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의 지원으로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청각장애 환아가 200명을 돌파했다.삼성전자 IM부문 신종균 대표이사 사장은 2일 삼성서울병원에서 200번째 인공와우 수술 환아 가족을 격려했으며, 지속적으로 인공와우 수술을 지원하기로 했다.삼성전자는 소리를 기반으로 하는 의사소통 제품인 휴대전화를 만드는 '업(業)'의 특성을 반영해 2007년 청각장애 환아 30명을 대상으로 인공와우 수술과 재활치료 지원을 시작했다.인공와우 수술은 와우(달팽이관) 질환으로 소리가 들리지 않는 환자에게 청신경을 전기적으로 자극하는 인공와우를 이식해 소리를 듣게 해주는 수술로, 수술 후 4년 이상 언어치료를 받으면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진다. 삼성전자와 삼성서울병원은 인공와우 수술 아동들에게 수술 후에도 보청기를 제공하고 최장 7년간 언어치료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썬팅필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루마필름의 (주)씨피에프 루마코리아(대표 김우화/이하 루마코리아)가 오는 10일 삼성통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4 서울오토살롱’에 참가한다. 지난 2003년 4월에 처음 시작돼 국내 애프터마켓 시장 최대 규모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울오토살롱’은 현재까지 총 85만명 이상의 누적 방문객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7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업계에서는 올해 행사에 대해 자동차 튜닝 규제 완화 분위기에 힘입어 국내 튜닝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 자동차 산업은 세계 5위의 생산력과 세계 7위의 부품 수출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튜닝 산업은 5000억원 규모로 전 세계 튜닝 시장의 0.5%에 불과한 수준이다. 국내에 애프터마켓 강소 기업들이 존재하고
[KJtimes=견재수 기자]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하루 앞둔 2일, 삼성 사장단이 한·중 관계에 대해 공부했다. 이날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회의 주제는 ‘한중 관계 조망’이었다. 한혜란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가 초빙돼 한국과 중국이 정치적 관계와 전망 등에 대해 강연했다. 시 국가주석은 이번 방한 기간 중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면담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부회장은 4일 열리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는데 시 국가주석이 이 부회장을 포함한 국내 주요 그룹 회장단과 비즈니스 대화에 나설 예정이다. 시 국가주석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홍보관에도 방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시 국가주석은 저장성 당서기 시절인 2005년 방한했을 때 이 부회장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둘러보며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지난 2010
[KJtimes=견재수 기자]후덥지근한 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장마철에는 많은 양의 빨래를 자주 하는 것도 세탁물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비에 젖거나 땀에 젖은 옷을 자주 세탁하기에는 힘이 들고 옷감 손상도 걱정된다. 깨끗하게 세탁을 했다고 하더라도 옷을 청결하게 건조시키고 관리하는 것도 간단하지 않다.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 쓸 것들이 많은 장마철, 빨래 및 세탁물 관리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가전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옷감 손상 없이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는 세탁기부터 빨래 냄새 걱정 없애주는 겔 타입의 세제까지 그 종류는 다양하다. 눅눅하고 축축해 조금만 움직여도 기운 빠지는 장마철,‘홈케어 아이템’으로 빨래부터 옷 관리까지 간편하게 해결해 보는 건 어떨까. ◆여름장마철, 세탁부터 건조까지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브라질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 중 최상위권 기업으로 평가됐다. 2일 외신과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브라질 유력 경제전문 주간지 에자미(Exame)가 1일(현지시각) 발행한 최신호 '1000대 기업 평가'에서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2012년 말 같은 형식의 평가에서 33위를 기록한지 1년 만에 16단계나 상승한 기록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브라질 내 전기전자 업체 중 가장 높은 순위에 랭크되면서 현지화에 성공한 모습이다. 브라질에 진출한 한국 기업 가운데서도 최고 순위다. 삼성전자가 브라질에서 거둔 매출액은 지난해 말 기준, 69억9800만 달러(약 6조8727)로 2012년보다 35.9% 늘어났다. 특히 올해 브라질 평판TV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1월 32%, 2월 36%, 3월 36%, 4월 38%, 5월 39% 등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에자미는 브라질 50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 TV가 영국에서 올해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또한 유럽의 주요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유럽 TV시장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유럽시장 점유율은 55.2%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영국 소비자연맹지 '위치(Which)'로부터 삼성 TV가 '베스트 오디오-비주얼 브랜드(Best Audio-Visual Brand)'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베스트 오디오-비주얼 브랜드'는 지난해 출시된 제품의 '위치'지 리뷰 결과와 소비자의 만족도 평가를 종합해 가장 뛰어난 TV/AV 제품 브랜드를 선정하는 소비재 관련 영국 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이와 함께 '위치'지는 25개 제조사의 741개 모델을 평가해 '베스트 바이(Best Buy)' 제품을 선정했다. 삼성전자 신제품 3개 모델이 TV부문 1~3위에 모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1위에 선정된 55형 커브드 TV(UE55H8000) 제품은 평가 항목 중 소비
[kjtimes=견재수 기자]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 사장이 때 아닌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올해 3월 SKT가 돌발적으로 출시한 ‘갤럭시S5’, 그리고 불과 3개월 만에 출시된 ‘갤럭시S5 프라임’이 그 논란의 중심에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4월 11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갤럭시S5를 동시에 출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SKT의 영업정지 기간(4월 5일~5월 19일)과 맞물려 삼성전자의 최대 고객사인 SKT의 사정을 고려해 출시시기를 앞당기지 않겠냐는 소문이 돌았다.신사장은 이에 대해 ‘조기 출시는 없다’고 직접 나서 소문을 일축했다. 하지만 이 최고 경영자는 단 하루 만에 거짓말을 한 처지에 놓이게 됐다. 바로 다음날인 3월 27일 SKT가 갤럭시S5의 조기 출시를 단행했던 것이다.이후 SKT는 “고객 선택권 확대를 위해 내부 판단에 따라 조기 출시를 결정했다”며
[kjtimes=견재수 기자] 한화건설이 지난달 30일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2년부터 해마다 진행되고 있는 우수협력사 간담회는우수협력사들에게 운영자금 무이자 대여와 입찰기회 및 물량 확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김승연 회장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에 바탕을 둔 것으로, 금융과 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해 협력사와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이근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80여개 협력사 대표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건축, 토목, 플랜트, 기계, 전기, 구매 부문에서 품질향상과 기술혁신에 공헌한 우수협력사들을 격려했다. 이근포 사장은 “올해 초 협력사들과 체결한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에 기반해 협력사가 은행 대출을 받을 경우, 금리를 할인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이 달부터 한국, 미국, 중국, 독일 등 53개국에서 세계 최초로 ‘V낸드 브랜드 SSD’를 공식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1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2014 삼성 SSD 글로벌 서밋(2014 Samsung SSD Global Summit)' 행사를 갖고 삼성 독자기술이 적용된 V낸드 브랜드 SSD ‘850 PRO’ 라인업 4종을 공개한다. 하이엔드 PC용 SSD인 850 PRO SSD에는 삼성전자가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는 3차원 수직적층 V낸드 플래시가 탑재됐다. 회사 측은 “삼성전자의 V낸드 SSD는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 서버시장에 먼저 공급됐으며 이번 브랜드 SSD 출시를 계기로 소비자 시장으로 그 적용분야를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850 PRO SSD는 데이터 보호를 위해 SSD의 온도가 적정기준 이상으로 올라가면 온도를 조절하는 기능을 탑재해 초고속 동작의 하드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초절전 그린 솔루션을 구현했다. 또한 기존 840 PRO SSD보다 더욱 긴 사용연한을 보증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소비자 SSD 시장 1위 달성에 이어 올해는 기존 SSD 대비 우수한 특성의 V낸드 브랜드 SSD를 통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이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한다. 제일모직과의 합병으로 에너지 소재기업으로 변신한 삼성SDI는 1일 PDP 사업 철수를 공식 발표했다. 삼성SDI는 이날 PDP TV 시장 수요 감소에 따라 사업 중단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수요가 줄어들면서 공급망이 악화된 상황에서 PDP 사업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삼성SDI는 PDP 사업을 올 2분기부터 사실상 철수한 상태다. 이 사업부문은 지난해 1조5605억원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체 매출액의 31.1%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큰 사업이었지만 수익성은 좋지 못했다. 특히 올 1분기 삼성SDI가 적자폭을 확대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업이기도 하다. 1분기에 영업적가 389억원을 기록했는데 그 배경으로 회사 측은 “PDP 수요 감소 및 그에 따른 판가 하락의 영향”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삼성SDI
[KJtimes=견재수 기자]올 1분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반도체 시장점유율 합계가 50%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 2012년 1분기 이후 2년만이다.1일 시장조사기관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올 1분기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0억84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시장 점유율 1위(37.4%)를 기록했다. 2위는 31.9%(17억7800만 달러) 점유율을 기록한 도시바가 차지했다. 이어 마이크론이 20.1%(11억2100만 달러)로 3위를 기록했고 SK하이닉스는 10.6%(5억9200만 달러)로 4위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삼성과 SK하이닉스의 점유율 합계는 48.0%에 그쳐 50% 아래로 떨어졌다. 두 회사의 합계 점유율은 지난 2012년 2분기에 54.3%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최근 도시바와 마이크론이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마켓쉐어 빨간불이 커진 모습이다.
[kjtimes=정소영 기자] 팅크웨어가 8인치 거치·매립 겸용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KP900’을 출시한다. ‘아이나비 KP900’은 ‘아이나비 KP500’과 ‘아이나비 KP700 마하보이스’를 잇는 후속 모델로 기존보다 1인치 더 넓어진 8인치 대 화면에서 ‘아이나비 3D’ 전자지도를 사용할 수 있다. 차량 부착이 간편하고 원활한 TRIP지원으로 매립환경까지 완벽 제공한다. AV-IN단자로 연결된 후방카메라는 빠른 화면 처리 속도와 넓은 시야각 확보로 안전하게 주차가 가능하다. 여기에 2만원의 업그레이드 비용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3D 전자지도 업그레이드 무제한 이용권’과 6만6000원상당의 MBC TPEG을 제공한다. 빠른 반응속도와 정확한 음성 단어를 인식하는 ‘마하 보이스’도 탑재했다. 유의어 등 200만건 이상의 명령어와 파생어, 동의어 등을 구별해 반응한다. ‘아이나비’라
[kjtimes=견재수 기자] 3000만원 초반 대에 ‘유럽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4)’를 소유한다? 30일 푸조의 공식 딜러 한불모터스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 시장에 프리미엄 해치백 ‘New 푸조 308’을 출시했다. 지난 2008년 출시한 푸조 308을 풀 체인지 했으며 작년 말 유럽에 출시돼 세계 3대 모터쇼인 제네바 모터쇼에서 ‘2014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4)’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22개국 58명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벤츠 S클래스, BMW i3, 테슬라 모델 S 등 최첨단 기술을 자랑하는 모델들을 물리쳤다. 회사 측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자동차 시상 중 하나인 제네바모터쇼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된 것은 New 푸조 308의 독보적 우수성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New 푸조 308은 플랫폼부터 디자인까지 이전 세대 모델과 비교해 완전히 새롭게 탄생했다. 대표적인 특징으로, EMP2 플랫폼을 통해 경량화를 실현하고 차량의 길이를 줄이는 동시에 실내 공간은 전보다 더 넓혔다. 여기에 유로6 기준을 만족시키는 2.0 Blue HDi 엔진을 탑재했다. 이는 New 푸조 3
[kjtimes=견재수 기자] ‘올 여름 우리 가족 휴가는 농촌에서’라는 슬로건에 나흘간 총 9만 여명이 응답했다. 지난 29일 양재동 aT센터에서는 ‘2014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폐막했다. 전국 9개도, 321개 농촌체험마을이 참여해 생태체험, 농산물수확체험, 전통문화체험, 공예체험 등 전국 농촌 마을의 특색 있는 체험 거리가 많은 관람객을 모았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업계 관계자들은 농촌 관광의 다양한 분야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서 농촌의 외연 확대 및 새로운 수요 창출 계기가 됐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2014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행사 관계자는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이 농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인식 전환을 통한 도농상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 행사에는 보다 많은 농촌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먹거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건설이 베네수엘라에서 48억불 규모의 초대형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29일 현대엔지니어링과 중국 위슨 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에서 발주한 48억 3674만 달러(한화 4조9000억원) 규모의 푸에르토라크루즈 정유공장 확장 및 설비개선 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동쪽으로 약 250km에 위치한 정유공장의 시설 및 설비를 고부가가치 석유제품으로 생산하기 위해 개선하는 프로젝트로 공사기간은 착공이후 47개월로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2년 베네수엘라에 처음 진출한 이후 세 번째 공사를 수주하게 됐으며, 시장에서는 이번 수주를 통해 현대건설이 중남미 시장에서 확실한 연착륙을 이뤘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또한 중남미 건설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베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