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017670]의 결합 대상 플랫폼 서비스가 많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 KB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종전처럼 33만원과 ‘매수’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통신업종 전반적으로 가계통신비 인하에 대한 우려가 감소하는 점, 사업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안정성 부각되는 점이 투자 포인트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KB증권은 SK텔레콤이 이미 결합해 판매하던 무선통신, 초고속인터넷, IPTV 외에도 전자상거래 플랫폼 11번가와 미디어 플랫폼 옥수수(Oksusu)도 트래픽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11번가의 전자상거래 서비스와 옥수수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최근 인수한 ADT캡스의 물리보안 서비스도 SK텔레콤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결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SK텔레콤이 제공하는 상품인 플랫폼 서비스가 점차 늘어나면서 각 상품에 대한 교차 네트워크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면서 “플랫폼 사용자 해지율과 마케팅 비용이 더욱 감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오는 6일 서울 광진구 비스타 워커힐 호
[KJtimes=김현수 기자]“법제화까지는 아니지만 현실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다.” 일본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에 대해 ‘비밀유지권’ 허용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3일 산케이신문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짬짜미 등으로 조사받은 기업에 변호사와의 의사교환 내용을 비밀로 유지할 수 있는 특권을 실질적으로 인정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산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그간 이러한 특권을 인정해 줄 경우 증거 인멸에 악용될 수 있다며 허용에 소극적이었지만 집권 자민당과 법조계가 요구함에 따라 위원회 규칙에 관련 내용을 포함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공정거래위 방문 조사 시 기업이 “해당 문서에 변호사와의 의사교환 내용이 기재돼 있다”고 주장하면 현장에서 이를 봉인하거나 공정거래위 직원이 내용을 확인, 실제로 변호사와의 의사 교환으로 확인되면 기업에 반환하게 된다. 산케이신문은 보도를 통해 공정거래위는 기업이 짬짜미 등 위반행위를 위원회에 자진 신고하면 과징금을 감면하는 제도 도입도 추진 중에 있으며 앞서 집권 자민당은 작년 말 기업의 방어권으로 비밀보호권을 제도화해야 한다고 요구했고 일본변호사연합회는 해외사례를 거론하며 도입을 요청했
[KJtimes=김봄내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내린 많은 비로 형성된 설악산 국립공원 토왕성 폭포의 모습을 2일 공개했다. 토왕성 폭포는 총 3단으로 이뤄졌다. 상단 150m, 중단 80m, 하단 90m 등 총 320m로 국내 폭포 가운데 최장이다. 이 폭포는 과거 겨울철 빙벽 훈련을 하는 전문 산악인만 허가를 받아 볼 수 있었지만, 2015년 12월 탐방로가 개통되면서 일반인도 약 1㎞ 거리 앞까지 접근이 가능해졌다. 다만, 폭포 위에서 물을 많이 담지 못해 여름철 비가 많이 내린 뒤 2∼3일만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토왕성 폭포에서 흐르는 물은 토왕골을 이루며 비룡 폭포, 육담 폭포를 거쳐 속초시 상수원인 쌍천으로 합류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쌍용자동차는 맞춤제작 아이템을 늘리고 고급 편의사양을 확대한 '2019 티볼리'(티볼리 아머·티볼리 에어)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2019 티볼리에는 외관 색상으로 생동감 있는 느낌을 표현한 오렌지팝(Orange Pop)과 세련미를 강조한 실키화이트펄(Silky White Pearl) 등 2가지가 추가됐다. 새롭게 디자인한 16인치 알로이휠과 크롬 몰딩을 신규 적용한 리어 범퍼가 적용됐으며 후드와 펜더, 도어 가니시(장식물)에도 새로운 디자인이 추가됐다. 차 열쇠를 소지하고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자동으로 차 문이 잠기는 오토클로징 도어와 부츠 타입 변속레버, 5∼30㎞/h 범위에서 속도를 변경할 수 있는 경사로저속주행장치(HDC) 등 고급 편의사양도 새로 들어갔다. 기존에 두 가지 스페셜 모델(드라이빙, 스타일링)로 출시됐던 기어Ⅱ는 이번에 하나로 통합돼 기어 플러스(Gear Plus)란 새로운 이름을 달고 나왔다. 쌍용차 관계자는 "새로운 디자인 아이템과 생동감 넘치는 신규 외관 색상으로 거듭난 2019 티볼리를 통해 고객들이 더 많은 '나만의 티볼리'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2일 오전 4시 59분께 전남 순천시 평화병원 인근 대룡사거리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A씨 등 3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명 모두 숨졌다. 경찰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사고 차량이 뒤에서 추돌했을 가능성 등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또 사고차량 운전자의 음주 여부와 사망자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사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대표 크리에이터 부부인 대도서관과 윰댕이 그들만의 호캉스 준비 과정을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을 통해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랜선라이프’에서는 대도서관과 윰댕이 바캉스를 앞두고 <리더스 피부과학연구소>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리더스 피부과학연구소>는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리더스코스메틱이 한달 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로, 리더스의 대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곳. 호텔에서 둘만의 ‘호캉스’를 즐기기로 한 대도서관과 윰댕 부부는 스토어에 방문해 자외선 차단을 위한 선스틱과 더위에 지친 피부를 달래 줄 수분 마스크팩을 추천 받았다. 이 외에도 대표 크리에이터 부부 답게 팝업스토어에 준비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승기와 함께 사진을 찍는 듯한 셀프 포토존에서 이승기와 쌍벽을 이루는 사진을 찍는가 하면, 게임 이벤트에 참여해 바캉스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쿨링 팩을 획득하는 등 팝업스토어를 알차게 즐겼다. 이날 방송을 기념해 JTBC <랜선라이프>와 리더스코스메틱
[KJtimes=김봄내 기자]제 18 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양궁 세계 최강국인 한국 혼성 대표팀이 세계 기록을 경신하며 이번 아시안게임의 공식 타임키퍼인 티쏘(TISSOT)의 월드 레코드 어워드를 수상해 화제다. 티쏘 월드 레코드 어워드는 아시안 게임에서 세계 기록을 깨는 모든 선수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한국 양궁의 남녀 단체 대표팀은 컴파운드 혼성 50m와 리커브 혼성 70m 경기에서 1위를 기록하며 아시안게임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올해로 아시안게임 공식 타임키퍼로서 20주년을 맞이한 티쏘는 세계 기록을 세운 한국 남녀 대표팀 선수들을 축하하며 팀 대표인 장혜진, 최보민, 임동현, 김종호 선수에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을 위해 특별 제작된 한정판 에디션 중 티-터치 엑스퍼트 솔라와 PR 100 2018 아시안게임 에디션을 선물했다. 한편, 2018 아시안게임은 연일 세계 기록을 단축하며 스포츠 경기의 높은 질과 세계 최정상 선수들의 기량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전개하는 모던 브리티시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이 한예슬과 함께한 FW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BRIT STYLE, IT STYLE’을 슬로건으로 힐크릭의 자산인 모던 브리티시 감성을 극대화함은 물론, 젊고 활기차면서 고급스러운 힐크릭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영상 속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광고는 경쾌한 사운드와 함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시작한다. 런던에서 날아온 공을 스타일리시한 라운딩 룩을 뽐내며 등장한 한예슬이 이어받아 멋지게 피니쉬 스윙을 날리는 모습을 통해 브리티시 스타일과 힐크릭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표현했다. 특히, 영상 속 한예슬은 힐크릭의 대표 캐릭터인 헨리 로고가 적용된 니트부터 체크 패턴 큐롯, 니삭스를 비롯해 유니온잭 패턴의 썬캡과 선글라스 등 다양한 아이템을 매치해 세련되면서도 트렌디한 브리티시 감성의 라운딩 룩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힐크릭 관계자는 “이번 광고 캠페인은 힐크릭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모던 브리티시 감성을 영상과 제품 디자인을 통해 보다 시각적으로 담아내면서도 스윙 퍼포먼스에 최적화된 고기능성 디자인을 함축해서 보여주고 있다”며, “T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기아차가 올해 연말까지 집중 호우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의 고객을 위해 ‘수해 차량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수해 차량 특별점검 서비스’는 현대·기아차가 수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수해 차량 무상 점검 및 피해 차량 정비 지원은 물론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활동 및 생필품 지원 등 ‘긴급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현대·기아차는 ‘수해 차량 특별점검 서비스’ 기간 동안 수해 현장에 나가 침수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엔진·변속기를 비롯한 주요 부품에 대해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현장 조치가 어려운 차량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현대), 오토큐(기아)로 입고해 수리하고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줌으로써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리 완료 후에는 세차 서비스 또한 무상으로 지원한다(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300만원 한도 내 지원).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는 수리를 위해 수해 차량을 입고해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하고, 기아차는 고객이 수해 차량을 폐차 후 기아자동차 차량을 재구매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 1일 제주도 서귀포에 시간당 120㎜가 넘는 기록적인 물 폭탄이 쏟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제주도 남부 서귀포(서귀포기상대)에는 오후 한때 기습 폭우가 쏟아지면서 시간당 강수량이 최고 120.7㎜를 기록했다. 단시간에 집중적으로 쏟아진 폭우에 전날 서귀포에서는 주택과 도로, 차량이 침수되는 등 일부 피해가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제주도 소방당국은 총 20곳에서 배수지원에 나섰다. 기상청은 이날은 약한 기압골 영향으로 제주에 흐리고 비가 조금 내리다가 오전에 차차 개겠으며, 산지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KJtimes=이지훈 기자]2일 오전 4시 14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한 식자재 마트에서 불이나 샌드위치 패널 구조 건물(연면적 956.74㎡) 1동과 식자재 등을 태우고 2시간여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이 불로 7억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했다.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 소방차 22대와 소방관 51명을 투입해 오전 6시 26분께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종합 3위로 마무리했다. 한국의 이번 대회 성적표는 금 49개, 은 58개, 동 70개로 일본에 이어 3위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성적은 당초 개막 전 세운 목표에는 한참 못 미친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65개를 따서 6회 연속 종합 2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한국이 하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50개를 못 채운 것은 1982 뉴델리 아시안게임 이후 36년 만이다. 당시 금메달 28개로 중국, 일본에 이어 3위를 차지했던 우리나라는 이후 1986 서울 대회에서 9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며 금 개수를 3배 이상 대폭 늘렸다. 이후에도 1990년 54개, 1994년 63개, 1998년 65개, 2002년 96개, 2006년 58개, 2010년 76개, 2014년 79개 등으로 매 대회 빠짐없이 50개 이상의 메달을 수확해 왔다. 우리나라가 일본에 2위 자리를 내준 것도 24년 만이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5개, 은메달 56개, 동메달 74개를 쓸어 담아, 중국(금 132·은 92·동 65) 다음으로 많은 메달을 가져갔다.…
[KJtimes=이지훈 기자]일하는 저소득 가구에 지급하는 근로장려금이 당초 정부가 발표했던 3조8천억원을 넘어서 내년에 5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내년부터 지급방식이 바뀌면서 9월에 올해 소득분에 대한 근로장려금을 지급하는데 더해 12월에는 내년 상반기 소득분에 대한 근로장려금을 앞당겨 지급하기 때문이다. 2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9년 조세지출계획서를 보면 내년 근로장려금 지급액은 올해 1조3천473억원보다 3조5천544억원 늘어난 4조9천17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내년 지급액이 올해 대비 3.6배로 늘어난다는 의미다. 정부는 지난 7월 근로장려세제(EITC) 개편방안을 발표하면서 내년부터 근로장려금 지급대상은 2배로, 규모는 3배 이상으로 대폭 확대해 334만 가구에 3조8천억원의 근로장려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가구별로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 재산과 소득요건을 대폭 완화하고 최대지급액을 인상하기 때문이다. 정부의 EITC 체계 개편에 따라 내년부터는 올해 소득 기준 단독가구는 연간소득 2천만원 미만, 홑벌이가구는 연 소득 3천만원 미만, 맞벌이가구는 연 소득 3천600만원 미만이면서 재산 2억원 미만이면 근로장
[KJtimes=이지훈 기자]나눔로또는 제822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9, 18, 20, 24, 27, 36'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2'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3명으로 각 59억3천90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9명으로 각 3천754만원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153명으로 각 138만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0만8천789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73만5천565명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제주 남부에 1일 기습폭우가 내려 주택 등 건물과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 자동기상관측장비(AWS)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서귀포시 서귀동에 있는 AWS에서 시간당 최고 120.7㎜의 폭우가 기록됐다. 이 지역에는 오후 들어 3시간 만인 오후 4시까지 188.1㎜의 물 폭탄이 집중적으로 쏟아졌다. 주요 지역 강수량은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177㎜, 태풍센터 124.5㎜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귀포시에서 오늘 오후 기록된 시간당 강수량도 이례적"이라며 "실제 강수량 조사를 거쳐 인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