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 오는 9월10일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글로벌 경마 축제 '코리아컵(G3)'과 '코리아스프린트(G3)'가 개최된다. 국제경마연맹(IFHA)에서 파트1 국가 G3경주(IG3)로 승격하고 두 번째로 열리는 경주인만큼, 세계 경마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며 주목하고 있다. 국제경주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는 한국 최고 상금 30억원을 놓고 전 세계 경주마들이 강자를 가리는 국내 최고의 경주다. 경주거리는 코리아컵 1800m, 코리아스프린트 1200m이며 경주 평균 기록이 둘 다 1분대로, 1초 당 약 2000만원이 걸린 초대형 이벤트다. 특히 올해 코리아컵은 총상금 규모가 10억원에서 16억원으로, 코리아스프린트도 10억원에서 14억원으로 대폭 인상됐다. 이러한 국제경주 상금규모 확대는 경쟁력 있는 해외 우수 경주마 유치로 이어져 한국경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런 기대에 부응하듯 올해도 내로라하는 경마강국 미국, 일본, 홍콩 등에서 출전을 예고해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이웃나라 일본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올 초 중동에서 열린 세계 최고 상금 경마대회 '사우디컵(G1)'과 '두바이월드컵(G
[KJtimes=김봄내 기자]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18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코리아크레딧뷰로(대표이사 황종섭, 이하 KCB)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공동 대응 및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나간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금융사기 예방에 뜻을 같이하고△통신ㆍ신용 데이터의 금융사기 예방 분야 접목△불법 명의도용 금융 범죄 예방△비대면 금융사기 차단 등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례를 발굴해 하나은행을 찾는 손님들이 안심하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소비자보호를 선도해온 하나은행과 국내 최고의 종합신용평가 기업인 KCB 양사의 첫 협력 사례는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전기통신금융사기 방지 서비스가 될 예정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신용평가회사를 통해 휴대폰 개통 현황 및 회선 정보 등 통신 데이터를 제공받아, 이를 분석하고 복합적으로 활용해 비대면 금융 거래에서 발생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진화하고 있는 비대면 금융사기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KCB와의 공동 대응
[KJtimes=김봄내 기자]LG화학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친환경 혁신 아이디어를 모은다. LG화학은 23일, ‘제 2회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Global Innovation Challenge, 이하 GI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 친환경 혁신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빠르게 사업에 접목시키기 위해서다. 혁신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전 세계 스타트업ㆍ연구그룹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8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화학적, 기계적 재활용 등 재활용소재(Circular & Recycle), ▲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 플라스틱, 탄소 전환 공정, 바이오 원료 등 지속가능소재(Sustainable Materials), ▲고객과 시장의 니즈에 맞춘 고성능 플라스틱 첨가제, 3D 프린팅 소재 등 기능성소재(Functional Materials) 분야에 대해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LG화학은 최종 선정된 팀에게 기술 교류와 연구원 파견 등 공동연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기술의 성숙도 및 정합성 검토를 거쳐 지분 투자 등의 다양한
[KJtimes=김봄내 기자] 현대차·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기술 관련 교류의 장을 열고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등 첨단 기술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현대차·기아는 22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롤링힐스 호텔에서 남양기술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전략 기술 연구 성과와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한 ‘2023 R&D 기술 포럼’ 개막식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R&D 기술포럼’은 현대차·기아의 전문연구조직인 리서치랩을 중심으로 선행기술 연구 성과와 미래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각 분야별 기술 연계 방안을 검토하는 학술행사다. 현대차·기아는 전동화, 음향진동, 열관리 등 각 기술 분야별 13개의 리서치랩을 운영 중이다. 각 리서치랩은 고유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기반으로 중장기 선행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R&D 기술포럼’은 이날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7일(목)까지 총 9개 기술 분야에 대한 세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 대상은 현대차·기아 CTO 산하 연구원과 현대차그룹사 임직원, 학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21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LG전자와 ‘리모델링 공동주택 맞춤형 상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이앤씨가 지난해 리모델링 최적화 유니트를 적용한 ‘리모델링 소비자 전용 견본주택’을 상설 전시한 데 이어 올해는 가전은 물론 에어컨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LG전자와 함께 리모델링 아파트의 구조적인 한계를 뛰어넘고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을 개발한다. 리모델링 사업은 기존의 구조물을 사용하는 특징을 반영하여 세대 실내의 높은 층고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으로 이를 위해서는 천장 속 깊이를 최대한 낮춰야 한다. 천장 속 깊이를 결정하는 것이 시스템에어컨과 각종 배관 설계이기 때문에 이번 협약을 통해 리모델링 아파트에 최적화된 에어컨 설계가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이앤씨가 구축한 ‘디지털 시공관리 플랫폼’의 공사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리모델링 공사 중 여러 공종 사이에 간섭사항이나 가장 효율적인 시공방식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으며 포스코이앤씨의 ‘A팀’과 LG 전자의 이 분야 최강자들이 함께 해결책을 제시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A팀이란 ‘Agile(민첩, 신속한)’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최근 대규모 산불 피해를 본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의 지원에 나섰다. 우선 30만 달러(한화 약 4억원)를 기부하고, 차량 구매시 할인 혜택과 할부금 유예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미국 적십자사와 현지 자선단체에 15만 달러를 기부한다.또한 '재난 안심 어슈어런스(Maui Disaster Relief Buyer and Owner Assuranc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마우이섬에서 이번 재해를 입은 주민들은 23년, 24년형 현대차 신차 구매 시 1000달러 할인 혜택을, 23년, 24년형 제네시스 신차는 2000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현대차는 현대모터파이낸스와 제네시스파이낸스 등을 통해 할부구입을 한 소비자들에게는 최대 90일간 할부금 납부를 유예해주기로 했다. 기아 미국법인은 미국 적십자사와 하와이 커뮤니티 협회(Hawaii Community Foundation)에 15만 달러를 기부하고,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이 23년, 24년형 차량 신규 구입시 1000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최고운영책임자(COO)는 "현대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퓨처엠이 친환경 신(新) 제련기술을 활용해 필리핀에서 배터리용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니켈 생산에 나선다. 포스코퓨처엠은 17일 필리핀 광산 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MC그룹(MICHAEL CHEN GROUP)의 니켈 전문 자회사 NPSI(Nickel Prime Solutions Inc) 社와 합작사업 MOA(합의각서)를 체결했다. 포스코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사장과 정대헌 에너지소재사업부장, MC그룹 마이클 첸(Michael Chen)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퓨처엠과 NPSI 社는 니켈 사업을 위한 합작사(JV)를 필리핀 현지에 설립하고, 포스코퓨처엠과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가 공동개발 중인 신 제련기술을 활용해 *니켈 혼합물(MHP) 생산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포스코퓨처엠이 해외에서 배터리소재 원료 직접 생산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니켈 혼합물(MHP : Mixed Hydroxide Precipitate) : 니켈광석(니켈함량 약 1%)의 불순물 제거 공정을 거쳐 생산하는 중간재로, 양극재용 고순도 황산니켈 생산 원료로 활용 니켈은 양극재의…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가 4세대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쏘렌토(이하 쏘렌토)’를 18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4세대 쏘렌토는 지난 2020년 출시 후 매년 국내에서 6만대 이상 판매되며 3년 연속 중형 SUV 시장 1위를 지켜왔으며 올해도 상반기까지 3만 6천대 이상 판매되며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은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에 기반한 세련되고 강인한 외관과 함께 개방감과 편의성을 겸비한 실내를 갖췄다. 기아는 쏘렌토에△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e 하이패스(hi-pass) △스트리밍 플러스△빌트인 캠 2 △기아 디지털 키 2 등 첨단 사양은 물론△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 차량/측방 접근차/추월시 대향차/회피 조향 보조 기능 포함)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적용했다. 아울러△10 에어백 시스템△프로젝션 타입 후진 가이드 램프 등 안전사양과△디지털 센터 미러△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더해 탑승객의
[KJtimes=김봄내 기자]한샘(대표 김유진)이 업계 최초로 인테리어 공사 보상판매를 도입한다. 한샘은 보상판매를 통해 10월 3일까지 한샘리하우스 상품을 재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000만원 상당의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한샘리하우스 보상판매는 국내 홈 인테리어 업계 1위 기업 한샘이 전체 인테리어 공사 상품에 보상 판매를 첫 도입하는 프로그램이다. 인테리어에서 주로 가구에 적용하는 보상 판매를 부엌·욕실·수납·창호·도어·중문 등 인테리어 공사 전반으로 폭넓게 적용했다. 인테리어 공사에도 보상판매 제도를 도입하면서 이전에 공사했던 부분을 새 상품으로 교체하거나, 노후화된 다른 부분도 추가 공사를 고민 중인 고객의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한샘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테리어 교체주기에 다다른 재구매 및 교차구매 고객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사를 하면서 인테리어 공사를 고민 중인 신규 고객도 이사 예정인 집에 한샘리하우스 상품이 설치돼 있다면 보상판매 대상으로 인정된다. 이사철과 웨딩 등 가을 인테리어 성수기와 맞물려 부분 공사 또는 전체 인테리어 공사를 계획하는 신규 고객의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한샘몰…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 및 상업화에 성공한 고망간강이 지난 5월 17일 API로부터 육상 저장탱크 국제코드인 API 620 등록을 승인받았다. API 620은 육상 LNG 저장탱크 제작에 적용되는 국제 코드로, 국내 독자 개발 소재가 API 620코드에 등재된 것은 고망간강이 최초다. 포스코는 2008년 국제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로서의 LNG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LNG 저장 및 운송을 위한 소재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망간강 개발에 착수해 5년 만인 2013년에 양산 기술을 확보했다. 고망간강은 -196℃의 극저온에서도 우수한 기계적 특성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경쟁 소재인 니켈합금, 스테인리스강 등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장점이 있다. 고망간강은 산업통산자원부 및 한국가스안전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극저온 저장탱크로서의 안정성 검증을 위해 실증탱크를 제작, 약 1천회 이상의 LNG 채움 및 비움 시험을 비롯한 다양한 성능 시험을 수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광양 LNG 터미널 내 200,000㎥ 규모의 5호기 저장 탱크 내조에 고망간강을 적용함으로써 안정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현지에 최적화된 빌트인 주방가전 신규 라인업을 선보이며 유럽 빌트인 시장 입지 강화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에 이어 보다 대중적인 매스 프리미엄 제품군을 최초로 공개하며 유럽 빌트인 시장의 볼륨존 공략에 나선다. 프리미엄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빌트인 본고장인 유럽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서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요리 생활(Better culinary life for all)’을 주제로 빌트인 전시존을 꾸민다. 전시존에는 LG 프리미엄 가전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 인스타뷰 오븐, 식기세척기, 후드 일체형 인덕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등 신규 라인업을 구성하는 다양한 빌트인 제품이 전시된다. 후드 일체형 인덕션은 인덕션 중앙에 후드 환기 시스템이 탑재된 혁신적인 제품이다. LG전자가 이러한 형태의 제품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빌트인 가전 라인업 강화 차원에서 노력을 기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7월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을 위해 기부금 5000만원과 임직원 성금 53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마사회 노사가 함께 마련한 이번 기부금은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수해 피해지역 복구사업과 식료품‧구호 물품 등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 7월 23일 한국마사회는 기록적 폭우가 발생한 충북지역 태산승마타운을 찾아가 긴급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마사회 소속 말산업 전문 인력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수의, 장제, 말 관리 등 전문분야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앞서 한국마사회는 2019년 강원도 산불 및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 구호 성금과 2022년 집중호우 피해 구호 성금을 기부하는 등 예기치 않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곳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 외에도 기관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국민드림마차, 재활힐링승마, 농어촌 지역 및 취약계층 맞춤 지원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정기환 회장은 "이례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피해…
[KJtimes=김봄내 기자] LG복지재단이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현장에서 시민들을 구한 유병조(44)씨, 정영석(45)씨, 한근수(57)씨, 양승준(34)씨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지난 7월 15일 충북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제방 둑이 터지면서 범람한 강물이 오송 궁평2 지하차도로 유입되면서 차량들이 물에 잠겼다. LG는 침수현장에서 위험에 처한 7명을 구조한 시민 4명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당시 유병조씨는 화물차를 몰고 청주시 자택에서 세종시 물류 창고로 향하던 중이었다. 지하차도 출구를 약 10m 남긴 오르막길에서 강물이 지하차도로 쏟아지면서 앞서 달리던 버스가 멈췄다. 유씨는 자신의 화물차로 버스를 밀어 함께 지하차도에서 벗어나려 했으나 물에 잠긴 버스는 움직이지 않았다. 차량 시동이 꺼지고 물이 차량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하자 유씨는 창문을 깨고 화물차 지붕으로 올라가 버스에서 빠져나온 여성 1명과 차량 뒤편에 물에 떠있던 남성 2명을 구했다. 유병조씨는 “당시 너무 긴박한 상황이라 빨리 사람을 구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며 “누구라도 같은 상황에 처하면 저와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 밝혔다. 유 씨에게 구조돼 차량 지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서비스가 14일부터 태풍 ‘카눈’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고성에 서비스팀을 파견하고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를 실시한다.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팀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거진청소년문화의집에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된 가전제품 세척, 무상점검, 수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침수 피해가 집중된 일부 지역에서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피해 가구를 직접 순회하며 가전제품 점검 및 수해 복구를 지원한다.휴대폰 점검 장비가 탑재된 버스도 현장에 투입해 침수 휴대폰 세척, 건조, 고장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컨택센터에 “태풍으로 가전제품이 침수됐다”고 접수한 고객에게도 동일한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서비스는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고객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재해 복구 지원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재해민을 위해 충북 괴산, 충주 단월, 청주 오송, 공주 옥룡, 전북 익산 등에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 제품 1,400여 대를 무상 점검 및 수리했다.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예천에는 ‘휴대폰 점검
[KJtimes=김봄내 기자]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1일 서울 중구 농협 농업박물관에 방문한 아르헨티나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에게 한국농업 역사 관람과 전통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 의왕시에 머무는 아르헨티나 대원 71명은 박물관을 관람하며 한국의 농경문화와 전통 농기구를 살펴보고, 특별행사장으로 이동해 전통음식, 민속놀이, 전통의상 등과 관련된 한국전통문화체험을 했다. 대원들은 떡메치기 후 찰떡에 콩가루를 뿌려 완성된 인절미를 나눠먹고, 투호던지기를 즐겼다. 그리고 다양한 한복들을 둘러보며 마음에 드는 한복을 골라 입고, 경복궁을 배경으로 만든 포토월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우정과 교류의 잼버리 정신은 그동안 한국농업과 협동조합이 지켜온 화합과 교류의 정신과 맞닿아 있는 가치임을 전달하며 한국방문을 기념할 수 있는 인형, 문구, 부채 등을 선물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세계청소년들이 한국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갈 수 있도록 남은 일정이 끝날 때까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