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직장인 10명 중 4명은 연봉 및 처우에 대한 불만족 때문에 이직을 결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이직 경험이 있는 직장인 1093명을 대상으로 ‘이직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연봉 및 처우에 대한 불만족’(44.9%)을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는 ‘경력 향상(자기계발 등)을 위해’(11.4%), ‘기업 문화와 가치가 맞지 않아서’(10.8%), ‘업무에 대한 성취감이 낮아서’(9.5%), ‘현 직장보다 좋은 대우의 이직 제안으로’(8.7%), ‘팀장, 동료 등과의 불화로 인해’(8.1%) 등이 있었다. 첫 이직을 한 시기는 ‘1년차’(20.8%)가 가장 많았으며, ‘2년차’(20.4%)가 근소한 차이로 바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3년차’(16.1%), ‘1년 미만’(14.3%), ‘4년차’(7.9%), ‘5년차’(7.9%) 등의 순이었다. 직장인들은 첫 이직을 하기에 적합한 시기는 언제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3년차’(42.8%,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2년차’(23.2%), ‘5년차’(18.9%), ‘1년차’(13%), ‘4년차’(11.2%), ‘1년 미만’(
[KJtimes=김봄내 기자]24절기상 보리 수확과 모내기에 적합하다는 망종(芒種)인 5일은 동해상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저녁부터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은 10∼18도를 기록하겠지만, 낮 최고 기온은 평년 수준인 20∼30도까지 올라간다. 밤낮의 기온 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예상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좋음'·'보통'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다만 오존 농도는 경기남부·충청권·전북·전남·부산·울산·경남에서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면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제한하고 특히 눈이 아픈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실외활동을 피해야 한다고 안내한다.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충북, 경북내륙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되는 등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도 조심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먼바다에서 0.5m와 0.5∼1m로, 남해앞바다·먼바다에서 0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에서 1일 발생한 산불의 진화작업이 13시간을 넘겨 계속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져 오전 중 완료될 것으로 전망했다. 1일 오후 9시 8분 수락산 5부 능선 귀임봉(288m) 아래쪽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초속 5m 강풍을 타고 긴 띠를 이루며 의정부 방향으로 급속히 확산해 오후 11시께 귀임봉 정상까지 도달했다. 산세가 험한 데다 낙엽이 5㎝ 두께로 쌓였고, 불이 번지는 속도가 빨라 화재 현장 위쪽으로 저지선 구축이 어려웠던 탓에 초반 진화작업은 쉽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호스를 2∼3㎞에 달할 만큼 길게 이어붙여 고압 펌프 차량 6대에 설치해 정상부에서 물을 뿌리며 진화작업을 벌였다. 화재 초반 진화를 어렵게 한 강풍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잦아들었다. 오전 3시까지 당국이 파악한 피해 면적은 축구장의 약 5.5배인 3만9천600㎡에 달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큰 불길은 화재 발생 5시간여 만인 오전 2시 25분께 잡혔으나 산 곳곳에 불씨가 남아 있어 산림 당국과 소방당국은 잔불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울산에도 1일 갑작스럽게 우박이 쏟아졌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와 우박이 내렸다고 밝혔다. 우박은 울주군 삼동면과 두서면, 북구 연암동 등에 집중적으로 쏟아졌다. 울산시에 들어온 피해신고는 아직 없는 상황이다. 이날 오후 5시 10분까지 울산에 내린 비의 양은 7.3㎜ 정도다.…
[KJtimes=김봄내 기자]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독도, 일본군 '위안부' 등을 주제로 광고를 올려왔던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이번에는 군함도를 주제로한 캠페인 광고를 올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영상광고는 지난 2년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군함도(하시마)에 조선인 강제징용의 사실을 감추고 있는 일본 정부의 부당함을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2년전 일본 정부에서는 강제징용의 역사적 사실을 알리는 정보센터등을 세우기로 약속했지만 단지 '세계유산 관광지'로만 홍보하는 잘못된 역사관을 지적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지난 빌리브란트 총리의 사진을 활용한 일본군 '위안부' 광고를 타임스스퀘어에 올렸을때 세계적인 외신에서 소개가 많이 된 것 처럼 이번에도 획기적인 광고를 통해 일본 정부를 압박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번 영상광고는 제작중이며 뉴욕 타임스스스퀘어 광고판 위치를 곧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군함도의 유네스코 등재일인 7월 5일경 광고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광고비는 다음카카오 스토리펀딩에서 네티즌들의 모금을 통해 더 의미있는…
[KJtimes=김봄내 기자]오랜 기간 관리되지 않은 채 은행 계좌에 묵혀 있는 돈이 17조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권이 이런 잊힌 돈을 국민에게 찾아주고자 6주간 공동 캠페인에 나서기로 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집계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으로 국내 16개 은행에 개설된 개인계좌 가운데 1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거나 만기 후 1년 이상이 지난 미사용 계좌는 총 1억1천899만개였다. 잔액 기준으로는 17조4천억원에 달했다. 미사용 계좌 가운데 잔액이 50만원 이하인 소액계좌에 예치된 잔액은 1조3천억원으로 전체의 7.7%에 불과했지만, 계좌 수는 1억1천600만개로 전체의 97.4%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방치된 미사용 계좌는 금융사에 계좌관리 부담을 지울 뿐만 아니라 대포통장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어 사회 전체적으로도 비용을 유발하고 있다. 예금자 개인 입장에서도 계좌를 방치할 경우 만기 이후에는 약정금리보다 훨씬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다른 금융상품에 새로 가입하는 것과 비교해 이자에서 손해를 볼 수 있다. 미사용계좌가 사회적 비용을 유발한다는 인식에 따라 금융권은 내달 1일부터 7월 14일까지 6주간 미사용계좌
[KJtimes=김봄내 기자]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은 고용환경에도 상당한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생각하는 가장 큰 변화는 채용규모의 축소로 조사되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119개사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이 고용환경에 미칠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채용규모 축소’(48.7%,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인력 재배치’(44.5%), ‘전문 인력 육성’(33.6%), ‘유망/쇠락 직무 변동’(32.8%), ‘구조조정’(26.1%), ‘정년 단축’(9.2%) 등이 있었다. 4차 산업혁명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될 직무로는 ‘제조/생산’(76.5%,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IT/정보통신’(33.6%), ‘재무/회계’(32.8%), ‘구매/자재’(19.3%), ‘서비스’(15.1%), ‘연구개발’(14.3%), ‘디자인’(10.9%), ‘인사/총무’(10.9%)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가장 위협을 받을 직업군이 무엇일지에 대해서는 ‘금융인’(46.2%,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회계사 등 전문직’(45.4%), ‘기술직’(4
[kjtimes=권찬숙 기자] 군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원희)이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박명식) 등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농번기를 맞은 지난 29일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와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돼 3개 기관의 임직원 60여명이 함께했다. 국민연금 등은 오디수확과 생필품 기증, 연금 상담, 법률자문 활동을 포함해 오래된 농가의 전기시설 무료점검 및 교체도 진행했다. 김제 거야마을 김진호 이장은 “아버님을 포함해 마을 어르신들 중에 연금수급자가 많아서 국민연금은 늘 친근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일손이 필요한 때에 찾아와 도움을 주시니 감사하다”며, “특히 농어업인 보험료 지원 등은 노후준비에 관심이 마을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단 관계자는 “이번 합동 봉사활동이 지역 농가를 활성화하고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방면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수도권 첫 경전철인 의정부경전철이 심각한 재정난에 결국 파산했다. 서울회생법원 법인파산21부(심태규 부장판사)는 26일 의정부경전철의 신청을 받아들여 파산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나 의정부경전철의 채권자, 주주 등 이해 관계인들은 경전철 운행 중단에 따른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관계인들의 권리를 보호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최종 협의에 실패했다. 재판부는 최성일 변호사를 파산관재인으로 선임해 조만간 본격적인 파산 절차를 밟게 된다. 최 변호사는 앞으로 이해관계인들과 협의해 의정부경전철의 운행 기간과 방법 등을 협의하게 된다. 채권자들의 채권 신고 기간은 오는 7월 11일까지다. 채권자집회는 8월 10일 오후 서울회생법원 1호 법정에서 열린다. 2012년 7월 1일 개통한 의정부경전철은 개통 4년 반만인 올해 1월 3천600억원대의 누적 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도 경력 채용 선호 현상이 강세를 보이면서, 1분기 채용공고 4건 중 1건은 ‘경력’만 채용한 공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올 1분기(1~3월)동안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채용공고 526,301건을 분석한 결과, 경력만 채용한 공고가 전체의 22.3%를 차지했다. 이는 신입만 채용한 공고(7.6%)에 비해 2.9배 높은 수치다. 이밖에 ‘경력무관’은 53.6%, ‘신입과 경력 모두’ 채용한 공고는 16.5%였다. 그렇다면 경력 공고의 비중이 가장 높은 업∙직종은 무엇일까? 업∙직종 모두 IT 관련 분야가 1위를 차지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IT·웹·통신’이 41.4%를 기록했다. 이어 ‘제조·화학’(35.2%), ‘건설업’(33.7%), ‘기관·협회’(31.2%), ‘미디어·디자인’(29.4%), ‘의료·제약·복지’(26.1%), ‘서비스업’(20.3%) 등이었다. 직종 역시 ‘IT·인터넷’(50.6%)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전문직’(41%), ‘디자인’(39.4%), ‘건설’(34.1%), ‘경영·사무’ (33%), ‘미디어’(24.1%), ‘생산·제조’(23.4%)‘, ‘유통·무역’
[KJtimes=김봄내 기자]입이 심하게 마르고 눈이 뻑뻑한 증상을 보이는 자가면역 질환인 '쇠그렌 증후군' 환자가 중년 여성을 중심으로 늘고 있다.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쇠그렌 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4년 1만5천648명, 2015년 1만7천634명, 2016년 1만8천561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환자 중 여성이 83.4%(1만5천486명)로 남성(3천75명·16.6%)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연령별로는 50대 27.4%, 60대 21.6%, 40대 17.1%로 40∼60대가 66.1%를 차지했다. 1933년 이 질환을 처음 보고한 스웨덴 의사의 이름을 딴 쇠그렌 증후군은 자가면역성 전신질환이다. 면역체계가 타액선, 눈물샘을 공격해 만성 염증이 생겨 분비 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안구와 구강 등 점막이 건조해지는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침샘 분비가 저하되면 음식을 씹고 삼키는 것이 어려워지고, 잇몸 염증이나 충치가 쉽게 생긴다. 말하는 것이 힘들어질 수도 있고, 침샘이 부어 통증과 열이 동반되기도 한다. 눈물이 잘 나오지 않아 눈이 뻑뻑해지고 모래가 낀 듯 이물감이 느껴지며 쉽게 충혈되고 피로해 진다. 적절히…
[KJtimes=김봄내 기자]구직자 10명 중 6명은 면접에 대한 압박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373명을 대상으로 ‘면접 압박감 경험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64.3%가 ‘압박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면접 결과에 따른 취업 실패 두려움’(53.8%,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면접관의 태도(고압적, 무관심)’(44.2%), ‘예상할 수 없는 면접 내용’(37.5%), ‘유창하지 못한 말솜씨’(32.5%), ‘이전 면접에서의 탈락 경험 트라우마’(30%), ‘역량이 뛰어난 타 지원자와의 비교’(29.2%), ‘철저한 면접 준비 부족’(21.7%) 등을 들었다. 면접 중 압박감을 가장 크게 느낀 순간으로는 ‘압박 질문을 연달아서 받을 때’와 ‘면접관이 한숨을 쉬거나 표정이 안 좋을 때’라는 답변이 각각 30.8%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질문에 대해 동문서답을 했다고 느낄 때’(16.7%), ‘나에게 질문이 별로 오지 않을 때’(9.2%), ‘특정 면접자에게만 질문을 할 때’(5.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압박감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말을 더듬거나…
[KJtimes=김봄내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제1의 국정과제로 공공분야 일자리 확대를 내세우고, 취임 후 사흘 만에 인천공항공사가 비정규직 근로자 1만명을 정규직 전환하는 등 빠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 창출 공약에 대한 기대감으로 취준생들의 이목이 공기업∙공공분야 채용으로 더욱 집중되고 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은 다가오는 공기업 및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모아봤다. ◆ 국방과학연구소, 상반기 채용 5월 진행 중 올해 총 122명 규모의 채용 계획을 갖고 있는 국방과학연구소는 5월 10일부터 상반기 채용 지원접수를 시작했다. 지원서 접수는 5월 24일까지며, 전기/전자, 기계/항공, 전산/컴퓨터, 산업공학, 화학 등의 분야에 연구직과 기술직, 관리직, 행정직 등을 모집한다. 연구직은 석사/박사의 학위와 정규직/전문계약직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응시연령 제한은 없으며, 응시 분야별로 해당 학위 취득자 및 올해 취득예정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공인영어성적은 필히 제출해야 한다. 전형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전형(1, 2차)로 이루어진다. 한편, 국방과학연구소의 초임은 대졸기준 4,100만원 수준이다. 응시는 사람인의…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켈로그가 강원도 강릉∙삼척지역 산불 화재로 삶의 터전과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시리얼 총 1만인분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농심켈로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시리얼을 긴급 구호 물품으로 전달해서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고, 피해 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농심켈로그는 컨테이너 박스 및 긴급 거주지에 머무르고 있는 피해 이재민들이 특별히 조리할 필요 없이 우유, 과일, 견과류 등을 더해 간편하고 쉽게 영양 가득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1인분씩 소포장된 컵 시리얼 등을 마련했다. 농심켈로그 한종갑 대표이사/사장은 “대형산불로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시리얼을 기부하게 되었다” 며 “농심켈로그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심켈로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하고 기부 및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 12월까지는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신생보육원과 서울 주몽재활원의
[kjtimes=정소영 기자] 삼겹살 전문점 하남돼지집이 한돈의 신선함을 그대로 고객에게 신속히 전달하며 만족도 향상까지 얻고 있다. 저온 숙성을 거쳐 국내산 냉장육인 한돈 만을 사용하고 있는 하남돼지집은 냉동육 수입산과 달리 살아 있는 육즙 그대로 도축 후 고객의 테이블까지 최소 사흘 안에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이 강조하는 체계적인 물류시스템은 한돈의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 중 하나다. 전국으로 빠르게 공급하기 위해 육가공업체 6곳에서 돼지고기를 가공, 신선도 유지를 위해 4°C 이하의 신선 냉장 상태로 가맹점까지 최대한 신속히 공급되도록 하고 있다. 콜드체인시스템 즉 저온유통 방식이다. 하남돼지집의 매출과 매장 수는 해마다 증가 추세이며 돼지판매량도 한 해 7만여 마리 이상의 국내산 돼지를 사용할 정도로 고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남돼지집 관계자는 “하남돼지집은 국내산 돼지를 전 매장에 사용하고 있는 업계 최초의 한돈 판매 인증업소로 한돈으로 신선함과 빠른 수급 둘 다 만족시키고 있다”며 “고객이 믿고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신선함 유지와 고기의 질을 높이기 위해 향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