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신흥국 소비자 10명 가운데 3명이 새 휴대폰을 살 때 삼성전자 제품을 선택하겠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삼성전자 브랜드가 신흥국을 상대로 점차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28일 크레디트스위스 연구소가 발간한 ‘신흥국 소비자 조사 2014’에 따르면, 새로 스마트폰을 산다면 삼성전자 제품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자가 30%로 가장 많았다. 조사 대상국은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해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등 9개국에 거주하는 1만 5873명의 소비자들이다. 이들 국가 중 사우디아라비아는 무려 57%가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구매하겠다고 답했다. 터키도 절반에 가까운 46% 수준이었다. 이어 브라질과 중국, 인도, 러시아, 멕시코, 순으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구매 의향이 높았다. 인도네시아와 남아공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의 하반기 새로운 스마트폰 라인업으로 추정되는 '갤럭시 알파'(가칭)가 4.7인치 화면을 탑재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기존 관련업계의 전망과는 다르게 HD급 디스플레이 채책 가능성이 커졌다. 애플의 아이폰6에 대응할 라인업 보강이라기 보다는 보급형 라인업 보강 차원으로도 해석된다. 25일 삼모바일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알파는 4.7인치 슈퍼 올래드 화면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QHD가 아닌 HD급의 디스플레이 채택으로 그동안 알려진 최고급 모델은 아닐 가능성이 커졌다. 4.7인치는 갤럭시S5(5.1인치)와 갤럭시S5 미니(4.5인치) 중간 정도의 크기로 이런 분석에 힘이 실린다. 결국 애플의 아이폰6에 대응할 제품이라기 보다는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 공략을 위한 보급형 라인업 보강작업 성격이 짙어 보인다. 한편 갤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SDI는 25일 실적공시를 통해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른 연결기준으로 2014년 2분기 매출 1조486억원, 영업이익 7억원, 당기순이익 2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분기 대비 매출은 디스플레이 매출 감소와 환율 영향으로 인해 871억원(-7.7%) 감소했지만, 중대형 전지 매출 증가에 따른 손익개선으로 영업이익은 396억원(흑자전환) 증가 했으며, 당기 순이익은 지분법 이익 감소 등으로 204억원(-49.9%) 감소했다.PDP 매출 감소와 환율 하락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583억원(-19.8%), 영업이익은 316억 원(-97.8%), 지분법이익 감소로 당기순이익은 1120억원(-84.5%) 각각 감소했다.2분기 소형전지 사업은 스마트폰 중심의 중국 판매가 전년대비 2배 증가하고, 전동공구용 등 뉴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판매구조 개선됨에 따라 전체 판매량은 확대됐다. 그러나 환율하락
[kjtimes=견재수 기자] 파업위기에 직면한 호샤 한국지엠이 사장이 노조 측에 ‘차세대 크루즈 군산공장 생산’이라는 카드를 제시했다. 군산공장은 현재 60%수준까지 가동률이 떨어진 상태로, 전라북도와 군산시 등 지자체의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어 한국지엠 노사 문제를 떠나 모두를 위한 호재라는 인식이다. 하지만 차세대 크루즈의 생산물량과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빠져 있다. 노조 구성원들을 설득하기에 다소 미진한 카드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한국제엠은 24일 열린 임금 및 단체협상 21차 교섭에서 차세대 크루즈를 군산공장에서 생산하는 내용을 노조 측에 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 안에 이어 제시한 두 번째 카드다. 회사 측이 제시한 임단협 최종안에는 8월부터 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과
[kjtimes=견재수 기자] 두산연강재단이 24일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호텔에서 기행문집 ‘과학이 숨쉬는 나라, 일본의 과학교육을 만나다’의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기행문집은 지난 1월 두산연강재단이 실시한 제8회 과학교사 해외학술시찰에 참가했던 초‧중‧고 교사들이 일본의 과학교육 현장을 체험한 소감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두산연강재단은 2007년부터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과학교사 해외학술시찰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303명의 교사가 시찰에 참가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분양 중인 한강센트럴자이 견본주택 내방객을 위한 썸머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오픈한 견분주택에는 주말마다 700~800명의 내방객들이 찾고 있다. GS건설은 7~8월 두 달간 내방객 전원에게 수박화채와 팥빙수를 제공하고, 주말에는 추첨을 통해 텐트, 아이스박스, 튜브 등 여름철 바캉스 용품을 나누어 준다 한강센트럴자이는 현재 1차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무이자, 계약조건 보장제 등 파격조건으로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현장에서는 발코니공간을 활용한 신평면 설계로, 청약 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는 100㎡는 분양이 완료됐으며, 70㎡ 잔여물량도 빠르게 소진 중이라고 귀뜸했다. 한강센트럴자이는 계약자가 아파트를 분양 받은 이후에 계약조건이 변경될 경우 기존 계약자에게도 변경된 계약조건을 적용해 주는 ‘계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의 상반기 성적표가 나왔다. 매출 1조 7283억원에 영업 손실 165억원과 당기 순손실 18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 손실 규모는 전년 동기보다 15% 가량 확대된 것이다. 23일 쌍용차는 상반기 내수(3만 3235대)와 수출(4만 1000대)을 포함해 총 7만 423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주력모델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보다 6.9%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내수 판매에서 전년 동기比 26.4%나 증가한 1분기와 비교해 2분기에는 2.8% 증가하는데 그쳤다. 상반기 전제적으로는 전년 동기比 1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수출 역시 전년 동기比 2.1%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10.6% 증가한 1분기에 비해 2분기실적은 4.8% 감소했다. 그나마 내수와 수출 모두 1분기보다 2분기에 각각 2.4%와 6.9% 증가했다는 점이 위안거리다. 차종별 판매는 주력모델인 ‘뉴 코란도 C’와 ‘코란도 스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서울대 도시생태계적응관리기술연구단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기후변화 대응관련 개발기술의 정보교류 및 연구성과 활용’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GS건설은 오는 9월 분양하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에 ‘기후변화 대응형 생태조경 개념’을 첫 적용하며 향후 5년 동안 자이아파트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생태조경 자문을 받게 된다. 기후변화 대응형 생태조경은 바람길, 물, 수목, 탄소저장, 자양분공급 등의 네트워크를 적용해 생태순환시스템을 구축, 열섬현상을 완화시키는 시원한 조경인 이른바 쿨링 랜드스케이프를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에는 자이 홈캠핑장, 자이 아파트의 상징수인 팽나무를 활용한 엘리시안 가든, 단지 내 텃밭인 자이팜, 생태 흙포장길인 자이 에코로드 등 다양한 기후변화 대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은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전국 읍·면·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중학생 3000명을 대상으로 고려대, 연세대, 충남대, 전남대, 부산대 등 10개 대학교에서 '2014 삼성 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여름캠프는 고려대, 연세대(송도), 이화여대, 성균관대(수원), 경희대(용인), 충남대, 전북대, 전남대, 경북대, 부산대에서 운영된다.캠프에 참가하는 중학생은 전국의 읍·면·도서지역에서 선발돼 각 대학교에서 3주간 합숙하며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교육시설이 열악한 전방부대 지역에 근무하고 있는 부사관들의 자녀 약 240명도 참여한다.아울러 8: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 강사 1000여명은 각 캠프에서 3주간 중학생과 같이 생활하며 수업강사와 생활지도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캠프 참가 중학생들은 한 학기 학습 분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24일 국내 최고 수준의 강력한 청정성능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를 출시하며 에어케어 가전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블루스카이는 깨끗한 공기를 빠르게 멀리까지 보내 주는 3개의 팬과 총 9개 필터로 구성된 3개의 헤파프로필터 시스템을 채용해 국내 최대 수준인 151제곱미터(㎡)의 면적의 공기를 깨끗하게 지켜주는 초강력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다. 블루스카이는 전면으로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상부 2개의 팬과 양 측면으로 공기를 내보내는 하부 1개의 팬 등 총 3개의 팬을 통해 강력하고 빠르게 공기를 순환시켜 넓은 공간도 구석구석 사각지대 없이 쾌적하게 만들어 만들어 준다. 총 9개의 필터로 구성된 3개의 헤파프로필터 시스템은 3단계 정화 과정을 통해 초미세먼지의 125분의 1크기인 지름 0.02㎛의 아주 작은 먼지까지 99.9% 제거한다. 특히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히드, 아세트산 등의 생활 가스를 완벽하게 제거해 국내 공기청정기 중 유일하게 공기청정협회로부터 탈취효율 100% 달성을 인증받았다. 바이러스닥터 기능도 갖춰 공기중에 있는 각종 알레르기 유발물질, 각종 바이러스 등도 한꺼번에 꼼꼼하게 제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기업용 무선 네트워크의 보안성을 극대화하고 기업의 무선랜 투자비용을 최대 50%까지 절감시켜주는 스마트 무선랜 보안 AP 제품을 24일 출시했다. 스마트 무선랜 보안 AP 시리즈는 최신 무선랜 표준인 802.11ac를 지원함과 동시에 무선침입방지솔루션(WIPS) 전용 센서를 탑재하고 자체 보안 알고리즘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기존 제품 대비 최대 5배 빠른 속도로 네트워크 해킹과 무단 테더링을 탐지해 차단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최근 스마트 기기가 보편화되고 무단 테더링 등을 통해 누구나 통신 회선에 침투해 수분 내 개인과 기업의 정보를 유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에 무선 네트워크 보안장비의 해킹 탐지와 차단 시간이 중요해졌으며, 특히 최근 3년간 매해 10% 이상 성장하고 있는 기업용 무선랜의 경우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 무선랜 보안 AP는 자체 탑재된 보안 기능을 통해 10초 이내에 네트워크의 무단 칩입을 탐지하고 30초 이내에 침입을 차단하는‘패스트 시큐(Fast Secu)’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기업의 무선랜 투자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하게 한다. 보안 기능이 탑
[KJtimes=견재수 기자]SK하이닉스는 올 2분기 매출액 3조9230억원, 영업이익 1조840억원(영업이익률 28%), 순이익 6740억원(순이익률 17%)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해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2분기 매출은 D램과 낸드플래시의 순조로운 미세공정 전환과 모바일 제품 수요 회복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5% 증가한 3조923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한 1조840억원을 달성했다. 순이익은 법인세비용 등을 반영해 6740억원을 올렸다. 2분기 D램 출하량은 20나노급 공정기술 비중 확대로 당초 계획을 상회해 13% 증가했고, 평균판매가격은 전 분기 대비 5% 하락했다. 낸드플래시의 경우 10나노급 공정기술의 비중 확대와 모바일 제품 수요 회복으로 54%의 출하량 증가를 보였고, 평균판매가격은 19% 하락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홈페이지를 통해 펀드 전문가와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펀드 화상상담 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 22일부터 시작된 펀드 화상상담 시스템은 유선통화나 이메일을 통한 기존 서비스보다 한 단계 발전된 서비스로, 인터넷 금융거래 증가에 따른 웹 기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이다. 화상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위치한 펀드센터를 클릭하면 화상카메라와 마이크가 설치된 컴퓨터의 경우 상담원과 화상으로 상담 가능하고, 화상 장비가 없는 컴퓨터는 채팅창이나 상담전용회선(1661-0065)을 통해 상담 가능하다. 펀드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담원들은 시장전망, 투자전략, 금융이슈 등 펀드 분석 자료를 고객과 함께 화면으로 확인하면서 1:1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서비스 운영시간은
<!--[if !supportEmptyParas]-->[kjtimes=견재수 기자] 제화업계 1위 금강제화가 미국에 있는 한 회사에 수년 동안 이자 한 푼 받지 않고 약 400만 달러(한화 40억원)의 거금을 빌려준 것이 뒤늦게 밝혀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논란의 중심에 있는 회사는 '리카 유한회사'로 김성환 금강제화 회장의 딸과 사위가 100%의 지분을 갖고 있는 사실상 페이퍼컴퍼니라는 전언이다. 오너 가족에 대한 특혜로 인해 제화업계 1위 기업의 ‘오너리스크’까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업계 전반을 휘감고 있는 배경이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지난 1일 KBS1 ‘시사기획 창’의 보도에 따르면, ‘리카 유한회사’는 뉴욕(퀸즈 플러싱 루즈벨트애비뉴)과 뉴저지(팰리세이즈팍 브로드애비뉴)에 2채의 건물을 소유하고 있고 이곳에는 금강제화 매장이 입점해 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그런데 이 회사가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는 22일부터 8월 3일까지 2주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4층과 5층에서 신개념 전시 '삼성 갤럭시 S5 광대역 LTE-A와 신세계가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 쇼케이스(Lifestyle Showcase) 시즌2'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라이프스타일 쇼케이스 시즌2는 기존의 정형화된 전시와 체험 형식을 벗어나 '갤럭시 S5 광대역 LTE-A'의 혁신 기능을 실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가 제안하는 NBDB(Never Been Done Before) 마케팅의 일환이다. 삼성전자는 일상에서 갤럭시 S5 광대역 LTE-A의 빠른 속도와 생생한 화질을 활용해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에피소드를 연출하고, 패션과 라이프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4층의 S 아몰레드 Nature는 실제 꽃과 흙으로 연출한 조경으로 자연의 숲을 백화점 안에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