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와 함께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5일간 중국 칭다오와 상하이 지역에 ‘충청북도 중국 무역사절단’을 파견중이다. 충청북도의 우수한 농식품을 중국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수출확대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충북지역 대표 식품기업인 교동식품을 포함한 12개 업체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은 하이센스, 저스코 등 칭다오 고급 유통매장의 유통현황을 조사하는 한편 칭다오 한국농수산식품 물류센터를 방문해 중국 시장진출 전략 및 물류센터를 활용한 시장 확대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무역사절단은 14일 하얏트 호텔에서 산동성 16개 주요 바이어를 초청, 삼계탕과 김치 등 대(對)중국 검역해소 품목과 홍삼, 전통주, 전류, 장류, 건강음료, 레저식품 등에 대해 1:1 매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한국 대표음식인 삼계탕, 김치, 전류 등에 바이어들의 관심이 몰리면서 이날 하루에만 총 1900만 불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칭다오 aT물류 성광돈 법인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충북도-aT 무역사절단 협력사업을 통해 충북의 우수한 농식품이 중국시장에 조기 정착될 수 있
[kjtimes=장우호 기자] CJ제일제당의 다이어트 브랜드 ‘팻다운’이 프리미엄 제품 ‘팻다운 스페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15년 노하우를 집약하여 다이어트를 위한 성분 배합과 함량을 최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팻다운 스페셜’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고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는 ▲’HCA(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함량을 기존 팻다운 제품 대비 120mg가량 더해 900mg을 함유했다.또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나이아신’과 더불어 다이어트로 인해 불편해지기 쉬운 배변활동이 원활하도록 돕는 식이섬유 성분인 ▲‘폴리덱스트로스’ 등 기존 제품에 다이어트 기능성 원료 3가지를 추가했다. 한정엽 CJ제일제당 건강마케팅 총괄부장은 “’팻다운 스페셜’은 운동과 함께하는 스마트한 다이어트 시장을 선도한 팻다운의 새로운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이어트를 위한 최적의 성분 배합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한 총괄부장은 또 “앞으로 팻다운은 지난 5월에 출시된 스틱형 분말 제품인 ‘팻다운 톡’을 포함해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들에게 홈쇼핑 방송과 더불어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kjtimes=장우호 기자] 매일유업이 수제 케이크 카페 ‘도레도레’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소비자들의 취향, 체질 등을 반영한 다양한 우유 옵션 마련을 통해 도레도레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더 폭 넓은 커피 메뉴 선택을 돕고자 마련된 것. 매일유업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라떼 메뉴 주문 시 개인 취향과 체질에 맞춰 락토프리(Lactofree·유당제거) 제품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우유 옵션으로 제공한다. 평소 우유를 마실 때 복통과 설사 등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소비자들도 다양한 라떼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그대로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은 ‘매일우유 오리지널’을 라떼 주문 시 옵션으로, 다이어트 등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위해서 ‘아몬드 브리즈’ 제품도 선택할 수 있다. 도레도레 관계자는 “우유를 마시면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고 배 아픔을 느끼는 등 다양한 고민들로 인해 라떼를 기피하던 소비자들에게도 도레도레만의 향긋한 커피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매일유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타 브랜드들과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건강하
[KJtimes=김봄내 기자]다들 취업이 안 된다고 난리인데, 올해 1분기 통계청이 발표한 11.3%라는 청년 실업률에 의구심을 품는 사람들이 많다. 취업준비생이나 구직단념자를 실업률 계산에 포함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실업률은 OECD 국가 중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 현실.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의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성인남녀의 87%는 현재 발표되고 있는 청년실업률 산정기준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산정기준에 반대하는 비율은 ‘공무원 및 전문자격증 취득 준비자’가 96%로 가장 높았으며, ‘취업준비생’이 88%, ‘휴직자’가 86%였다. 한편, 최근 한 달 동안 구직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밝힌 구직단념자는 전체 응답자의 12%. 이 중 ‘지원하고 싶은 직무에서의 채용이 없어서’라는 응답과 ‘원하는 연봉을 제시하는 기업들이 없어서’라는 응답은 각각 19%, 9%의 비율을 차지했다. 또 18%는 ‘취업할 수 있는 가망이 없어 보여’ 구직활동을 중단하고 있었으며, ‘연이은 취업실패에 무기력해졌기 때문’이라는 대답도 16%에 이르렀다. 이어 기타 의견으로 ‘이전 구직활동 중 인격모독 등 수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치솟는 전·월세금으로 이사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서울의 인구가 30여년 만에 1,000만명 밑으로 떨어진 가운데, 성인남녀 절반은 전·월세금이 올라 이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성인남녀 1,388명을 대상으로 ‘전·월세금이 올라 이사한 경험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50.7%가 ‘있다’라고 답했다. 이들 중 전세금이 올라서 이사했다는 응답이 73.3%(복수응답)로, 월세금이 올라서 이사했다는 답변(45.6%)보다 많았다. 전세금 때문에 이사해본 사람들(516명)의 평균 이사 횟수는 2.5번으로 집계됐다. 이사한 방법은 ‘집 크기를 유지하고 저렴한 지역을 선택’이라는 답변이 절반 이상(51.6%)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집 크기도 줄이고 저렴한 지역 선택’(29.8%), ‘집 크기를 줄이고 마음에 드는 지역 선택’(18.6%)이 있었다. 어디로 이사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원래 살던 지역 유지’(56.6%, 복수응답), ‘도심 내의 외곽지역’(26.2%), ‘큰 도시에 접한 위성도시’(13.8%), ‘살던 곳에서 멀리 떨어진 타 지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 바둑랭킹 1위 박정환 9단이 랭킹 2위 이세돌 9단을 꺾고 응씨배 결승에 진출했다. 박정환은 14일 중국 우한 완다루이화 호텔에서 열린 제8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 준결승 3번기 최종 3국에서 이세돌을 285수 만에 흑 3점 승으로 제압했다. 대국을 지켜본 김성룡 9단은 "오늘의 박정환 9단은 알파고처럼 완벽했다"고 총평했다. 준결승 전적 2승 1패로 결승 진출권을 따낸 박정환 9단은 오는 8월 10일 시작하는 결승 5번기에서 중국 랭킹 8위 탕웨이싱 9단과 맞붙는다. 탕웨이싱 9단은 이날 스웨 9단에게 15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둬 종합전적 2승 1패로 응씨배 첫 결승행을 결정지었다.…
[KJtimes=김봄내 기자]국토교통부는 14일 정부세종청사와 오송역을 왕복하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시승행사를 열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현 우등형 고속버스의 단점을 보완해 좀 더 개선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제작된 차량이다. 국내에 우등버스가 도입된 것은 1992년으로, 24년 만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고속버스가 등장하는 것이다. 이날 시승행사에는 현대자동차[005380]가 제작한 '유니버스'와 기아자동차[000270]가 만든 '뉴 그랜버드' 등 두 종류의 차량이 투입돼 왕복 시 서로 다른 차량을 이용하도록 했다. 버스에 올라탔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넓은 좌석과 통로였다. 프리미엄 버스는 우등버스보다 좌석 수를 줄여(28석→21석) 개인 좌석의 앞·뒤 공간을 늘렸다. 최대 165도까지 기울어지는 전자동 좌석 조정이 가능하고 고급 소재로 된 좌석 시트에 조절식 목 베개가 부착돼있어 안락하게 잠을 잘 수 있다. 기존 우등버스는 좌석을 최대 139도까지만 기울일 수 있었다. 개별 좌석은 최대 키 182㎝인 성인이 165도로 누울 수 있을 만큼의 여유 공간을 갖췄다. 짐을 올려놓는 선반은 비행기 짐칸과 똑같은 형태로 탈바꿈했다. 경
[KJtimes=김봄내 기자]불황으로 면접비를 지급하는 기업들이 줄고 있는 추세이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신입 채용을 진행한 기업 10곳 중 3곳만 면접비를 지급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올해 신입 채용 기업 1,662개사를 대상으로 ‘면접비 지급 여부’를 조사한 결과, 27.8%가 ‘지급한다’라고 답했다. 지난해 조사결과(29.1%)와 비교하면 1.3%p 감소했다. 기업 형태별로는 ‘중견기업’(53.7%), ‘대기업’(45.6%), ‘중소기업’(24.7%) 순으로 지급했다는 응답률이 높았다. 면접비 지급 규정은 ‘응시자 전원에게 동일하게 지급’하는 기업이 57.1%였고, ‘전원 지급하되, 원거리 거주자에게 차등 지급’은 31.8%, ‘원거리 거주자만 지급’은 11%였다. 일반적으로 지급하는 면접비는 평균 2만 6천원이었고, 원거리 거주자에게는 평균 4만 1천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 역시 지난해 조사와 비교하면, 일반 면접비(평균 3만원)와 원거리 거주자 지급 면접비(평균 5만원)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면접비를 기업 형태별로 보면, 대기업이 평균 3만 1
[KJtimes=김봄내 기자]15일 새벽부터 중국 산둥(山東)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도·강원도·충남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한반도 북부지역 약 5km상공에 영하 10도 내외의 찬 공기가 남하하고, 대기 하층에는 저기압에 동반된 강한 강풍을 따라 따뜻하고 습윤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심하게 불안정할 것이라며 14일 이같이 예보했다. 15일부터 16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충남 일부 많은 곳 80mm 이상, 강원 영동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20∼60mm, 강원 영동·제주도 10∼40mm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14일 "내일 낮부터 모레 낮까지 전국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내린 후 모레 오후부터 대부분 그칠 것"이라며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9∼20일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중부지방에는 21∼22일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19∼20일에는 제주도
[kjtimes=정소영 기자] 스트릿츄러스(대표 소상우)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진행한 ‘아츄 반값 프로모션’에서 하루 만에 총 1만5000개가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스트릿츄러스의 美 할리우드 글로벌 1호점 오픈을 기념해 진행한 ‘아츄 반값 프로모션’은 여름 시즌 최고 매출을 자랑하는 스트릿츄러스의 대표 메뉴 ‘아츄’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당초 준비했던 수량인 아츄 1만 개가 오픈 첫날인 13일 오전 중에 모두 판매됐으며 오후에 추가로 마련한 아츄 5000개도 14일 오전에 판매가 종료되며 총 1만5000개의 아츄가 하루 만에 완판됐다.스트릿츄러스의 인기 메뉴 아츄는 갓 튀겨낸 따뜻한 츄러스와 시원한 밀크 아이스크림의 달콤바삭한 만남이 돋보이는 메뉴로, 출시 이후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쇼코초코, 체리베리, 베리초코 등 토핑을 올려 다양한 맛과 매력으로도 즐길 수 있다.스트릿츄러스는 지난 4일 미국 LA에 위치한 할리우드 HH몰 돌비시어터 광장에 미국 1호 매장이자 해외 진출의 첫 시작을 알리는 글로벌 1호점을 오픈하며, 글로벌 No.1 테이크아웃 카페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미국 할리
[KJtimes=김봄내 기자] 세월호 인양을 위한 핵심 작업인 선수(뱃머리) 들기 공정이 12일 오후 시작됐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선수 들기는 세월호 선체 하부에 리프팅 빔을 설치하기 위해 부력을 확보한 뒤 세월호 선수를 약 5도(높이 10m) 들어 올리는 작업이다. 부력이 생기면 현재 8천300t가량인 세월호 중량이 3천300t으로 줄고, 이후 뱃머리를 끌어올릴 때 크레인 와이어가 감당할 중량은 700t으로 감소한다. 해부수는 당초 이 공정을 지난달 28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기술적 보완사항이 생겨 약 2주 연기했다. 선수 들기에 필요한 부력 확보를 위해 선체 외벽에 고무폰툰을 고박(단단히 묵는 것) 후 공기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폰툰이 불규칙한 형상으로 팽창하면서 고박 장치(6개의 고정로프)로부터 이탈하는 현상이 확인된 것이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더 포괄적이고 안정적인 고박을 위해 고무폰툰 7개 모두를 현행 로프형에서 원통망형(그물형)으로 교체해 설치하는 공정을 2주간 벌였다. 이어 전날부터 부력 확보를 위한 사전 작업을 해오다 유속이 적당한 때를 골라 이날 오후 2시께부터 선수를 들어 올리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뱃머리를 들어 올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5월 28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스크린도어 고장을 점검하던 19세의 청년 수리공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혹자는 이 사고를 ‘외주화의 비극’이 낳은 사건이라 일컫기도 한다. 우리 주변 상황은 어떨까.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협력업체를 두고 있는 기업의 정규직, 외주사의 정규직, 간접고용직, 일용직, 계약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근무 실태에 대해 조사했다. 먼저, ‘자신의 직무가 물리적으로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렇다’고 응답한 전체 응답자의 32% 중 ‘생산/정비/기능/노무’ 직군이 64%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건설/건축/토목/환경’ 직군이 57%, ‘전자/기계/기술/화학/연구개발’ 직군이 49%로 뒤를 이었다. 상위 3개 직군 근로자들이 자평하는 업무의 위험도는 얼마나 될까. ‘전혀 위험하지 않다’고 판단할 경우 0점을, ‘매우 위험하다’고 판단할 경우 10점을 매기게 했다. 그 결과 나온 점수는 7.2점. 상세 업종별, 기업별로 위험한 정도의 간극은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스스로의 일이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었다.…
[KJtimes=이지훈 기자]제주공항에 12일 짙은 안개로 결항이 발생한 데 이어 13일 오전까지 이틀째 시정(視程)이 좋지 않아 항공기 운항 차질이 이어질 전망이다. 13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항공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제주해상에서 많은 해무가 유입돼 이날 오전 10시까지 제주공항에 '저시정 경보'가 내려졌다. 구름 높이(운고)도 낮아 항공기 이착륙에 어려움이 발생했다. 저시정 경보가 내려진 12일 오후 9시 10분 제주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가려던 티웨이항공 TW724편과 중국으로 가려던 중국남방항공 CZ6076편 등 국제선 2편이 결항했다. 제주공항 도착 예정 항공기 5편도 짙은 안개로 결항했다. 연결편 항공기 수십 편은 지연 운항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청년 사업가 이희진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Mnet '음악의 신2'에서는 브로스2기 출범 힙합파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식으로 자수성가해 수천억대 자산가로 알려진 이희진은 현재 미라클홀딩스, 미라클이베스트먼트, 미라클이엔엠 등의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SNS나 블로그를 통해서 자신의 주식 투자 노하우와 경험을 소개하고 수십억원을 호가하는 슈퍼카를 자랑하기도 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우리 군과 해경, 유엔군사령부가 10일 한강하구에서 불법 조업하는 중국어선을 퇴거하는 공동작전에 나섰다. 군과 해경, 유엔사가 제3국의 민간 어선 퇴거를 위한 공동작전을 펼친 것은 1953년 정전협정 체결 이후 처음이다. 정부는 해군과 해병대, 해양경찰,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요원 등으로 '민정경찰(Military Police)'을 편성해 이날부터 한강하구에서 불법 조업하는 중국어선을 차단, 퇴거하는 작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이 끊이지 않으면서 올해 꽃게 어획량이 지난해보다 70% 가까이 급감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4월 꽃게 어획량은 575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급감했다. 1~4월 누적 꽃게 어획량 역시 664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천107t)의 3분의 1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꽃게의 어획량은 직전 해 산란, 부화한 어린 꽃게 개체 수(자원량)에 큰 영향을 받는데, 지난해 인천 해역 어린 꽃게 자원량(1만5천여t)이 2013년의 절반에 불과했기 때문에 올해 어획량도 급감했다는 게 해수부의 설명이다. 하지만 어민들은 꽃게잡이철마다 되풀이되는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