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BMW 그룹이 삼성 SDI와 전기차 배터리 셀 공급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향후 배터리 셀 공급을 확대하고 기술개발 협력도 강화하게 됐다. 또한 BMW i3, BMW i8 및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을 위한 배터리 셀을 앞으로 수년 간 삼성 SDI로부터 공급 받는다. 양사는 지난 2009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후 BMW는 i3와 i8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받고 있으며, BMW i의 성공적인 서브브랜드 런칭과 함께 전기화(electrification)전략을 강조하면서 삼성SDI와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BMW i3는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BMW i8 역시 계획한 생산량보다 높은 수요를 나타내고 있다. 클라우스 드래거(Klaus Draeger) BMW 그룹의 구매 총괄사장은 “양사의 혁신 기술에 대한 한국-독일 간의 성공적인 협업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배터리는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 생활가전 분야가 쾌속 순항 중이다. 슈퍼 프리미엄 키친 가전 브랜드인 '셰프 컬렉션'의 '셰프 컬렉션 냉장고'가 다음달부터 미국 내 1200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에어컨의 글로벌 1위에도 내부의 자신감이 높다.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16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셰프 컬렉션이 8월말까지 미국 내 1200개 매장에 들어간다"며 내년 글로벌 생활가전 1위 달성을 자신했다. 그는 "이렇게 많은 매장에서 판매될 지 몰랐다"며 "미국 실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셰프 컬렉션 냉장고는 삼성전자의 슈퍼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의 첫 신호탄이다. 세계 최고 셰프들의 인사이트를 상품 기획단계부터 반영한 '클럽 드 셰프(Club Des Chefs)'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제품의 혁신적인 성능은 물론 디자인까지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에서 직접 심사·선정하는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에너지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데이터센터용 SSD를 포함, 총 11개의 제품으로 업계 최다 수상 기업의 영예를 얻었다.삼성전자는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소시모 주최로 열린 제18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데이터센터용 SSD가 에너지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스마트 에어컨이 에너지효율상 ▲시스템 에어컨 DVM S 에너지 솔루션이 에너지절약상 ▲노트북이 에너지기술상 ▲LED TV, 스마트 제습기, 포터블 쿨러, 복합기, 복사기가 녹색기기부문 에너지위너상 ▲LED조명 2개 제품이 녹색조명부문 에너지위너상 등 업계 최다인 총 11개 제품이 에너지 기술 개발 실적을 인정받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삼성전자는 지난해에는 냉장고 지펠 T
[kjtimes=정소영 기자] 10대 그룹 사내 유보금이 최근 5년 새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곳간을 가득 채우기만 했고 투자에는 인색했다는 지적이다.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삼성이었으며, 현대차와 SK, LG가 뒤를 이었다. 이들 4대 기업은 10대 그룹 전체 유보율의 약 80%를 차지했다. 16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2014년 1분기 말을 기준, 10대 그룹 81개 상장사의 유보율을 조사한 결과 515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5년 전인 2009년의 271조원에 비해 90.3%나 급증한 것으로 유보율도 986.9%에서 1733.9%로 747%포인트나 높아졌다. 기업의 사내유보금은 당기 이익금 가운데 세금과 배당 등 지출을 제외한 사내 축적이익잉여금에 자본잉여금을 합산한 금액이다. 또 이를 자본금으로 나눈 것이 사내유보율이다. 10대 그룹 중에는 재계 1위 삼성이 사내유보금 보유·증가액이 가장 높았다. 올 1
[kjtimes=정소영 기자] 소공인 성장 기반 구축과 혁신형 소공인을 육성하고 정책적 지원체계 개편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포럼이 오는 16일 국회서 열린다.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실과 전순옥 의원실, 새누리당 김상훈 의원실, 한국소공인학회가 공동주최하는 소공인 정책포럼이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포럼에선 ‘소공인 현장의 목소리’(김재연 한밭대 교수), ‘소공인 산업 분석’(조봉현 IBK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현황과 발전 방향’(노화봉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조사연구실장), ‘도시형 소공인 활성화 방향’(남윤형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 등의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들의 주제발표에선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형성하고 제조업 강국의 마지막 기술 프리미엄 영역을 담당하는, 지역 경
[kjtimes=견재수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14일 인천 영종도에서 아시아 최초 드라이빙 센터를 준공했다. 좌측부터 김영재 SKY 72 사장, 이호진 인천공항공사 본부장, 황성연 서울지방항공청장, 헨드릭 본 퀸하임 BMW 그룹 아시아 태평양 수석 부사장, 이안 로버슨 BMW 그룹 세일즈 마케팅 총괄 사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김효준 BMW그룹 코리아 사장,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kjtimes=견재수 기자] BMW그룹이 14일 오픈한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에 이어 5번째인 BMW 위성 RD센터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 BMW RD 센터는 2015년까지 BMW 그룹 본사 파견 직원을 포함해 20명의 인력으로 구성되며, 서울 BMW 그룹 코리아 사무실과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각각 설치 예정이다. 이안 로버슨 BMW 그룹 세일즈 마케팅 총괄사장은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기술력이 높은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에, 한국 고객들 역시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면서 “한국의 고객들에게 그에 상응하는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에 새로운 RD 센터를 결정했다"고 설립배경을 설명했다. 한국 BMW RD 센터는 향후 BMW와 MINI 차량 관련 첨단 기술개발과 차량 인증 및 안전 테스트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카자흐스탄에서 ‘액티언(수출명 노마드)’ 론칭 행사를 갖고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카자흐스탄 최초 현지조립 차량으로 생산되는 ‘노마드’는 중앙아시아 시장의 수요와 지역 특성에 맞춰 새롭게 재탄생했으며, 향후 카자흐스탄 코스타나이市에 위치한 아그로마시 홀딩 공장에서 반조립(CKD) 방식으로 생산된다. 14일 알마티(Almaty)시 레이스트랙(racetrack)에서 열린 론칭 행사에는 40여개 현지 매체 기자단이 참석해 현지 공장에서 직접 조립, 생산한 ‘노마드’를 시승하고 디자인과 주행성능에 큰 관심을 보였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2003년부터 현지 자동차 수입 및 유통회사인 알루르 오토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완성차를 수출해 왔으며, 지난해는 ‘액티언’을 비롯해 ‘뉴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카이런’ 등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의 올해 최대 야심작인 갤럭시S5 스마트폰이 지난 5월 세계시장 판매량에서 애플의 아이폰5S에 밀렸다. 14((현지시각) 홍콩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5월 주요 35개국 이동통신 집계 결과 애플의 아이폰5S가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출시한지 8개월이 넘은 모델이 1위를 기록한 것은 역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가 제대로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했다는 반증으로도 해석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5는 2위를 차지했다. 이어 갤럭시S4와 갤럭시 노트3가 각각 3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보급형인 갤럭시S4 미니와 갤럭시 그랜드2도 8위와 10위를 기록했다. 애플은 이밖에도 아이폰5c와 아이폰4s가 5~6위에 올라 10위권에 3종의 모델이 포함돼 삼성전자와 경쟁 구도를 이어갔다. 한편 중저가 스마트폰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중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SDI는 14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BMW 그룹과 전기차 배터리 셀 공급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삼성SDI와 BMW 그룹은 이번 MOU를 통해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배터리 셀 공급을 확대하고, 차세대 소재 등 관련 기술의 장기적인 공동 개발과 향후 글로벌 사업 전개를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삼성SDI는 BMW 그룹에 향후 수 년간 BMW i3, BMW i8 및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을 위한 배터리 셀을 공급할 예정이다.BMW 그룹은 2009년부터 삼성SDI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BMW i3와 i8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받고 있으며 BMW i의 성공적인 서브브랜드 런칭과 함께 전기화(electrification)전략을 강조하면서 삼성SDI와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실제로 BMW i3는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BMW i8 역시 계획한
[kjtimes=정소영 기자] 정부 부처 고위공직자와 공공기관장 보직 공석이 약 8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참사 이후 관피아에 대한 부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된데다 내각 구성에 홍역을 치르면서 각 부처의 고위급 인사까지 지연된 것이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15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현재 각 부처에 비어 있는 국장급 보직이 5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정부의 2기 내각 지명 이후 대규모 인사의 필요성과 수요는 늘었지만 세월호 이후 관피아 논란으로 인사 전망이 불투명해진 결과로 해석된다. 공석인 국장급 상황을 살펴보면, 우선 총리실의 규제조정실장, 제주특별자치도 정책관, 정무운영비서관 등 3자리가 비어있다. 기획재정부는 행정예산심의관과 관세정책관, 대외경제협력관 등 5개에 달한다. 안전행정부도 국가기록원장과 지방행정연수원
[kjtimes=견재수 기자] 엄홍길 대장이 푸조의 SUV 3008 밀레 에디션을 탄다. 푸조-시트로엥 공식 딜러 한불모터스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에게 푸조 3008 밀레 에디션 차량을 전용 차량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최초 히말라야 8000m를 정복한 세계적인 등반가를 통해 레저 활동에 적합한 3008의 열정과 도전적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푸조 3008 밀레 에디션은 사계절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그립 컨트롤 시스템(1.6 e-HDi 모델)을 갖췄고 연비 효율성과 넓은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푸조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특히 SUV의 오프로드 특징을 재해석한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인 ‘그립 컨트롤 시스템’으로 필요 시 차량의 지면 컨트롤 기능을 향상시켜 다양한 노면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만든다. 또한 차량 외부인 측면과 후면에는 밀레 에디션 배지를 부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이 전자계열사에 대한 경영진단에 착수했다. 사업 경쟁력을 꼼꼼하게 따져서 자체적으로 구조조정 등을 권고하려는 목적이다.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실적이 악화된데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대부분 전자계열사들 수익성이 좋지 못하다는 점이 이번 경영진단 착수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15일 삼성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감사팀)이 전자계열사를 대상으로 경영진단을 시작했다. 이건희 회장의 와병으로 총수 부재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악화까지 겹치면서 위기감이 커진데 따른 대응책 마련 차원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가장 먼저 경영진단 대상이 된 곳은 삼성전기다. 지난해부터 줄곧 실적이 좋지 못했던 삼성전기에 대해 사업 경쟁력 등을 평가해 자체 구조조정 착수 등을 권고할 전망
[kjtimes=정소영 기자] 팅크웨어가 음성인식기능과 실시간 교통정보에 특화된 7인치 거치·매립 겸용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KP800’ 스페셜 PLUS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 중 가장 저렴한 ‘아이나비 KP800’ 스페셜 PLUS 에디션은 29만 9000원(16GB)으로 업그레이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3D 전자지도 업그레이드 무제한 이용권’과 6만 6000원 상당의 MBC TPEG, 1만5000원 상당의 음성인식 마이크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국내 내비게이션 최고 수준의 음성인식 기능인 ‘마하 보이스’를 적용해 파생어, 동의어, 유의어까지 200만건 이상의 명령어를 인식한다. ‘아이나비’라고 말하기만 하면 바로 음성인식 기능이 작동되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TCON+’(티콘플러스)와 MBC TPEG도ㅗ 무료로 제공한다. ‘TCON+’는 별도구매인 전용 동글을
[kjtimes=정소영 기자] 실시간 금융정보를 스마트 폰으로 알려주는 우리은행의 금융 애플리케이션 ‘원터치알림’이 가입 200만명을 돌파했다. 실시간으로 통장의 입출금 거래 내역 및 잔액 조회, 환율, 각종 만기일, 대출이자납입일, 자동이체종료일 확인 가능하며, 지난해 10월 출시하자마자 열흘 만에 10만명, 올해 2월에는 100만명을 넘어선 서비스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피싱, 파밍 등 전자금융 사기 예방에 도움이 되며 우리은행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존에 월 900원의 유료 서비스인 ‘SMS 입출금내역 안내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들은 무료해 왔다. 우리은행은 가입 200백만 고객 돌파 기념으로 7월 11일부터 원터치알림을 포함한 스마트뱅킹 이용 고객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리은행 스마트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