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시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발생한 고농도 초미세먼지(일 평균 50㎛ 이상) 양은 점차 상승했고 초미세먼지 주의보 및 경보 발령 횟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대기 중 미세먼지가 호흡기 및 순환계에 침투해 발병한 뇌졸중, 심장 및 폐 질환으로 인해 매년 700만 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안티폴루션(Antipollution, 오염 방지)이 주요한 이슈로 떠오르면서 가장 먼저 지켜야 할 것은 귀가 후 철저한 클렌징 습관이다. 미세먼지와 같은 유해 환경, 물리적 자극으로 인해 전에 없던 피부 트러블을 겪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화장품의 성분과 안전도도 꼼꼼히 따져봐야 할 때다. 리더스피부과 판교알파돔시티점 이정엽 원장과 함께 환절기 더욱 극심해진 미세먼지와 유해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홈케어 비법을 알아봤다. Q1) 미세먼지는 어떤 물질이며 피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A. 미세먼지는 황사보다 작은 지름 10㎛ 이하, 그보다 작은 초미세먼지는 2.5㎛ 이하의 크기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속에는 황산염, 질산염, 중금속, 각종 금속화합물과 탄소화합물 등…
[KJtimes=김봄내 기자]㈜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전개하는 모던 브리티시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이 전속모델 한예슬, 이서진과 함께한 19 SS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Color From British’를 테마로 런던 노팅힐 거리의 다채로운 색감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화려한 컬러가 눈길을 끈다. 특히, 화사한 파스텔 컬러를 힐크릭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제품에 녹여내며, 기존의 골프웨어와 차별화된 힐크릭만의 새로운 스타일을 표현하고자 했다. 광고는 ‘한예슬’ 편과 ‘이서진’ 편의 두 편으로 제작됐으며, 두 편 모두 마치 런던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으로 타워브릿지, 런던 아이와 노팅힐 등을 배경으로 시작한다. ‘한예슬’ 편은 노팅힐의 파스텔 색감을 전면에 내세운 감각적인 스타일링에 초점을 맞췄다. ‘프롬 노팅힐’이라는 문구와 함께 노팅힐 거리를 연상케 하는 색색의 벽면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스타일을 멋지게 소화한 한예슬이 등장한다. 이어지는 화면에서 ‘투 힐크릭’ 문구와 함께 필드로 나가는 모습을 통해 브리티시 감성을 그대로 담아낸 힐크릭 골프웨어를 표현했다. ‘이서진’ 편에서는 포인트 컬러를 활용한 남성 골프웨어 스타일을 엿볼 수
[Kjtimes=김승훈 기자]LIG넥스원[079550]의 상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단기 실적보다는 중장기 경쟁력을 봐야 하는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대신증권은 LIG넥스원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 4만3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1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적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하반기부터는 지난해 국내 수주 증가분이 반영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며 지난해 LIG넥스원의 신규수주는 3조3816억원 규모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는데 올해도 현궁 3차 양산 및 장거리 공대지 체계 등의 수주로 신규수주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궁(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과 천궁(중거리·중고도 요격체계)의 2차 양산이 지난해 6월 종료되면서 양산물량 감소에 따라 이익률도 하락했다”면서 “신규수주 증가의 매출 인식 기간도 기존 가정보다 길어짐에 따라 이 회사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20.3%,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23.1% 각각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LIG넥스원은 지난달 26일 경남 창원시…
[KJtimes=김봄내 기자]캘빈클라인 진(CALVIN KLEIN JEANS)이 기능성과 스타일리쉬함을 모두 갖춘 37.5 데님을 출시했다. 올 봄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캘빈클라인 진의 37.5 데님은 37.5%의 상대습도를 유지해주는 기능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더위, 추위 모두에서 적정 체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천연 소재의 활성화 물질들로 인해 향균, 소취 효과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땀이 맺히지 않도록 증기상태에서 제거해 준다. 뛰어난 기능을 자랑하는 37.5 데님은 아우터웨어, 팬츠, 셔츠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한편, 캘빈클라인 진의 새로운 데님 37.5 데님은 지난 14일 고품격 패션 방송 유튜브 슈스스TV 채널을 통해 소개돼 화제를 모았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직접 37.5 데님을 소개하며 캘빈클라인의 새로운 유행을 예고한 것. 일명 슈스스데님으로 상반기 뜨거운 환호를 받고 있는 37.5 제품은 캘빈클라인 진의 전국 캘빈클라인 매장 및 백화점 온라인 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와 가수 정준영(30) 등 유명 연예인의 경찰 유착 의혹과 관련해 이들의 카카오톡 대화방에 언급된 '경찰총장'은 총경급 인사를 지칭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날 승리와 정준영,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 씨, 클럽 버닝썬 직원 김모 씨 등을 불러 카톡 대화 내용을 토대로 경찰 유착 의혹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유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경찰총장'은 총경급 인사라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경은 일선 경찰서 서장급이다. 앞서 승리와 정준영 등이 포함된 카톡방 대화 내용을 확보한 경찰은 이들의 대화에서 경찰 고위 인사의 비호 의혹을 불러일으킬 만한 이야기가 오간 것을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2016년 7월 이들의 카톡방에서 한 참여자가 '옆 업소가 우리 업소 내부 사진을 찍었는데 경찰총장이 걱정 말라더라'라는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승리를 비롯한 이 카톡방 멤버들은 서울 강남에 술집을 차리고 동업한 바 있다. 다만 대화 내용에 구체적인 업소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또 이 카톡방에는 자신들의 업소에 대한 단속이 우려되자 유 씨가 '경찰총장'에게 부탁해서 해결
[KJtimes=이지훈 기자]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전국 아파트 등 공동주택 1339만 가구의 공시 예정 가격을 오후 6시부터 공개하고 소유자 의견 청취에 들어갔다.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 '개별공시지가 열람'에 들어가면 보고자 하는 개별토지의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해당 공동주택이 있는 시·군·구 민원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로 조회 및 관련 정보 문의를 할 수 있다. 공시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15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의견서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 제출하거나, 시·군·구청(민원실) 또는 한국감정원(각 지사)에 우편·팩스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최종 결정·공시는 4월 30일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상사[011760]가 미·중 무역분쟁과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꾸준히 이익이 증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15일 하나금융투자는 현대상사에 대해 이 같은 평가를 내놓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이 회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505억원으로 전년 대비 83.0% 증가했으며 완전차분해(DKD) 사업 호조와 범현대 계열 물량 증가로 당분간 실적개선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해의 경우 베트남에서의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세전이익이 적자 전환했지만 자원 개발 관련 추가 손상차손 가능성이 작기 때문에 적자전환은 오히려 올해 연간 순이익 개선의 기저효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주가가 조정됐음에도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은 실적 대비 다소 높다”면서도 “실적 방향성이 명확하고 장기적으로 예멘 액화천연가스(LNG) 재가동될 경우 연간 300억원 이상의 배당수입을 받을 수 있어 순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KJtimes=김현수 기자]“3사의 새로운 출발이 이뤄진 지 이틀 만에 제휴 관계를 통해 만든 신차를 공개해 기쁘다.” 닛산·미쓰비시자동차가 새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경영 정상화에 나선다. 지난해 11월 카를로스 곤 전 회장의 개인 비리 혐의가 드러나 논란의 중심에 선 뒤 4개월 만이다. 15일 요미우리신문은 두 회사가 오는 28일 일본에서 시판을 시작하는 신형 경차 모델을 전날 공개했는데 이 모델은 닛산차가 개발을 맡고 오카야마현에 있는 미쓰비시자동차의 미즈시마 공장이 생산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담했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엔진 기본 설계에는 르노자동차의 기술이 적용됐는데 이에 따라 새 모델은 곤 전 회장이 해임된 뒤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연합체)가 시장에 내놓는 첫 신형차가 되며 이번에 공개된 두 모델은 닛산차 '데이즈'와 미쓰비시차 'eK왜건' 시리즈의 신형이다. 닛산차가 보유한 운전 지원 기능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해 6년 만에 전면 개량된 모습으로 선보였는데 닛산차으로서는 1년 반, 미쓰비시 입장에서는 1년 만에 일본 시장에 내놓는 신형차이다. 요미우리신문은 보도를 통해 3사 연합은 곤 전 회장이 보석으로 풀려난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은 올 봄 미세먼지를 피해 실내에서 호캉스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호텔 내에서 벚꽃 구경 기분을 낼 수 있는 ‘벚꽃이 피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우선 실내에서도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5월 31일까지 운영하는 ‘온화한 봄날’ 패키지는 봄꽃 향기 가득한 백련산을 감상할 수 있는 객실에서의 1박과 조식 2인, 쌍계 명차의 ‘화개의 봄’ 고급 꽃차 4종 세트, H-SELECT 에코백이 포함된다. 지리산 자락, 화개 십리 벚꽃 길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화개의 봄’은 벚꽃차를 비롯해 목련차, 아카시아꽃차, 금잔화차 총 4종 세트로 구성되어 꽃차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쌍계 명차의 벚꽃차와 에이트리움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도 만나볼 수 있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에이트리움(Atrium)에서는 런치 샐러드 바 2인, 파스타, 벚꽃차 2잔으로 구성된 화사한 봄 세트와 소갈비 구이와 된장찌개, 돌솥비빔밥, 벚꽃차 2잔으로 구성된 따스한 봄 세트를 5월 31일까지 특별 판매한다. 알파인 카페(Alpine Café)에서는 벚꽃차와 달콤한 케이크를…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과의 무역적자가 지나치게 크다. 일본 기업들이 더 많은 공장을 미국으로 이전해야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 기업들의 미국 투자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도요타자동차가 새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시행을 앞두고 미국 투자에 대해 대폭 확대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배경이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요타자동차가 전날 2017~2021년 미국 투자액을 100억달러(약 11조3600억원)에서 130억 달러(약 14조7680억원)로 30억 달러(약 3조4080억원) 늘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차량 공장에 7억5000만 달러(약 7634억원)를 새로 투자해 하이브리드 차량의 생산 능력을 확충할 계획이며 도요타자동차는 이를 통해 현지에서 600명 가량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이라로 예상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보도를 통해 도요타자동차가 미국 투자를 늘리는 것은 오는 2020년 발효되는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 사이의 새 NAFTA에 대비하기 위해서이며 새 NAFTA가 발효되면 역내 부품비율이 현행 62.5%에서 75%로 상향 조정되는데 이를 달성하지 못할…
[kjtimes=정소영 기자] 안정적인 직장을 뒤로하고 창업 2년 만에 억대 연봉을 달성한 성공사례가 화제다. 도전하겠다는 선택이 쉽지 않았지만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아 남들보다 조금 일찍 미래를 준비해보겠다는 결심이 섰고 막상 해보니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었다. 영구스피자 성남태평점을 운영하는 이설민 대표(39세)는 창업 직전까지 8년차 회사원이었다. 매장관리 팀장으로 경험을 쌓았지만 사업을 직접 해보겠다는 도전은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젊어서 한 번 도전해 보겠다는 것이 창업 성공 사례의 주인공이 되도록 이끌었다, 이 대표에 따르면,휴일이나 주말이 더 바쁘다보니 가족들의 도움이 결정적인 힘이 됐다고 한다. 아르바이트와 배달대행 업체를 통해 운영해 보았지만 인건비 부담과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올리는데 어려움이 따랐다. 하지만 가족들과 함께 운영하면서 이런 고민은 사라졌다. 이 대표는 “가족들의 도움으로 매장 홍보와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지금은 오픈 당시보다 매출이 3000만원 이상 더 나온다”고 설명했다. 현장을 오가며 고객과의 소통이 원활해지자 직장 생활에서 느끼지 못한 뿌듯함이 찾아왔고, 성실하게 운영한다면 안 되는 일이 없겠다는…
[KJtimes=유병철 기자]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은 필리핀 셰프를 초청해 현지의 음식을 소개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아코르 호텔 그룹 내 해외 호텔과의 셰프 교류 통해 고객에게 세계의 미식을 선보이는 취지의 프로모션으로 기존 라 따블 뷔페 메뉴와 필리핀 현지 음식을 함께 곁들여 운영하며 3월 12일부터 21일까지 한정 진행된다. 필리핀 노보텔 마닐라 아라네타 센터의 셰프인 카렌 도밍고가 열흘간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 라 따블 레스토랑에서 필리핀 정통 음식을 선보인다. 필리핀의 대표 음식인 포크 앤 쉬림프 시니강과 볶음 요리인 포크 아도보, 돼지 족발을 바삭하게 튀긴 요리인 크리스피 파타 등을 차려낸다. 콜드푸드로 채썬 감자와 새우를 넣고 튀긴 요리 유코이, 필리핀식 야채 볶음 요리 찹소이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필리핀 음식을 소개한다. 또한 대표적인 디저트인 바나나 튀김 투론까지 현지에서 즐기던 그대로 만나보자. 한편 이비스 명동의 샴페인 바에서는 망고 모히또와 마닐라 선라이즈 등 필리핀을 연상시키는 칵테일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이 기간 호텔에 투숙하는 필리핀 고객에게 필리핀 대표 맥주인 산미구엘과 국산 맥주 하이트를 함께 제공하고, 필
[KJtimes=유병철 기자]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모모카페와 캐주얼 바 모모바는 오는 4월 30일까지 ‘맛있나 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모모카페는 봄 미나리 쌀국수, 봄철 채소 비빔밥 코너, 딸기 에클레어, 벚꽃 오믈렛 브레드 등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다채로운 뷔페 메뉴를 선보인다. 주중 및 주말 디너 뷔페를 이용하면 알이 꽉 차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봄 별미 주꾸미로 만든 주꾸미와 해산물 플래터가 테이블마다 제공된다. 모모바는 2만원대 합리적인 가격으로 든든한 점심 한 끼를 한상차림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맛있나 봄’ 런치 세트를 선보인다. ‘맛있나 봄 한식’ 및 ‘맛있나 봄 파스타’ 중에 선택 가능하다. ‘맛있나 봄 한식’ 런치 세트 메뉴는 매운 주꾸미 볶음과 이베리코 삼겹, 봄나물 비빔밥, 맑은 조개탕, 디저트, 커피 또는 차로 구성된다. ‘맛있나 봄 파스타’ 런치 세트 메뉴는 제철 주꾸미가 들어간 해산물 부야베스 스파게티 또는 오븐에 구운 크리미한 해산물 딸리아뗄레, 봄 채소 샐러드와 유자 드레싱, 디저트, 커피 또는 차로 구성된다. ‘맛있나 봄’ 런치 세트는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
[KJtimes=유병철 기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일식당 스시조는 오는 3월 21일과 22일 양일간 기온 사사키의 오너 셰프 히로시 사사키 씨를 초청해 갈라디너를 진행한다. “최고의 식자재로 만든 음식은 맛있을 뿐 아니라 재미가 있어야 한다”는 기온 사사키 셰프가 중요시하는 요리 철학이다. 사사키 셰프는 전복, 대게, 아나고, 송이 등 4계절을 대표하는 식자재 중 최고만을 고른 식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코스로 ‘갓포 가이세키’를 선보인다. 여기에 코스마다 셰프의 요리 퍼포먼스와 친절한 설명으로 고객들에게 단순히 ‘맛있는 식사’를 넘어 고객과 함께 소통하고 즐기면서 특별한 추억과 힐링의 경험을 선물한다. 기온 사사키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10년간 미슐랭 2스타의 자리를 지키고 있고 일본에서조차 예약하기 힘들 정도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그만의 갓포 가이세키 코스 구성 및 서비스로, 프랑스,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초청받아 갈라디너를 진행했다. 스시조와는 2016년부터 콜라보이션 갈라디너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갈라디너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8코스 메뉴는 캐비어를 곁들인 복 밀푀유, 대게 솔잎 숯불구이, 와규 로스 샤브샤브, 우나기 덮밥 등이 있다
[KJtimes=권찬숙 기자]사전에 전화로 현금 보관 상황 등을 물은 뒤 강도를 저지르거나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을 하는 이른바 ‘아포덴(アポ電)’ 사기가 일본 전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포덴 사기는 강도 범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과거 보이스피싱보다 한층 더 악질적인 사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해 도쿄도 내에서만 이런 아포덴 사기가 전년보다 30% 증가한 3만4000건 발생했으며 올해도 2월까지 두 달간 6000건 이상이 발생해 지난해보다 더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마이니치신문 보도에 따르면 아포덴 사기가 일본 사회에서 큰 문제가 된 것은 지난달 말 도쿄에서 발생한 '고토(江東)구 아파트 살인사건'의 범행이 아포덴 사기를 통해 저질러진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다. 당시 80세 여성이 자택에서 테이프로 손발이 묶여 숨진 채로 발견됐는데 사건 발생 2주 전에 현금 유무를 묻는 '아포덴'이 있었던 것이 확인됐으며 경찰은 13일 유력 용의자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아포덴 사기’는 관공서 공무원이나 경찰관, 설문조사원 등을 가장해 현금 등 자산 상황을 확인한 다음 집 주소를 파악한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