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 ‘커피는 향이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캔커피의 기준을 제시해온 ‘조지아 고티카’가 연말을 맞이해 겨울의 설렘을 가득 담은 특별한 패키지를 선보인다.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커피 브랜드 조지아의 노하우를 살린 프리미엄 캔커피 ‘조지아 고티카’는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윈터 에디션’ 3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윈터 에디션은 겨울 느낌의 감각적인 패턴을 활용한 디자인과 특별한 선물 같은 느낌을 주는 리본 디테일로 향 좋은 커피 한 잔이 생각나는 감성적인 겨울 분위기를 담아냈다.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는 기존 코카-콜라 알루미늄 컨투어 보틀의 노하우를 반영해 캔 커피 시장에 처음으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슬림 보틀의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선보여 젊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감성적인 디자인을 담아 출시된 윈터 에디션은 겨울철에도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의 꾸준한 인기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는 10기압 고강도 추출 과정을 통해 커피의 깊은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콜드브루로,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가 약 80만명의 고객이 참여한 ‘2018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통해 모인 적립금 일부와 회사 기부금을 더해 마련된 기금 총 2천 5백만원을 12일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지난 4월 16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판매되는 카페 라떼 1잔당 50원씩을 적립하는 ‘2018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통해 조성되었다. 올해 캠페인에는 작년 77만명보다 3만명 증가한 80만명의 고객이 동참함으로써 약 4천만원의 적립금이 마련되었다. 이날 스타벅스 박지용 전략운영팀장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설정곤 사무총장에게 전달한 기금은 학교 급식을 하지 않는 기간 동안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아이들에게 우유가 포함된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앞선 지난 11월에도 ‘2018 우유사랑라떼 캠페인’ 적립금 중 일부인 2천 5백만원을 동방사회복지회에 새로운 가정을 기다리는 아기들을 위한 분유 기부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우유가 들어가는 모든 제조 음료에 신선한 국산 우유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커
[KJtimes=김봄내 기자]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스웨이드 50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SWAROVSKI)와함께한 홀리데이 무드의 특별 스웨이드를 공개한다. 푸마 스웨이드는 50년 역사를 가진 푸마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스니커즈 라인 중 하나다. 긴시간 동안 스니커즈 트렌드에 많은 영향을 끼쳐오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를 기념하여 푸마는한 해동안 릴레이 형식의 특별 에디션을 선보여 왔다. 이번 스웨이드 에디션은 오리지널 스웨이드의헤리티지를 스와로브스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푸마 스웨이드 X 스와로브스키’는 오리지널 스웨이드에 영롱한 빛을 발산하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을 조합해 시크 하면서도우아하고 화려한 아우라를 뽐낸다. 시크하면서도 미니멀한 블랙 스웨이드 어퍼와 화려한 크리스털 폼스트라이프가 어우러진 것이 큰 특징이다. 촘촘히 박혀있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이 영롱하게 빛을 반사시켜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베이직한 일상 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연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화려한 드레스나 파티 룩에 매치하면 한층 더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이 가능해 홀리데이 시즌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ABC마트(대표 이기호)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행사인 ‘블랙 ABC데이’가 진행된 2주동안 온라인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ABC마트에 따르면, 신발 제품은 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많이 판매됐으나 이번 ‘블랙 ABC데이’ 행사가 실시된 2주동안(11월 22일~12월 5일)에는 온라인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ABC마트는 ‘블랙 ABC데이’ 행사 기간 동안 온라인 판매가 크게 증가한 이유로 최대 70%의 높은 할인율과 바이럴 영상을 꼽았다. 행사 모델인 노라조의 리더 조빈과 함께한 영상과 유명 유튜버와 협업해 제작한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면서 소비자의 온라인몰 방문을 유도했기 때문이다. 또한, 가격 경쟁력과 편의성 등으로 인해 쇼핑 트렌드가 오프라인보단 모바일·온라인 쇼핑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신발까지도 온라인에서 소비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블랙 ABC데이’ 행사에서 가장 많이 판매가 된 제품으로는 ‘휠라 디스럽터2’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순서대로 ‘반스 올드스쿨’, ‘호킨스 패딩슈즈-패디 남성용’, ‘호킨스 패딩슈즈-패디…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이 13일부터 생산되는 200만개 너구리 멀티팩 제품에 캐릭터 스티커를 넣어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너구리 스티커는 총 30종류로 요리하는 너구리, 라면 먹는 너구리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심은 너구리 스티커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티커 인증 사진을 본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 ‘#너구리한마리몰고가세요’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너구리컵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응모기간은 1월 31일까지다. 제품 패키지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농심은 너구리컵과 너구리큰사발의 뚜껑 디자인을 너구리 캐릭터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특히, 너구리큰사발 용기면 뚜껑에는 온도가 높아지면 색이 변하는 ‘변온잉크’를 적용, 뜨거운 물을 부으면 너구리 캐릭터 눈이 분홍색 하트로 바뀌는 등의 재미요소를 추가했다. 농심 관계자는 “너구리 캐릭터는 귀여운 이미지로 오랜 시간 고객들에게 사랑 받아온 너구리 만의 인기 비결”이라며 “너구리의 캐릭터를 통해 먹는 즐거움에 보는 재미를 더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 목동 아파트 인근에서 매설된 온수관이 파열된 데 이어 경기 안산시에서도 온수관이 파열돼 1천100여 세대에 온수와 난방 공급이 중단됐다. 12일 안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5분께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푸르지오 3차 아파트 단지 부근에 묻힌 온수관 파열로 인근 1천137세대에 온수와 난방 공급이 끊겼다. 파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날 오후 9시 40분께 피해 주민들에게 온수가 중단됐다는 안내방송을 시행하고, 핫팩과 전기장판 등 방한용품을 배부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13일부터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의 '내 계좌 한눈에' 코너에서 금융소비자가 보유한 신용카드 정보를 통합 조회할 수 있게 된다. 통합 조회되는 내용은 BC, KB국민 등 전업 신용카드사 8곳과 NH농협, IBK기업은행 등 겸영카드사 7곳의 정보다. 금융소비자의 신용카드 보유개수, 결제예정금액, 사용금액, 포인트 내역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파인이나 어카운트인포에 접속해 본인 인증(공인인증서+휴대폰 인증)을 거치면 이용 가능하다. 올해 6월말 기준 신용카드 발급매수는 총 1억226만장이다. 국민(경제활동인구 기준) 1인당 보유 신용카드가 3.6장에 달하지만 관련 정보를 일괄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이 그동안 없었다. 금감원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내 계좌 한눈에 시스템에 '내 카드 한눈에' 메뉴를 새로 만들었다. 내 계좌 한눈에는 본인의 은행·저축은행·서민금융(상호금융·새마을금고·우체국) 계좌 및 보험가입·대출내역을 일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금감원은 내년 3분기 중으로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에 증권사도 참여시킬 계획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경찰청은 13일 조지호 본청 혁신기획조정담당관 등 총경급 15명을 경무관 승진임용 예정자로 내정했다. 본청에서는 조 총경 외에 박지영 감찰담당관, 김광호 복지정책담당관, 수사구조개혁단 이형세 총경, 최승렬 수사과장, 우철문 범죄예방정책과장, 김소년 경호과장이 각각 승진했다. 서울지방경찰청에서는 한형우 생활안전과장, 최종문 인사교육과장, 이상률 정보1과장, 하원호 경비1과장, 윤희근 정보2과장, 반기수 형사과장이 '경찰의 별'로 불리는 경무관으로 올라섰다. 이명호 전남지방경찰청 정보과장, 송정애 대전지방경찰청 경무과장도 1계급 승진했다. 승진자 15명의 출신지역은 수도권 등 2명, 충청 3명, 호남 4명, 영남 6명이며, 입직(경찰 입문)경로는 경찰대 9명, 간부후보 4명, 고시 특채 1명, 일반 1명이다. 여성도 1명 포함됐다. 지방의 경우 지난해에는 수도권과 영남에서 각 1명이 승진했으나 올해에는 충청과 호남 출신을 선정해 지방분권화 시대에 맞추려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생활안전, 수사, 경비, 정보, 기획, 경무, 감사 등 부서별로 고루 승진자를 선발해 기능 간 균형을 고려했다"며 "이번 경무관 승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호텔&리조트가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열정적인 JW 메리어트 소속 전통 및 모던 차이니즈 퀴진 전문 셰프들의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미식 축제 ‘테이스트 오브 JW(Taste of JW)’를 JW 메리어트 호텔 상하이 앳 투모로우에서 개최했다. ‘테이스트 오브 JW(Taste of JW)’는 아시아의 주요 도시에서 시리즈로 진행하고 있는 미식 이벤트로 올해 6월 싱가포르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10월 서울에 이어 세번째로 상하이에서 개최됐다. 이번 상하이 행사에서는 오랜 음식 문화와 번창하는 다이닝 신으로 잘 알려진 상하이 자체를 소개하며 그와 동시에 제철 재료의 맛을 그대로 살려내는 중국 특유의 조리 방식을 활용해 다양한 중식 요리를 선보였다. 중국 전역의 JW 메리어트 셰프들과 함께 K11 상하이 스카이가든에서 다양한 워크샵과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됐으며, 저녁에는 재능 넘치는 5명의 셰프가 선보이는 갈라 디너로 펼쳐졌다. 중국의 유명 푸드 다큐멘터리 ‘세상의 맛(Once Upon a Bite)’의 자문위원인 미식가 션홍페이(Shen Hongfei)와 여행 작가이자 푸드 큐레이터인 크레이그 오우 양잉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국세청의 세무조사에 당혹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달부터 경총을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는 서울지방국세청이 “개별 납세 정보에 대해서는 말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세무조사의 방향은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라는 이유에서다. 13일 관련 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비정기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최근 김영배 전 경총 상임부회장의 업무추진비 횡령 의혹 등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와 관련해 탈세 여부를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총은 업무추진비 횡령 의혹 제기에 휘말려 있는 상태다.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현재 경총을 사법당국에 수사의뢰해 놓고 있다. 핵심은 이런 의혹이 횡령·배임에 해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달 노동부는 김 전 부회장에 대한 의혹 확인을 진행했다. 그 결과 그는 2014년증빙자료는 없었다. 또 2009∼2017년 내규상 학자금 한도(8학기 기준 약 4000만원)를 초과한 약 1억원을 해외 유학 중인 자신의 자녀에게 지급한 사실도 확인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세무조사의 대상은 참여연대가 최근 제보한 경총의 탈세 정황이 포함돼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참여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NH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등 증권사가 관심을 나타내 그 이유가 주목되고 있다. 13일 NH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6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 부문을 중심으로 2020년까지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최근 회계이슈로 삼성바이오 주가가 고점 대비 32.4% 하락했지만 펀더멘털(기초여건) 전망은 긍정적이라며 CMO 부문만 고려해도 2020년까지 고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신한금융투자는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를 4만1000원으로 종전보다 11%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이 ‘의심의 여지 없이’ 오는 2020년까지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신한금융투자는 한국전력의 내년 영업이익의 경우 3조6800억원으로 흑자 전환하고 2020년에는 5조1300억원으로 증가하는 등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내년 3공장 가동으로 ‘론자’를 제치고 생산능
[KJtimes=김승훈 기자]한화[000880]가 내년에 금융부문의 실적 부진이 예상된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SK증권은 한화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4만7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내렸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본격적인 주가 반등 시기는 늦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내년 투자 매력도는 높지 않다고 밝혔다. SK증권은 올해 한화의 상장 자회사는 실적 부진이 이어지며 주가도 크게 하락했으며 이는 한화의 순자산가치(NAV) 감소로 이어져 한화의 주가 역시 부진한 한 해였다고 진단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도 한화 연결 실적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금융부문의 부진이 예상된다”면서 “한화케미칼의 지배주주 순이익 감액이 예상되는 등 상장 자회사의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편 이날 한화그룹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운영하는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가 연말을 맞아 소방관들을 응원하는 송년 클래식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화에 따르면 지난 12일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충남 천안의 중앙소방학교에서 200여명의 소방관이 참석한 가운데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 등 클래식 음악을 비롯해 팝송, 가곡 등을 연
[KJtimes=김봄내 기자]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12일 술에 취해 다른 사람의 차를 몰래 타고 가다가 사고를 낸 혐의(절도, 도로교통법 위반)로 포항시 공무원 A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11일 오후 11시 35분께 포항 북구 창포동 한 길가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시동이 걸린 타인 차를 몰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인근 지역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차가 뒤집히는 사고가 나면서 음주운전과 차량 절도가 적발됐다.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2%가 나왔다.…
[KJtimes=김봄내 기자]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지난 11일 석탄 운반용 컨베이어벨트 협착사고로 작업노동자가 사망한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소에 대한 특별감독에 착수한다. 또 사고사업장과 유사업종인 석탄 발전 5개사 본사 및 석탄화력발전소 12개사에 대해서는 ‘긴급 안전·보건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독은 ’17. 11월 한국서부발전(주)에서 보일러 교체작업 중 하청노동자가 협착사고로 사망했음에도 같은 사업장에서 하청노동자 사망사고가 잇달아 발생하여 국민들의 사업장 안전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감안한 것이다. 특별감독은 근로감독관 및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등으로 22명을 투입하여 사업장 전반에 대해 안전·보건 관리실태를 세밀히 감독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사고가 발생한 태안발전소의 도급인(원청)인 한국서부발전(주)과 작업방식 및 설비가 유사한 발전 5개사 본사 및 석탄화력발전소(12개사)에 대해서도 ‘긴급 안전보건 실태점검’을 실시해 ‘도급사업에서의 하청노동자에 대한 원청의무 이행실태 및 정비·보수작업 중 준수사항‘ 등을 들여다 볼 계획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음주운전을 하다 교통 사망사고를 내 재판에 넘겨진 배우 박혜미의 남편 황민(45) 씨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형사1단독 정우정 판사는 12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피고인 황씨에게 징역 4년 6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동차면허 취소 수치의 2배가 넘는 상태로 난폭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이로 인해 동승자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하고 동승자 2명을 다치게 하는 등 참혹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이어 재판부는 "사망자 유족에게 용서받지 못한 점, 과거 음주 운전·무면허 운전 전력이 있는 점, 부상 피해자와 합의한 점,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황씨는 지난 8월 27일 오후 11시 15분께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면 토평IC 인근에서 승용차를 몰던 중 갓길에 정차한 25t 화물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뮤지컬 단원 인턴 A(20)씨와 뮤지컬 배우이자 연출가 B(33)씨 등 2명이 숨지고 황씨 등 동승자 3명이 다쳤다. 조사결과 당시 황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