은 50만원, M7000과 M3000은 각각 1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사은품의 경우 지펠아삭 M9000 구매 시 30만원 상당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국제가전박람회 IFA에서 선보이는 전시의 화두는 '코발트(COVART)'가 될 전망이다.'코발트(COVART)는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예술(ART)의 합성어로 삼성전자는 IFA 전시 기간 중 이전의 제품 전시 중심에서 벗어나 예술가와의 협업, 가상현실 등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표현해 낼 예정이다.생활가전의 경우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엠마누엘 로메프(Emmanuel Romeuf), 클라스 파렌(Klas Fahlen), 안나 쾨페세스(Anna Kövecses) 등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와 일러스트 작가 3인의 작품으로 구성된 '아트 갤러리'를 IFA 전시 기간 중 선보인다.삼성전자 드럼세탁기 'WW9000'과 청소기 '모션싱크', '파워봇' 등을 주제로 한 '아트 갤러리'는 제품의 주요 콘셉트와 특징, 장점을 일러스트 작품
[kjtimes=견재수 기자] 경남기업이 연이은 대체시공사로 선정되며 건설경기 불황 속에 동종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29일 경남기업은 STX조선해양과 428억원에 2차 사원아파트(가칭:진해 남양동 경남아너스빌) 건립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에 소재해 있는 진해 남양동 경남아너스빌은 504세대, 10개동 규모로 S건설사에서 공사를 수행하다 경영악화로 지난 4월 공사가 중단된 곳이다. 시행사인 STX조선해양은 대체시공사로 경남기업을 선정, 브랜드도 ‘경남아너스빌’로 변경키로 합의했다. 현재 해당 공사의 공정률은 39.8%로 착공일로부터 14개월 내에 잔여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남기업은 지난 6월에도 총 도급금액 1204억원 규모의 현대효문지역조합 아파트(울산시 북구 효문동/864세대)의 대체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브리지스톤 코리아가 준중형 및 중형 세단용 친환경 타이어 ‘에코피아 (ECOPIA) EP200을 출시하고 1일부터 판매에 돌입했다. ‘에코피아(ECOPI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00만명 이상의 고객에게 선택 받아 꾸준히 사랑 받아온 브리지스톤의 친환경 타이어 브랜드로, 미국과 중국시장에서 1년에 각각 연 200만 본과 100만 본 이상 판매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아반떼와 소나타, 르노삼성의 SM3 SM5, 도요타 코롤라 등 준중형 및 중형 승용차 고객을 주요 수요층으로 14~18인치까지 16개 사이즈의 ‘에코피아 EP200’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일본 자동차운송기술협회(JATA: Japan Automobile transport Technology Association)와 브리지스톤 테크니컬센터에서 실시한 일반 타이어와의 비교 실험에서 회전저항 47.2% 감소, 연료효율 8.1% 향상이라는 경이적인 실험 결
[kjtimes=견재수 기자] 쉐보레와 SK텔레콤이 1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공동 사회공헌 협약식’을 열고 어린이의 안전을 지켜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14 슈퍼 세이프티 프로젝트 시즌2’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리로, 총 3만명에게 어린이 안전을 위한 기기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안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3만명 안에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쉐보레 차량을 계약 및 출고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만명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선정된 청소년 1만명 등이 포함된다. 한국지엠과 5개 딜러사(삼화모터스, 대한모터스, 아주모터스, 스피드모터스, SS오토)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판매될 쉐보레 차량 1대당 일정 금액을 적립, SK텔레콤의 ‘스마트 초록 버튼’ 기기를 구입하고,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중공업[010140]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합병을 결의했다. 1일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이사회에서 합병을 결의하고 오는 10월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12월 1일까지 합병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합병 비율은 1:2.36으로 삼성중공업이 신주를 발행해 삼성엔지니어링 주식 1주당 삼성중공업 주식 2.36주를 삼성엔지니어링 주주에게 교부할 예정이다. 양사의 합병으로 육상과 해상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 해결책을 오일메이저를 비롯한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삼성중공업은 삼성엔지니어링의 강점 분야인 설계·구매·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더해 해양플랜트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삼성엔지니어링은 삼성중공업의 해양플랜트 제작 역량을 확보해 육상 액화천연가스(LNG)와 해양 플랜트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출자회사의 사장과 이사 등 임원 상당수가 LH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LH의 22개 출자회사 중 명목 회사를 제외한 14개 회사의 고위 임원 44명 가운데 12명이 LH에서 퇴직한 임직원들로 나타났다. 특히 14개 가운데 주택관리공단과 한누리, 알파돔시티자산관리, 메타폴리스, 메가볼시티자산관리, 스마트시티자산관리, 펜타포트, 엠씨에타, 비채누리 등 9곳은 LH 출신이 사장을 맡고 있다. 이 의원은 “LH가 아직도 회전문 인사와 돌려막기 인사, 전관예우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관피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며 정부가 척결 의지를 밝히는 만큼 LH는 전관예우의 악습을 스스로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 학내 비리를 서울시교육청에 제보했다가 신분이 노출돼 학교로부터 파면당한 교사에 대해 시교육청이 해당 교사의 신분을 노출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예상된다. 31일 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센터는 서울시교육청 감사팀이 서울 동구마케팅高 안모 교사의 신분 노출 진원지로 보여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게 경위 조사와 담당자 징계,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안 교사는 지난 2012년 4월 ‘학교가 회계비리로 실형을 선고 받은 행정 실장을 계속 근무하도록 해 부당하게 인건비를 지급하고 있다’는 내용을 시교육청에 제보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같은 해 9월 10일부터 보름 동안 동구마케팅고 에 대한 특별감사를 벌여 안 교사의 제보 내용을 포함해 총 17건의 비리 사실을 적발했다. 학교 측은 특별감사 이후 내부 제보자 색출
[kjtimes=정소영 기자]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이 9월과 10월 두 달간 수입차의 부품가격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노 위원장은 지난 28일 연합뉴스와의 기자간담회에서 “수입차 수리비용이 너무 비싸고 불투명해 소비자 불만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며 소비자단체와 협력해 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수입차는 물론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의 부품가격을 공개토록 했지만 소비자의 검색 과정이 까다롭고 가격의 사실여부 확인이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노 위원장은 “부품가격에 대해 정부가 이래라 저래라 얘기할 수는 없지만 소비자들이 보고 판단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산업의 대기업 수직계열화 문제도 지적했다. 노 위원장은 이 같은 문제에 대해 현장실태 조사를 마무리했고 확보된 자료를 검토해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연
[kjtimes=견재수 기자] 강남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 한전부지 인수에 최소 10조원이 들 것이라는 업계의 예상의 나왔다. 사실상 재계 1·2위 기업인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의 2파전으로 좁혀진 가운데 최고가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인수전은 막대한 자금력이 승패를 가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31일 부동산개발업계에 따르면 축구장 12개를 합친 규모인 한전부지(면적 7만9천342㎡) 개발에 10조원이 넘는 막대한 자금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0조원 안에는 한전이 제시한 부지 감정가 3조3346억원과 연면적 99만㎡의 건물(예상) 건설비 3조원((3.3㎡당 1000만원 기준), 그리고 각종 취·등록세와 금융비용 등 부대비용 2조원 등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인수전에 투입될 예산은 이보다 더 높을 전망이다. 최고 입찰가를 제시하는 곳이 부지를 매입하는 최고가 경쟁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