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한강 하류에서 구조 활동 중 보트가 전복돼 실종된 소방관 2명을 찾는 소방당국의 수색 작업이 재개됐지만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13일 경기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실종된 A(37) 소방장과 B(37) 소방교를 찾기 위해 전날 8시간 넘게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김포대교 아래 한강 신곡수중보 일대에서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으나 실종자들을 찾지 못했다. 밀물로 신곡수중보 상류와 하류 높이가 비슷해진 전날 오후 10시부터는 수중 수색도 시도했지만 물 속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30분 만에 중단해야 했다. 전날 오후 5시 22분께 인근 어민이 "오후 3시쯤 강에서 구명조끼 같은 물체를 목격했다"고 119에 신고해 확인한 결과, 실종된 소방대원들의 조끼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13일 새벽 6시부터 인근 수상을 4개 구역으로 나누고 헬기 5대와 소방·해병대·경찰 등 인력 1천151명을 동원해 수색을 재개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수원지검 특수부(김경수 부장검사)는 도로교통연구원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을 선발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업무방해)로 한국도로공사 간부 심 모 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심 씨는 한국도로공사 산하 기관인 도로교통연구원에서 인사담당자로 근무하던 2016년 12월 도로교통연구원 채용 과정에서 김학송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조카에게 유리하도록 채용공고를 변경하고, 면접위원에게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사장의 조카는 결국 채용됐다. 검찰은 김 전 사장 및 당시 도로교통연구원 관계자들도 이번 사건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하고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금천구/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13일 ‘재생에너지3020평가와 RPS제도개선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토론회를 통해 재생에너지 3020계획을 실현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회공공연구원, 에너지노동사회네트워크, 그리고 공공운수노조 등 관련기관들이 주관하고 이 의원이 주최해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 서부발전, 에너지공단 등 정부 및 공공기관까지 두루 참여해 에너지전환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2030년까지 48.7GW의 추가적인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이처럼 재생에너지의 20% 비중을 발전량으로 설정한 부분을 바람직하게 보고 있다. 이처럼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는 와중에도 재생에너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현실적인 방안이 부족한 점을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작지 않다. 대책 수립이 늦을 경우 2030년 재생에너지 20% 달성은 공허한 선언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과천/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연이은 BMW 화재사고 방지를 위한 관련 법안을 13일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를 위해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제조물 책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은 동일 연도ㆍ동일 차종ㆍ동일 부품의 결함 건수 또는 결함 비율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을 초과할 경우 자동적으로 리콜을 실시토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며, 「대기환경보전법」상의 ‘부품결함보고제도’와 그 취지가 유사하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은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결함이 있는 경우’와 같이 리콜 시행에 관한 명확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정하고 있지 않아 이번 BMW 늑장 리콜의 주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한편 제조물 책임법 개정안은 제조물의 결함을 ‘알 수 있었던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경우도 ‘징벌적 배상책임’을 지도록 하고, 그 한도를 현행 최대 3배에서 5배로 높이며 재산상의 피해도 배상책임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미 지난 2016년 10월 BMW 차량의 EGR(배기가스재순환장치) 부품 결함으로 인한 환경부 리콜이 이루어진…
[KJtimes=유병철 기자] 서울 -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호텔은 도심 속 편안한 휴식은 물론 객실 내 구비된 다양한 미니바 아이템 무료 이용 혜택이 제공되는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오는 9월 30일까지 연장한다. 취사 및 세탁 시설을 완벽히 갖춘 스튜디오, 1베드룸 아파트, 1베드룸 스위트, 탁 트인 통유리창을 통해 도심의 전경과 자연 채광을 즐길 수 있는 2베드룸 스위트 또는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객실 내 1박을 비롯해 객실 내 미니바에 구비된 스프라이트 1개, 프링글스 1개, 믹스 넛츠 1개, 스니커즈 1개, 캔맥주 2캔 등 무료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컨템퍼러리 레스토랑 파크카페 조식 사전 예약 시 30% 할인 혜택 제공, 단품 메뉴 20% 할인 및 수 스파 20% 할인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단 프로모션 및 리테일 구매는 제외된다. 더불어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및 사우나 2인 무료 이용, 키즈풀&키즈룸 무료 이용 및 메리어트 리워즈 멤버에게만 제공되는 객실 내 무료 인터넷이 무료 제공된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의 철도회사인 JR히가시니혼이 도쿄 도심을 순환하는 야마노테선과 도호쿠신칸센 등에 자동운행 도입을 검토하고자 사내에 별도의 프로젝트팀을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그 목적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요미우리신문은 JR히가시니혼이 도쿄 도심을 순환 운행하는 전철에 운전사가 없는 자동운행 도입을 검토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향후 베테랑 승무원의 대량 퇴직에 따른 인력부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JR히가시니혼에선 지난해 4월 현재 55세 이상 종업원이 전체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 이들의 퇴직이 본격화할 경우에 대비해 승무원 확보가 과제로 꼽힌다. 기존 노선에서 무인 운행을 도입하려면 철도 영업법에 기초해 설비와 운전조건 등에 관한 규정을 재검토해야 해 법령 정비도 필요하다. 이 철도회사는 구체적으로 열차에 운전사가 탑승하지 않은 채 자동으로 운행이 가능한 시스템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첫 단계에선 긴급 시 대응을 위해 차장만이 탑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장기적으로는 완전한 무인 자동운행 방안을 고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선 이미 새로운 교통시스템인…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해상[001450]과 와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하나금융투자는 현대해상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에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웃도는 좋은 실적을 거뒀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현대해상의 경우 1분기 실적 쇼크 이후 추세적으로 진행된 실적 하향조정이 마무리되고 2분기 실적은 시장 눈높이를 소폭 상회했다고 판단했다. 같은 날, 미래에셋대우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단기 매수’(Trading Buy)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 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신규 아티스트 성장세와 신사업 개선이 고무적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와이지는 지난 10일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6% 줄고 매출액은 627억원으로 13.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화장품과 콘텐츠 제작 적자 규모가 줄어드는 등 신사업이 나아지고 있다며 빅뱅은 지난해 하반기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 사례에서 나타났듯 전역 후
[KJtimes=김승훈 기자]메리츠화재[000060]와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하이투자증권은 메리츠화재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2만3000원에서 2만1500원으로 낮췄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하반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낮은 투자 수익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강승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리츠화재의 2분기 이익은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39.9% 감소했다”며 “투자 수익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4bp(1bp=0.01%p) 하락한 부분이 크게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메리츠화재가 고성장 전략을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비용을 높은 투자 수익률로 상쇄해왔다는 점에서 볼 때 투자 수익률 하락은 순이익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면서 “올해 3분기와 4분기 투자 수익률 전망치를 각각 4.8%, 4.7%에서 4.3%, 4.5%로 하향 조정하고 이에 따라 배당 수익률 전망치도 4.0%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한 목표주가를 27만원에서 24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종전대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오는 8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돌페어를 진행한다. 특별한 돌잔치를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최신 돌상, 한복, 스냅 사진, 답례품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연회장뿐 아니라 호텔 내 레스토랑 별 돌잔치 상품을 한 번에 모두 확인할 수 있어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리한 선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돌잔치로 인기가 높은 그랜드 키친(뷔페 레스토랑), 웨이루(중식당), 테이블34(프렌치 레스토랑) 등 호텔 내 레스토랑 별로 10~50명까지 돌잔치 상품과 장소를 직접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더불어 돌페어에 참석하는 고객 중 선착순 신청을 통해 ‘아빠와 함께하는 유리드믹스’ 클래스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유리드믹스는 음악의 흐름과 신체의 움직임을 연관시켜 아이들의 신체활동을 촉진시키는 음악교육으로, 돌페어 당일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해당 클래스는 사전 예약 시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모든 돌페어 참석 고객들은 호텔 연회 전문 매니저와 상담을 진행할 수 있으며, 당일 돌잔치 예약 고객에게는 돌잔치 10% 할인 및 케이크 무료 증정, 프로젝터 무료 대여 등의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천문연구원(KASI)은 12일 밤부터 13일 새벽 사이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Perseid)가 북동쪽 하늘에 별똥별을 뿌리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은 달빛이 거의 없는 월령 1.1일로 하늘이 매우 어두울 것으로 보여 날씨가 맑으면 별똥별 관측에 매우 적합한 환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천문연구원이 예상한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기(ZHR)는 13일 오전 9시 44분, 유성우 수는 시간당 110개 정도다. 하지만 이 시간은 해가 뜬 뒤여서 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 적기는 12일 밤부터 13일 새벽 해뜨기 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태양을 133년에 한 바퀴씩 회전하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지나간 자리에 남은 부스러기들이 지구 공전궤도와 겹칠 때 초속 60㎞ 정도의 빠른 속도로 대기권에 빨려들어 불타면서 별똥별이 되는 현상이다. 1862년 루이스 스위프트와 파넬 터틀이 각각 발견한 스위프트-터틀 혜성은 1992년 태양에 근접했다가 지금은 태양계 외곽으로 빠져나간 상태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라는 명칭은 별똥별이 나타나는 중심점인 복사점이 페르세우스자리에 있기 때문에 붙여졌다. 별똥별은…
[KJtimes=김승훈 기자]스페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17)이 1군 무대에서 데뷔 골을 넣은 후 SNS에 소감을 전했다. 이강인은 12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꿈에 그리던 메스타야에서의 첫 경기에서 골을 넣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저를 도와주신 코치진들과 동료들 그리고 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강인은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펼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이강인은 이날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후반 33분에 교체 투입돼 후반 41분 팀의 세 번째 골이자 자신의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10일(현지시간) 싱가포르의 유명 랜드마크인 마리나베이의 초대형 식물원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에서 ‘갤럭시 노트9’의 출시를 알리는 ‘파워 위드 더 스타(Power with the Stars)’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현지 미디어·거래선·소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특히 현지에서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가수 김종국과 배우 박민영이 참석해 ‘갤럭시 노트9’의 혁신 기능을 직접 소개했다. 가수 김종국은 ‘갤럭시 노트9’의 ‘스마트 S펜’을 활용해 참석자들과 함께 셀피를 촬영하고, 본인이 S펜으로 직접 그린 그림을 팬들에게 선보였다. 이어 배우 박민영은 개인의 바쁜 일상과 스케줄을 ‘갤럭시 노트9’을 활용해 관리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5일 ‘갤럭시 노트9’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15일부터 싱가포르의 상업 중심지 비보시티(VIVO CITY)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갤럭시 노트9’뿐 아니라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4’ 등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을 현지 소비자들이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은 지난 3월 로밍 서비스 개편 이후 로밍 이용자 평균 요금이 기존 2만원에서 1만 2천원으로 약40% 절감됐다고 12일 밝혔다. 반면 데이터∙음성 로밍 이용량은 늘었다. ‘18년 로밍 이용 고객의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17년 동기 대비 약 2배, 음성 로밍 사용량은 20% 이상 증가했다. SK텔레콤은 로밍 이용량 증가에도 실제 고객 부담이 경감된 이유에 대해 지역맞춤형 요금제 제공 국가 확대와 ‘전 세계 매일 3분 무료 통화’ 등 자동안심T로밍 도입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지역별 평균 체류기간 고려한 ‘지역맞춤 요금제’ 인기...올해만 100만 명 이용 지난 6월 SK텔레콤은 미주∙유럽 패스를 출시해 지역 맞춤형 요금제 제공 국가를 기존 26개국에서 85개국으로 확대했다. 현재 SK텔레콤은 T로밍 고객이 방문하는 국가의 95%를 차지하는 세계 85개국서 지역 맞춤형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SK텔레콤 로밍 서비스 이용 고객 중 지역 맞춤형 요금제 선택 비율은 65%로 올해 초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지난 6월 출시한 미주∙유럽 패스가 인기를 끌며 지역 맞춤형 요금제 이용 고객은 올해에만 10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는 최근 다양한 경제 여건의 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130만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빅데이터와 AI 역량을 모아 마케팅 플랫폼을 개발, 무료로 선보였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돕고, 고객에게 쿠폰 등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빅데이터·AI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 ‘신한카드 MySHOP’(이하 마이샵)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케팅 여력이 없는 소상공인이 부담 없이 홍보와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마케팅 수수료 없이 플랫폼을 개방한 것. 또, 가맹점주 모두가 플랫폼을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신한카드 MySHOP Partner’(이하 마이샵 파트너) 앱 서비스도 함께 선보였다. 마이샵은 신한카드의 2,200만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 플랫폼이다. 빅데이터 분석과 AI 기반 고객 매칭 알고리듬을 통해 정교하게 개인화 된 맞춤형 오퍼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최근 방문 고객, 주변 방문 고객, 주변 거주 고객 등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가 고객이 가장 선호할만한 오퍼를 추천해준다. 이를 통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마케팅 효과를 볼 수 있게 도와준
[KJtimes=김봄내 기자]휴가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현지 맛집 탐방. 하지만 유명 맛집은 관광객들만 북적댈 뿐, 현지인들은 관광객이 몰리는 곳을 피해 그들만의 ‘현지인 맛집’을 찾아간다는 속설이 확인됐다. SK텔레콤은 ‘T맵’의 총 15억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부산과 여수·제주·전주·강릉 5개 도시를 대상으로 음식점 월방문자를 분석해본 결과, 관광객의 점유 비율이 최대 97%(현지인 비율 3%)에 달하는 등 SNS 등에 많이 알려진 유명 음식점을 중심으로 관광객 쏠림 현상이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지역별로 차이는 존재하나 관광객이 몰리는 식당과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식당은 상이하다는 속설이 ‘T맵’ 데이터를 통해 확인된 셈이다. SK텔레콤은 기업 블로그인 SKT인사이트에 조사 자료 중 ‘지역별 주민들이 많이 찾는 음식점’을 공개했으며, 향후 이를 확대해 ‘맛집’의 다양성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음식문화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관광객-원주민 몰리는 식당 서로 달라 이번 분석에서는 관광객들이 찾는 식당과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식당이 따로 있다는 점이 ‘T맵’ 데이터를 통해 확인됐다. 조사에서는 ‘T맵’으로 길안내를 요청해서 끝까지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