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29일, 간편뱅킹앱 리브(Liiv)를 이용해 카드 없이도 편의점 ATM기에서 24시간 언제나 무료로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리브 편의점 출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세븐일레븐 및 GS25리테일과 ‘편의점 속 생활금융’ MOU를 체결하고, 지난 4월부터 편의점 내 설치된 ATM기에서 KB국민은행 ATM과 동일한 수수료 조건으로 입출금 및 이체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리브 출금 서비스까지 업무 범위를 확대했다. 이용 방법은 리브앱에서 ‘리브ATM출금’ 메뉴를 통해 생성된 6자리의 인증번호와 출금금액, 계좌비밀번호를 세븐일레븐 및 GS25리테일 편의점 ATM기에서 입력하면 된다. 수수료는 전액 면제되며, 출금 이용 한도도 기존 1인 1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해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리브 ATM 출금’ 서비스는 ① 누구나(은행등급, 실적과 관계 없이 수수료 면제 가능) ② 언제 어디서나(전국 1만3천여대의 ATM에서 24시간 거래 가능) ③ 빠르고(생년월일, 계좌번호 등을 입력해야만 하는 번거로운 절차 생략) ④ 간편하게(통장, 카드 없이도 출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이 하반기 채용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의 일원으로서 업무를 수행할 2019년 신입사원 200명을 공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일반직(일반관리/운항관리) ▲기술직 ▲전산직 ▲전문인력 (업무개선/연구개발) 분야로 총 200명 수준이다. 지원 자격은 모집대상 전공자로 기 졸업자 또는 2019년 2월 졸업예정자에 한해 공인 영어자격을 소지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지원서 접수는 8월 29일(수)부터 9월 21일(금)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 후 1차 면접(집단토론), 2차 면접(프리젠테이션 및 1:1 영어면접), 3차 면접(임원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의사표현 능력과 창의력, 논리력, 외국어 구사 능력 등 지원자의 개별 역량 검증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종 합격자는 12월말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금번 신입사원 200명 외에도 객실/운항승무원 250명과 정비 및 현장 인력 150명을 추가로 선발해 올 하반기에만 600명을 채용할
[KJtimes=김승훈 기자]만취 상태로 차를 몰아 자신이 태워가던 뮤지컬 단원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45)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황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조만간 신청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황씨는 지난 27일 오후 11시 15분께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술에 취해 크라이슬러 닷지 챌린저 SRT 헬캣 스포츠카를 몰고 가다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조수석과 조수석 뒷좌석에 타고 있던 뮤지컬 배우 A(20·여)씨와 B(33)씨 등 2명이 사망했다. 또 황씨 자신을 포함한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황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4%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음주운전 외에 과속 등의 다른 사고 요인이 있는지 등을 두루 조사하고 있다. 화물차량의 갓길 정차가 불법인지도 살펴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블랙박스에 내부 음성이 녹음되어 있지 않아 생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4’를 29일 국내에 출시한다. ‘갤럭시 탭 S4’는 고사양의 게임에 최적화된 강력한 성능은 물론 ‘패밀리 쉐어링’, ‘데일리 보드’, ‘삼성 덱스’ 등 새로운 기능으로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니즈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태블릿’이다. ‘갤럭시 탭 S4’는 LTE와 와이파이 모델로 블랙과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LTE 모델이 88만원(64GB 내장 메모리)과 99만원(256GB 내장 메모리), 와이파이 모델이 79만2000원(64GB 내장 메모리)과 89만1000원(256GB 내장 메모리)이다. ‘갤럭시 탭 S4’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 프라자, 모바일 스토어, 이동통신사 매장, 백화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배틀 그라운드 모바일 게임, ‘삼성 덱스’, 패밀리 쉐어링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갤럭시 탭 S4’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정품 POGO 충전 스탠드,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 배틀 그라운드 모바일 게임 쿠
[KJtimes=이지훈 기자]체중 관리 프로그램 모델로 활동한 가수 김태우씨의 소속사가 김씨의 체중 조절 실패로 손해배상금을 물어주게 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07단독 이미선 부장판사는 비만 관리업체 A사가 김씨와 소속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소속사가 A사에 모델 출연료의 절반인 6천500만원을 지급하라고 최근 판결했다. A사의 광고대행사는 2015년 9월 김씨 소속사와 전속모델계약서를 작성했다. 계약 기간에 김씨가 목표치까지 체중을 감량하고 계약 종료 후 1년간은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주 1회 '요요 방지' 관리 프로그램을 받기로 했다. A사는 소속사에 1억3천만원의 모델료를 지급했다. 김씨는 A사 프로그램에 참여해 2016년 4월 목표 체중인 85㎏을 달성했다. A사는 김씨가 체중감량에 성공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인터넷 사이트 등에 홍보영상도 올렸다. 김씨도 그 무렵 여러 방송에 나와 체중감량에 성공한 모습을 공개했다. 그러나 김씨는 방송 일정 등의 문제로 5월 이후 체중 관리 프로그램에 제대로 참여하지 않았다. 그 결과 체중이 늘어 석 달 뒤에는 목표 체중을 넘게 됐다. 이런 모습이 방송으로 나가면서 A사
[KJtimes=김봄내 기자]방송인 하하와 스컬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힘을 모아 8월 29일 '경술국치'에 맞춰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를 함께 펼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 날의 정확한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쉬운 디자인 파일을 제작하여 SNS상에 널리 퍼트리는 대국민 역사교육 캠페인이다. 이번 주제는 대한제국 내각 총리대신 이완용과 제 3대 한국 통감인 데라우치 마사타케가 통감관저에서 비밀스럽게 만나 조약에 서명을 하고, 1910년 8월 29일 이 내용이 공포되면서 일제 강점기가 시작된 것을 잊지말자는 내용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내년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이다. 그리하여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의 의미있는 날을 함께 기억하자는 대국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팔로워 수가 많은 셀럽과 함께 캠페인을 펼친다면 많은 SNS 사용자들에게 전파가 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실시간 검색어(실검)까지 등장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네티즌들에게까지 알려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Jtimes=이지훈 기자]오늘 오후 6시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전이 열리는 가운데, 최용수 축구해설가는 "조현우 골키퍼 출전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했다. 최용수 축구해설가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조현우 골키퍼가 "훈련 과정에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베트남팀은 조직적으로 수비적으로 끈끈하고 민첩하다"며 "우리와 베트남팀 모두 체력적으로 지친 상태에서 실점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라고 언급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정부가 오는 10월부터 시중은행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관리지표로 본격 도입한다. DSR가 관리지표로 도입되면 지금처럼 부동산 시장이 과열될 때 금융당국이 고(高) DSR 기준이나 고 DSR 허용 비중을 조정하면서 전반적인 가계대출 조이기에 나설 수 있다. 29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번 주부터 주요 시중은행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금융회사들이 DSR를 통한 여신심사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DSR는 개인이 1년 동안 갚아야 하는 모든 종류의 부채 원리금을 연 소득으로 나눈 값이다. 예를 들어 연봉이 4천만원인 사람이 원리금으로 연간 2천만원을 갚아야 한다면 DSR는 50%다. 시중은행은 지난 3월부터 가계대출에 DSR를 산출하고 있으며, 은행마다 자율적으로 고 DSR 기준을 정해 이 기준을 넘는 대출은 심사를 까다롭게 하고 대출 후에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지금은 은행들이 자율적으로 DSR 기준을 세워 적용하고 있지만 오는 10월부터는 금융당국이 정해주는 기준을 적용해 대출 관리를 해야 한다. 금융당국은 내달 중 고 DSR 기준을 정하고 은행마다 신규 가계대출 취급액에서
[KJtimes=이지훈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원재료명과 성분배합 비율을 허위로 표시한 과일·채소 등 농축액 제조업체 5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관련자는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곳은 디제이비엔에프(충남 천안), 영농조합법인 산정푸드(충북 음성), 다미에프엔에프(경기 안성), 건우에프피(충북 진천), 가린한방(충북 음성) 등이다. 또 유통기한이 263일 지난 '자색고구마페이스트' 제품을 식품 제조에 사용한 조은푸드텍(충남 천안)도 적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농축액 제품을 제조하면서 사과 등 과일은 적게 넣고, 대신 당류와 색소 등 식품첨가물을 섞어서 만들고는 '사과 100%' 등으로 허위 표시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부정한 방법으로 식품을 제조하거나 유통하는 사례를 알고 있으면,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28일 밤 서울에 기습적으로 내린 폭우로 도로에 있던 차량이 침수돼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비 피해가 이어졌다. 2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중랑천이 범람하면서 월릉교 밑 동부간선도로에 있던 차량이 물에 잠겼다. 소방당국은 오후 9시께 차량 4대가 침수돼 도로에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활동을 벌였다. 당시 동부간선도로 의정부방면 3차선 도로가 3m가량 침수된 상황이었다. 차량 4대는 곧바로 발견됐고 이 가운데 차량 1대에서 이 모(38) 씨와 배 모(64·여) 씨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차주 등과 연락이 닿은 나머지 차량에서는 인명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1차 구조활동을 마쳤다. 이어 오후 11시께 침수 차량 1대가 추가로 발견됐으나 당시 차 안에서 운전자가 발견되지 않아 수색 작업을 벌였다. 그러던 중 추가 발견된 차량의 운전자 김모(49)씨의 가족이 실종 신고를 하면서 수색 작업에 구조대원이 추가 투입됐다. 김씨는 수색 작업 3시간 만에 도로 밖 중랑천으로 물을 빼내는 집수장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침수 차량들이 동부간선도로가 통제되기…
[KJtimes=김봄내 기자]금리가 연 7%대인 장병적금이 29일 은행권에서 출시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8일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장병내일준비적금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과 5개 시중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금융위원회와 국방부는 병사가 전역 후 취업준비·학업 등을 위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양 부처의 첫 작품인 장병내일준비적금은 29일 14개 은행에서 일괄 출시된다. 출시 은행은 국민은행과 기업은행[024110], 신한은행, 우리은행[000030], 하나은행, 농협은행, 수협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192530], 전북은행, 경남은행, 제주은행[006220], 우정사업본부 등 사실상 모든 시중은행이다. 가입 대상은 현역병과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해양의무경찰, 의무소방대원, 사회복무요원 등이다. 장병내일준비적금 금리는 사실상 연 7% 중반에 달한다. 은행별로 복무기간에 연 5%대 적금 금리를 제공하고 여기에다가 정부 재정지원을 통한 추가 적립 인센티브(1%포인트)와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15.4%)를 감안하면 이처럼 높아진다.…
[KJtimes=김봄내 기자]대우건설컨소시엄(대우건설+두산중공업)이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이하, 한수원)에서 수주를 추진하고 있는 체코와 폴란드 신규원전사업의 시공협력사로 동시에 선정되었다. 이번 신규원전사업은 現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의 일환으로 해외 원전수출 달성을 위해 정부(한수원)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Team Korea’ 구성을 위한 시공사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31일 공고를 시작으로, 8월 2일 원전실적사(7개사)를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 실시, 8월 20일 사업협력 제안서 제출, 8월 23일 심의(국가별 평가위원 10명(사외 7명, 사내 3명))를 거쳐 대우건설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었다. 각 컨소시엄이 제출한 ‘사업협력 제안서’에 대한 평가기준은 PQ(60점)와 사업개발계획(40점)으로 나눠지는데, PQ는 국내외 원전시공 실적과 원전건설 인적자원 동원능력을 평가하는 ‘사업수행능력(20점)’, 유럽지역 진출실적 및 사업기반을 평가하는 ‘사업추진기반(30점)’ 및 기타(10점)로 평가되었고, 사업개발계획(40점)은 해당 프로젝트의 기술제안서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경쟁사 대비 유럽지역에서의 사업기반이 열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후생노동성이 내년 일하는 방식의 개혁을 중점으로 예산을 투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 요미우리신문은 후생노동성이 이날 집권 자민당과의 협의에서 2018년도 당초 예산보다 2.5% 증가한 31조8956억엔(약 318조6500억원)의 2019년도 예산 요구안을 제시했는데 이는 후생노동성 예산으로는 사상 최고로 이 중에는 지난 6월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통과된 일하는 방식 개혁을 위한 예산 3800억엔(3조7900억원)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구체적으로는 일하는 방식 개혁을 위해 대책을 마련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전국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에 설치된 ‘일하는 방식 개혁 추진 지원센터’의 상담지원 체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후생노동성은 최근 수년간 사회문제로 지적돼 온 장시간 노동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동시간 단축을 추진하는 기업도 지원하기로 했으며 퇴근 후 다음 업무를 시작하기까지 일정 시간 간격을 두는 ‘근무 인터벌(간격)’ 제도의 도입을 촉구하기 위해 업종별 매뉴얼도 작성하기로 했다. 요미우리신문은 보도를 통해 일본 정부가 내년 4월 일손이 부족한 분야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대폭 받아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기[009150]가 NH투자증권과 DB금융투자 등 증권사들로부터 주목을 받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9일 NH투자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한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21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향후 고부가가치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의 가격 상승으로 혜택을 볼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삼성전기는MLCC 가격 상승, 트리플 카메라 등 카메라 스펙 상향으로 내년 연간 영업이익은 약 1조4300억원에 달할 전망으로 구조적 성장에 기인한 실적 확대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DB금융투자는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처럼 ‘매수’와 21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조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DB금융투자는 삼성전기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 2530억원에서 3192억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현재 2850억원인 시장 컨센서스도 더 올라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4분기에도 무난한 실적을 내 연간 영업이익은 9820억원으로 1조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KJtimes=김승훈 기자]SPC삼립[005610]이 올해 3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KB증권은 SPC삼립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종전처럼 17만원과 ‘매수’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제빵부문 점유율이 독보적이고 간편식 중심 수익구조 향상이 뚜렷하며 3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KB증권은 SPC삼립의 3분기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한 5363억원, 영업이익은 81.2% 증가한 137억원으로 전망되며 지난 2분기를 기점으로 1년간 이어진 영업이익 감소세에서 벗어났다고 덧붙였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캐시카우’인 제빵부문이 품목과 유통채널 다변화를 중심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계란 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 안정화, 에그팜 청주 공장의 이익 기여도 확대, 식품 유통마진 개선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전통적인 양산빵의 양적 성장은 제한적이나 샌드위치와 냉장 디저트 등 간편식 중심 고성장이 지속 중이며 고부가 제품 특성상 성장성과 수익성이 동시에 부각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지난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