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극심한 구직난을 뚫고 올해 하반기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의 스펙은 어떻게 될까?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올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 341개사를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 스펙’에 대해 조사했다. ◆ 이공계 여전히 선호 올 하반기 신입사원 중 절반 이상인 64.8%(복수응답)의 최종 학력이 ‘대졸’이었으며, 그 중 ‘지방 사립 대학’(31%) 출신이 3분의 1에 가까운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음은 ‘수도권 소재 대학’(24.3%), ‘서울 소재 대학’(19.8%), ‘지방 거점 국립 대학’(17.1%), ‘SKY 등 명문대학’(4.2%), ‘해외 대학’(3.7%)의 순이었다. 하반기 신입사원 전공의 평균 비율은 ‘이공학계열’이 43.2%로 여전히 강세를 보였고, ‘인문, 어학계열’(19.8%), ‘상경계열’(17.5%), ‘사회계열’(8.4%)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기업은 평균 3.2점의 학점을 자격조건으로 내걸었고, 최종 합격자들의 평균 학점은 이보다 다소 높은 3.4점으로 집계되었다. ◆ 높아진 외국어능력, 토익 755점-토익스피킹 레벨6 토익 성적 보유 비율은 53.2%로, 올 상반기
[KJtimes=김봄내 기자]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12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랜드 모델 위너 포토북 한정판을 온라인 단독 사전 예약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인 포토북은 드롭탑 브랜드 모델로 활동한 위너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사진들과 강렬한 개성이 돋보이는 화보 사진 등으로 구성됐다. 직접 커피를 내리는 민호, 손하트를 건네는 승훈, 앞치마를 입고 커피 서빙을 하는 승윤, 커피잔만 들고 있어도 화보가 되는 진우 등 드롭탑 매장에서 깜짝 바리스타로 변신한 위너의 비하인드 컷을 만날 수 있다. 포토북과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 2종을 랜덤 증정한다. 포토북은 드롭탑 공식 홈페이지에서 단독으로 판매되며 12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사전 예약된 포토북은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사전 예약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11명에게는 위너 멤버들이 사인한 리유저블 텀블러, 멤버들이 직접 착용한 앞치마, 에코백 등 한정판 굿즈를 증정해 더욱 소장가치를 높였다.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 관계자는 “그동안 위너가 드롭탑 브랜드 모델로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아 온 만큼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드리고자 포토북을 제작해 판매하게 됐
[KJtimes=김봄내 기자]예년에 비해 추위가 빨리 찾아오면서 월동준비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10월 평균 외투 매출이 지난해 대비 11.2% 상승했으며, 대표적인 난방가전인 전기매트의 11월(1일~22일 기준) 매출이 지난해 대비 45%가 증가했다.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서 난방기기를 활용해 실내 온도를 상승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것도 추위에 효율적으로 대비하는 방법 중 하나다. 특히, 공기가 드나드는 창호나 중문 등은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창호 전문 기업 윈체 관계자에 따르면 “겨울철 실내 온도 유지는 에너지 효율을 위해 필수기 때문에 뽁뽁이, 커튼 등으로 실내를 따뜻하게 유지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다만 “창호 성능 자체가 떨어지면 단열 제품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15년 이상 된 알루미늄 창호를 사용하고 있거나 창틀이 휘어져 외풍이 심할 경우 PVC 창호로 교체를 권한다”고 전했다. 겨울철 따뜻한 실내 온도를 유지를 위한 똑똑한 관리 노하우를 살펴보자. 중문은 최근 증가하는 인테리어 관심에 따라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단열 아이템이다. 중문은 겨울철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시키는 것은 물론 실내
[KJtimes=이지훈 기자]팝아티스트 낸시랭(본명 박혜령)이 개인전을 연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갤러리오월은 14일부터 낸시랭 개인전 '터부요기니-헐리우드 러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낸시랭은 금기를 뜻하는 '터부'와 영적 수행을 하는 자를 의미하는 '요기니'라는 단어를 결합한 '터부요기니' 시리즈 신작을 3년 만에 선보인다. 명화 얼굴과 로봇 몸체, 명품 가방 등이 현란하게 결합한 작품이다. 갤러리는 "작가에게 터부요기니는 인간 꿈을 대신 이뤄주고 신과 인간 사이에 존재하는 영적인 메신저인 동시에 천사와 악마 모습을 지닌 금기된 존재"라면서 "작가는 모든 사람의 꿈이 이뤄지길 바라는 소망을 터부요기니로 표현한다"고 밝혔다. 낸시랭은 작년 말 문화사업가를 자처하는 왕진진(본명 전준주) 씨와의 결혼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왕씨 행적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도 결혼한 그는 지난가을 이혼을 공식화한 뒤 왕 씨로부터 폭행과 감금, 협박을 당했다며 검찰에 고소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부정한 방법으로 세금을 회피한 조세 포탈범 공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세청은 조세 포탈범 30명, 불성실기부금 수령단체 11곳,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자 1명의 인적사항 등을 국세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조세 포탈죄로 유죄 판결이 확정됐고, 연간 조세포탈액이 2억원 이상이면 공개 대상이 된다. 공개 기준 포탈세액은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올해 공개 대상 인원 30명은 지난해보다 2명 줄었다. 윤 회장은 차명주식의 배당소득과 양도소득을 신고하지 않았다가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확정받았다. 포탈세액은 36억7천900만원이다. 이번 공개대상자의 평균 포탈세액은 21억원, 벌금은 28억원이었다. 이들이 확정판결을 받은 평균 형량은 2년 7개월이었다. 업종별로는 무역·도소매업이 13명(43%)으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6명), 근로자 파견 등 서비스업(6명) 등이 뒤를 이었다. 포탈 유형으로는 실제 거래하지 않은 세금계산서나 신용카드 매입전표를 받는 방법으로 부가가치세 등을 피한 경우가 8명(26%)으로 가장 많았다. 조세회피처에 차명계좌를 개설
[kjtimes=견재수 기자] 신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이 주최하는 ‘하구의 복원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1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허재영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이 좌장을 맡고, 발제자로는 전승수 전남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나설 예정이다. 송인걸 한겨레신문 기자, 이상진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신용식 목포해양대학교 환경·생명공학과 교수, 김진식 환경부 수생태보전과 과장, 강정구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과 과장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하구는 지난 40여년간 무분별한 방조제 설치, 간척사업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 생태계 파괴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이 때문에 380곳의 방조제가 있는 충청남도는 서산B지구 방조제 개방과 역간척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하구가 가지고 있는 가치와 선진국의 하구 관리 사례, 하구복원과 보전을 위한 법안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하구 지역 현장의 목소리와 각 지자체의 실태와 문제점 파악을 통해 올바른 하구 생태계의 복원 방법과 지속가능한 이용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자리다. 신창현 의원은 “하구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 인근에 매설된 온수관이 파열돼 17시간 동안 인근 1천800여 세대에 온수와 난방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2일 서울시와 서울에너지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0분께 목동 1단지 아파트 단지에 묻힌 온수관 파열로 인근 1천882세대에 온수와 난방 공급이 끊겼다. 온수관 파열은 오전 8시50분께 아파트 앞 화단에서 수증기가 올라온다는 주민 신고로 확인됐다. 에너지공사는 복구작업을 벌여 오후 5시 30분께 온수 공급을 재개했지만 1차 파열 지점에서 약 20m 떨어진 곳에서 추가 파열이 발견됐다. 복구 작업은 이날 오전 2시께 완료돼 오전 3시부터 각 세대에 온수와 난방 공급이 재개됐다 하지만 인근 주민들은 추위 속에 17시간 넘게 불편을 겪어야 했다. 에너지공사와 양천구청은 피해 세대에 전기장판·모포·핫팩을 지원하고, YMCA와 목5동 주민센터 강당에 대피소를 운영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이날 오후 11시께 현장을 방문해 "필요하다면 단계별로 완전 교체까지 검토해야 한다"며 철저한 원인 조사와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파열된 온수관은 1985년 시공됐다. 에너지공사는 낡은 온수관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1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019년형 LG 그램 신제품인 ‘LG 그램(LG gram) 17’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LG전자는 LG 그램 17 구입 고객 대상으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으로 업그레이드해주는 외장 그래픽박스를 비롯 SSD 256GB와 8GB 메모리를 결합한 듀얼 업그레이드 패키지, 스마트폰과 그램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휴대용 충전기 등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 대화면과 초경량 겸비해 대화면 노트북 시장 ‘정조준’ LG전자는 기존 13.3/14/15.6인치에 이어 17인치 모델인 ‘LG 그램 17’을 앞세워 대화면 노트북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 그램 17은 화면 크기는 커졌지만 무게는 1,340g이다. 이는 13인치대 노트북 무게와 비슷한 수준으로, 전세계에서 판매중인 17인치대 노트북 가운데 가장 가볍다. LG 그램 17은 2560 X 1600 해상도의 WQXGA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구현한다. 얼마나 다양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규격인 sRGB 기준 96% 수준을 구현해 색 표현도 정확하다. 이 제품의 화면 비율은 16:10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방면 출퇴근 수요 증가에 비해 교통 기반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고양 가좌동, 김포 장기본동 지역에 M버스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2월 11일(화)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광역급행버스(M버스) 2개 노선(고양 가좌↔영등포소방서, 김포 장기본동↔여의도환승센터)을 신설했다. 이번에 신설한 2개 노선은 수도권 택지개발지구 조성(고양 킨텍스 1·2단계 사업지구, 김포 한강지구), 킨텍스 연간 방문객 증가 등으로 서울 방면 광역교통 이용수요 증가와 기존 대중교통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되었다. 신설된 M버스 2개 노선은 ‘19년 상반기 중 사업자 선정 공모를 거쳐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사업자 선정 평가단”에서 해당 노선에 적합한 사업자를 심사ㆍ선정할 예정이며, 면허발급·운송준비기간을 거쳐 ’19년 하반기 중에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17.11월 노선 조정위원회에서 신설된 수원 터미널~잠실역,수원 호매실~강남역 노선은 ’18.11월 운송사업자(대원고속, 용남고속버스라인)에 사업면허가 발급되어 운송 개시를 준비 중이며, 운송사업자는 최대 3개월간의 운송준비를 거쳐
[KJtimes=조상연 기자]유통기한이 지난 고춧가루를 원료로 사용하거나, 곰팡이가 핀 비위생적 환경에서 식품을 생산한 학교급식 납품업체들이 경기도 기획수사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 11월 8일부터 20일까지 도내 220개 학교급식 납품실태를 단속한 결과 31개소에서 34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내 학교급식소에 대한 위생점검은 관련 행정기관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학교급식 납품업체에 대한 기획수사는 특사경에서 처음 실시했다. 유형별 위반행위를 보면 ▲허위표시 5건 ▲기준규격 위반 5건 ▲영업변경신고 위반 4건 ▲유통기한 경과 4건 ▲표시기준 위반 7건 ▲미신고영업 5건 ▲위생불량 등 기타 4건이다. 주요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식육포장처리업 A업체는 학교에 납품되는 포장육 675kg을 위탁 생산하면서 제조원을 자사가 아닌 낙찰 받은 다른 업체명으로 허위 표시하는가 하면, 냉동 보관해야 하는 돈육갈비를 냉장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A업체에게 위탁 생산을 의뢰한 낙찰업체 7개소는 시설만 갖추고 전혀 제품 생산을 하지 않는 곳으로 특사경은 이들 업체가 낙찰률을 높이기 위해 가족 명의로 설립한 위장업체로 의
[KJtimes=김승훈 기자]최근 ‘자연주의’, ‘천연’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헤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함유된 원료성분이나 피부 민감도 등 사용자 체질에 따라 발진, 가려움, 착색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따르면 최근 3년 10개월간(2015.1.∼2018.10.)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헤나 관련 위해사례는 총 108건으로, 올해에만 10월까지 62건에 이를 정도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품목별로는 ‘헤나 염모제’가 105건(97.2%)이었고, ‘헤나 문신염료’는 3건(2.8%)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98건(90.7%)으로 대부분이었으며, 연령대(연령 확인가능한 71건 대상)는 40대~50대 중장년층이 52건으로 전체의 73.2%를 차지했다. 부작용으로는 피부 발진, 진물, 가려움, 착색 등 여러 증상이 복합적으로 발생했는데, 최근 피부 착색이 전체 사례자의 59.3%(64건)에 이를 정도로 광범위하게 나타나 주목된다. 이 증상은 머리 염색 후 이마, 얼굴, 목 부위로 점차 진한 갈색 색소 침착이 나타나 검게 착색되며 수 개월간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 KOICA(이사장 이미경), (사)푸른아시아(이사장 손봉호)는 12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발원지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이미경 KOICA 이사장, 손봉호 (사)푸른아시아 이사장 및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고기연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 국장, 밧차이칸(P. Batsaikhan) 주한몽골대사관 경제참사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몽골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황사의 주된 발원지이다. 지난 60년간 세계 평균기온이 0.7도 상승하는 동안 몽골은 2.1도나 올랐고, 이로 인해 몽골 전체의 78%가 사막화 됐다. 사막화 지역에서 발생한 모래폭풍은 중국 공업지대의 오염물질을 싣고 한반도로 들어와 최근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공포의 대상인 미세먼지의 주된 요인이 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몽골 미세먼지 발원지를 관리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세먼지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KB국민은행은 지난 10월 몽골 불간 아이막(道) 바양노르솜(郡)에 방풍림 및 유실수로 구성된 『K
[KJtimes=김승훈 기자]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오늘 오전 10시부터,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만 내면 일본 요나고 여행이 가능한 ‘Forever(영원)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에는 인천~요나고 노선의 항공운임이 ‘0원’인 항공권 총 2,000석이 오픈된다. 항공운임 0원 특가 구매에 성공하면, 소비자는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편도 총액 41,600원)만 결제하면 된다. 탑승기간은 바로 내일인, 12월 13일부터 2019년 3월 30일까지며,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에 한하여, 오늘(12일)부터 12월 19일까지 선착순으로 특가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에어서울은 올 초부터 일본 단독 취항 노선의 홍보를 위해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만 지불하면 항공운임이 공짜인 ‘영원특가’를 이어오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LG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LG는 12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방수 ㈜LG CSR팀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성금으로 120억원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해 이웃사랑 성금과 같은 규모이다. 성금은 저소득층 및 장애인의 기초생계 지원, 주거 및 의료환경 개선, 청소년 교육사업 등의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방수 부사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LG가 가진 역량을 활용한 공익사업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LG의 기탁으로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는 약 3도 상승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올해 연말 모금 목표액은 4,105억원으로, 목표액의 1%인 약 41억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수은주가 오른다. 한편, LG는 각 계열사별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 물품 후원,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등을 펼친다. LG화학은 사업장…
[KJtimes=김봄내 기자]영국 런던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가 한국에 있는 초등학생을 위해 원격 축구 교실을 열었다. 8시간 시차와 8,900 km 거리를 뛰어넘었다. SK텔레콤 5G와 미디어 기술을 통해서다. SK텔레콤은 영국 손흥민 선수와 한국 하남시 미사초등학교 5학년 축구 꿈나무 정현준 군을 5G로 연결하는 「5GX 드림 프로젝트」를 TV광고 및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 5G로 손흥민 선수 - 정현준 군 원격 연결 … 미디어 기술 활용해 개인 레슨 원격 축구 교실을 위해 정현준 군은 ‘부천종합운동장’에, 손흥민 선수는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 구장에 위치했다. SK텔레콤은 두 사람을 360도 5G 영상통화로 연결했다. 두 사람의 모습은 5G와 초고속인터넷망을 타고 부천운동장의 초대형스크린과 ‘셀허스트 파크’의 태블릿으로 순식간에 전달됐다. 두 사람은 5G와 미디어 기술을 통해 마치 한 공간에 있는 것처럼 행동, 말, 감정을 나눌 수 있었다. 정 군은 손 선수와 대화하며, 슈팅, 드리블, 볼 트래핑 등 개인 레슨을 받았다. 특히, 특정 순간을 여러 대의 카메라로 촬영 후 다양한 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