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모든 UHD 방송기술에 완벽 대응해 UHD 방송 확산에 노력하겠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업부장은 “실시간 방송이 풀HD를 넘어 UHD로 진화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시대의 흐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압도적인 화질을 보유한 삼성 UHD TV가 전 세계 UHD 방송 확산에 힘을 보태게 될 것이라는 게 그의 자신감이다. 삼성전자가 대형 스포츠 이벤트의 실시간 UHD 방송이 본격화되면서 UHD TV 판매에 팔을 걷었다. 스포츠 이벤트에서 실시간 UHD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완벽한 시스템을 갖춰가는 모습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5월말 포르투갈 텔레콤(PT, Portugal Telecom), 포르투갈 국영방송(RTP, Radio E Televisao de Portugal)과 함께 리스본에서 열린 포르투갈-그리스 간 평가전을 UHD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중계 방송했다. RTP가 송출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고 해상도인 10.5인치, 8.4인치 태블릿용 슈퍼아몰레드(WQXGA급:2560×1600) 양산을 시작했다. 이 제품은 태블릿용 디스플레이 최초로 세계적인 공신력을 자랑하는 미국 인증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에서 화질 우수성을 공인 받았다. 16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태블릿 신제품인 '갤럭시탭S'에 361ppi(ppi:1인치당 픽셀수)급 8.4인치제품과 287ppi급 10.5인치 두 종류의 WQXGA급 슈퍼아몰레드를 공급한다. 이 제품은 풍부한 색상과 무한대에 가까운 명암비를 통한 '리얼블랙' 표현으로 차별화된 화질 우위를 자랑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미국 인증기관 UL로부터 10.5인치 WQXGA급 슈퍼아몰레드의 풍부한 색상 영역과 역동적 명암비에 대해 공인 받았다"며 "UL의 공인으로 명실공히 최고의 화질을 구현하는 디스플레이임을 입증
[KJtimes=견재수 기자]스마트폰을 두고 특허분쟁을 겪고 있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최근 미국에서 나란히 항고를 취하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16일 일부 외신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연방 항소법원에 국제무역위원회(ITC) 판정에 대한 항고를 취하했다. 애플도 다음날 같은 판정에 대한 항고를 취하했다. 이같은 소식을 지난 12일(현지시간) 전한 독일 지적재산권 전문 블로그 포스페이턴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항고를 취하하면서 "피항고인인 ITC는 물론 소송참가자인 애플과 협의했으며 양쪽 모두 자발적인 소송 취하에 반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애플도 "삼성전자의 항고 취하는 ITC의 삼성제품 수입금지 명령이 유효하다는 의미"라며 항고를 취하했다. 포스페이턴츠를 운영하는 특허전문가 플로리안 뮐러는 "공식적으로는 (삼성 제품의 수입금
[kjtimes=정소영 기자] 검찰이 이인수 前한국해운조합 이사장에게 횡령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3일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 1차장검사)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해운조합 이사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직원들이 빼돌린 조합비를 건네받아 사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전 이사장이 횡령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금액은 약 2억원 정도로 전해지고 있다. 이 전 이사장의 혐의는 검찰이 해운조합 직원들의 횡령 및 배임수재 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빼돌린 조합비가 이 전 이사장에게 건네진 정황을 포착하고 이를 수사한데 따른 것이다. 검찰은 이 전 이사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한데 이어 지난 11일 검찰로 소환해 구체적인 횡령 경위와 용처 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이사장은 현재 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장으로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가 브라질에서 진행되고 있는 월드컵 기간 동안 한국 국가대표경기에 맞춰 서울과 인천, 울산 등지에서 대규모 길거리 응원을 펼칠 수 있는 팬파크를 운영한다. 일부지역에서는 영화관을 대관해 경기전 최신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고 영화관 안에서 함께 응원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13일 현대차는18일 러시아전을 시작으로 알제리와 벨기에 등국가대표팀일정에 맞춰 서울 강남 영동대로 일대와 울산 월드컵경기장 호반광장, 인천 송도 도심 서킷(18일 러시아전 제외)에 마련된 팬파크에서 길거리 응원전을 전개할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첫 경기기인 18일 러시아전에서는 서울 강남 영동대로에 마련한팬파크에서 오전 4시부터 K-POP 가수들의 공연을 진행해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며 포토존과 온라인 축구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
[kjtimes=정소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올해 155억원의 줄기세포·재생의료 RD 신규 사업 투자 계획을 확정·공모하고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13일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신규 사업은 미래를 선도할 제품 및 기술 확보를 목표로,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을 갖춘 다양한 줄기세포·재생의료 치료제 및 기술 개발 중개연구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또 연구자주도 임상시험(Investigator-Initiated Trial) 및 기업주도 임상시험(Sponsor-Initiated Trial)에 투자를 지속해 실용화에 근접한 줄기세포·재생의료 치료제 및 기술의 조기 실용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그간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범용 공통기반기술개발(안전성·유효성 평가기술, 이식기술, 모니터링 기술 등), 국제공동연구, 민간 RD 투자 촉진을 위한 가칭 ‘Star Project’는 하반기에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과제 선정의 공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세이프키즈(Safe Kids)의 한국 법인과 공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각(死角)사각(四刻)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각(死角)사각(四刻)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 및 운전자의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승차 전이나 출발 시 유의해야 할 사각(四刻) 즉, 네 가지를 마음속에 새기고 실천하자는 캠페인이다. 한국지엠은 13일부터 열흘 동안 한국지엠 톡 블로그 (http://blog.gm-korea.co.kr)를 통해 소셜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트위터 계정이 있는 소셜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자 1인당 1000원씩의 기부금을 한국지엠에서 적립, ‘사각(死角)사각(四刻) 캠페인’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가장 많은 리트윗(Retweet: 팔로잉하는 이용자의 트윗에 공감한 내용이 있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 7세대 골프와 골프 GTI가 美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자동차 안전도 테스트 결과 최고 등급인 TSP+ 등급을 획득했다. 7세대 신형 골프와 골프 GTI는 차량 충돌 시 탑승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5개의 테스트(전면, 측면, 루프 강성, 헤드레스트, 정면)에서 최상위 등급(G)을 획득해 컴팩트카 부문 TSP+ 등급에 선정됐다. IIHS의 TSP는 차량 충돌 상황에서 탑승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능력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기술을 평가하는 것으로, 안전등급 기준은 G(Good), A(Acceptable), M(Marginal), P(Poor) 등 4단계로 구분된다. 특히 1995년부터 모든 승용차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충돌실험을 거쳐 발표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에 사용된 폭스바겐 7세대 골프와 골프 GTI는 국내에서도 시판중인 모델로 모두 1차 추돌을 감지하면 제동을 걸어 추가적인 피해가 일어날 가능성을 줄여주는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과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 레스트 어시스트 (피로 경보 시스템), 전 후방 파크 파일럿 등 차세대 능동형 안전장치를 기본으로 제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의 공식딜러 클라쎄오토가 자동차 서비스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여주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지난 11일 여주대 소통본부 지식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병한 클라쎄오토 대표와 정태경 여주대총장 및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학문과 기술, 정보 교류와 우수 기술인 교육을 위한 장비와 시설 협력, 그리고 산학연계를 통한 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정보 교류 등을 합의했다. 클라쎄오토는 지난 2012년부터 전문 서비스인력 양성을 위해 두원공과대와 신한대 등 자동차 전문학과를보유한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미래의 자동차 산업을 위한 차세대 인재 발굴에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현장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거둔 24명의 학생들은 현재 클라쎄오토에서 근무 중이며 4명의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프리미엄 전략 태블릿 '갤럭시 탭S'를 전격 공개했다. 기존 갤럭시 노트 10.1과 노트 프로 12.2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화질·사이즈, 휴대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태블릿 야심작이다. 상반기 스마트폰 야심작인 갤럭시S5가 초반 돌풍과 달리 최근 판매 둔화 양상을 띄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갤럭시 탭S가 신종균 IM(IT모바일)부문 사장의 체면을 살려줄 지 관련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삼성전자는 이날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 시어터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프리미어 2014' 행사에서 전략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S(Galaxy Tab S)' 2종을 공개했다. 이 모델에는 WQXGA(2,560x1,600, 16:10) 해상도의 슈퍼 아몰레드(Super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했다. 10.5형과 8.4형 2가지 크기로 LTE와 WiFi 버전 2가지로 출시된다. 오는 7월부터 전세
[kjtimes=견재수 기자] 하성식 경남 함안 군수가 임기 4년 동안 책정된 급여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 군수는 지난 2010년 6월 함안 군수로 당선된 이후 같은 해 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매달 정무직 공무원 급여 600만원 안팎의 월급을 받아왔다. 그는 취임 초부터 재선 도전은 없으며 재임기간 월급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 군수가 첫 월급부터 지난달까지 받은 월급은 총 47회였으며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함안 대표기업 한국제강(주) 대표이사 출신인 하 군수는 선거 당시 자신을 포함한 3형제가 기금을 출연해 500억원 규모의 장학재단 설립 공약을 했다. 그러나 기업 사정이 어려워져 계속해서 기금을 조달하는 것이 어렵게 됐다는 공식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장학금 수혜자 언급 여부로 공직선거법 상 기부행위 금지위반 혐의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쉐보레 스파크 39대를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봉사활동 차량으로 기증했다. 12일 한국지엠 부평본사에서는 세르지오 호샤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차량기증식’을 개최하고 전국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에 차량을 전달했다. 이날 기증된 차량은 한국지엠 임찍원ㄷ르이 매월 모은 후원금을 토해 마련된 것으로 아동, 장애인, 노인, 지역복지, 다문화가정, 노숙인, 자원봉사 등 관련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등에 필요한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오늘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기증되는 차량들이 전국 사회복지 관계자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 공식 딜러 아우토플라츠가 고객 감사 빅 프로모션으로 구매 고객은 물론 구매 소개자에게까지 평생 엔진 오일 무상 교환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6월 한 달 동안 아우토플라츠 송파, 분당, 안양 전시장에서 차량을 출고(등록기준)하는 고객 본인은 물론, 가족 중에서도 폭스바겐 차량을 보유한 경우 차종에 관계없이 무상 교환권을 증정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매를 소개했던 이 또한 폭스바겐 소유자인 경우 차량1대에 한하여 무상교환권을 제공한다. 단, 교환권은 아우토플라츠 서비스센터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2012년 8월 출범한 아우토플라츠는 분당전시장, 분당서비스센터, 오포 서비스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2년 만에 전시장 3곳과 서비스센터 4곳의 폭스바겐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오는 7월에도 폭스바겐 최대
[kjtimes=견재수 기자] 이탈리아 경찰이 슈퍼카를 타고 도로 위의 범죄를 예방한다. 앞서 운용되던 가야르도 모델을 대체해 올 연말부터 우라칸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세계적인 슈퍼카 람보르기니가 이탈리아 경찰청에 ‘우라칸 LP610-4 폴리치아(Huracán LP 610-4 Polizia)’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라칸 LP610-4는 5.2리터 V10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10마력, 202mph의 최고속도를 자랑한다. 앞서 2004년 로마와 2005년 볼로냐에서는 1세대 가야르도를 각각 일반 경찰 서비스에 사용했다. 이후 2008년에는 2세대 가야르도 모델로 대체했다. 람보르기니 차량이 고속도로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범죄 억제 효과가 있었지만, 이 두 차량 내에는 위험한 주행 행위(고속, 갓길 주행, 위험한 추월)를 통제하고 자동 차량 번호 인식 및 추적, 실시간 이미지 전송 등 범죄 예방에 매우 효과적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를 출고하면 하이패스 등록 절차가 대폭 간소화될 예정이다. 11일 쌍용차는 한국도로공사와 하이패스 단말기 등록절차 간소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별도의 등록절차 없이 차량 출고와 동시에 하이패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존에는 기존에는 ETCS(자동 요금징수 시스템)을 선택해도 차량 출고 후 영업소나 서비스네트워크를 다시 방문해 등록해야 했지만, 이번 업무협약으로 별도의 등록절차 없이 하이패스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쌍용차는 고객 편의 향상을, 도로공사 측은 하이패스 이용을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쌍용차 판매 모델 중 ‘체어맨 W’와 ‘체어맨 H’ 전 트림에 ETCS가 기본 적용되어 있고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