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폭염 속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바캉스를 즐긴 것도 잠시, 휴가 기간 동안 자외선과 뜨거운 열기에 그대로 노출돼 울긋불긋해진 피부를 보면 한숨이 나온다. 바캉스 후 예민해진 피부를 본래대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최소 일주일 이상 피부 진정 및 보습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이번 여름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그 어느 때보다 애프터 바캉스 케어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에 뷰티업계는 바캉스 이후 피부 관리를 도와줄 ‘애프터 케어’ 제품들을 활발히 출시하며 바캉스 후유증 극복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 애프터 바캉스 케어의 시작, 꼼꼼한 클렌징 바캉스 이후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꼼꼼한 클렌징과 주기적인 각질 제거가 필수다. 메디힐 ‘필로소프트 버블레이저 패드'는 포켓패드를 사용해 클렌징과 각질 제거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클렌징 제품이다. 포켓패드는 양면이 각각 실과 순면으로 된 2중 듀얼 구성으로 메이크업 잔여물, 노폐물 제거는 물론 필링 케어가 가능하다. 노화된 각질, 피부 노폐물 제거 등에 효과적인 각질 분해 효소 '파파인 엔자임' 성분을 함유해, 세안시 마사지하듯 문지른 후…
[KJtimes=김봄내 기자]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더욱 화려하고 풍성해진 유럽 전통 자연식 프리미엄 디저트 ‘유로파이’ 8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한 유로파이 8종은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하여 드롭탑 자체 R&D센터에서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유럽 전통 자연식 프리미엄 디저트다. 앞서 출시한 유로파이 4종과 함께 커피를 주문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유로파이 구매 대상으로 위너 브로마이드 증정 프로모션이 진행되면서 품절 사태가 일어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이에 화려한 비주얼로 SNS에서 입소문까지 나면서 더욱 풍성해진 비주얼을 담은 신제품 8종을 출시하게 됐다. 고급 식재료만을 사용하여 디저트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켰으며, 젊은층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디저트 트렌드와 선호도를 반영하여 개발됐다. 현재 판매 중인 유로파이 4종 외 8종이 추가 출시되면서 총 12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러겹의 파이를 포개어 쌓고 그 사이에 크림을 넣어 겹겹이 쌓아 올린 ‘밀푀유’와 촉촉한 파이와 초콜릿이 만나 부드러운 ‘멜팅 초코’, 우유 크림에 새콤달콤한 각종 베리를 올린 ‘베리베리’, 여러겹의 파이 사이에 딸기 크림을 넣고 크런치로 토핑하여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가 90년대의 감성을 담아 완성된 팔콘 (FALCON) 스니커즈의 새로운 캠페인을 런칭한다. 새로운 캠페인은 1997년 세상에 첫 선을 보인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팔콘 돌프 러닝화와 오늘 날 ‘스타일 아이콘’, ‘성공한 사업가’ 등의 수식어와 함께 전세계로 영향력을 표출하고 있는 1997년생 카일리 제너(Kylie Jenner)가 만나 눈길을 끈다. 90년대 후반, 세상이 정해 놓은 룰을 깨고 자신의 진실된 목소리를 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여성들을 향한 목소리가 울려 퍼지던 시대에 탄생한 팔콘 돌프 러닝화는 획기적인 디자인과 실루엣, 패션 지향적인 감각으로 스포츠 신발의 한계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1997년 출시한 팔콘 돌프 러닝화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선보여지는 팔콘 스니커즈는 캠페인의 아이콘인 카일리 제너와 함께 새로운 트렌드를 선사하려고 한다. 약 20년만에 새롭게 태어나는 팔콘 스니커즈는 ‘혁신’이라는 주요 가치를 계승한 채 그레이, 핑크, 블랙 그리고 블루 컬러를 조합해 한층 신선한 조합으로 진화했다. 팔콘 스니커즈의 맥시멀리시트 디자인은 카일리 제너의 획
[KJtimes=김승훈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30일 ‘정열의 도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주 4회(화, 목, 토, 일)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30일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에서 문명영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 바르셀로나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 12시 45분 출발 / 바르셀로나 18시 55분 도착, 바르셀로나 21시 10분 출발 / 인천 다음날 17시 05분 도착이다. 단, 9월 2일(일)부터 10월 21일(일)까지 일요일 출발편은 인천 출발시간이 12시 30분부터 13시 35분까지 출발 시간이 상이해 출발 전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운항 기종은 ‘비즈니스 스마티움’ 좌석이 설치된 300석 규모의 B777-200 항공기다. 아시아나항공의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은 ▲프랑크푸르트 ▲런던 ▲파리 ▲이스탄불 ▲로마 ▲베네치아에 이은 아시아나항공의 7번째 유럽 노선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으로 직항 승객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의 환승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우디의 도시’, ‘건축의 도시’, ‘스페인 축구의 성지’ 등으로 불리며 전세
[KJtimes=김봄내 기자]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일본 연간 이용권 ‘민트패스 J’의 업그레이드 상품, ‘민트패스 J+’를 기간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민트패스 J+’는 아직 여름 휴가를 떠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 상품으로, 이용 기간이 짧아진 반면, 기존 ‘민트패스 J’의 3회 상품보다 50% 더욱 저렴해지고 대도시 이용도 가능해졌다. 또한, 2개 도시를 이용할 수 있는 실속형 신상품도 출시되고, 무료 위탁수하물도 제공되는 등 추가 혜택이 대폭 강화됐다. 패스 종류는 2가지다. 에어서울 단독 노선 다카마쓰, 요나고, 시즈오카, 나가사키, 우베, 히로시마 노선 중에 2번 탑승할 수 있는 패스가 99,000원, 여기에,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중에 1개 도시를 추가로 선택해 총 3번 탑승할 수 있는 패스가 149,000원이다.(티켓 발권 시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 민트패스는 이벤트 때마다 치열한 ‘광클릭’ 경쟁을 벌이지 않아도 최저가보다 더 싼 가격에 항공권을 먼저 선점해 놓은 후, 사용하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민트패스 J+’는 특가보다 더 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KJtimes=김봄내 기자]국토교통부는 31일 산업입지정책심의회(위원장 : 국토교통부 1차관)를 개최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7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후보지는 강원 원주, 충북 충주, 경북 영주, 충북 청주, 세종, 충남 논산, 전남 나주로 선정됐다. 이번 후보지들은 전문가들이 제시한 조정 의견에 따라 보완 후 순차적으로 추진되며 향후 세부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 수요에 맞는 적정 수준으로 사업규모 등을 조정하여 예비타당성조사,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산업단지 지정을 받게 된다.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7개소는 지난 대선 지역공약으로 국가산단 추진이 발표된 지역을 대상으로 연구기관의 타당성 연구 및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되었다. 전문가 검증결과, 7개 후보지 모두 국가 산업단지로의 개발 필요성이 인정되고, 장래 지역 성장거점으로서 잠재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후보지별 상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금번에 선정된 후보지의 특징을 살펴보면, ① 산업 측면에서는 바이오 2개소, 의료기기 1개소, 정밀 기계 1개소, 에너지 1개소, 부품·소재 1개소, 국방산업 1개소를 선정하였는데, 최근 산업구조 변화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하여
[KJtimes=김봄내 기자]프렌치 럭셔리 캐주얼 브랜드 쟈딕앤볼테르에서 이효리와 함께한 FW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특히 이번 화보는 이효리 남편인 이상순이 직접 포토그래퍼로 나서 둘만의 시크릿한 공간에서 촬영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상순의 포토그래퍼로서의 뛰어난 실력에 감탄했고 “역시나 이효리다” 라는 찬사가 끊이지 않았다. 아무런 촬영 스태프 없이 둘만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효리가 더욱 여유롭고 편안하게 촬영에 임해 그들만의 자유로운 감성과 라이프를 내추럴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이번 화보를 통해 둘만이 느낄 수 있는 교감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제주도의 들과 바다 그리고 그들의 음악공간에서 자유로운 감성을 담은 이번 화보에는 쟈딕앤볼테르가 추구하는 빈티지한 걸리쉬함과 락적인 무드가 함께 어우러져 있다. 무엇보다 브랜드 감성의 기본이 되는 락시크 무드는 음악인으로서의 이효리 이상순의 감성과 더욱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었다. 이효리만의 내추럴하지만 시크함으로 다양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이번 화보에서 이효리는 “역시 이효리”라는 프로다운 면모를 과감하게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들
[KJtimes=김봄내 기자]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글로벌 앰버서더 방탄소년단과의 콜라보레이션 신제품 ‘푸마 바스켓’을 론칭하며, 소비자 참여형으로 실시되는 ‘PUMA BASKET MADE BY BTS’ 캠페인과 화보를 함께 공개한다. 푸마와 방탄소년단이 함께 하는 ‘PUMA BASKET MADE BY BTS’ 캠페인은 소비자가 ‘푸마 바스켓’을 완성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이다. 2015년부터 방탄소년단과 4년 째 끈끈한 파트너십을 유지 하고 있는 푸마는 그 동안 받아온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푸마 관계자는 “이번에도 방탄소년단과 함께 해서 기쁘다. 이번 ‘푸마 바스켓’ 출시와 함께 진행하는 온, 오프라인 캠페인에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 드리며, 앞으로 행보도 지켜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프라인에서는 푸마 바스켓 구매자를 대상으로 방탄소년단과 구매자 자신의 모습이 함께 담긴 특별한 포토 포스터를 만들 수 있는 포토부스를 운영한다. 포토부스 안에서 사진을 찍고 간단한 문자를 입력하면 푸마와 방탄소년단 화보에 구매자가 담긴 나만의 포토 포스터를 가질 수 있다. 참여방법은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노영심과 한지승 감독이 수 년전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1일 한 매체는 노영심과 한지승 감독이 수 년 전 이혼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1996년 한 감독의 데뷔작 ‘고스트 맘마’의 주제음악을 노씨가 맡으면서 처음 만났다. 이후 2001년 5월26일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내년부터 월소득 564만원 이하 3인 가구가 아이돌봄 서비스 비용을 지원받는다. 여성가족부가 31일 공개한 아이돌봄 서비스 개선 대책에 따르면 정부가 이용료를 직접 지원하는 대상이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중위소득 150% 이하로 상향 조정된다. 아이돌봄은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맞벌이 가정 등을 방문해 아이를 보호하는 서비스로, 지난 2007년 시작됐다. 정부는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가구를 소득수준에 따라 가형, 나형, 다형, 라형으로 나눠 차등 지원한다. 가장 많은 혜택을 받는 가형은 올해까지 중위소득 60% 이하였으나, 내년부터는 75% 이하로 바뀐다. 나형은 60% 초과∼85% 이하에서 75% 초과∼120% 이하로, 다형은 85% 초과∼120% 이하에서 120% 초과∼150% 이하로 변경된다. 정부 지원 비율도 영아종일제 기준으로 가형은 75%에서 80%로, 나형은 55%에서 60%로 높아진다.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된 다형은 정부 지원 비율이 15%다. 이에 따라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아이돌봄 가구는 4만6천 가구에서 9만 가구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한다. 아울러 시간제 서비스에 대한 정부 지원 시간…
[KJtimes=이지훈 기자]70대로 추정되는 여성의 나체사진 등을 찍어 음란사이트에 유포한 40대 남성은 서울 서초구청에 근무하는 공무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충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최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46)씨를 구속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2시 20분께 서울 종로구에서 70대로 추정되는 여성 B씨를 만나 성관계를 하면서 혼자 보겠다며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로 B씨의 주요 부위가 노출된 신체 등을 7차례 촬영했다. 이어 오후 4시 59분께 음란사이트 2곳에 접속한 뒤 B씨의 얼굴과 주요 신체 부위가 그대로 노출된 사진 7장을 B씨 동의 없이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2일 극우성향 인터넷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에 고령 여성의 주요 신체 부위가 그대로 노출된 나체사진 등 음란 사진이 게시됐다는 인터넷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 C(27)씨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일반음란물 유포)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C씨는 A씨가 음란사이트에 게시했던 사진 7장 가운데 4장을 내려받은 뒤 일베 저장소에 '박카스 할머니와 성매매를 했
[KJtimes=이지훈 기자]국회의원 보좌진 월급 일부를 반납받아 사무실 운영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황영철(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의원이 31일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제2형사부(박이규 부장판사)는 이날 열린 선고공판에서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 의원에게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 벌금 500만원, 추징금 2억8천700여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황 의원이 계좌 형성과 이용에 장기간 관여했고, 그 이익을 누린 주체로서 이 사건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황 의원은 재판이 끝난 뒤 "재판부에 얘기했던 많은 부분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항소를 통해서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소명해나가겠다"며 항소 의사를 밝혔다. 황 의원은 최근 21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히며 정계 은퇴라는 배수진까지 쳤으나 중형을 피하지 못했다. 황 의원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신의 국회의원 보좌진 등의 월급을 일부 반납받아 지역구 사무실 운영비 등으로 사용하는 등 2억8천만원 상당의 정치자금을 부정 수수한 것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장년 노동자가 임금피크제에 따라 노동시간을 줄이면 그로 인한 임금 감소분의 일부를 정부가 보전해 주는 '임금피크제 지원금' 제도가 내년부터 중단된다. 3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8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내년도 예산안에 임금피크제 지원금 제도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 이는 임금피크제 지원금을 올해 말까지 지급한다는 고용보험법 시행령의 일몰 조항이 개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초 노동부는 시행령 개정을 통해 임금피크제 지원금 제도를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관련 부처 간 협의 과정에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금피크제 지원금 제도는 임금피크제로 임금이 10% 이상 줄어드는 노동자 1인당 정부가 연 1천8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제도로, 2016년부터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 중이다.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정한 사업장에서 18개월 이상 계속 고용된 55세 이상 노동자가 지원 대상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GS리테일은 도로 등에 대형 싱크홀(땅꺼짐)이 생겨 대피한 서울 금천구 가산동 주민에게 구호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아파트 바로 옆에 대형 싱크홀이 생겨 대피한 가산동 주민에게 생수, 즉석밥, 컵라면, 초콜릿 등 생필품 1천명분을 지원했다. 박정현 GS리테일 조직문화팀장은 "가산동 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신속하게 재난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체계적인 구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재난 예방 및 구호물품 지원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31일 오전 4시 38분께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 대형 싱크홀(땅꺼짐)이 생기면서 주민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아파트 인근 공사장과 도로에서 가로 30m, 세로 10m, 깊이 6m의 사각형 형태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싱크홀과 인접한 2개동 주민 200여명을 대피시켰다. 이 아파트단지는 18개동으로 이뤄졌다. 소방당국은 애초 아파트 1개동이 5도가량 기운 것으로 추정했지만, 금천구청과 전문가의 안전진단 결과 현재까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과 구청은 정밀 계측을 통해 아파트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소방당국은 최근 내린 강한 비에 지반이 약해지면서 땅이 내려앉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7일 0시부터 31일 오전 6시까지 금천구에는 148.5㎜의 비가 내렸다. 소방당국과 금천구청은 장비 33대, 인원 131명을 투입해 현장을 수습하고 안전조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