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전 세계 주요 미술관 및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해 온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에는 캐나다 최대 박물관인 로열 온타리오 뮤지엄(ROM)에 새로운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ROM은 세계 최고의 자연사 및 문화 박물관 중 하나로 6백만점 이상의 유일무이한 소장품들을 전시하고 있어서 세계 관광객들이 토론토를 방문시 반드시 찾아가는 캐나다의 대표 박물관이다. 이번 한국어 안내서는 지난 2015년 말에 제공한 첫 안내서 이후 새로운 디자인으로 두번째 제공하는 것으로 각 층마다의 전시물 소개를 비롯해 박물관의 전반적인 사항에 관해 전면컬러로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번 일을 추진한 서 교수는 "세계적인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을 방문해 보면 아직도 한국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곳이 참 많다. 이런 곳에 한국어 서비스를 유치함으로써 한국인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아직도 한글 및 한국어의 존재 유무를 모르는 외국인들도 상당수다.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이런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비치하게 되면 한글의 존재 유무
[KJtimes=김봄내 기자]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4월 중순 스피또2000 1등 당첨자가 탄생된 데 이어 5월 초 스피또1000 1등 당첨자도 탄생했다고 10일 밝혔다. 제22회차 스피또2000 1등 당첨자는 스피또2000 1세트(2장)를 구매하여 당첨금 20억 원을 수령하게 됐다. 그는 “퇴근길에 광주에 위치한 복권판매점에 들러 스피또2000 4장을 구매했고, 그 중 2장이 당첨됐다”며, “이전에도 로또복권에도 2,3등에 당첨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바로 복권 1등에 당첨되었음을 실감하고 서울로 가는 KTX를 예매했다”고 전했다. 그는 로또복권 2,3등 당첨에 이어 스피또2000 1등에 당첨된 전략으로 “같은 복권판매점에서 복권을 꾸준히 구매한 것이 복권에 당첨된 나만의 전략이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이어 “복권 당첨금은 예금할 계획”이라고 당첨금 사용계획을 밝혔다. 제34회차 스피또1000 1등 5억 당첨자는 부모님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나온 후 우연히 들린 편의점에서 뜻밖의 행운을 얻었다. 그는 “스피또1000 10장을 구매하고 집에서 복권을 긁어보았는데, 2번째 복권에서 1등이 나왔다”며, “순간 손이 떨리며 나에게도 이런 일이 생기는
[KJtimes=김봄내 기자]이직 경험이 있는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이직한 것을 후회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이직 경험이 있는 직장인 663명을 대상으로 ‘이직 후회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인 58.4%가 ‘이직을 후회한 적 있다’라고 답했다. 이직을 후회한 이유로는 ‘연봉 등 조건이 기대에 못 미쳐서’(47.8%,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고, ‘업무내용이 생각과 달라서’(47%)가 바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기업이 생각보다 부실해서’(38%), ‘야근 등 근무환경이 기대 이하라서’(35.7%), ‘회사의 비전이 불투명해서’(35.1%), ‘기업문화에 적응하기 힘들어서’(32.3%), ‘조직원들과 잘 안 맞아서’(28.4%) 등의 응답이 있었다. 이때, 이직을 후회하는 것은 ‘업무문제가 더 큰 원인’(58.9%)이라는 응답자가 ‘대인관계 문제가 더 큰 원인’(41.1%)보다 더 많았다. 이직 후회에 대응한 방법으로는 ‘일단 다니면서 다시 이직 준비를 했다’(69%,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업무 적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했다’(30.5%), ‘동료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했다’(18
[KJtimes=김봄내 기자]국세청은 27일 298만 가구에 다음 달 1일부터 31일 사이에 근로·자녀 장려금을 신청하라고 안내문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근로 장려금은 ▲ 배우자나 만 18세 미만 부양 자녀가 있거나 신청자 본인이 만 40세 이상 ▲ 지난해 총소득이 단독 가구는 1천300만원, 홑벌이 가구 2천100만원, 맞벌이 가구 2천500만원 미만 ▲ 가구원 재산 합계액이 1억4천만원 미만 등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했을 때 받을 수 있다. 자녀 장려금은 ▲ 18세 미만 부양 자녀가 있는 경우 ▲ 총소득이 4천만원 미만 ▲ 가구원 재산 합계액이 2억원 미만 등의 요건을 만족했을 때 대상이 된다. 대상이 되면 근로 장려금은 최대 230만원, 자녀 장려금은 자녀 1인당 50만원까지 지급된다. 지급 금액은 전년보다 약 10% 상향 조정됐다. 올해 안내 대상자도 지난해보다 43만 가구 늘었다. 법령 개정에 따라 근로 장려금의 단독 가구 수급연령이 50세 미만에서 40세 미만으로 확대되고 자녀 장려금의 재산 요건이 1억4천만원 미만에서 2억원 미만으로 상향됐기 때문이다. 신청 안내를 받은 가구는 자동응답 시스템(ARS·☎1
[kjtimes=정소영 기자]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 달 간 온 가족 영양간식 '용가리' 및 '하림 치킨너겟'과 함께 행운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주년을 맞이한 하림의 대표 브랜드 ‘용가리’는 치킨과 치즈핫도그 등 총 5종이며 치킨너겟 또한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5월 한 달간 대형마트 등 유통점 및 하림 대리점에서 용가리 브랜드 제품을 구매한 후, 패키지에 붙어있는 'Happy 파티 경품 이벤트' 스티커를 확인해 응모번호를 하림몰(www.harimmall.com)에서 입력하면 된다. 응모고객 대상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513명에게 총 5000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6월 13일 하림몰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1등 경품으로 용가리 골드바(20돈/ 3명), 2등 노트북(LG그램/ 10명), 3등 백화점상품권(5만원권/ 5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마련했다. 하림 박준호 육가공 본부장은 "남녀노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대표 영양 간식 용가리와 치킨너겟을 통해 고객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정의 달을 맞이해 특별한 행운을 느껴보실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
[KJtimes=김봄내 기자]회사를 상대로 약자인 직장인들은 불리한 연봉협상, 반강제 회식과 행사 참여 등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따라야 할 때가 많다. 실제로 직장인 10명 중 8명은 회사로부터 부당한 갑질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037명을 대상으로 ‘회사로부터 갑질을 당한 경험’을 조사한 결과, 75.9%가 ‘경험이 있다’라고 답했다. 기업 형태별로는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응답 비율이 77.8%로 가장 높았고, ‘중견기업’은 74.3%, ‘대기업’은 67%였다. 직장인들이 느끼는 회사의 부당한 갑질 1위는 ‘보상 없는 주말, 휴일 출근’(57.4%, 복수응답)이었다. 다음으로 ‘강제 야근’(47.4%), ‘회사 행사 강제 동원’(40.3%), ‘승진 누락 등 불공정 인사평가’(28.1%), ‘원치 않는 부서 이동’(19.2%), ‘구조조정 및 매각’(11.8%) 등이 있었다. 이때, 대기업 재직자들은 ‘회사 행사 강제 동원’(50.7%, 복수응답)을,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은 ‘보상 없는 주말, 휴일 출근’(각각 53%, 60.4%)를 1순위로 선택해 차이를 보였다. 해당 경험이 부당하다고…
[KJtimes=김봄내 기자]글래드호텔 여의도는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 행사 ’사이언스 펀 쇼(SCIENCE FUN SHOW)’를 마련한다. 사이언스 펀 쇼는 과학실험과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결합된 이색적인 공연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에듀테인먼트의 히트작으로 꼽힌다. 신기한 과학실험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을 재미로 풀어내는 것은 물론, 페이스페인팅, 놀이풍선, 쿠킹 체험존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사이언스 펀 쇼는 환상적인 과학 체험으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 줄 뿐만 아니라 온 가족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해 작년에도 조기 품절되었던 행사인 만큼 인기가 높은 공연이다. 특히 행사가 끝난 후 글래드호텔 총주방장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어린이날 특선뷔페 또한 놓쳐서는 안될 특전이다. 글래드호텔 여의도 마케팅팀장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펼쳐지는 사이언스 펀 쇼는 참가한 어린이는 물론 부모님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던 공연으로써 앵콜 문의와 요청에 따라 올해 행사도 기획하게 되었다” 며 “자녀와 함께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과 특별한 어린이날 선물을 계획하고자 하는 부모님들께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남동 하이엔드 스시야 ‘스시 무라카미’가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7일간, 현대카드와 함께하는 '고메위크(Gourmet Week)’에 참가한다. ‘고메위크’는 현대카드가 엄선한 서울, 부산의 유명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파인 다이닝 페스티벌이다. 스시 무라카미의 메인 셰프 ‘무라카미 타다시’는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의 일식 레스토랑 스시조의 총괄 셰프였고 일본 전통 방식을 고수한 34년 경력의 초밥 명인이다. 스시 무라카미에서 스시 장인의 스시를 맛본 고객들은 대부분 단골로 이어진다. 또한 8석의 프라이빗한 공간 덕분에 유명 연예인과 대기업 총수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단골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스시 무라카미’는 정해진 메뉴 없이 당일 가장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며, 정해진 메뉴 없이 그날 그날 가장 신선하고 좋은 식재료를 선별해 제공하는 오마카세 스시 코스가 전문이다. 스시 무라카미의 식재료는 무라카미 타다시 셰프가 직접 선정하며, 최고의 맛을 완성하기 위해 당일 새벽 제주도에서 낚시로 잡아 올린 생선을 항공으로 전달받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곡우인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중부지방에는 낮까지 비가 오고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충청·남부지방에는 5㎜ 미만의 비가 낮부터 밤사이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지역에 따라 15도에서 20도 사이로 평년보다 다소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대전·충남·호남·부산·경남·제주는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예측했다. 다만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측된 곳 가운데 강원영동을 뺀 지역에서는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높이로 일겠다.…
[kjtimes=권찬숙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가 내달 1일부터 자동차 보증서비스 전문업체인 ‘트라이월드 홀딩스’와 함께 수입차 운전자를 위한 정비 보증 서비스 상품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3일 트라이월드홀딩스와 ‘수입차 정비 워런티’ MOU를 체결한 금호타이어는 타이어프로를 통해 보증기간이 만료된 수입차의 부품 보증 서비스(판매 및 검품)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입차 차량의 엔진, 미션, 조향장치, 브레이크 등 주요 부품에 대한 보증 서비스를 타이어프로를 통해 진행하며 수리비용에 대한 부담이 높은 수입차량 운전자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해당 수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이다.타이어프로에서는 이번 수입차 정비 워런티 상품 취급을 통해 수입차 고객들을 위한 효율적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으며, 수입차에 적합한 타이어 추천 및 컨설팅이 가능하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타이어프로 잠실점을 비롯해 추가적으로 희망 대리점을 모집해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김성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이번 금호타이어의 수입차 정비 워런티 서비스 시행을 통해 꾸준히 증가하는 수입자 운전자들의 정비 수요 충족 및 서비스…
[KJtimes=조상연 기자]지난 10년간 근로자 평균 급여는 21% 인상되는데 그친 반면 1인당 결정세액은 75%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납세자연맹이 2006년부터 2015년까지 국세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근로소득세 신고 인원 중 결정세액이 있는 근로자의 평균 연봉이 2006년 4047만원에서 2015년 4904만원으로 10년동안 21%(857만원) 인상됐으나 1인당 결정세액은 175만원에서 306만원으로 75%(131만원) 증가했다. 또 근로자가 총급여에서 실질적으로 납부하는 결정세액의 비율인 실효세율은 2006년 4.3%에서 2015년 6.2%로 1.9% 증가했다. 납세자연맹은 임금인상율보다 근로소득세 인상율이 높은 주원인을 ‘냉혹한 누진세’로 꼽으면서 물가연동세제를 도입해 과세표준을 물가에 연동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명목임금인상분에 대해 증세가 되기 때문에 실질임금인상이 제로이거나 마이너스인 경우에도 소득세가 증가하고 더 높은 세율이 적용돼 근로자의 실질임금을 감소시킨다는 것. 연맹은 누진세 외에도 소득공제 신설 억제, 2014년 소득공제의 세액공제 전환, 2012년 3억초과 38% 최고구간 신설, 2014년 3억 초과 최
[KJtimes=김봄내 기자]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지난 1주일 동안 스피또1000 1등 당첨자 2명, 스피또500 1등 당첨자 2명이 연이어 탄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스피또1000 1등 당첨자는 제33회차, 제34회차로 당첨금 5억 원을, 스피또500 1등 당첨자는 제29회차, 제30회차로 당첨금 2억 원을 각각 수령하게 됐다. 제34회차 스피또1000 첫 1등 당첨의 행운을 누린 A씨는 “며칠 전 금구슬로 만든 목걸이 8개를 목에 차고 있다가 어머니께 드리는 꿈을 꿨다”며 “꿈이 너무 좋아 집에 가는 길에 스피또1000 10장을 구입하고 4장이 1천원에 당첨 돼 복권을 추가로 구매했는데, 그 중 1등 복권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일을 마치고 퇴근할 때 복권을 구입하면 행복한 상상만으로도 피로가 풀리는 것 같다”며 “복권은 피로회복제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제33회차 스피또1000 마지막 1등 행운을 얻은 B씨는 “물을 사고 남은 돈으로 복권을 사보자는 아버지의 권유에 스피또1000을 난생 처음으로 구매했더니 덜컥 1등에 당첨됐다”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가 그 흔한 술과 담배도 안하시고 그동안 가족을 위해 성실히 살아오셨다. 이
[KJtimes=김봄내 기자]잡 푸어(Job Poor) 시대와 계층 양극화의 그늘 속에서 이 사회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느끼는 절망은 헬조선, 헬 코리아(Hell Korea) 등의 사회 비관 신조어로 드러나고 있다. 실제로 20~30대 성인남녀 10명 중 9명은 기회가 된다면 대한민국을 떠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20~30대 성인남녀 1,744명을 대상으로 ‘한국을 떠나 살 의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무려 87.9%가 ‘떠날 의향이 있다’라고 답했다. 성별에 따라서는 여성의 응답률이 91.4%로 남성(85.5%)보다 조금 더 높았다. 또, 전체 응답자의 85.6%는 한국의 사회 시스템 하에서 살기가 어렵다고 느끼고 있었다. 이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것 1위는 단연 ‘취업’(66.7%, 복수응답)이었다. 이어 ‘내 집 마련’(63.9%), ‘재산 축적’(62.5%)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출산 및 육아’(51%), ‘결혼’(42.6%), ‘학업’(32.4%), ‘부모님 부양’(22.9%) 등을 선택했다. 그렇다면, 한국 사회 시스템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할까? 전체 응답자의…
[KJtimes=김봄내 기자]구직자 10명 중 4명은 면접에서 정치 성향 질문을 받아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지난 4월 5일부터 4월 11일까지 구직경험이 있는 인크루트 회원 346명을 대상으로 ‘면접 중 정치성향검증 질문 경험’ 설문조사를 조사한 결과다. 최근 1년간 치뤄진 면접에서 정치성향을 묻거나 유사한 질문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41%가 ‘그렇다’고 답했다. 대선을 앞두고 있는 요즘들어 더욱 민감할 사안일 터,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받은 질문들은 그 유형도 가지각색, 게중에는 도를 넘는 수준도 상당했다. ‘지난 투표시 지지후보(28%)’를 가장 많이 꼽았고, 그 다음으로 ‘정치성향(26%)’, ‘지지정당(9%)’, ‘최근 정치현안에 대한 의견(9%)’, ‘출신지역 관련 질문(5%)’ 등의 응답이 뒤따랐다. 실제 구직자들이 받았던 정치 성향 질문을 살펴보면 ‘대통령 담화문 발표’, ‘촛불집회’, ‘국정교과서’, ‘남북전쟁’, ‘밀양송전탑’ ‘위안부 합의’ 등 정치 이슈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거나 지지정당 혹은 지지후보 등 사적인 부분을 물어보기도 했다. (별첨의 5,6번 질문 참고) 기업별로는 중소기업(3
[KJtimes=김봄내 기자]전자담배의 니코틴 액상이 가열과 산화를 거치면 제품에 따라 특정 발암물질의 함량이 최대 19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궐련담배의 연기에 포함된 발암물질보다는 농도가 낮아 상대적으로 전자담배가 궐련담배보다는 유해성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국내 유통되는 국산 및 외산 궐련담배 5종과 전자담배 35종을 수거해 유해 성분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전자담배를 10회 흡입(약 0.04∼0.05 g 액상소모)했을 때 일반 담배 1개비를 피운 것으로 환산하면 전자담배의 연기 중 니코틴 함유량은 0.33∼0.67mg으로 일반 담배(타르 4∼5mg이 함유된 담배 기준)와 유사한 정도였다. 니코틴 외에 6개 분석대상 유해 성분 중 전자담배 연기에서 아크롤레인과 크로톤알데히드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나머지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아세톤, 프로피온알데히드 함량도 궐련담배보다는 낮은 수준이었다. 하지만 일부 전자담배 제품은 궐련담배의 연기에 포함된 함량보다 낮은 수준이긴 하지만 포름알데히드와 아세트알데히드 성분이 액상 상태일 때보다 연기 상태에서 각각 최고 19배, 11배 높게 검출됐다. 국제암연구소(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