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해찬 의원은 16일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에 위치한 남북출입사무소를 방문해 “적대와 분단을 넘어 평화와 통합 시대를 열자”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민주주의와 평화는 하나입니다’를 주제로 개성공단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올해는 광복 73주년이자 정부수립 70주년 분단 70주년이고, 내년은 3.1운동 100주년,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이 된다”며 남북출입사무소 방문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올해와 내년은 한반도 미래에 매우 중대한 시기로, 냉전의 굴레를 벗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를 열 수 있는 분기점에 있다”며, “역사적 안목을 가지고 긴 호흡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안으로는 지난 100년간 쌓인 적폐와 불공정을 해소하고 밖으로는 적대와 분단을 넘어 새로운 평화와 통합의 시대를 열자”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개성공단에 대해서도 “김대중 대통령께서 금강산 길을 열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철도, 도로를 연결해 개성공단으로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며, “다시는 이러한 실패를 반복(개성공단 폐쇄에 따른 엄청난 피해)해서는 안 되고 정상화를 위해 민주당이 앞장서겠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 새 사령탑으로 파울루 벤투(49) 전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이 내정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6일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이 조만간 새 감독을 발표할 예정인데, 벤투 감독이 내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8일 유럽 출장길에 오른 김판곤 위원장은 벤투 감독,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53) 전 아틀레티코 감독 등과 협상을 벌였지만 최종 벤투 감독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벤투 신임 감독 내정자는 다음 달 7일 코스타리카, 11일 칠레와의 평가전부터 대표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4년 계약이 유력하다. 연봉액도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의 연봉(15억원)을 상회하는 역대 외국인 감독 최고 대우인 것으로 알려졌다. 벤투 감독은 선수 시절 지난 1992년부터 2002년까지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A매치 35경기에 출전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는 한국과 조별리그 3차전 맞대결에도 출전해 박지성에 결승골을 내주며 0-1 패배하는 걸 직접 경험했다. 그는 은퇴 후 2004년 스포르팅 리스본 유소년팀 감독을
[KJtimes=김봄내 기자]푸마가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이색적인 매력으로 방문객이 끊이지 않고 있는 핫 플레이스 익선동에서 ‘썬더 스페이스(THUNDER SPACE)’를 운영한다. 익선동에 위치한 ‘썬더 스페이스’는 익선동만의 독특한 매력처럼 ‘썬더를 신으면 신기하고 놀라운 일이 펼쳐진다’라는 레트로와 퓨쳐리즘이 결합된 유니크한 컨셉으로 기획 되었다. 익선동의 대표적인 카페 ‘식물’ 공간을 새롭게 꾸며 제품 전시와 체험 형태로 운영된다. 컨셉에 맞게 재미있는 방식의 제품 디스플레이와 신비로운 능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 구성을 통해 방문자들에게 초능력이 생긴 듯한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푸마 썬더 화보에서 튀어나 온듯 촬영이 가능한 포토부스, 착시 효과를 일으키는 포토 월, 2명의내가 동시에 촬영되는 도플갱어 공간 등 재미있는 요소들이 가득하다. 또한 썬더 스페이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장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올리면 ‘썬더 파우치’를 증정하며, 선물 당첨 여부를 바로 알 수 있는 뽑기 보드 진행을 통해 선물 받는 재미와 즐거움을 더했다. 이 외에도 현장 구매자에
[KJtimes=이지훈 기자]청와대는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세 부담 완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즉각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 자영업 종사인구는 전체 경제인구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들 상당수의 소득은 임금근로자 소득에 못 미치는 안타까운 수준"이라며 "자영업의 특수성과 어려움을 감안해 600만 자영업자·소상공인이 생업에 전념하게 당분간 세무조사 유예 및 면제 등 세금 관련 경제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에 따라 한승희 국세청장은 이날 문 대통령에게 대책안을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한 청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고용에 앞장서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국세 분야에서 더 배려해달라"고 말했다. 또 "세무당국이 현장 방문 등으로 자영업자의 세무 불편·고충을 청취하고 신속한 해결 방안을 강구해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사업에 실패해 국세 체납으로 고통받는 국민을 돕기 위해 올해 체납액 소멸제도가 시작됐는데, 이런 좋은 제도도 알지 못해 활용
[KJtimes=김봄내 기자] LG CNS가 지능형 챗봇을 개발한 사내벤처 ‘단비(danbee, 이하 단비)’를 17일자로 분사한다고 16일 밝혔다. 단비는 LG CNS가 2016년 처음 개최한 사내벤처 아이디어 대회에서 챗봇을 아이템으로 채택된 뒤 2017년 1월 정식 사내벤처로 설립됐다. LG CNS는 사내벤처 단비가 19개월간 충분한 시행 착오를 거치면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판단해 이제부터 대기업 품을 떠나 유연하고 기민한 외부 환경에서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분사를 결정했다. 특히 이번 사내벤처 분사는 급변하는 IT 기술 생태계에서 성장 가능성 높은 분야에 빠르게 접근해 다양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임직원이 혁신성장하는 조직문화가 회사 전반의 일하는 방식으로 자리잡는 한편, 국내 스타트업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의미도 있다. 분사 후 LG CNS는 기업을 대상으로 챗봇 구축 사업을, 단비는 챗봇 제작 플랫폼을 오픈해 개인 개발자나 기업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각각의 방식으로 사업 영역을 명확히 구분, 사업 파트너로 동반성장하며 AI 등 신기술 분야 외연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단비는 임직원 4명의 도전정신으로 일궈낸
[KJtimes=김봄내 기자] 모스버거(대표 고재홍)가 말복을 맞아 후추의 알싸한 매운맛을 살린 ‘블랙페퍼치킨(3,300원)’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블랙페퍼치킨’은 육즙을 가득 머금은 촉촉한 닭다리살과 통후추의 알싸한 매운맛이 조화를 이룬 독특한 매력의 메뉴다. 특히 애프터 오더(주문 후 조리)를 원칙으로 갓 튀겨 제공하여 뜨겁고 바삭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출시를 기념하여 오는 19일까지 40% 이상 할인된 가격인 1,900원에 ‘블랙페퍼치킨’을 판매한다. 이외에도 모든 버거 세트 가격에 1,000원을 추가하면 후렌치 후라이를 ‘블랙페퍼치킨’으로 변경할 수 있는 행사를 상시 진행한다. 모스버거 마케팅 담당자는 “’국민 간식’인 치킨에 후추를 가미해 알싸한 매운맛을 더한 이색 메뉴”라며 “앞으로도 모스버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참신한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전국 한낮 기온이 연일 40도 가까이 오르는 등 그야말로 ‘역대급’의 폭염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홈캉스족’이 늘어나고 있다. 한 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여름 바캉스 취향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집에서 즐기는 '홈캉스'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집에서 모든걸 해결하는 홈캉스족들의 특성상 편히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이나 배달음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가스불 켜기도 힘든 더위… ‘간편식’으로 맛과 영양 잡는다 프리미엄 삼겹살 전문점 ‘하남돼지집’은 식사와 안주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돼지찜 메뉴를 CU편의점과 현대백화점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한돈자조금으로부터 인증 받은 국내산 원료육을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HMR 돼지찜 제품 가운데 한돈BI 인증을 받은 제품은 하남돼지집이 처음이다. ‘매운대파돼지찜’ ‘매운마늘돼지찜’ ‘간장돼지불고기’ ‘고추장돼지불고기’ 총 4종으로 아이스에이징 기법이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한다. 특히 가스레인지 앞에서 음식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무더운 요즘, 전자레인지에 3분 데우는 것만으로 갓 요리한 원조 돼지찜을 맛볼 수 있다는
[KJtimes=김봄내 기자]기상 관측이래 최고기온을 갈아치운 역대급 무더위에 보양식 메뉴 및 제품들의 판매량이 상승곡선을 그렸다. 이는 무더운 날씨에 기력을 보충하려는 소비자들이 그 어느 시즌보다 많았기 때문으로 유통업체들의 대표 보양 메뉴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외식 기업 이연에프엔씨가 운영하고 있는 ‘한촌설렁탕’의 여름 시즌 보양 메뉴 ‘삼계설렁탕’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며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촌설렁탕에 따르면 삼계설렁탕은 7월까지의 판매량 기준으로 약 3만 그릇이 판매, 지난 해 보다 10%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삼계설렁탕’은 설렁탕 육수를 삼계탕에 적절하게 적용한 특별함 때문에 매 시즌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데 연일 최고 기온이 갱신되고 있는 올해 특히 판매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편의점 브랜드 ‘GS25’도 올해 역시 삼계탕이 효자 상품으로 등극했다. GS25는 1등급 냉장닭만을 사용하고 6가지 국내산 한약재 티백과 수삼 등을 넣어 담백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자체상품 ‘유어스 삼계탕’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지난 7월 1일부터 19일까지의 매출만으로도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외에…
[KJtimes=김봄내 기자]보리차, 홍차, 녹차로 대표되던 차(茶)음료 시장이 다양화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국내 RTD(Ready To Drink) 차 음료 시장규모는 지난해 2,924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2013년 2,493억원에서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거듭하며 올해는 3000억원대를 크게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물 한 잔도 건강하게 마시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맛과 건강 기능을 강조한 차(茶)음료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해도 보리차, 홍차, 녹차로 대표되던 차(茶)음료 시장은 최근 다양한 제품들이 연이어 출시되며 더욱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유통업계에서는 기존에 대다수 출시된 홍차나 보리차를 업그레이드한 제품들을 선보이는가 하면 건강 기능을 강조한 신원료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고 전했다. 보리차, 홍차로 대표되던 기존 차(茶)음료도 이젠 건강음료 대세 전체 차 음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가 되고 있는 제품은 광동제약의 ‘옥수수수염차’, ‘광동 헛개차’, 웅진식품의 ‘하늘보리’로 전체 시장에서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는 16일 오후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와 임직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오비맥주와 도로교통공단은 건전한 음주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강남운전면허시험장 2층 발급창구 앞에서 새내기 운전자들로부터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을 받았다.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 등 운전면허시험장 이용객들은 서약 스티커에 직접 서명하고 캠페인 슬로건을 크게 낭독하며 책임 있는 음주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오비맥주는 음주운전 관련 사고 발생 현황과 음주운전 예방법 등에 대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 포스터도 전시해 음주운전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음주운전 예방 서약자들은 자동차 운전석을 입체화한 포토존에서 안전운행 문구가 새겨진 다양한 소품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차량용 기념품도 선물 받았다. 음주운전 근절 서약 캠페인은 오비맥주 공식 페이스북 을 통해 음주운전 예방 댓글을 다는 형식으로 27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주로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시기인 20대 때 실시하는 안전운전에 대
[KJtimes=이지훈 기자]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가 자신이 마약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다룬 KBS 시사프로그램 '추적 60분' 제작진과 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과 정정보도 등을 청구했지만 패소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15부(김국현 부장판사)는 16일 이씨가 KBS와 '추적 60분' 제작진 4명에게 5억 원의 손해배상과 정정보도·기사삭제를 청구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구체적인 판결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다. '추적 60분'은 지난해 7월 '검찰과 권력 2부작-검사와 대통령의 아들' 편에서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 사위의 마약 투약 사건을 다루며 이씨의 투약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이씨 측은 방송내용이 허위사실이라며 같은 해 8월 KBS와 '추적 60분' 제작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전국 방방곡곡에 구축된 SK텔레콤 기지국이 보다 촘촘하게 지진을 감지한다. SK텔레콤의 ICT 인프라를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과 기상청은 지진 관측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진 분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전국에 위치한 기지국사 중 8,000곳에 지진 감지 센서를 설치한다. 기지국사에서 제공되는 지진 관련 정보는 기상청이 보유한 지진 관측소에서 수집한 데이터와 함께 보다 정밀한 지진 관측을 위해 사용된다. SK텔레콤은 내달부터 포항 · 울산 · 경주 등 지진 다발 지역 300개 기지국사에 센서를 우선 설치하고, 오는 2020년까지 전국 8,000여 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크기의 지진 감지 센서는 ▲지진파 강도 ▲중력 크기 ▲진동 세기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기계이다. SK텔레콤이 지진 관측 정보를 기상청에 공유하면, 기상청은 해당 정보 등을 바탕으로 지진을 감지할 계획이다. 기지국사는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정 온도 및 습도 유지 ▲외부인 출입 제한 ▲24시간 전원 연결 등이 요구된다. 기지국사는 외부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시는 강북구 등 에너지빈곤층 주택에 쿨루프(cool-roof) 시공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쿨루프는 건물온도를 낮추는 방법 중 하나로 도심열섬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건물 옥상 등에 햇빛과 열의 반사 효과가 있는 밝은색 도료 등을 시공하여 열기가 지붕에 축적되는 것을 줄이는 공법이다. 쿨루프 시공을 할 경우 옥상 바닥의 온도는 약 10℃ 낮아지며, 건물 실내온도를 2~3℃ 낮춰 준다. 쿨루프는 옥상녹화와 비교해 비용이 1/4정도로 적게 소요되며, 옥상녹화는 콘크리트 지붕에만 적용이 가능한데 비해 쿨루프는 유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붕면에도 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시는 국비를 일부 지원받아 지난 6월부터 자치구별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재가어르신복지센터(데이케어센터) 및 도봉구 저층주택 밀집지역 90개소에 쿨루프 설치를 시작해 현재 마무리 작업 중에 있다. 이번 추가 지원은 옥탑방 및 탑층에 거주하고 있는 에너지빈곤층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10개소 시공에 들어가는 차열페인트는 삼화페인트공업(주)의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으로의 기부로 진행된다. 특히, 쿨루프의 페인트 칠 작업은 옥탑방에서 옥상의 열기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003490]의 2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하반기 기대감은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한화투자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000원을 모두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여객은 3분기가 전통적인 성수기인 데다가 추석 연휴가 올해는 9월에 있는 만큼 기저효과가 예상되며 화물도 운임 상승세가 4분기까지 이어지며 매출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유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4% 하락한 667억원”이라며 “연료비가 30%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47%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경쟁사와 유류비용 증가율은 유사했지만 중국 노선의 손익분기 수준이 경쟁사보다 높았던 것으로 추정되고 일회성 인건비 240억원 반영, 자회사(LA호텔) 실적 악화 등도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8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0% 감소했으며 매출은 3조138억원으로 5.7% 성장했고 당기순손실은 2755억원을 기록해 적자 폭
[KJtimes=이지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청와대 신임 홍보기획비서관에 노무현정부 때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낸 유민영(51) 에이케이스 대표를 임명했다. 최우규(50) 홍보기획비서관은 연설기획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인사비서관에 김봉준(51) 현 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문화비서관에 남요원(56) 현 문화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각각 승진 발탁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청와대 조직개편에 따라 지난 6일 자영업비서관 등 6명의 비서관을 인선한 데 이어 이날 추가로 비서관을 임명했다. 유 신임 홍보기획비서관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동암고와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노무현정부 때 보도지원비서관 겸 춘추관장을 지냈다. 2012년 대선 때 무소속 안철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서울 출신의 김 신임 인사비서관은 동북고와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과 전략기획위원을 지낸 뒤 현 정부 청와대에 합류했다. 남 문화비서관은 서울 출신으로 서라벌고와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와 한국민족예술총연합 사무총장을 지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