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충북 괴산군이 특산품 고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축제가 30일 막을 올렸다. 7년 연속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선정된 고추축제는 '꺽정이도 반한 HOT 빨간 맛'을 주제로 다음 달 2일까지 군청 앞 잔디광장과 동진천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이 고장 출신인 벽초 홍명희의 소설 '임꺽정'을 소재로 한 '하태 핫태 임꺽정' 뮤지컬 공연과 임꺽정 선발대회, 충북 다문화 페스티벌, 고추 거리 퍼레이드, 방문객이 말린 고추를 방망이로 두드리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속풀이 고추 난타가 펼쳐진다. 말린 고추 더미에서 경품이 적힌 종이가 들어 있는 '황금 고추를 찾아라', 이미테이션이 아가미에 달린 물고기를 잡으면 지역 특산품을 주는 '고추 달린 물고기를 잡아라', 세계 50여개국의 고추와 30여 종의 관상용 고추를 감상할 수 있는 고추 전시회가 이어진다. '막고난장' 공연, 임꺽정 자전거 대행진, 단원 김홍도 전국 사생대회, 한시 백일장, 충북 향토문화 학술대회, 축하음악회, 고추 캠핑 요리경연대회, 고추 요리경연대회, 고추 물김치 담그기도 열린다. 생산 농가와 소비자간 직거래 장터인 고추 장터에서는 꼭지 달린 건고추(말린…
[KJtimes=조상연 기자]“AI는 막대한 정보를 즉시 처리하고 학습능력도 있어 경찰활동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경찰청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수사에 도입하기 위해 내년에 처음으로 실증실험에 나선다. 이에 따라 그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NHK는 일본 경찰청이 AI 기술 활용이 검거율 향상이나 범죄 예방 등으로 이어지도록 하고자 내년도 관련 예산으로 우선 1억4400만엔(약 14억3000만원)을 편성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마이니치신문은 경찰청의 방침을 보도하면서 일부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경찰에서 AI를 활용하는 사례는 있지만 경찰청 차원에서 이처럼 AI 실증실험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들 언론에 따르면 구체적으로는 방범 카메라가 포착한 차량의 모습이 선명하지 않은 경우 차종을 판별해 내는 실험, 전국 금융기관에서 자금세탁 의혹을 들어 경찰청으로 전달하는 거래 정보 가운데 실제 범죄에 관련됐을 가능성이 큰 거래를 추출하는 실험 등을 시작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향후 대규모 스포츠 대회나 국제회의 행사장 주변의 감시카메라가 찍은 수상한 사람이나 물건을 자동으로 가려내는 시스템
[KJtimes=이지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으로부터 올림픽훈장 금장을 받는다. 올림픽훈장은 IOC가 1975년 제정한 상으로, 올림픽 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금·은·동장을 수여한다. 한국에서는 김택수 전 대한체육회장, 박세직 전 서울올림픽 조직위원장, 이건희 삼성 회장,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등이 올림픽훈장을 받았다.…
[KJtimes=권찬숙 기자]“통신 장애를 대비하세요.” 일본 정부가 다음 달부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우주 일기예보를 하기로 하면서 세간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30일 아사히신문은 태양표면 활동이 인공위성이나 지상의 통신·방송에 영향을 주는 만큼 정부가 나서서 이를 모니터하고 매일매일의 움직임을 예상해 공개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태양 표면에서 대규모 폭발(플레어)이 발생하면 전기를 띤 입자나 X선 등이 대량 방출돼 인공위성 등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지구의 자기장이 흐트러지는 ‘자기폭풍’으로 무선통신 장애도 나타날 수 있다. 일본 정보통신연구기구(NICT)는 지난해 태양 관측 사진 30만 매를 AI를 이용해 분석, 플레어가 발생했을 때 흑점 주변의 특징을 찾아내는데 성공했으며 이를 통해 NICT는 플레어 발생을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예측 정확도는 80% 수준이다. 아사히신문은 보도를 통해 일본 정부는 내년 정기국회에 전파법 개정안을 제출해 NICT의 우주 일기예보를 위한 재정지원 방안 등 후속조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또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창설할 계획인 ‘우주날씨센터’에도 가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KJtimes=이지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 교체를 핵심으로 하는 첫 개각을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송 장관 후임에 정경두(58)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지명했다. 또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임에는 재선의 더불어민주당 유은혜(56) 의원을 발탁했다.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는 이재갑(60·행정고시 26회)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는 재선의 민주당 진선미(51·사법고시 38회) 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성윤모(55) 특허청장을 각각 발탁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박근혜정부 당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위를 감찰하다 사임한 이석수(55·사시 28회) 전 특별감찰관을 차관급인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으로 전격 기용했다. 역시 차관급인 방위사업청장에는 왕정홍(60·행정고시 29회) 감사원 사무총장이 임명됐다. 문화재청장에는 정재숙(57) 중앙일보 기자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에는 양향자(51) 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이 각각 발탁됐다.…
[KJtimes=김봄내 기자]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의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 ‘덴마크’가 업계 최초로 과육이 씹히는 진짜 과일우유 ‘덴마크 츄썸’ 3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덴마크 츄썸’ 3종은 100% 국산 원유에 신선한 과육을 갈아 넣은 프리미엄 우유다.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큼직한 과육 알갱이가 듬뿍 들어있어 씹는 맛이 살아있으며, 달콤한 과일 퓨레와 신선한 국산 원유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 우유에 과육을 직접 갈아 넣은 제품은 지금까지 시중에 없었다. 과일은 산도가 높아 특별한 공정 없이 우유에 넣으면 우유 단백질이 치즈처럼 뭉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덴마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백질 변성을 방지하는 최적 배합 기술을 적용해 업계 최초로 진짜 과육을 갈아 넣은 과일우유를 만들 수 있었다. ‘덴마크 츄썸’ 3종은 감각적인 디자인의 페트병에 담겨 있어 고급스러움을 더하며, 핸드백이나 가방에 넣어 휴대하기도 편리하다. ‘덴마크 츄썸’ 3종은 상큼하면서 원물감이 살아있는 ‘덴마크 츄썸 복숭아’, 부드러우면서도 든든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덴마크 츄썸 바나나’, 새콤달콤한 ‘덴마크 츄썸 키위’ 3종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31일부터 6일 동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8’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과 차별화된 시장선도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IFA는 세계 약 1800개 기업이 참여하고, 25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다. 31일 개막 첫날에는 LG전자 대표이사 CEO 조성진 부회장과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이 ‘인공지능으로 당신은 더 현명해지고, 삶은 더 자유로워집니다(Think Wise. Be Free: Living Freer with AI)’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조성진 부회장은 이번 기조연설에서 사업전반에 적용하고 있는 인공지능을 소개하고 고객들이 얻게 될 실질적인 혜택들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일평 사장은 맞춤형 진화(進化, Evolve), 폭넓은 접점(接點, Connect), 개방성(開放, Open) 등 ‘LG 씽큐’의 강점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드는 인공지능을 소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난해 대비 약 24% 늘린 4699㎡의 대규모 부스를 마련했다.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
[KJtimes=김봄내 기자]전남 해남군이 전국 최초로 농민수당을 지급한다. 30일 해남군에 따르면 최근 농가기본소득 도입 위원회를 열고 내년부터 군내 전 농가를 대상으로 농민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한 농민수당 지급은 전국 최초로 농가 기본소득을 보장하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한 것으로 농업 활성화의 혁신적인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농민수당은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1년 이상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실경작하는 농업인(개인)이다. 지원금액은 농가별로 연 60만원을 균등지원하고, 2회에 걸쳐 상·하반기로 나눠 지급한다. 특히 지원금은 지역 상품권으로 100% 지급해 지역 상가 등에서 사용하게 함으로써 지역 내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연간 소요 예산은 약 90억원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인정함에 따라 국토환경 및 자연경관의 보전, 생태계 보전 등을 위해 친환경 농업 실천, 농약·비닐 등 영농폐기물 스스로 처리 등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도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 신청방법은 본인이 신청서를 작성, 마을 이장을 경유해 읍면사무소에 내면 된다. 군은 농민수당
[KJtimes=김봄내 기자]네이버가 ‘글로벌 네이버’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대학생 인턴들을 선발한다.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2019년 1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프랑스, 일본 등 글로벌 거점에서 현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설계 및 디자인을 경험하게 될 인턴십 프로그램 ‘디자인 캠프 2019 (Design Camp 2019)’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늘부터 다음달 5일(수)까지며, ‘디자인 캠프 2019 공식블로그’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지원 자격은 2019년 1월 기준 대학 학부과정 4학기 이상 수료자 및 대학원 석/박사과정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전공에는 제한이 없다. 지원자는 자신의 그래픽 실력을 잘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 1점과 평소 관심이 있는 네이버 서비스에 대한 개선과제를 제출하여야 한다. 9월 12일 1차 서류전형의 합격자를 발표하며, 9월 15~16일 양일간 열리는 1박 2일 워크샵을 통해 최종 합격자(00명)를 선발한다. ‘디자인 캠프 2019’의 인턴으로 선발되면 6개월간 프랑스 파리 ‘스테이션F’에 위치한 네이버의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캠퍼스 ‘스페이스 그린’과 일본 도쿄에 위치한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항공은 8월 29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사내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 비욘드(Go Beyond) 콘서트’ 행사를 개최했다. ‘고 비욘드 콘서트’는 임직원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기획된 대한항공의 사내 문화 캠페인이다. 지난 3월과 5월에는 각각 사외 강사의 인문학 강연과 입시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고 비욘드 콘서트’는 지역문화진흥원 및‘지음 오페라단’과 함께 기획되었으며, 점심시간을 활용해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대한항공 임직원들은 ‘지음 오페라’ 단장의 강연으로 감미로운 클래식 곡인‘사랑의 인사’와 오페라‘카르멘’의 주제곡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한편,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 등으로 구성된 피아노 5중주 앙상블 팀의 연주를 통해 풍성하고 품격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대한항공은 다양한 명사 초청 강연과 공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배움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는 한편, 그룹사 임직원과 가족들이 항공 및 물류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한진탐방대’ 견학 행사도 진행하
[KJtimes=김봄내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30일(목), ‘정열의 도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주 4회(화, 목, 토, 일)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30일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에서 문명영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 바르셀로나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 12시 45분 출발 / 바르셀로나 18시 55분 도착, 바르셀로나 21시 10분 출발 / 인천 다음날 17시 05분 도착이다. 단, 9월 2일(일)부터 10월 21일(일)까지 일요일 출발편은 인천 출발시간이 12시 30분부터 13시 35분까지 출발 시간이 상이해 출발 전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운항 기종은 ‘비즈니스 스마티움’ 좌석이 설치된 300석 규모의 B777-200 항공기다. 아시아나항공의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은 ▲프랑크푸르트 ▲런던 ▲파리 ▲이스탄불 ▲로마 ▲베네치아에 이은 아시아나항공의 7번째 유럽 노선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으로 직항 승객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의 환승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우디의 도시’, ‘건축의 도시’, ‘스페인 축구의 성지’ 등으
[KJtimes=김봄내 기자]배우 박민영이 시크함이 물씬 풍기는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박민영은 30일 오후 코스모폴리탄 화보 촬영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독보적인 비주얼과 변함없는 미모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박민영은 오버사이즈의 트렌치 코트와 심플한 이너, 블랙 컬러의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각선미가 돋보이는 가을패션을 연출했다. 여기에 모던한 브라운 컬러가 돋보이는 숄더백과 독특한 프레임의 선글라스로 마무리해 센스있는스타일링을 완성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KGC인삼공사 정관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30일 충무로 스페이스아트1에서 '추석엔 마음을 주세요. 당신께만큼은 정관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 구성원을 비롯한 고마운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 정관장은 특히 무더위가 심했던 이번 여름을 보내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홍삼 수요가 예년에 비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추석 선물세트 및 다양한 제품을 준비했다. 본 프로모션은 8월 31일부터 9월 26일까지 전국 정관장 매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인기 몰이 중인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주인공들 패션이 화제에 오르고 있다. 다가온개강에 아침마다 무엇을 입을지 고민이라면 청춘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캠퍼스 룩을 살펴보자. 극중 성형으로 미녀가 된 강미래는 캐쥬얼 하면서도 귀여운 스타일을 완벽 소화한다. 강미래처럼스트라이프 패턴이 있는 상의에 데님을 매치한다면 풋풋한 대학생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이에 화이트 스니커즈와 에코백으로 마무리한다면 데일리 스타일로도 무난하다. 악역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캠퍼스 퀸카 조우리는 러블리한 블라우스에 짧은 기장의 스커트를 착용하여 여성스러우면서 세련돼 보인다. 악세서리는 드롭 이어링을 선택하여 로맨틱함을 더했다. 조우리스타일은 캠퍼스 안은 물론 하교 후 데이트까지 다양한 TPO에 어울려 중요한 약속이 있는 날 참고하면 좋다.…
[KJtimes=김승훈 기자]청와대는 오늘 오후 3시 개각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문자에서 "오후 3시 춘추관에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장관과 차관급에 대한 인사 발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와대는 지난달 26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인선한 데 이어 이번 주 안에 문재인 정부 2기 후속 개각을 단행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