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4월에는 주요 기업들의 직무적성검사가 치뤄진다. 지난 1일에는 현대차가, 지난 주말에는 LG와 CJ가 각각 시험을 치뤘고, 오는 16일에는 삼성그룹의 GAST가, 다음 주말에는 금호아시아나, SK그룹이 고시를 앞두고 있다. 주요 대기업들의 직무적성검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실제 구직자들이 꼽은 가장 어려운 직무적성검사는 어느 기업의 것이었을까?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구직 경험이 있는 인크루트 회원 607명을 대상으로 ‘가장 어려운 직무적성검사’ 설문조사를 실시, 그 내용을 발표했다. 먼저,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응시한 직무적성검사는 삼성그룹 직무적성검사 GSAT(17%)이었으며, CJ그룹 직무적성검사 CJCAT가 11%로 그 다음 순위에 올랐다. LG그룹 직무적성검사가 8%, 현대자동차그룹 직무적성검사 HMAT가 7%였다. 한편, 구직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직무적성검사는 ‘삼성그룹 직무적성검사 GSAT(31%)’인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현대자동차그룹 직무적성검사(10%), LG그룹 직무적성검사(9%), SK그룹 직무적성검사(8%), CJ그룹 CJCAT(6%) 순으로 어렵다고 느낀 구직자가 많았다. 응시 경험은 삼성(17%) &
[KJtimes=김봄내 기자]나눔로또는 제74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2, 14, 24, 26, 34,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1'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3명으로 13억5천10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4명으로 4천571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천985명으로 147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9만5천573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58만9천197명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안정적인 일자리와 저녁 있는 삶을 추구하는 구직자들이 많아지면서 공공기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 공공기관 채용 규모는 2만여 명으로 예정돼있어 취준생들에게는 공공기관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정부에서 공공기관 채용 일정을 상반기로 앞당긴 만큼, 공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취준생들은 올 상반기에 바짝 긴장해 공채를 준비해보자.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한전KPS, IBK기업은행, 한국예탁결제원 등 공기업 및 공공기관의 신입 및 채용연계형 인턴 채용 소식을 모아봤다. IBK기업은행에서 특성화고 신입행원을 채용한다. 채용 중인 부문은 창구 텔러와 IT 2개이며 지원자격은 2018년 2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이다. 창구텔러는 고객창출, 고객상담, 고객 제안 및 협상, 고객관리, 거래약정 및 심사, 금융소비자 보호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일이며, IT는 SW아키텍처, 응용SW엔지니어링, DB엔지니어링, IT시스템관리, IT기술지원, IT프로젝트관리 등의 업무를 포함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 실무자면접(객관식 필기시험 포함) >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4월 10일(월)까지 IBK기업은행 채용 홈
[KJtimes=김봄내 기자]질병관리본부는 3∼6세 어린이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성홍열이 최근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영유아 시설에서는 감염병 예방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6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으로 올해 성홍열 발생 신고는 4천904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78.5% 증가했다. 성홍열은 고열, 인후통, 두통, 구토, 복통으로 시작해 팔다리로 발진이 퍼져나가는 증상을 보이며 혓바닥이 빨갛고 오돌토돌해지는 '딸기모양 혀'가 나타난다. 올해 성홍열로 신고된 환자의 75%는 3∼6세로 성홍열 유행기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영유아 시설에서 감염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 외출 후, 식사 전, 배변 후에는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도록 지도해야 한다. 또 가구 표면, 장난감, 손잡이, 수도꼭지 등 영유아가 빈번하게 접촉하는 환경의 표면을 자주 소독할 필요가 있다. 병원에서 성홍열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했다면 최소 24시간 이내에는 유치원 등에 보내지 않는 게 좋다. 성홍열은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다. 간혹 류마티스열이나 급성사구체신염
[KJtimes=김봄내 기자]퇴직 후 소득이 없어 손해를 보면서까지 국민연금을 앞당겨 받는 수급자는 앞으로 자발적으로 연금수령을 중단하고 국민연금에 재가입해 노후대비를 할 수 있다. 6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이런 내용의 국민연금법 일부 개정안이 지난달 초 국회를 통과해 올해 9월부터 시행된다. 지금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이른바 '조기노령연금'을 신청해서 받는 수급자가 중간에 마음이 바뀌더라도 국민연금에 재가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현재 국민연금법은 조기노령연금 수급자가 사업소득이나 근로소득이 생겨서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월액(A값)을 넘으면 즉시 조기노령연금 지급을 중단하고, 다시 국민연금에 의무적으로 가입해 보험료를 내게 하고 있을 뿐이다. 올해 기준 평균소득월액(A값)은 217만6천483원으로 조기노령연금 수급자가 이 금액을 초과해서 월 소득을 올리면 강제로 조기노령연금을 끊는 것이다. 하지만 오는 9월부터는 월 소득이 평균소득월액(A값) 이하이거나 아예 소득이 없더라도 조기노령연금 수급을 스스로 중단하고 '자발적 신청'으로 국민연금에 다시 가입할 수 있다. 조기노령연금은 노령연금 수급권을 확보한 사람이 정해진 수급연
[KJtimes=김봄내 기자]올황사와 미세먼지의 공습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특히 4월 중 더욱 강력한 황사가 찾아올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자동차 흡기 시스템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황사철 차량 관리법‘이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봄이면 늘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에 대처하는 자동차 관리법에 대해 소개한다. ▲ STEP 1. 자동차 마스크 ‘에어 필터‘로 엔진을 안전하게 황사가 불면 가장 괴로운 부분은 역시 호흡기이다. 미세먼지가 코와 입으로 들어와 가볍게는 코가 막히고 가래가 생기며, 심각하게는 호흡기 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자동차의 호흡기는 연소실이다. 연소실은 공기가 유입되어 연료를 연소시켜 자동차의 동력을 생산하는 중요기관이다. 그 곳에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기 위해 필터링을 하는 곳이 바로 에어필터이다. 이 곳 에어필터에서 먼지 등을 걸러내 깨끗한 공기가 연소실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황사철같이 미세먼지가 평소보다 4~5배가 많아지면 에어필터의 여과지면에 먼지가 많이 쌓이게 된다. 에어필터에 먼지가 많이 쌓이면 연소실에 공기의 양이 부족하게 되어 차량의 구동력도 떨어지게 되고, 연비도 4~6%
[KJtimes=김봄내 기자]사람인이 20~30대 성인남녀 1,724명을 대상으로 ‘본인을 캥거루족이라고 생각하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인 50.2%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성별로는 ‘여성’의 응답률이 51.6%로 ‘남성’(48.4%)보다 좀 더 높았다. 결혼 여부에 따라서는 ‘미혼’이 55.2%로 ‘기혼’(16.8%)보다 3배 이상 많았다. 특히, 주거를 포함해 ‘경제적 의존’을 하는 경우가 90.6%(복수선택)로 ‘정신적 의존’(31.9%)보다 3배 가량 많았다. 학생이나 구직자 신분과 달리 고정수입이 있는 직장인 중에서도 무려 84.3%가 부모님께 경제적으로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응답자(589명)들은 그 이유로 ‘아직 소득이 없어서’(46.2%,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취업이 힘들어서’(39%)와 ‘월급이 적어서’(36.9%), ‘목돈 마련을 위해서’(19.8%), ‘지출이 커서’(13.1%), ‘빚이 있어서’(9.9%) 등이 이어졌다. 경제적 지원을 받는 것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출은 37.9%가 ‘식비 등 생활비’라고 답했다. 계속해서 ‘주택비’(16.1%), ‘월세,
[KJtimes=김봄내 기자]식목일이자 수요일인 5일은 전국이 흐리고 아침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는 6일 낮에 서울, 경기도, 충남부터 그치기 시작해 같은날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5일 아침부터 6일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경남, 제주도 20∼60mm(많은 곳 남해안, 제주도산지, 지리산 부근 80mm 이상), 그 밖의 전국 5∼40mm다. 며칠간 크게 올라 따뜻했던 기온은 비의 영향으로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11.5도를 가리키고 있다. 이밖에 인천 11.0도, 강릉 14.0도, 대전 11.3도, 광주 13.7도, 대구 1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다소 떨어진 13도에서 18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흐리고 비가 오면서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고 설명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높다가, 오후 들어 내리는 비로 인해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보됐다. 전 권역의 농도가 '보통'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도권, 강원영서, 세종, 전북은 오전에 '나
[KJtimes=김봄내 기자]구직자들에게 이른바 꿈의 직장으로 불리우는 공기업 채용이 한창이다. 특히 이번 주는 한국전력공사, 한국공항공사에서, 다음주는 한국은행,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서류마감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각 기업별로 대졸 신입사원 (채용형인턴), 고졸 신입사원, 전문직 등 모집 전형이 다양한 만큼 자세한 채용공고 확인은 필수, 이에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017 공기업 신입 채용 그 마지막 열차를 탈 수 있는 채용 공고를 소개한다. 한국전력공사에서 2017 상반기 대졸수준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중인 부문은 사무, 송배전, 통신, 토목, 건축, 원자력, 발전, IT이며 지원자격은 분야별로 상이하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 직무능력검사 인성검사 > 직무면접 > 경영진면접 > 신체검사 및 신원조회 순. 지원서 접수는 4월 5일(수)까지이며 한국전력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받는다. 예술의 전당에서 2017년 신입 직원을 모집한다. 모집 중인 부문은 무대기술, 건축, 예술경영 3개이며 공통 지원자격은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 받은 자, 당사 인사관리규정의 결격사유에 해당사항이 없는 자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KJtimes=김봄내 기자]절기상 청명인 4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7.2도, 인천 7.7도, 수원 4.1도, 춘천 2.9도, 강릉 12.6도, 청주 6.2도, 대전 5.1도, 전주 6.9도, 광주 7.5도, 제주 11도, 대구 6.2도, 부산 12.6도, 울산 11도, 창원 8.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특히 동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20도가 넘는 곳이 많아 포근하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 옅은 안개나 연무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강원 영서, 세종, 충북, 광주, 전북은 '나쁨'으로 예보됐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다. 서해 상에는 안개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 1∼2.5m, 남해와 동해 먼바다 0.5∼2.5m로 일겠다.…
[KJtimes=김봄내 기자]이번 달부터 개인 채무자들은 누가 자신에게 빚 독촉을 할 수 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한국신용정보원과 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채권자 변동 조회시스템'을 가동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을 이용해 채무자들은 자신에게 빚을 갚으라고 요구할 권한이 있는 최종 채권 기관과 채권 양도 일자, 양도 사유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채권 소멸시효(5년)가 끝났는지도 알 수 있다. 채무가 얼마나 남아있는지도 알 수 있어 과도한 금액을 갚으라는 요구에 대응하기 쉬워졌다. 예를 들어 채무자가 A은행에서 대출을 받고서 연체한 경우 은행은 빚 독촉 비용을 아끼기 위해 대출채권을 대부업체·캐피털 등에 매각한다. 이후 채무자가 B대부업체에서 빚 독촉을 받았을 경우 정말 이 업체가 자신에게 빚 독촉을 할 권한이 있는 것인지 '채권자 변동 조회시스템'을 통해 최종 채권 보유기관을 확인해보면 된다. 만약 대출채권이 C캐피탈로 넘어간 사실을 확인했다면, B대부업체에 빚 독촉을 거부할 수 있다. 다만, 시스템 가동일인 올해 4월 1일 이전에 채권자가 변동된 경우에는 최초·현재 채권 보유기관과 직전 채권 보유기관만 표시된다. 서울…
[KJtimes=김봄내 기자]직장인들은 신입사원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박보검과 박보영을 꼽았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679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연예인 유형’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등으로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박보검’(27.5%)은 바르고 성실한 이미지로 함께 일하고 싶은 남자 신입사원 1위로 선정됐다. 다음으로는 ‘강하늘’(20.6%), ‘박형식’(12.1%), ‘유승호’(11%), ‘육성재’(6.8%), ‘서강준’(4.6%) 등의 순이었다. 함께 일하고 싶은 여자 신입사원의 경우, 발랄하고 생기 넘치는 이미지의 ‘박보영’(31.2%)이 1위로 선택됐다. 그 뒤로는 ‘강소라’(18.1%), ‘설현’(8.1%), ‘심은경’(7.7%), ‘수지’(6.5%), ‘김유정’(5.7%) 등이 있었다. 해당 연예인을 선택한 이유로는 ‘예의 바르고 인성이 바른 것 같아서’(45.5%,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일을 착실하게 잘 할 것 같아서’(40.6%), ‘활력소가 될 것 같아서’(32.5%), ‘바라만 봐도 흐뭇하게 잘생기고 예뻐서’(16.3%) 등을…
[KJtimes=김봄내 기자]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와 이세돌 9단의 대국을 펼친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가 끝난 지도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간 인공지능은 우리 생활에 얼마나 가까이 다가 왔을까.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자사 직장인 회원과 설문조사 전문업체 두잇서베이의 패널 1,295명을 대상으로 '알파고 쇼크 1년 : 인공지능, 얼마만큼 다가왔나요?'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알파고 쇼크 후 1년, 전체 응답자의 79%는 ‘앞으로 AI가 자신의 일상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의 AI 개발 수준에 대해서도 응답자 63%는 ‘두각을 나타낸 분야가 많지는 않으나, 축적된 기본기를 활용해 속도를 내면 세계 수준을 따라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우호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하지만, 응답자의 상당수는 실제 일상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크게 감지하지는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일상생활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접할 기회가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서 ‘(알파고 바둑 경기 이후로) 큰 변화가 없었다’고 답한 응답자가 79%로 과반수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기회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상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 10곳 중 5곳은 신입 채용을 줄이고 경력 채용으로 대체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상반기 신입 채용 기업 321개사를 대상으로 ‘신입 대신 경력 채용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45.8%가 ‘대체할 계획이 있다’라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어서’(81%, 복수응답)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계속해서 ‘경력직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아서’(20.4%), ‘신입대비 적은 인원으로 성과를 낼 수 있어서’(16.3%), ‘신입을 교육할 시간 및 비용이 부담돼서’(15.6%) 등이 있었다. 실제로 채용 예정 대비 줄어든 신입 채용의 비율은 ‘10% 이하’(32%), ‘30%’(19%), ‘50%‘(17%), ‘20%'(13.6%), ‘100%’(8.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신입 채용을 줄인 직무로는 ‘제조/생산’(25.9%, 복수응답)이 1위에 올랐다. 이어 ‘영업/영업관리’(24.5%), ‘연구개발’(17%), '재무/회계'(11.6%), ‘IT/정보통신’(10.2%), ‘서비스‘(10.2%), ‘기획/전략’(8.8%) 등으로 답했다. 그렇
[KJtimes=김봄내 기자]인천김포고속도로에서 분진이 발생한다는 인근 주민 민원이 빗발쳐 인천시가 조사에 나섰다.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 27∼31일 인천항 주변 인천김포고속도로 인접 지역에서 미세먼지를 측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조사는 하루 동안 미세먼지를 채취, 쌓인 먼지 정도를 측정해 과거 수치와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결과는 다음 주께 나올 예정이다. 앞서 인천시 중·동구 연합비상대책위원회는 고속도로 인천북항터널 안에 쌓인 시멘트 가루를 완전히 청소하지 않고 개통해 인근 주민들이 기침과 두통 등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인천시와 국토교통부 등에 대책을 촉구했다. 해당 터널과 인접한 중구 송현동 삼두 1차 아파트의 주민들도 분진피해와 고속도로 건설로 인한 아파트 단지 내 균열·땅 꺼짐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조기운 삼두1차아파트 비상대책위원장은 "인천김포고속도로 터널이 아파트 단지 밑으로 건설되면서 바닷물이 올라오고 건물 곳곳에 균열이 생겼다"며 "대책을 마련해야 할 인천김포고속도로 측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천시는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결과에 따라 대책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