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경기도교육청은 제19호 태풍‘솔릭’ 북상 대비 신속한 상황 판단과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태풍‘솔릭’이 23일 밤 한반도 상륙이 예상됨에 따라 기상 상황을 점검하여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태풍 경보 발령 시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하며,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상특보 상황별 비상대책반을 편성․운영한다. 도교육청에서는 20일, 22일 두 차례의 공문을 통해 학교에서는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위험 예상 시 학교장 판단하여 등․하교시간 조정 및 휴업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재난대비 학교현장 매뉴얼’, ‘나․침․반 5분 안전교육 자료’ 등을 활용한 태풍대비 학생 및 교직원 행동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달했다. 특히, 강풍 및 호우로 인하여 피해가 발생 할 수 있는 취약 시설의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정비하고, 학교 주변의 공사장 및 붕괴 위험 지역을 파악하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조치를 하도록 했다. 경기도교육청 차근호 안전지원국장은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태풍 ‘솔릭’에 대비해 「초·중등교육법 제64조」에 따라 8월 24일 1일간 유·초·중학교(특수학교 포함)에는 ‘휴업’을 명령하고, 고등학교에는 ‘휴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휴업 명령을 받은 유·초·중학교·특수학교는 수업과 학생의 등교가 정지되며, 유치원 에듀 케어와 초등 돌봄교실은 정상 운영하고, 수익자 부담 방과후학교 운영은 학교장 재량으로 결정한다. 고등학교는 학사일정 등을 고려해 학교장 재량 하에 휴업 여부를 결정하되, 등·하교 시간 조정, 야외활동 금지 등의 조치를 하도록 했다. 이번 휴업 조치는 태풍 ‘솔릭’ 이 23일 전후 강풍 및 집중호우를 동반해 수도권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생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서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재난안전 긴급점검 대책회의를 통해 결정했다. 또한, 태풍으로 학교에 피해 발생 시 교육시설관리본부 기동점검보수반을 투입해 즉각 복구할 수 있도록 하고 예비비를 지원하는 등 피해 복구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학생 안전 확보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수도권에서 풍진 유행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 도쿄를 중심으로 한 일본 수도권에서 풍진 환자가 늘어나 현지 보건당국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분위기다. 23일 NHK는 지난 19일 이후 의료기관이 보건당국에 보고한 풍진 환자 수는 도쿄도 49명, 지바현 62명, 사이타마현 11명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풍진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NHK 보도에 따르면 풍진은 발열과 발진이 주요 증상인 급성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이다. 증상 자체는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임신부의 경우 임신 첫 3개월 이내에 감염되면 선천성 기형아가 태어나거나, 유산 또는 사산할 가능성이 커 주의가 요망된다. 감염되고 2~3주일 후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나타나기 일주일 전에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다. 가임 여성은 임신 전 풍진 항체검사를 받거나 풍진 예방접종을 받되 접종 후 4주간은 임신을 피해야 한다. 한편 한국은 지난해 서태평양 지역에서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풍진 퇴치 국가’로 인증을 받았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다른 나라에서 풍진이 유행하는 경우가 많아 가임 여성에게는 임신 전 예방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의 연구개발비가 주요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연속 감소 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같은 추세는 일본 문부과학성 과학기술·학술정책연구소의 ‘과학기술지표 2018’ 자료에 의해 알려졌다. 23일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일본의 연구개발비는 18조4000억엔(약 186조원)이다. 전년도보다 2.7% 줄었다. 일본의 연구개발비 감소는 2년 연속이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주요 7개국 가운데 연구개발비가 감소한 곳은 일본이 유일하다는 것이다. 일본의 연구개발비는 지난 2014년 사상 최대인 19조엔에서 2015년에는 18조9000억엔으로 감소했다. 2016년 연구개발비를 부문별로 보면 민간기업이 13조3000억엔(전년 대비 2.7% 감소), 대학이 3조6000억엔(전년 대비 1.1% 감소), 연구기관 1조3000억엔(전년 대비 7.3% 감소) 등이었다. 한편 2016년 기준으로 미국이 51조1000억엔으로 연구개발비 세계 1위였다. 중국이 45조2000억엔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3위에 자리를 잡았다. 독일은 11조8000억엔으로 4위를, 한국은 7조9575억엔(한화 기준 약 69조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중공업그룹은 전날인 22일 현대삼호중공업을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해 투자회사를 현대중공업이 흡수합병하고 현대미포조선이 보유 중인 현대중공업 지분 3.9%를 현대중공업지주에 시가 매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발표는 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향후 투자방향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면 증권사는 이번 발표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을까. 23일 현대차증권은 현대중공업그룹의 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 해소가 현대중공업[009540]과 현대미포조선[010620]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현대차증권은 현대중공업그룹이 전날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했는데 남아있는 재배구조 잔여 과제인 증손회사 이슈와 순환출자 이슈를 모두 해결했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한국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이 회사와 주주에게 모두 긍정적이라고 봤다. 이번 개편으로 불확실성 해소와 자회사 관리가 용이해졌다는 점이 긍정적이며 개편안을 반영한 현대미포조선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배, 현대중공업의 PBR은 0.6배로 순조로운 영업상황을 고려했을 때 기업가치평가(밸류에이션) 매력이 더욱 크다는 것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SK[034730]와 삼성전기[009150], 코스메카코리아[241710] 등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3일 NH투자증권은 SK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4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신성장 포트폴리오 실적 모멘텀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7월 말 발생한 SK건설 라오스 수력발전댐 붕괴사고 관련 우려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전체 공사 대비 사고댐 도급액, 가입 보험 등을 감안하면 SK건설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20만5000원에서 22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기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한 2조887억원, 영업이익은 192% 늘어난 3013억원으로 예상하며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업황 호조에 의한 가격 인상 효과가 예상보다 양호한 것이라고 추정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7500원에서 4만2000
[KJtimes=유병철 기자]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2009년 9월 호텔 개관 이후 9년 동안 영등포의 대표 호텔로 자리매김한 것을 기념해 총 9가지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포함한 ‘Have a 9ood day!’ 프로모션을 9월 한 달간 진행한다. 호텔 관계자는 “개관 9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Have a 9ood day!’ 프로모션이 숫자 ‘9 (구)’의 발음과 영어 ‘good(굿)’을 섞어 총 9가지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호텔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이 좋은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우선, 개관 9주년을 맞아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모모카페에서는 매주 다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월 3일부터 7일까지 만 9살 이하 어린이 고객에게 뷔페를 무료로 제공한다. 9월 10일부터 14일까지는 주민등록번호에 9가 4개 이상 있는 고객에게 뷔페를 무료로 제공하는 ‘9를 찾아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월 17일부터 21일까지는 호텔의 개관 기념일인 9월 21일과 생일이 같은 고객에게 뷔페를 무료로 제공하는 ‘해피 버스 데이 투 유앤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홉수’를 응원하는 ’힘내라 아홉수!’ 프로모션도 진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의 원전 안전대책비 1년새 5조8000억원으로 ‘껑충’ 뛰어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아사히신문은 규슈전력 등 일본 전력사 11개사를 대상으로 자체 추산한 안전대책비를 조사한 결과 지난 7월 기준으로 일본 전력사들이 올해 추산한 원전 안전대책비가 4조4100억엔(약 44조596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5820억엔(5조8855억원) 증가한 수치라고 보도했다.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항공기 충돌 등에 대비해 원격 조작으로 원자로를 냉각하는 시설을 마련해야 하며 이와 관련한 전력사의 건설비 등이 늘어났기 때문에 안전대책비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규슈전력의 경우 겐카이 3, 4호기의 테러대책시설비로 약 2400억엔(2조4270억원)을 추가로 편성했으며 이를 포함한 규슈전력의 안전대책비 총액은 1조엔(10조1126억원)에 육박하는데 향후 재가동 원전이 늘어나면 전력사의 안전대책비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안전대책비는 일본 정부의 규제 기준에 따라 지진과 쓰나미(지진해일), 화재 대책 등에 필요한 비용으로 전력사는 원전을 재가동하려면 이에 필요한 허가를 얻은 뒤 5년 이내 테러
[KJtimes=김승훈 기자]대구의 4번째 도시철도인 엑스코선 건설에 청신호가 커졌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에서 엑스코선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선정됐다. 예타가 통과되면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까지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 착공할 계획이다. 엑스코선은 수성구민운동장∼범어네거리∼동대구역∼경북대∼엑스코∼금호워터폴리스∼이시아폴리스 간 12.4㎞ 구간이다. 총 사업비 7천169억원으로 모노레일과 정거장 13곳을 짓는다. 대구시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금호워터폴리스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한 교통 혼잡과 엑스코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국제회의, 전시회) 산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엑스코선이 정부 재정사업으로 선정되면 사업비의 60%인 4천301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구 시가지를 활성화할 수 있는 순환선(트램)도 중장기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이재명 경기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과 관련된 사건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씨가 경찰에 출석하자마자 조사를 거부하고 귀가했다. 김씨는 취재진에 "오늘은 이재명씨의 거짓말에 대한 자료를 (경찰에)드렸다"라며 "변호사들이 도와준다는 분이 많아 추후 (변호사)입회하에 고소장 만들어서 정식으로 진술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씨는 경찰서에 들어간 지 30여분 만에 수사팀에 진술 거부 뜻을 밝혔다.…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은행은 청년 주택마련과 재산 형성을 동시 지원하는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모바일 신규 및 전환 서비스를 시행 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연소득 3천만원 이하의 만 19세에서 29세 무주택 세대주가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이번 출시된 서비스의 스크래핑 기술을 통해 실시간 세대주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으며, 홈택스를 통해 발급된 소득 확인증명서 발급번호 14자리를 입력하면 소득 증빙이 완료된다. 이번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4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기존 보유 계좌 전환을 원하는 고객의 경우 신한은행에서 가입했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한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에 익숙한 청년 고객 전용 상품인 만큼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신한 쏠’을 통해 간편하게 신규 및 전환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께서 조금더 금융을 편하고 쉽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8월말까지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여행상품권, 커피머신 등 경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이성민, 김상호 주연의 추격 스릴러 <목격자>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6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황정민, 이성민 주연의 <공작>은 누적 관객 420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박보영, 김영광 주연의 <너의 결혼식>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너의 결혼식>이 예매율 18.8%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 타이밍 안 맞는 그들의 다사다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연의 실화 첩보극 <공작>은 예매율 16.7%로 2위를 차지했다. 1100만 관객을 동원한 <신과함께-인과 연>은 예매율 15.2%로 3위에 올랐다. 로맨스 뮤지컬 <맘마미아!2>는 예매율 15%로 4위를 차지했고, 이성민 주연의 스릴러 <목격자>는 예매율 11.7%로 5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 3>는 예매율 4.2%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 예매 순위(집계 기간 2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법정에 세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당사자인 김부선씨는 22일 경찰에 출석해 "더이상 잃을 게 없어서 진실을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나왔다"라고 말했다. 또 김부선은 "인간 김부선이 인간 이재명을 법정에 세우겠다"며 "소수를 속일 수 있지만 다수는 못 속인다. 수구 세력에 당하는 당신을 보호해왔지만 더 이상 보호하지 않겠다. 보호할 가치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부선은 "여기까지 오기를 원하지 않았는데 이재명씨의 터무니없는 거짓말 때문에 저와 제 아이가 인격살해를 당했다"라며 "연인관계를 입증할 자료는 많이 있지만, 수사기관에서 말하겠다"라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은 22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SK와이번스’ 프로야구단과 5년간 총 100억원 규모의 선수단 용품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번 후원 계약은 국내 단일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이며, SK와이번스 선수단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유니폼을 포함한 다이나핏 스포츠 용품 일체를 지원받게 된다. 이 밖에도 다이나핏은 SK와이번스의 대표 스타 선수를 모델로 한 광고와 주요 선수 별도 스폰서십 등 프로야구 선수들의 스타 파워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스폰서십과 관련해 ‘다이나핏’ 김동억 마케팅 팀장은 “언제나 강렬하고 프로페셔널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SK와이번스가 앞으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다이나핏이 추구하는 가치인 하이 퍼포먼스가 같은 두 브랜드의 만남에 스포츠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인천 남동공단 전자부품공장 화재 희생자 9명의 합동분향소가 가천대 길병원에 마련됐다. 22일 길병원과 유족 측에 따르면 이번 화재 사고 희생자 유가족과 세일전자는 인천시 남동구 이 병원 장례식장 5층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 길병원으로 이송된 A(37)씨 등 사망자 5명 외 인천적십자병원과 인천사랑병원에 안치된 시신 4구도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길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다. 안재화 세일전자 대표는 전날 밤늦게 임직원과 함께 길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일부 유족과 만난 자리에서 "불의의 사고 당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길병원은 합동분향소 운영을 위해 행정지원팀을 꾸리고 유가족을 지원할 예정할 예정이다. 이번 화재는 21일 오후 3시 43분께 남동구 논현동 세일전자 공장 4층 검사실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A씨 등 공장 근로자 9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