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의 이노빌트 대표 제품 중 하나인 Pos-H가 최고의 내진성능을 가진 강구조솔루션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Pos-H는 고객이 필요한 최적의 사이즈로 제작할 수 있는 맞춤형 용접형강으로 포스코의 내진용 후판 및 열연으로 제작해 내진성을 강화했다. 주로 대형 건축구조물의 기둥 사이를 연결하는 보(樑)와 기둥으로 사용된다. 최근 건축물이 대형화 되면서 기둥과 기둥 사이가 멀고, 하중이 큰 건축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반면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라 건설사의 원가절감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보 대비 높이가 확대된 Pos-H를 대형 강구조 건축물에 적용할 경우 부재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더욱 경제적인 시공이 가능하다. 포스코는 지난 달 28일 한국강구조학회로부터 Pos-H를 이용한 세계 최고 보 높이1,500mm의 보·기둥 접합부에 대해 내진성능 최고 등급인 ‘특수 모멘트 접합부’ 인증을 받았다. 포스코는 지난 2020년에는 국내 최초로 보 높이 1,000mm의 보·기둥 접합부에 대해 같은 등급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전세계 건축구조 분야의 기준을 만든 미국에서도 특수 모멘트 접합부로 인증받은 보 높이
[KJtimes=김봄내 기자] 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3년도 1분기 매출이 연결 기준 전년 대비 2.6% 증가한 6조4,437억원, 별도 기준 0.2% 증가한 4조6,1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별도 기준 매출은 kt clould 분사 영향에도 성장을 이뤄냈다. 영업이익은 전년도 마포 솔루션 센터 매각 746억원 등 부동산 일회성 이익에 따른 역기저 효과와 물가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에도 시장 기대치 수준으로 연결 기준 4,861억원, 별도 기준 3,881억원으로 집계됐다. B2B 플랫폼 사업(DIGICO B2B)은 디지털 전환(DX)과 부동산 관련 사업에서 성장이 두드러졌다. AI컨택센터(AICC) 사업은 올해 1분기 신한금융그룹 통합 AI콜센터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부동산 사업은 작년 11월에 오픈한 명동 르메르디앙&목시를 포함해 호텔업의 회복세가 뚜렷했다. 최근 KT는 모빌리티 분야의 디지털전환(DX) 추진 계획을 밝히며, 향후 커넥티비티, 인포테인먼트, C-ITS, 디지털물류 등 4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AI 기반 차세대 모빌리티DX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B2B 고객 대상 통신사업(Telco B2B)은 전년 동
[KJtimes=김봄내 기자] KCC글라스(대표이사 김내환)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KCC글라스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산하의 ESG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 이번에 신설된 ESG위원회는 사외이사 2인(김한수, 김영근)을 비롯해 사내이사인 김내환 대표이사 등 3인의 위원으로 구성해 사내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위원장으로는 김한수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ESG위원회는 향후 △ESG 전략 및 주요 정책 수립 △ESG 관련 주요 활동 계획 및 진행 상황 점검 △ ESG 관련 개선사항 도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KCC글라스는 2020년 설립 이후 ESG 전담 조직인 ‘ESG경영팀’을 신설하고 △연구 △품질 △인사 △안전 △준법 △재정 등 조직의 주요 인원들이 포함된 사내 ESG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전사적 차원의 ESG경영 강화를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또한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동참하고자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 참여해 기후변화 및 물 관련 관리 현황을…
[KJtimes=김봄내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전 세계 약 2억3300만 멤버십을 보유한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와 손잡고 O4O(Online for Offline: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시너지 확대에 나선다. 이번 제휴를 통해 GS25는 넷플릭스의 브랜드와 콘텐츠를 활용해 △PB상품 기획 및 판매 △오프라인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개 등을 진행한다. GS25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골라 소비하고, 편의점 쇼핑을 즐기는 성향이 마치 놀이터에서 놀이 문화를 즐기듯 변화하는 요즘 트렌드에 대한 인식을 넷플릭스와 공유하며 지난해 말부터 이번 협업을 추진해왔다. GS25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정시 퇴근 후, OTT 콘텐츠와 함께 간편 먹거리나 홈술을 즐기는 것이 보편화된 만큼 이번 제휴를 통해 더욱 다양한 상품, 서비스 영역에서 소비자들에게 차별적 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첫 결과물로 GS25는 넷플릭스의 콘텐츠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맥주, 안주, 가벼운 스낵류 등을 차별화 상품으로 기획해 내달 중 선보이기로 했다. GS25는 앞으로 소비자들이 넷플릭스의 온라인 서비스와 GS25의 오프라인
[KJtimes=김봄내 기자] LG복지재단이 24년간 도움이 필요한 지역 청소년들을 가까이서 돌봐온 이정아씨, 화재 현장에서 시민을 구한 故 성공일 소방교와 조연제 경위 등 3명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이정아(55)씨는 대학생이었던 지난 1988년 경기도 부천에서 야학과 공부방 등에서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가르치기 시작해 이후 24년간 묵묵히 선행을 이어왔다. 그는 2004년 지역 기반의 청소년 공동체인 '물푸레나무'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가정폭력 등 다양한 사연으로 집을 나와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급식차량을 운영해 오다 2016년부터는 청소년 무료급식소인 '청소년 심야식당 청개구리'를 열어 따뜻한 식사와 쉴 곳을 내주고 있다. 현재까지 식당을 이용한 청소년은 6000명이 넘는다. 그는 또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가정과 자립주거공간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고민상담버스 '청개구리 충전소'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어려움을 이겨낼 힘을 얻도록 돕고 있다. 가정폭력으로 인해 집을 나와 방황하던 두 남매는 이정아씨의 도움으로 공동체에서 생활하며 학업을 마치고 각각 간호사와 경찰이 되었다. 알코올중독 아버지 아래서…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지난 9일 오비맥주 이천공장에서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지청장 김영미)과 경기동부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이번 협약에 따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함께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한다. 안전문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취지로 올 3분기 자사의 주요 제품인 카스의 묶음 판매용 캔맥주 포장재에 안전문화를 강조한 슬로건을 적용한다. 산업 현장에서의 재해를 예방하고자 노사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자율적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문화 행사를 벌인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오비맥주가 안전문화 확산을 실천하는데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11월 30일에 발표한 산업안전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올 3월 15개의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구성해 경기동부지역의 중대재해 감축 및 산재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는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바다식목일'을 맞아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손잡고 해양생태계 보전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효성그룹(㈜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은 1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1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에서 해양수산부 및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블루카본사업 추진'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 MOU 체결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바다식목일은 기후변화, 해양환경 오염 등으로 점차 황폐해져가는 연안 생태계 보전을 위해 바다숲을 조성하는 법정 기념일이다. 지난 2012년 한국이 세계 최초로 국가기념일을 제정했으며, 올해 11회를 맞았다. 이번 MOU로 효성을 비롯한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은 탄소중립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해양 생태 환경 개선 및 ESG 경영 실천 △잘피숲 블루카본 사업 추진 노력 △해양생태계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바다식목일 대국민 인식 제고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현준 회장은 "효성은 글로벌 시민으로서 기후변화 대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인터내셔널이 LNG 전용선 확보로 LNG 사업 밸류체인 완성을 공고히 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10일 174K CBM(큐빅미터)급 LNG선을 확보해 LNG사업에 활용할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전용선 전문 해운회사인 에이치라인 해운과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LNG 전용선은 현대 삼호중공업이 2023년 10월 건조를 시작해 2025년 상반기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인도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LNG 전용선을 확보하게 된 배경은 자체 운영 가능한 LNG선을 활용하게 되면 가스를 생산, 저장, 발전하는 단계를 지금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향후 가스사업 확대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에 도입할 LNG 전용선을 우선 기존 트레이딩용 가스 조달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26년부터 2046년까지 20년간 국내 수급과 트레이딩용으로 도입 예정인 북미산 셰일가스 40만톤 운송에도 활용한다. 여기에 더해 현재 외국계 회사가 과점하고 있는 LNG사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추가 LNG 전용선 확보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가 LG 씽큐(ThinQ)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전라남도 나주시의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에 참여한다. 이로써 LG전자는 지난 3월 서울시에 이어 두 번째로 지방자치단체와 손을 잡고 지역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나서게 됐다. LG전자는 지난 9일 오후 나주시 한국전력 본사에서 열린 네트워킹 세미나에서 광주·전남 혁신도시 '에너지밸리 마이크로그리드(이하 에너지밸리 MG)'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전력 주관으로 나주시와 LG전자, 한국에너지공과대학(KENTECH) 등 민·관·학 12개 주체가 참여한다. 에너지밸리 MG 조성 사업은 태양광·수소·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 생산·저장·공급을 위해 지역에 적합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수요·공급 균형 등의 서비스 실증 및 신규 사업 모델 발굴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 단위의 에너지 생산·소비체계를 구현해 나주시를 에너지 자립도시로 만들겠다는 목적으로 시행된다. 참여 주체들이 각 사업 영역을 기반으로 협력해 다양한 에너지 신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자는 취지다. LG전자는 전력데이터를 이용한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나주시 빛가람동 아파트 단지 일부에 LG 씽큐…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10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기술 개발 공동 노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신(新)환경경영전략'을 실천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삼성전자는 기후위기 대응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에 있어 재생에너지 관련 연구 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재생에너지 통합 솔루션 개발 협력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삼성전자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에너지원을 혼합해 사용하는 에너지 믹스 기술을 개발하고 재생 에너지 통합 솔루션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태양광 발전과 같은 재생 전기 에너지 뿐만 아니라 태양열, 지열, 수열 및 폐열과 같은 재생 열 에너지도 함께 활용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사업장의 소비 에너지 중 20~40%는 열로 소비되고 있기 때문에 전기 에너지와 열 에너지가 유기적으로 결합돼 운영되어야만 전력 수급 균형과 공급 유연성이 확대돼 사업장 전체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에너지원 혹은…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이 6월 1일부터 보잉 737-8 항공기가 운항하는 국제선 노선을 시작으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가 가능한 보잉 737-8 기종은 김포~오사카, 인천~후쿠오카, 인천~오사카 등 단거리 노선에 우선 투입 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에어버스 A321 neo, 보잉 787 등 다양한 기종으로 확대, 순차적으로 국제선 전 노선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고객들이 항공 여행 중 필요에 따라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요금제를 ‘인터넷(Internet)’과 ‘메시징(Messaging)’으로 구성하고 운항 거리와 서비스 이용 시간에 따라 세분화했다. 가령 일본과 중국 같은 단거리 노선에서 카카오톡, 라인 등을 통해 텍스트 메시지만 이용할 경우 요금은 4.95달러이며, 미국, 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서 웹 서핑, 사진 및 동영상 전송뿐 아니라 화질 480p 이내 비디오 또는 음악 스트리밍을 2시간 동안만 이용할 경우는 10.95달러, 무제한 이용할 경우는 20.95달러 등이다.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는 기내 탑승 후 연결되는 구매 전용 사이트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국내 대표 대체투자 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 로봇 친화형 빌딩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의왕연구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 김용화 부사장,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 이지스자산운용 리얼에셋부문 정석우 대표, 이철승 전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첨단 스마트 오피스 건물을 위한 ‘로보틱스 토탈 솔루션’[1]을 개발하고 미래 성장 기업들의 핵심 거점에 로봇 친화형 빌딩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실내외 배송 로봇 △무인 주차 로봇 △안내·접객 로봇 △전기차 충전 로봇 △퍼스널 모빌리티 △무인 택배 시스템 등의 다양한 로봇 기술을 이지스자산운용이 개발 중인 ‘스마트 빌딩 OS(Operating System)’[2]와 연계함으로써, 양사는 스마트 오피스 주요 고객층인 미래 첨단 산업 기업들의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러한 기술로 구현된 로봇 친화형 빌딩에서는 △전기차로 출근 △스마트 존 하차 △무인 주차 및 자동 충전 △얼굴 인식을 통한 출입 관리 △스마트 좌석 예약 △식음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 시리즈에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9일 '삼성 헬스 모니터(Samsung Health Monitor)'앱의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IHRN, Irregular Heart Rhythm Notification)'기능이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기능은 하반기 출시되는 갤럭시 워치 신제품에 탑재된다. 또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워치5와 워치4 시리즈'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불규칙한 심장 리듬은 갤럭시 워치의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통해 감지된다. 실제,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갤럭시 워치가 사용자의 불규칙 심장 박동을 연속적으로 감지하면 이를 이상 징후로 판단해 '심방세동'가능성이 있다는 알림 메시지를 워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안내한다. 또한, 정확한 심장 박동 측정을 위해 갤럭시 워치에 탑재된 '심전도'기능을 실행하라고 추가로 알려주며, 사용자는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의 '심전도(ECG) 모니터링'기능에 들어가 불규칙한 심장 리듬의 히스토리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전동화 시대 ‘퍼스트 무버’로서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 공급과 국내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및 전용 라인 전환 등을 통한 생산 능력 제고는 국가 전략기술인 전기차 분야 R&D∙제조 핵심 역량까지 강화해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한민국이 미래 모빌리티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초석을 다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현대차그룹은 9일 국가 경제 성장 견인의 핵심 산업 시설인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계획과 올해부터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을 더욱 확충함으로써 자동차 산업 미래 생태계 구축 고도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구상을 설명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울산공장 1공장 전기차 생산 라인과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부지 등을 둘러보고, <전기차 산업 현장 간담회>에서 현대차그룹 및 자동차 부품 업계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현대차는 울산공장에 전기차 전용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기아는 지난 4월 오토랜드 화성에 고객 맞춤형…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가 정비 자회사 신설과 관련해 지난 3일부터 지역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오는 6월 포스코는 철강 경쟁력의 토대인 설비 강건화를 위해 정비전문 자회사를 설립한다. 현재는 포스코가 제철소 설비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하면 관련 업무에 대해 계약을 맺은 협력사들이 정비작업을 수행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대형화된 정비전문 자회사가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정비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포스코 정비전문 자회사 설립 과정에서 기존 협력사들과 거래해오던 지역 소상공인들은 거래 중단에 따른 매출 감소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포스코는 각 정비 협력사들의 상세 거래내용을 파악하여, 납품 규모를 축소하지 않고 거래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영향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채길 정비 자회사 행정구매그룹장은 "현재 포스코 자회사인 엔투비를 통한 통합구매 방식을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기존 협력사들과 거래 관계가 지속 유지될 수 있도록 자회사 설립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정비 자회사 설립에 따라 정비작업이 확대되면 지역 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