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하반기 신입공채의 서류접수가 마무리되어 간다고는 하지만 주요 대기업 그룹사의 채용공고가 아직 많이 남아있다. 구직자들을 위해 인크루트가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마감되는 대기업 신입채용 소식을 정리했다. 우리금융그룹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종합금융 우리에프아이에스이다. 지원자격은 학력, 전공 및 연령에 제한이 없으며(2017년 2월 졸업예정자의 경우 반드시 해당기간 내에 졸업해야 학위로 인정), 병역을 마친 자 또는 면제된 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기타 당사 인사관리 규정상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및 인적성검사, 2차면접, 최종합격자 발표 순이며 접수는 9월 28일(수)까지 우리금융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하나금융그룹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KEB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자산신탁, 하나자산운용, 하나저축은행, 하나아앤에스이다. 지원자격은 학력, 전공, 연령에 제한이 없으며 2017년 2월 졸업예정자의 경우 해당기간 내 졸업이 가능한 자, 남자의 경우 군필 및 군 면제자, 관련 규정상 채용에 결격사유가
[KJtimes=김봄내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서민금융진흥원 출범식에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이제 중요한 과제는 서민금융지원의 3개 핵심영역인 지원대상 선정, 상품개발, 전달체계 모두를 혁신해 어려움에 처한 서민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햇살론, 미소금융 등 각 기관에 흩어져 있던 서민금융 재원과 조직 및 기능을 통합해 설립된 기구로, 박 대통령은 이날 출범식에 참석해 서민금융 지원 및 전달체계를 점검했다. 박 대통령은 "먼저 서민금융의 정체성과 지속성을 함께 지켜낼 수 있도록 지원 대상 선정 방식을 혁신해야 한다"며 "당장 자신의 신용과 담보로 일반 금융회사를 이용하지 못해도 상환능력과 의지가 확실하면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정확하고 공정한 판단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철저하게 수요자 입장에서 수요자 중심의 상품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아야 하겠다"며 "상품 브랜드를 통일해 인지도를 높이고 수요자 특성과 자금 용도에 맞춰 적정한 상품이 빠짐없이 공급되도록 서민금융 상품체계를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KJtimes=이지훈 기자]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가 올림픽 기념주화 실물을 공개했다. 평창조직위는 22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풍산빌딩 지하1층 대강당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 김민호 한국은행 부총재보, 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김연아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주화 실물 공개식을 열었다. 이날 공개된 기념주화는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SH수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우체국, BNK경남은행, DGB대구은행, BNK부산은행 등 10개 지정 금융기관 전국지점과 판매대행사인 풍산화동양행을 통해 국내 선착순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또 국내뿐 아니라 발행량의 30%는 6개 해외 공식 업체를 통해 판매되고, 국내 예약 판매 이후 남은 물량은 해외에 추가 배정된다. 기념주화는 2회에 걸쳐 발행된다. 1차분은 11월 18일 최대 29만500장(금화 2종, 은화 8종, 황동화 1종)을 발행한다. 금화 3만원화(296만원)는 최대 4천500장이 발행된다. 금화 2만원화(152만원)는 1만5천장, 은화 5천원화(6만2천원)는 20만장, 황
[KJtimes=장우호 기자]최근 중국인 개별여행객 ‘싼커족’의 증가로 중국 관광객들의 소비 패턴이 바뀌고 있다. 과거 유커들이 특정 품목 화장품을 싹쓸이해가던 것과 달리 싼커들은 헬스케어, 건강식품, 잡화 등 각자의 취향에 맞게 구매하는 ‘취향소비’ 성향이다. 22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중추절 행사를 진행한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올리브영 전국 주요 관광상권 매장의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 대비 40%가 증가했다. 특히 올해 중추절 프로모션은 헬스케어와 건강기능식품의 매출 신장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중추절 프로모션 기간 내 매출 1위에서 5위 제품은 모두 헬스케어, 헤어케어, 이너뷰티 등이 차지하며 지난해 중추절 기간과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제품별로는 스마트폰 사용으로 흐트러진 자세를 바로 잡는 ‘선패밀리 바른자세벨트’가 전년 중추절 기간 대비 무려 90배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이번 중추절에 압도적으로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너비’ 역시 전년 대비 매출이 9배 성장하며 한국인의 피부와 식생활에 관심이 많은 중국 여성들 사이에서 필수 쇼핑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헤어케어 제품도 전년 대비 70% 상승했다. 한방 샴푸는 물론 헤어 에센스
[KJtimes=장우호 기자]도드람엘피씨공사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복지 도축장으로 공식 지정됐다. 동물복지 도축장은 기존 HACCP에 동물복지 요소를 추가해 도축 단계에서 동물이 받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한 동물복지 시설 설치, 관리 및 운용까지 실시하는 곳을 말한다. 22일 도드람에 따르면 도드람엘피씨공사는 지난 6월 동물복지 도축장 신청 후 운송차량 하차 시 안전장치 설치 여부, 전기봉을 이용한 강압적인 몰이 여부, 계류기간 축종에 맞는 적정 시설 제공 여부, 축산물처리작업 전 가축 완전 절명 여부 등에 대해 1,2차 종합 평가 및 심사를 거쳐 동물복지 도축장으로 지정됐다. 도드람엘피씨공사는 소비자 HACCP 평가에서 11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2015년 거점도축장 평가에서 최우수 거점도축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영규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동물복지 도축장 인증을 계기로 동물복지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림과 동시에 국내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21일 오전 11시53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지역에서 규모 3.5의 여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2일 밤 규모 5.8의 본진 탓에 일어난 지진이라고 분석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국민연금 보험료를 내고 싶어도 돈이 없어 못 내는 납부예외자가 전체 국민연금 가입자 5명 중 1명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5월 현재 납부예외자는 440만8천718명으로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연금제도를 적용하기 시작한 1999년 이후 가장 적었다. 그렇지만 이런 납부예외자는 전체 가입자(2천162만8천574명)의 20%가량에 이를 뿐 아니라 지역가입자(816만5천여명)의 절반 이상에 달하는 규모다. 납부예외자는 대부분 영세자영업자나 비정규직·일용직·특수고용 근로자들로 국민연금 의무가입 대상이지만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납부예외자는 1988년 처음 도입된 국민연금이 무르익으면서 서서히 감소하고 있다. 2011년 489만9천557명에 달했으나 2012년 466만5천179명으로 떨어졌고 2013년 457만5천441명, 2014년 457만1천14명, 2015년 451만1천565명 등으로 완만하게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납부 예외는 실직, 명예퇴직, 이직 준비, 폐업 등으로 직장을 그만두거나 사업을 접으면서 소득이 없을 때 그간 내던 보험료를 당분간 내지…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시가 지진이 발생했을 때 행동요령 등을 담은 동영상을 시내 곳곳에서 상영한다. 다음 달 서울시 민방위 훈련은 지진 발생을 가정해 실제 상황처럼 치른다. 시는 우선 지진 대처요령과 지진 예방을 위한 내진보강 필요성 등의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만들어 시내 전광판 등에 상영할 계획이다. 시는 당초 올해 하반기 재난관리기금에서 5천만원을 활용해 동영상을 제작·배포할 계획이었지만, 이런 기금 사용은 관련 지침에 위반된다는 지적에 따라 내년 예산에 이를 반영해 집행하기로 시기를 늦췄다. 동영상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외부 영상 전문 제작업체에 의뢰해 만든다. 30초짜리 광고형태 동영상과 7∼8분짜리 교육용 동영상 등 2가지 형태로 제작할 계획이다. 광고형태 동영상은 시내 전광판과 지하철, 케이블 방송 등에 상영해 활용한다. 교육용 동영상은 학교와 공공기관, 민방위 훈련장 등에 배포해 상영한다. 실질적으로 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실전 같은 훈련'도 펼친다. 시는 다음 달 14일 민방위 훈련을 시민 1천여명이 참여하는 '지진 재난 종합훈련'으로 치르기로 했다. 시민들이 훈련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주고, 대규모 지진 발생 시…
[KJtimes=김봄내 기자]경북 경주에서 2차례에 걸쳐 지진이 발생하자 일선 학교들이 경주행 수학여행을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있다. 20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경주로 수학여행을 갈 예정이던 도내 16개 초등학교 가운데 7개교가 최근 수학여행을 연기했다. 이들 학교는 추이를 지켜보며 일정이나 행선지를 선택할 계획이다. 또 5개 초등학교는 경주행 수학여행을 아예 취소했고, 1개교는 타 지역으로 장소를 급히 변경했다. 이밖에 3개 학교는 경주로 예정된 수학여행을 놓고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학교들은 설문 대상자의 20% 이상이 반대하면 경주행 수학여행을 연기하거나 취소할 방침이다. 강원교육청은 "요즘 경주로 수학여행을 가는 것은 학교장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지진이 발생한 이후 경주로 수학여행을 간 학교는 현재까지 없다"고 설명했다. 세종지역 일부 학교도 경주행 수학여행을 취소했다. 20일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19일 현재 관내 초·중·고 중 경주 수학여행이 예정된 학교는 모두 8개교(초 7개교, 고 1개교)다. 이 중 4개교(초 3개교, 고 1개교)가 수학여행 장소를 변경했다. 나머지 학교들은 이번 주 학생·학부모의
[KJtimes=김봄내 기자]여행을 계획함에 있어 가장 고민되는 세가지는 탈 것, 잘 곳, 먹을 곳이다. 그 중에서도 ‘숙소’는 일정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기에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 숙박비를 아끼려고 무조건 저렴한 호텔을 찾다가는 여행전체의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남들도 머무르고 싶은 호텔과 객실을 보다 저렴하게 예약하는 기지가 필요하다. 글로벌 호텔 검색 엔진 호텔스컴바인에서 알뜰하게 호텔을 예약할 수 있는 숨겨진 팁 5가지를 소개한다. n 얼리버드·환불불가조건 등 할인혜택 총동원 숙소 역시 항공권과 마찬가지로 본인의 여행 스케쥴을 가급적 빠르게 확정하고 적용 받을 수 있는 할인혜택을 모두 받는 것이 좋다. 먼저, 직장인과 같이 휴가, 연차 계획이 미리 정해져 있는 경우라면 ‘얼리버드’ 예약을 활용해보자. 호텔도 서둘러 예약하면 10~30% 저렴한 가격에 예약 할 수 있다. 이와 반대로 갑자기 여행이 결정되어, 일정이 임박했을 경우 일명 ‘땡처리 상품’을 노려보는 것도 좋다. 호텔을 예약하거나 취소할 일이 없는 상황이라면 ‘환불 불가능’ 조건을 내건 호텔 또는 상품을 선택하면 정상가에서 평균 10% 가량 저렴한 가격을 점할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경북 경주에서 잇따라 강진이 발생하는 가운데 지진에 대응해 내진설계를 적용해야 하는 대상이 '2층 이상 건축물'로 확대된다. 또 내진설계가 안된 기존 건축물을 대수선하거나 증·개축할 때 내진보강공사를 하면 건폐율·용적률 등에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건축법 시행령' 등 개정안을 22일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지난 5월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9차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에서 발표된 '지진방재 개선대책' 주요 내용이 담겼다. 개정안은 내진설계 의무대상을 '층수가 2층 이상인 건축물'로 확대했다. 현재는 층수기준으로 '3층 이상 건축물'이 내진설계 의무대상이다. 이외에는 '연면적이 500㎡ 이상인 건축물', '높이가 13m 이상인 건축물', '처마높이가 9m 이상인 건축물' 등이 내진설계를 해야 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내 지반특성 때문에 저층 건축물이 지진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지적을 반영해 내진설계 의무대상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건축 당시 내진설계 의무대상이 아니어서 내진설계가 안됐거나 현재 의무대상이 아닌 건축물을 대수선이나 개·증축할 때 내진보강을
[KJtimes=김봄내 기자]청년세대를 중심으로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혼밥(혼자 밥 먹기), 혼술(혼자 술 먹기), 혼놀(혼자 놀기), 혼영(혼자 영화보기) 등을 즐기는 나홀로족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2030세대 2명 중 1명은 스스로를 나홀로족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20~30대 성인남녀 1,593명을 대상으로 ‘본인이 나홀로족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52.5%가 본인이 ‘나홀로족에 해당한다’라고 응답했다. 나홀로족이 된 이유로는 가장 많은 75.9%(복수응답)가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할 수 있어서’라고 답했다. 이어 ‘혼자만의 시간이 보장되어서’(66.4%),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려고’(36.7%), ‘남에게 맞추는 게 힘들어서’(35.5%), ‘남들과 비교되는 게 싫어서’(10.6%) 등의 의견이 있었다. 혼자 자주 하는 활동 1위는 95.3%(복수응답)가 선택한 ‘혼밥(밥먹기)’이었다. 다음으로 ‘쇼핑’(84.3%), ‘운동’(83.6%), ‘영화보기’(74.7%), ‘여행’(59.7%), ‘음주’(48%), ‘드라이브’(43.1%), ‘노래방 가기’(30.9%) 등을 들었다. 현재 본인의 라
[KJtimes=김봄내 기자]19일 제16호 태풍 '말라카스'(MALAKAS)가 점차 북상함에 따라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동부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태풍 말라카스는 서귀포 남쪽 약 43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62㎞로 북동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45(hPa)이고, 강풍반경이 320㎞인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이다. 다만 일본 열도에 상륙하면 소멸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동부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다. 태풍주의보는 태풍으로 인해 강풍, 풍랑, 호우, 폭풍해일 현상 등이 주의보 기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제주도와 전남 거문도·초도에는 강풍주의보가, 제주도 앞바다·남해 서부동쪽먼바다·남해 서부서쪽먼바다·남해 동부앞바다(거제시동부앞바다, 부산앞바다)·동해 중부먼바다·동해 남부전해상에는 풍랑주의가 각각 발령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특히 오늘과 내일 영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
[KJtimes=이지훈 기자]내일인 17일에는 제16호 태풍 말라카스(MALAKAS)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충청도를 중심으로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낮에는 다른 지역에도 비가 내리겠다. 서울·경기는 늦은 오후, 강원 영서는 밤에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 기상청은 태풍 영향으로 17∼19일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18∼19일에는 동해안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도 산간과 남해안, 지리산 부근은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가 예상되므로 철저히 대비하고, 산간계곡 야영객은 안전한 곳으로 피하라고 당부했다. 이 지역은 18일까지 20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6도로 예보됐다. 바다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서해남부 먼바다,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오후에 1.5∼3.0m로 점점 높아지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해와 남해 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와 강원
[KJtimes=김봄내 기자]16일 귀경길 정체는 오전 9∼10시 시작해 오후 4∼5시에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6일 오전 8시 현재 전국 주요고속도로는 정체 구간이 거의 없이 전 구간 소통이 원활하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선산휴게소∼상주터널 남단 2.9㎞ 구간만 시속 40㎞ 미만 속도로 정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서울요금소∼판교분기점 3.9㎞ 구간에서 시속 40∼80㎞ 속도로 서행하고 있지만, 정체 구간은 없다.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9만대고, 자정까지 39만대가 더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 공사 관계자는 "오늘 귀경길 정체는 오전 9∼10시 시작해 오후 4∼5시에 가장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일 새벽은 돼야 풀리겠지만 정확한 정체 해소 시간은 현재 분석 중"이라고 내다봤다. 승용차로 오전 9시에 부산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까지 5시간이 걸릴 것으로 공사는 추산했다. 울산에서는 5시간 56분이 걸리는 것을 비롯해 목포 5시간 20분, 광주 4시간 50분, 대구 4시간 13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2시간 등이 걸린다. 공사 관계자는 "부산에서 오전 10시∼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