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이 스플릿 쿠셔닝 시스템을 적용해 혁신적이고 대담한 디자인을 구현한 라이프스타일 러닝화 ‘솔 퓨리(Sole Fury)’를 발매한다. ‘솔 퓨리’는 리복이 90년대 처음 개발한 기술인 ‘스플릿 쿠셔닝 시스템(Split Cushioning System)’을 적용해 신발 밑창 중간 부분을 일부 제거하는 방식으로 경량성과 유연성을 강조한다. 갑피 또한 매쉬 소재를 활용해 360도 통기성을 구현하고 안정적인 착용감과 러닝에 적합한 추진력을 제공한다. 아웃솔은 스플릿 쿠셔닝 시스템과 함께 다양한 퍼포먼스에 적합한 내구성과 마찰력을 가진 소재를 사용했다. ‘솔 퓨리’는 현대적이고 간소화된 디자인을 적용해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스타일까지 확보했다. 네온 컬러 포인트와 독특한 레이어드 구조의 갑피로 리복만의 스타일을 완성한 솔 퓨리는 러닝 스타일을 완성할 뿐만 아니라 패셔너블한 에슬레져룩을 완성할 수 있는 스타일링 아이템이다. 리복 마케팅팀 관계자는 “솔 퓨리는 혁신적인 구조의 스플릿 쿠셔닝 시스템과 대담한 디자인을 통해 완성한 혁신적인 라이프스타일 러닝화”라며 “소비자들이 퍼포먼스와 패션을 동시에 잡은 솔 퓨리와
[KJtimes=김봄내 기자]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대표 홍경호)의 스테디셀러 ‘굽네 갈비천왕’의 매출이 영화 ‘극한직업’ 흥행과 함께 개봉한 1월 23일 이후 전월 동기간 대비 20%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12월 출시한 ‘굽네 갈비천왕’은 기존 소고기, 돼지고기에서 맛보던 갈비구이 맛을 닭고기에 접목해 탄생한 최초의 갈비맛 치킨이다. ‘굽네 갈비천왕’은 10여 가지의 국산 과일과 채소로 맛을 낸 특제 소스를 사용해 정통 갈비구이의 맛을 제대로 구현한 차별화된 프리미엄 치킨이다. 오븐에 구워내 촉촉한 육즙과 깊은 감칠맛, 달콤한 갈비양념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 전 연령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치킨을 간식, 야식이 아닌 하나의 일품 요리로 끌어올렸다는 평과 함께 반찬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굽네치킨 담당자는 "영화 '극한직업'에서 형사 5인방이 판매한 일명 '수원왕갈비통닭'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이 '굽네 갈비천왕'으로 이어지며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8일 기준 1,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극한직업'은 실적이 낮아 해체 위기를 맞은 마약반 형사 5인방이 24시간…
[KJtimes=김봄내 기자]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따뜻한 초콜릿 소스와 쫀득한 마시멜로가 듬뿍 들어간 ‘핫초코마시멜로설빙’을 출시한다. 핫초코마시멜로설빙은 부드러운 우유 얼음 위에 폭신한 마시멜로를 얹고, 그 위에 진한 핫초코를 부어 먹는 뜨거운 빙수 메뉴다. 중간에 들어있는 딸기 과육이 상큼함을 더하며, 부드러운 초콜릿과 마시멜로의 쫀득한 식감이 어우러져 극강의 달콤함을 맛볼 수 있다. 시즌 한정으로 판매하는 핫초코마시멜로설빙은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초콜릿의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러블리한 하트 초콜릿 장식으로 로맨틱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설빙은 핫초코마시멜로 시리즈로 핫초코마시멜로브레드와 핫초코마시멜로라떼를 함께 선보인다. 핫초코마시멜로브레드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브레드 위에 핫초콜릿과 마시멜로를 듬뿍 얹어내 달콤함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디저트 메뉴다. 핫초코마시멜로라떼는 쫀득한 마시멜로가 핫초코라떼 위에서 부드럽게 녹아 달콤함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메뉴로, 시즌 한정으로 판매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MP그룹이 운영하는 마노핀이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앞두고 한정판 머핀 6종과 음료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러브유', '마이러브', '온리유', '더블하트', '스윗러브', '러블리' 등 총 6종의 머핀과 봄철 딸기를 활용한 ‘스트로베리 라떼’로 구성됐다. 화사한 파스텔 톤의 사랑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소중한 이들에게 마음을 전할 로맨틱한 선물로 제격이다. 먼저, 신제품 머핀은 마노핀만의 부드럽고 촉촉한 머핀 위에 풍성한 크림과 앙증맞은 장식을 올려 사랑스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러브유’는 진한 풍미의 크림치즈 머핀 위에 보드라운 생크림과 알록달록한 스프링클, ‘LOVE YOU’라고 새겨진 초콜렛을 장식했고, ‘러블리’는 촉촉하고 달콤한 메이플 머핀 위에 파스텔 컬러의 크림을 휘핑한 후 하트 초콜릿을 얹어 더욱 앙증맞다. ‘스트로베리 라떼’는 새콤달콤한 딸기와 신선한 우유가 잘 어우러져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봄철 신메뉴다. 진한 딸기 과육이 씹히는 핑크빛 스트로베리 라떼를 마시다 보면 성큼 다가온 봄을 미리 느껴볼 수 있다. 신제품 머핀 6종 및 스트로베리 라떼는 3월…
[KJtimes=김봄내 기자]공차코리아가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해 딸기 밀크티에 달콤한 초코와 쿠키를 더한 ‘발렌타인 스페셜 메뉴 2종'을 출시했다.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해 선보인 이번 메뉴는 소중한 사람에게 공차의 밀크티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도록 공차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탄생했다. 향긋한 프리미엄 얼그레이티를 넣은 상큼한 딸기 밀크티에 깊고 쌉싸름한 맛의 초콜렛 밀크티가 더해진 ‘딸기&초코 밀크티’와 부드러운 밀크 스무디에 딸기와 쿠키를 더한 ‘딸기 쿠키 스무디’ 등 총 2종으로 구성됐다. 딸기&초코 밀크티는 화려한 비주얼과 상큼달콤한 맛으로 눈과 입맛을 모두 사로잡는 메뉴다. 상큼한 맛의 핑크빛 딸기 밀크티와 달콤 쌉싸름한 진한 다크 브라운 컬러의 초콜렛 밀크티의 이색 만남에 공차만의 달콤 짭조름한 밀크폼이 더해져 3가지 맛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음료를 마실 때에는 밀크폼 토핑을 먼저 음미한 뒤 음료와 잘 저어 마시면 배가된 달콤함과 크리미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지난 해 시즌 한정 메뉴로 선보여 큰 인기를 얻었던 딸기 쿠키 스무디는 소비자들의 잇따른 재출시 요청으로 발렌타인 스페셜 메뉴로 특별히 구성됐다. 4시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K2가 8일 전속모델인 수지와 함께한 2019 봄·여름 시즌 아웃도어 화보를 공개했다. K2는 ‘하이킹’을 테마로 진행된 이번 화보를 통해 한층 가벼워지고 감각적인 스타일의 아웃도어룩을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수지는 싱그럽고 산뜻한 컬러의 재킷과 신축성이 좋고 슬림한 등산바지를 코디해 편안한 봄 하이킹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K2는 이번 봄·여름 시즌 ‘가볍게 떠나는 하이킹’을 컨셉으로 기존 등산이나 산행 외에도 숲길이나 둘레길, 트레킹 등 다양한 야외활동 시 착용할 수 있는 제품군을 두루 선보인다. 특히, 최근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여성들이 증가하면서 이들을 겨냥, 레깅스와 같은 편안함과 슬림한 핏이 강점인 여성 등산바지 ‘하이킹타이즈’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선보일 예정이다. K2의 2019 S/S 컬렉션은 장기 산행이나 전문가를 위한 알파인 제품부터 가벼운 하이킹과 산행을 위한 ‘테크 플러스(Tech Plus)’, 일상생활과 여행지에서 캐주얼하게 착용할 수 있는 기능성 라이프스타일 웨어 ‘K 라인(K-Line)’, 트레이닝복 등 스포티함을 강조한 ‘플라이워크(Flywalk)’, 새로운 놀거리로 부상
[KJtimes=김봄내 기자]일본 원작 리메이크 드라마 ‘리갈하이’가 오늘 밤 11시 JTBC에서 첫 방송 된다. 이번 ‘리갈하이’에서 나오는 채정안은 그녀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리시함과 비주얼은 물론, 인간미에 반전매력까지 보이는 변호사 민주경 역으로, 카리스마 매력 만점 캐릭터로 안방을 찾는다. 법을 뜻하는 ‘리갈’과 높다의 ‘하이’를 조합하여 만든 말인 ‘리갈하이’는 법조계에서 최고로 살아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돈을 좇는 변호사와 정의에 붙타는 변호사의 해프닝을 담은 코믹 법조 활극이다. 극 중 채정안은 어두웠던 과거와는 상반된 모습의 스마트 브레인 변호사 민주경 역할로 그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채정안은 ‘민주경이란 인물을 통해 채정안만이 표현할 수 있는 연기력을 선보이겠다’. 라며 의지를 밝혔고, 매 작품 화제가 되었던 채정안룩을 선보였듯 이번 ‘리갈하이’를 통해서도 선보일 눈부신 비주얼과 패션을 기대해 볼 만 하다.…
[KJtimes=이지훈 기자]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설 연휴에 근무하던 직원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시 40분께 포항제철소 내 35m 높이의 부두 하역기에서 근무하던 A(56)씨가 갑자기 쓰러진 것을 동료가 발견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장기 파열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맡겼다. 약 2주 후에 결과가 나오는 대로 사고 경위를 밝힐 예정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임은수(16·한강중)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4위를 차지했다. 임은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8.58점, 예술점수(PSC) 31.56점에 감점 1점을 엮어 69.14점을 받았다. 전체 22명 가운데 브레이디 테넬(미국·73.91점), 사카모토 가오리(일본·73.36점), 마리아 벨(미국·70.02점)에 이어 4위에 해당하는 점수다. 이날 13번째로 연기에 나선 임은수는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실수 없이 뛰어 수행점수(GOE) 0.93점의 가산점을 챙겼다. 스핀과 스텝 시퀀스를 최고 레벨인 레벨 4로 우아하게 수행한 데 이어 트리플 플립과 더블 악셀도 깔끔하게 뛰어 가산점을 받았다 함께 출전한 김예림(16·도장중)은 TES 35.96점, PCS 28.46점을 합쳐 64.42점으로 9위를 차지했다. 김예림은 트리플 플립 점프에서 에지 사용 실수로 감점을 받았다. 김하늘(17·수리고)은 첫 점프에서 실수해 0점을 받으면서 51.44점으로 17
[KJtimes=김현수 기자]“고온과 저온에서도 기능하며 물속이나 진공 등 다양한 환경에서 자기복원이 가능한 소재다. 타이어와 자동차나 건물 보호재, 도료, 로켓 봉합재, 인공장기 등 광범위한 분야의 활용을 기대할 수 있다.” 일본 이(理)화학연구소 연구팀이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흠집이 나거나 끊어져도 원래대로 복원되는 신기한 소재를 개발했다는 게 그 이유로 곱힌다. 8일 NHK와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은 이(理)화학연구소 연구팀이 절단해도 원래 상태로되붙는 것은 물론 온도에 따라 고무나 플라스틱 처럼 변형도 가능한 새로운 폴리머를 개발했다는 논문을 7일자 미국 과학잡지에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 신소재는 공기중이나 물속, 산이나 알칼리 용액 등 다양한 환경에서 쓸 수 있어 자동차 타이어와 보호재, 인공장기는 물론 로켓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폴리머는 유기화합물이 여러충으로 연결된 구조를 갖는 물질로 연구팀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촉매를 이용해 유기화합물인 에틸렌과 아니실프로펜을 합성했다. 이 폴리머는 공기중이나 물속, 산과 알칼리 용액 등 다양한 환경에서 강력한 자기복원력이 있다. 완전히…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의 여류화가 호리 후미코(堀文子)씨가 지난 5일 100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후미코씨는 소박하고 부드러운 색채로 식물과 작은 생명체가 지닌 아름다움을 그려온 화가로 유명한 인물이다. 8일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은 고인은 후미코씨의 타계 소식을 전하면서 자유롭고 개성적인 삶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았다며 최근까지도 개인전을 여는 등 왕성하게 작품활동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도쿄 태생인 고인은 여자미술전문학교(현 여자미술대)를 졸업한 뒤 화가 단체인 ‘창조미술’(현 창화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우수 여류화가에게 주는 우에무라쇼엔상을 받을 정도로 두각을 나타냈다. 68세를 맞아 이탈리아에 아틀리에(화실)를 마련하는 등 일본 화단과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80대의 나이에 히말라야를 다녀온 뒤 대표작인 ‘환상의 꽃, 푸른 양귀비’를 남겼다. 그 뒤로 큰 병을 앓은 고인은 물벼룩 같은 작은 생명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작품을 연이어 발표했다. 요미우리신문은 보도를 통해 고인이 생명과학자 야나기사와 게이코씨의 글을 넣어 2004년 내놓은 화문집 ‘살면서 죽는 지혜’는 55만부나 팔려나가는 베스트셀러가
[KJtimes=김현수 기자] 최근 일본에선 지난달 지바(千葉)현에 거주하던 10세 여자 어린이가 아버지(41)로부터 학대를 받은 끝에 숨진 사건을 놓고 파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 경찰이 지난해 아동상담소에 통보한 18세 미만 아동에 대한 학대 의심사례가 사상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요미우리신문은 경찰청이 전날 지난해 아동학대를 의심해 전국 각지의 아동상담소에 알린 사례가 전년보다 22.4% 증가한 8만104명으로 집계됐으며 경찰의 아동학대 통보 사례는 집계가 시작된 2004년 이후 14년 연속 증가했는데 그 수가 8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마이니치신문은 이번 경찰청 집계에선 가정폭력 인지 건수도 사상 최다로 전년보다 5027건 늘어난 7만7482건으로 나타났는데 이 중 1만5964건은 남성이 피해자였다며 경찰의 대응도 통보 건수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아동 앞에서 부모가 폭력을 행사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폭언을 하는 등 심리적 학대가 5만7326명으로 전체의 71.6%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폭행 등 신체적 학대가 1만4821명, 식사를 주지 않는
[KJtimes=김승훈 기자]SK네트웍스[001740]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 하이투자증권은 SK네트웍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6300원에서 8000원으로 올렸다. 하이투자증권은 향후 렌터카 사업자 기반으로 카셰어링 등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이 펼쳐지게 되며 SK네트웍스는 AJ렌터카 인수로 총 18만5400여대에 달하는 렌터카를 보유하게 돼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진출 시 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SK네트웍스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1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4% 늘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 리테일 부문의 실적 개선과 자회사인 SK매직의 이익 증가 등에 힘입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영업이익이 225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3.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AJ렌터카 인수와 중고차 매각 대수 증가 등으로 자동차사업 부문 수익성이 개선되고 SK매직의 렌털 가입자 계정과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크게 늘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백화점[069960]과 한국금융지주[071050]에 대해 대신증권과 삼성증권 등증권사가 각각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대신증권은 현대백화점의 목표주가를 종전 12만5000원에서 11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면세점 실적 부진을 반영한 것이다. 대신증권은 현대백화점의 경우 지난해 4분기 코엑스 면세점을 오픈하고 이 부문에서 256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신세계의 면세점 오픈 초기 적자(150억원)를 다소 넘어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한국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낮췄다. 이는 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삼성증권은 한국금융지주의 지난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 분기보다 98.9% 줄어든 19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인 902억원과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고 밝혔다. 유정현·이나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면세점 준비 비용이 예상보다 많이 반영됐고 면세점 입지가 강남인 점과 후발주자로서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며 “상품 구성 등이 정상 궤도
[KJtimes=견재수 기자]‘김치명인1호’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가 상습 임금체불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수개월 동안 임금을 주지 않은 채 생산된 김치는 정부 기관이나 관공서, 그리고 일선 교육현장인 초·중·고등학교 급식업체에 납품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성식품은 자회사격인 ‘효원’ 파견근로자 임금을 수개월 동안 체불했다가 근로자들이 노동청에 신고하자 밀린 임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진천군에 소재하고 있는 ‘효원’은 김치를 생산해 한성식품에 100% 납품하고 있는데 이 회사의 지분 97.81%는 한성식품이 보유하고 있다. 김순자 대표가 한성식품의 지분 97.9%를 갖고 있는 만큼 김 대표가 사실상 효원의 주인인 셈이다. 효원은 생산직 근로자들로만 구성돼 있어 경영이나 관리 등 거의 모든 업무는 한성식품이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파견근로자의 임금체불도 한성식품에서 자금을 내려주지 않은 것이 원인이라는 전언이다. 그러나 정직원이나 외국인근로자의 경우 급여일에 맞춰 임금이 지불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차별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는 형국이다. 파견근로자들의 임금은 쪼개거나 급여 일자를 어긴 것과 달리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