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비서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조병구 부장판사)는 14일 열린 이번 사건 선고공판에서 안 전 지사의 모든 혐의에 무죄를 선고했다. 안 전 지사는 자신의 수행비서였던 전 충남도 정무비서 김지은씨를 상대로 지난해 7월 29일부터 올해 2월 25일까지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4회·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1회·강제추행 5회를 저지른 혐의로 지난 4월 기소됐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정상적 판단력을 갖춘 성인남녀 사이의 일이고, 저항을 곤란하게 하는 물리적 강제력이 행사된 구체적 증거는 보이지 않는다"며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이며 사실상 유일한 증거가 피해자 진술"이라고 전제했다. 재판부는 위력에 의한 간음·추행 혐의와 관련해 "피고인이 유력 정치인이고 차기 유력 대권주자로 거론되며, 도지사로서 별정직 공무원인 피해자의 임면권을 가진 것을 보면 위력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개별 공소사실을 두고는 전반적인 사정을 고려할 때 김씨가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당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모두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위력에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주요 기업들이 바라보는 경기전망은 ‘청신호’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교도통신은 일본 주요 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은 연말까지 경기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일본 주요 기업 113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 기업의 82%가 연말까지 경기가 확대될 것이라고 답했는데 이는 1년 전 실시한 같은 조사에서의 70%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기업들 사이에서는 2020년 도쿄 올림픽 이후의 경기 전망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는데 50%가 ‘정체 상태일 것’, 22%가 ‘후퇴할 것’이라고 답했다. 부정적인 답변을 한 기업들은 ‘올림픽 특수가 끝날 것이기 때문’(53%)이라는 이유를 가장 많이 들었다. 그런가 하면 설문 참가 기업의 21%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입 제한 조치, 중국과의 무역 마찰 등 보호주의적인 정책으로 인해 수익이 줄었다고 답했다. 34%는 ‘구체적인 영향은 보이지 않지만 심리적인 불안이 있다’고 말했고 "영향이 거의 없다"는 대답은 15%였다. 교도통신은 보도를 통해 아베 신조 정권의 경제 정책인 ‘아베노믹스’에 대해서는 55%가 지지를 표명했으며 4%
[KJtimes=유병철 기자] 휴식과 여행에 있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아난티가 오는 8월 15일 아난티 남해에 두 번째 이터널 저니를 선보인다. 진정한 휴식, 그리고 치유와 영감을 주제로 한 이터널 저니 남해는 문화와 예술, 그리고 미식이 혼합된 풍성한 콘텐츠로, 투숙과 관계없이 아난티 남해를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터널 저니는 지난 해 7월 부산 기장의 아난티 코브에서 첫 선을 보인 복합문화공간이다. 환경, 컬러, 인물 등 주제별로 분류된 서가를 중심으로, 각 분야의 연사들과 함께 하는 북토크, 밤새 책을 읽을 수 있는 심야책방, 키즈 클래스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하면서 부산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오픈하는 이터널 저니 남해는 부산보다 규모는 작지만, 콘텐츠가 더욱 강화됐다. 총 350평 규모로 아난티 남해 스위트 타워 7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두 개 층으로 구성돼 있다. 1층은 미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과 식료품관, 2층은 서점과 라이프스타일 섹션이 자리해 도서, 예술 작품,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등 서로 다른 요소들이 치유와 영감이라는 컨셉 아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먼저 이터널 저니 남해에서…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 시계 메이커들이 변신에 나섰다. 주력 제품을 수백만원이 넘는 고가품으로 옮기고 있는 추세다. 실제 시티즌, 세이코 등 대표적 시계 메이커들은 70만엔(약 700만원)~80만엔(약 800만원)에서부터 100만 엔(약 1천만 원)이 넘는 고가품으로 주력 제품 이동을 서두르고 있는 모양새다. 이 같은 추세는 그동안 주력해온 5만엔(약 50만원)~20만엔(약 200만원) 전후의 중간 가격 제품은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스마트 워치 등과 차별화가 이뤄지지 않아 경쟁에서 밀리기 때문이라는 이유에 기인한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고급 시계 시장은 벽이 높은데 영국 조사회사 유로 모니터인터내셔날 조사에 따르면 세계 손목시계 판매액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년간 상위 3사는 스위스 워치그룹, 리슈몽그룹, 롤렉스가 독점했다. 시티즌과 세이코는 7위와 8위에 머물고 있다고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나가노(長野)현 이다(飯田)시에 있는 시티즌시계의 생산자회사가 운영하는 이다오카도노 공장에서는 숙련공들이 작업하는 중·고급품 조립 라인이 설치돼 있다. 30만엔(약 300만원) 이상의 고급 손목시계를 조립하는 이 라인에는…
[KJtimes=김봄내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달 중 토다이를 포함한 해산물 전문 뷔페식당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해산물 뷔페 토다이가 안 팔리고 남은 초밥 등 음식 재료를 재사용한 것으로 드러난 데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해산물 뷔페식당의 음식물 진열과 재사용 방식 및 형태, 보관온도 준수 등 위생 관련 현황 등을 조사키로 했다. 이후 조사 결과와 운영 규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달 중 '위생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관리 강화 조치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지자체에는 뷔페식당의 정기 위생점검 시 위생관리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앞서 토다이 평촌점은 진열됐다 안 팔린 초밥에서 모은 찐새우와 회 등을 다진 뒤 롤과 유부초밥 등 재료로 재사용했다는 내용이 보도돼 논란이 됐다. 이에 토다이는 이날 발표한 공식 사과문에서 "뷔페 라인에 진열됐으나 소비되지 않은 음식 일부분을 조리해 다른 음식에 사용한 부분에 대해 잘못을 인정한다"며 "10여년간 믿고 사랑해주신 고객님들의 신뢰를 무너뜨리게 돼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우주 산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다음달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확보한 시료 등을 담은 소형 캡슐을 지상으로 돌려보내는 실험을 하는 게 대표적이다. 13일 요미우리신문은 JAXA가 우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ISS 시료를 독자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긴요하다고 보고 다음달 발사하는 고노토리 7호기에 시료 회수용 캡슐을 탑재하기로 했으며 이는 일본이 독자적으로 우주에서 시료를 회수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향후 유인우주선 개발 과정에도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ISS에 물자를 운반하는 JAXA의 무인 보급선 ‘고노토리(황새)’는 지금까지는 해당 임무를 완수하면 ISS에서 분리돼 지구 대기권으로 진입하는 사이에 기체 전체가 불타 사라졌다. 이에 따라 일본은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선에 의존해 필요한 실험 시료를 확보해 왔다. JAXA는 우선 고도 400㎞에 위치한 ISS에서 단백질 결정 등 약 2㎏의 시료를 캡슐에 넣은 뒤 오는 11월께 고노토리와 함께 ISS에서 벗어나게 할 예정인데 이후 캡슐은 고도 300㎞에서 고노토리와 분리된다. 대기권 진입…
[KJtimes=김봄내 기자]신한은행은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3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되는 ‘2018 아시안게임’에서 활동할 남북 단일팀 응원단 ‘2018 아시안게임 원코리아 공동응원단’을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원코리아 공동응원단’은 2018 아시안게임 개・폐막식, 여자 농구 등 단일팀 경기, 남북 주력 경기 등을 응원하기 위해 구성된 응원단으로 현지 응원단과 원정 응원단을 포함해 630여명으로 구성됐다. ‘원코리아 공동응원단’은 2018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열리는 18일에 현지 및 원정 응원단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남북 화합을 위해 19일 자카르타에서 개최될 축제의 장 ‘원코리아 페스티벌’에도 현지 교민들과 함께 참가해 응원의 열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원코리아 공동응원단’ 후원에는 신한은행 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함께 참여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남북 협력과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활동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7월 남북경협랩(Lab)을 신설해 북한과 관련된 시장동향을 파악하고 신규 금융사업을 검토하고 있으며 북한 이탈 청소년 금융교육, 조선족 도서관 건립 지원 등 남북 협력에…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7월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스프·소시지·콜라 등의 가격이 전월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중 전월(’18년 6월) 대비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스프(6.3%)·소시지(6.0%)·콜라(4.6%) 등 13개 였고, 하락한 품목은 햄(-3.0%)·커피믹스(-2.5%)·두부(-1.6%) 등 15개였다. 생수·치즈 등 2개 품목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 어묵, 즉석밥, 콜라, 소주, 설탕, 맛살, 국수, 참기름, 우유, 카레, 밀가루, 냉동만두, 라면, 치즈, 생수, 커피믹스, 케첩, 소시지, 맥주, 스프, 시리얼, 고추장, 간장, 식용유, 참치캔, 햄, 오렌지주스, 컵라면, 된장, 두부 특히, 스프와 소시지 가격은 ’18년 6월까지 하락하다가 7월에 상승한 반면, 냉동만두의 경우 지속적으로 가격이 상승하다가 7월 들어 하락세를 보였다. 전년 동월(’17년 7월)과 비교했을 때 12.4% ~ -10.8%의 등락률을 보였고, 어묵·즉석밥·설탕·콜라 등 20개 품목이 상승했다. 주로 조미료류, 차·음료·주류 등이 상승했
[KJtimes=김봄내 기자]동대문구가 1인 가구 주민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인 ‘나도 혼자 산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같은 연령대의 다인 가구에 비해 우울감을 느끼거나 극단적인 생각을 하는 비율이 높은 1인 가구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하여 그들이 사회적 고립 없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관내에 혼자 거주하는 20~30대 청년은 누구든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8월 22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주민 가운데 40명을 선정한다. 구는 9월부터 11월까지 △혼사남녀 패키지 △1인 가구 취미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혼사남녀 패키지’는 ‘혼자 사는 남녀를 위한 패키지’를 뜻하며, 9월 1일(토)에 진행된다. △참가자 간 친밀감 형성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1인 가구 재테크 교육 및 취미생활 토론 등을 실시한다. ‘1인 가구 취미 동아리 지원’은 참가자들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5개의 동아리를 조직한다. 조직된 동아리는 9월부터 11월까지 활동을 하고 활동에 필요한 운영비도 지원받는다. 구는 동아리의 활동이 마무리되는 11월에 동아리 활동 보고회를 진행하고 우수 동아리를 선정해 시상한
[KJtimes=김봄내 기자]식음료업계에서 향긋한 풍미와 깔끔한 맛이 특징인 홍차를 활용한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세계 차 소비량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홍차는 테아플라빈, 테아루비긴 등의 항산화제를 많이 포함하고 있으며, 이뇨 작용으로 몸 안 노폐물과 피로물질인 젖산을 배출하도록 도와 피로를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 특히 은은한 향기는 아로마 테라피 효과로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식음료업계는 홍차의 깊고 풍부한 향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음료, 디저트 등에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시원한 커피에 향긋한 홍차가 어우러져 절묘한 맛, 푸르밀 ‘이번에는 커피에 홍차를 넣어봄’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여름 시즌 한정으로 ‘이번에는 커피에 홍차를 넣어봄’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에 향긋한 홍차를 더한 이색 음료로, 엄선된 고품질 홍차추출분말과 커피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진하고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신선한 원유로 만든 부드러운 라떼의 깊은 풍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간편한 컵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시원하게 마실
[KJtimes=김승훈 기자]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할 경우, 피해액의 최대 2~3배를 배상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여론이 가장 많았지만, 최소 10배 이상 배상해야 한다는 의견의 합계도 응답자 4명 중 1명꼴 이상(27.2%)인 것으로 나타났다. BMW 차량 화재사고가 잇따르면서 회사 잘못으로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징벌적 의미에서 피해액보다 더 많이 배상하도록 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이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 시, 최대 배상 규모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 피해액의 최대 2~3배가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45.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4~5배 응답(14.5%), 10~20배(13.8%), 50배 이상(10.1%), 30~40배(3.3%) 의견도 적지 않게 나타났다. ‘잘모름’은 13.1%. 가장 많이 응답한 2~3배 응답은 연령별로는 40대(50.4%), 직업별로는 사무직(52.2%)과 가정주부(51.7%),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55.6%)과 중도층(50.7%)에서 절반을 상회했고, 진보층(37.3%)에서도 가장 많았다. 가장 무거운 배상 규모인 ‘50배
[KJtimes=김승훈 기자]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8월 15일 오전 8시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평화를 기원하며 광복절의 기쁨을 함께 나눌 비경쟁 자전거 대회 <2018 한강 자전거 한바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 한강 자전거 한바퀴>는 한강몽땅 여름축제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가 주관한다. <2018 한강 자전거 한바퀴>는 자전거 라이딩을 통해 에너지절약과 안전에 대해 직접 체험하며, 한강의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비경쟁 자전거 대회다. 행사 참가자들이 자전거 내비게이션(모바일앱)을 이용하여 안전속도 및 자전거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속도‧기록경쟁을 하는 고속주행이 아닌 제한속도(20km/h)를 지키며 안전하게 라이딩을 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목표다. 특히 올해는 광복절에 행사가 진행되어, 뜻깊은 날을 기념하고자 신청자 2,018명이 행사 당일 배부되는 태극기와 함께 한강 자전거 길을 함께 행진하는 장관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자전거 대회는 가장 빨리 도착한 사람이 아닌 ‘에너지를 절약’하고 ‘안전속도를 잘 지킨’ 참가자 에게
[KJtimes=김승훈 기자]서울시가 광복 73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36년) 동안 꺼내지 못했던 태극기를 광복 직후 남산에 게양하던 감격의 순간을 통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서울광장 꿈새김판을 새단장한다. 서울광장 꿈새김판에는 광복의 기쁨 뒤에 잊어서는 안될 가장 어두웠던 일제강점기 시절, 태극기를 숨기고 독립을 위해 힘들게 투쟁한 역사가 있었음을 기억하고 그 날의 함성과 태극기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36년 동안 꺼내지 못한 태극기였습니다” 문구를 담은 대형 현수막을 8.13부터 8월말까지 게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광복 이후 73년이 지난 현 시대에도 우리가 직면한 여러 갈등과 문제들에 대해 그 시절 꺼내지 못했던 태극기처럼 말하지 못하고 마음속에만 묻어두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고, 아픔의 역사를 딛고 모두가 하나된 간절한 마음으로 8·15 광복을 맞이하였듯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바는 이제는 꺼내놓고 다함께 소통함으로써 사회갈등을 해결하는 것이고, 더 나아가 시민 모두가 화합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서울광장 꿈새김판을 기획했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광장 꿈새김판과 광복절 행사를 통해 단순히 그날의 기쁨에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이달 멕시코와 콜롬비아에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LG SIGNATURE)’를 잇따라 론칭하며 중남미 가전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LG전자는 8일(현지시간) 멕시코 ‘소우마야 미술관’에서 현지 거래선, 기자, 오피니언 리더 등 약 250명을 초청해 ‘LG 시그니처’ 출시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LG전자는 미술관에 ‘LG 시그니처’의 철학을 담은 ‘LG 시그니처 갤러리’를 조성해 제품을 전시하고 고객들이 큐레이터의 도움을 받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멕시코 출신의 사진작가인 디에고 에세가레이(Diego Echeagaray)가 ‘본질의 미학(The Art of Essence)’을 주제로 ‘LG 시그니처’를 활용해 촬영한 사진작품도 함께 전시했다. 멕시코를 대표하는 건축가, 디자이너, 요리사 등이 ‘LG 시그니처’ 제품을 사용한 경험담을 공유하는 ‘LG 시그니처 토크’도 마련했다. LG전자는 멕시코에 이어 이달 15일 콜롬비아에서도 ‘LG 시그니처’를 선보일 예정이다. 콜롬비아 ‘보고타 현대미술관’에서 멕시코와 동일한 형식의 ‘LG 시그니처 갤러리’를 만들어 출시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강남 코엑스몰, 부산 서면, 대구 동성로 등 전국 핫스팟에 한 단계 더 진화한 ‘갤럭시 노트9’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12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원격 제어를 가능하게 해주는 ‘스마트 S펜’, 촬영 장면을 인식해 자동으로 색감을 조정해주는 ‘인텔리전트 카메라’, 4000mAh 대용량 배터리 등 ‘갤럭시 노트9’의 강력한 성능을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더욱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아트, 사진, 게임, 테크 전문가에게 ‘갤럭시 노트9’의 특화 기능을 배우고 함께 체험하는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 ‘갤럭시 노트9 라이브’도 진행된다. 또 13일부터 ‘갤럭시 노트9 X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챌린지’를 전국의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매일 2회 진행하며 ‘갤럭시 노트9’의 강력한 성능을 인기 고사양 게임을 통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장 또는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갤럭시 스튜디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갤럭시 스튜디오’는 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