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 같은 자동차 안에서 좌석마다 서로 다른 음악을 간섭 없이 들을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핸즈프리로 전화 통화를 하는 내용이 다른 좌석에서 들리지 않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차세대 음향 기술인 독립음장 제어 시스템(SSZ, Separated Sound Zone) 기술 설명 콘텐츠를 12일(일) 자사 미디어 채널인 HMG 저널과 유튜브를 통해서 공개했다. 한 가족이 차를 타고 이동할 때 클래식을 좋아하는 부부와 최신 팝송을 듣고 싶어하는 아이들 간 음악적 취향이 달라서 보통 아이들은 이어폰을 끼고 원하는 음악을 듣는다. 이런 상황은 가족이 같은 공간에 있지만 단절된 느낌을 갖게 한다. 하지만 독립음장 제어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을 탄다면 대화를 하면서도 각자의 취향에 맞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개발한 독립음장 제어 시스템은 운전석, 보조석, 뒷좌석 등 각 공간에서 독립된 음향을 들을 수 있도록 음장을 형성하고 제어해주는 기술이다. 차량에 내장된 여러 개의 스피커들이 동시에 다른 음향을 낼 때 나오는 소리의 파장을, 서로 감쇠시키거나 증폭시키는 원리를 이용해 좌석 별로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8월 9일(현지시간) 갤럭시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9’ 공개 직후 미국, 영국 등 주요 도시에서 대형 옥외광고를 진행한다. ‘갤럭시 노트9’은 한 단계 진화한 ‘스마트 S펜’, 촬영 장면을 인식해 자동으로 색감을 조정해주는 ‘인텔리전트 카메라’, 4000mAh 대용량 배터리·외장 메모리 사용시 최대 1TB용량을 지원하는 메모리 등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갤럭시 노트9’은 8월 24일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13일 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LG SIGNATURE)’의 품격을 담은 두 번째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에디션’을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 LG전자는 지난달 30일 이 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지난 2주간 예약판매를 실시했다. 예약판매에 참여한 고객들은 ‘LG 시그니처 에디션’을 선택한 이유로 ‘프리미엄의 변하지 않는 가치’, ‘차별화된 애프터서비스(A/S), ‘300대 한정판매의 희소성’ 등을 꼽았다. ‘LG 시그니처 에디션’은 △정제된 아름다움 △본질에 집중한 최고 성능 △혁신적인 사용성 등 LG 시그니처의 가치를 담은 제품이다. ‘LG 시그니처 에디션’의 제품 후면에는 특수 가공한 지르코늄 세라믹(Zirconium Ceramic)이 적용돼 오래 쓰더라도 처음 그대로의 우아함을 유지한다. 지르코늄은 가공이 까다롭지만 흠집이 잘 생기지 않아 오랜 내구성을 자랑하는 명품 시계 브랜드들이 즐겨 사용하는 소재다. ‘LG 시그니처 에디션’은 6GB램(RAM)으로 한꺼번에 많은 앱을 실행하더라도 빠르게 구동할 뿐만 아니라, 256GB의 내장메모리를 탑재해 사용자가 고화질의 사진이나 동영상, 고음질 음원 등을 여
[KJtimes=이지훈 기자]나눔로또는 제81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6, 25, 33, 38, 40,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1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5'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각 25억9천453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9명으로 각 6천177만원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천981명으로 각 153만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9만7천667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63만8천89명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제15호 태풍 '리피'가 괌 부근에서 발생했지만,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리피'는 이날 오전 3시께 괌 북쪽 약 810㎞ 해상에서 발생했다. 중심기압은 998hPa(헥토파스칼)로, 강도는 '약'이고 크기는 소형인 '리피'는 현재 시속 21㎞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이 태풍은 14일 오전 3시께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740㎞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 관계자는 "곧 열대저압부로 약해져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양양고속도로를 달리던 승합차에서 불이 났다. 12일 오전 9시 15분께 강원 양양군 서면 수리 인근 서울양양고속도로 서면 7터널 출구에서 안모(70·경기 의정부)씨가 몰던 스타렉스 승합차에서 불이 났다. 안씨는 경찰에서 "운행 중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 오른쪽 갓길에 차를 세웠고, 곧이어 불꽃이 튀면서 차량이 화염에 휩싸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씨 등은 일행 8명과 함께 강릉 주문진에서 피서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으며, 차량에서 불이 나자 신속해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인을 조사 중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 아디다스와 국립현대미술관이 함께한 관객참여형 이벤트 ‘MMCA 무브 X 아디다스’가 10일(금)과 11일(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관객 총 8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특별 초청된 국립발레단 무용수의 공연과 발레 마스터 박일과 ‘즐거운 발레 여행’을 주제로 한 발레의 역사와 낭만 발레, 클래식 발레 등 다양한 발레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직접 피아노 연주에 맞춰 대표 발레 안무까지 배우는 시간과 단색화의 거장 윤형근 전시를 큐레이터 해설로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벤트에 참석한 참가자는 “낭만적인 공간에서 낭만적인 발레를 배운다는 것이 꿈만 같은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평소에 경험할 수 없는 이런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MMCA 무브 X 아디다스’는 국립현대미술관이라는 한국 미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은 대표적 공간에서 글로벌 현대미술의 최신 동향은 물론 러닝, 현대무용, 스트리트 댄스, 발레 등 지금껏 경험할 수 없었던 색다른 스포츠를 즐길 수…
[KJtimes=김봄내 기자]DOLE(돌)이 공식 서포터즈 ‘돌스카우트’ 6기 가을팀 참가자를 오는 8월 19일(일)까지 돌 푸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돌스카우트’는 돌 가공식품이 선보이는 다양한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가감 없는 평가에 귀 기울이고자 마련된 공식 체험단이다. 참가자들은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돌이 출시하는 신제품을 가장 먼저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테마별 콘텐츠 제작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총 10명을 선발하는 이번 ‘돌스카우트’ 6기 가을팀은 평소 육아와 결혼을 주제로 블로그를 관리하고, 인스타그램 계정을 동시에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활동 종료 후 우수 활동자를 선별해 특별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희망자는 돌 푸드 공식 블로그의 모집 이벤트 게시글을 스크랩 포스팅하고, 돌 블로그와 이웃을 맺은 후, 참가자 신청서를 작성하여 포스팅 URL과 함께 메일로 보내면 된다. 합격자는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22일(수)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된다. 돌코리아 가공
[KJtimes=이지훈 기자]이낙연 국무총리가 11일 첫 여름 휴가지인 전북 군산을 찾았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8시 50분께 군산 동국사에 도착해 문화해설사로부터 사찰에 대한 역사를 경청했다. 동국사는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사찰로, 대웅전과 소조석가여래삼존상, 복장유물 등이 보존돼 있다. 이후 동국사로부터 30여 분 거리에 있는 선유도에 들렀다. 이 총리는 선유도 명사십리 해변에 도착해 해변을 찾은 관광객과 인사를 나누며 비경을 즐겼다. 이 총리는 오후 익산 미륵사지, 전주 남부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만난 뒤 세종시로 이동할 예정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에듀윌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제40회 시험 종료 직후인 11일 오전 11시 40분부터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가장 빠른 가답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에듀윌 한국사 가답안 생방송은 유튜브에서 '에듀윌'을 검색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채팅을 통해 수험생은 시험에 관한 다양한 질문을 할 수 있다. 이번 생방송은 '납량 특집'으로 진행돼 빠른 가답안 확인은 물론 구미호, 저승사자 등이 수험생에게 재밌고 신선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외에도 개정판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 기록을 빛낸 에듀윌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주끝장 3.0 교재 개발자와 중급 해설자도 등장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충북 청주의 한 택배 회사 집하장에서 인화물질이 담긴 택배 상자가 갑자기 폭발, 근로자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 59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의 한 택배 회사 집하장에서 택배 상자를 차에 싣는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갑작스러운 폭발로 손에 화상을 입었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관계자는 "택배 상자에서 갑자기 연기가 나왔고 그 상자를 땅에 내려놓은 순간 펑하고 터졌다고 한다"며 "상자 내부에 화학물질이 담겨있지 않았을까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상자 내부에는 인화물질인 액상의 이황화탄소 1천㏄가 담긴 병이 있었다. 이황화탄소는 무색의 물질로 휘발성이 강하면서 일반적으로 불쾌한 냄새가 난다. 인화성이 강해 작은 마찰에도 불이 붙어 화재와 폭발의 위험성이 많은 물질이다. 폭발과 함께 상자가 불에 타자 인근에 있던 또 다른 직원들이 소화기로 불을 꺼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최근 뜨겁게 달궈진 폭염으로 인해 인화성이 강한 이황화탄소가 폭발했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며 "관련 법상 시험이나 연구
KJtimes=김봄내 기자]'전 세계 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지난 3개월간 전 세계 곳곳에서 제보 받은 일본 전범기(욱일기) 문양 사용에 관한 실태를 10일 공개했다.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 FIFA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전범기 응원사진과 일본과 세네갈전에 사용된 전범기 응원 등으로 큰 논란이 된 후, 전 세계 곳곳에 퍼져있는 네티즌들이 서 교수팀에 160여건을 제보한 내용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서 전범기 디자인을 활용한 깃발, 티셔츠, 머그컵 등 다양한 상품 4백여개가 무방비로 판매되고 있다는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제일 심각하게 많이 사용된 분야는 의류 및 모자, 악세사리 등 '패션분야', 그 다음으로는 뮤직비디오 및 앨범디자인에 사용된 '음악분야', 축구 및 모터 스포츠 등 응원깃발로 사용된 '스포츠분야' 순이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가장 큰 문제는 아직도 일본 내에서 전범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이 곳곳에서 판매되고 있기에 외국인 관광객들은 일본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디자인으로만 알고 있다는 것이다"고
[KJtimes=이지훈 기자]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지난 8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BMW 차량과 화재위험이 있는 차량은 구입과 매매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고 이에 국토교통부는 다음과 같은 후속조치를 취했다. 첫째, 중고차 매매시 성능·상태점검기록부에 리콜 대상임을 명시하여 해당 차량의 소유주인 매매업자와 향후 차량을 구매할 소비자에게 명확히 고지하도록 했다. 둘째, 중고차 매매업자에게는 긴급 안전진단과 리콜 조치 후 차량을 판매하도록 했다. 셋째, 자동차검사소는 검사를 받으러 온 고객에 대한 긴급 안전진단 및 리콜 조치 안내를 강화하도록 했다. 넷째, 국토교통부가 올해 3월부터 서비스 중인 ‘자동차365’(자동차 통합정보제공 포털) 긴급 팝업창을 활용하여 긴급 안전진단 및 리콜 이행을 적극 홍보하도록 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리콜 대상 BMW 차량이 소유주는 물론 국민 전체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리콜 대상 BMW 소유주들이 긴급 안전진단 및 리콜 조치를 조속히 이행하실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방송인 강호동(48)이 10일 부친상을 당했다. 강호동 소속사 SM C&C는 "강호동 씨 부친께서 오늘 오전 6시 30분 별세하셨다"고 밝혔다. 강호동의 아버지인 강태중 씨는 숙환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장례는 가족, 친지 분들과 조용히 치르려고 한다. 가족들이 고인을 애도할 수 있도록 배려 부탁드린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법정 2군 전염병으로 어린이와 영유아들에게 발작적인 기침과 구토 등을 유발하는 백일해가 유행 조짐을 보인다. 1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매달 30∼40명 수준이던 백일해 확진 환자가 지난 6월 64명으로 늘어나기 시작해 지난달에는 156명으로 급증했다. 이달 들어서도 10일까지 전국적으로 58명의 환자가 발생해 발병이 줄지 않고 있다. 7월부터 최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백일해 환자는 모두 214명으로 올해 들어 전체 발생 환자 480명의 44.5%에 달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남에서 7월과 8월 현재까지 모두 90명의 환자가 발생해 가장 많았고 부산이 35명, 경기가 28명 순이다. 발생 환자의 대부분은 초등학생들로 경기에서는 최근 관내 4개 초등학교에서 백일해가 집단 발병해 보건당국이 긴급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백일해가 집단 발병한 학교는 용인시 기흥구의 4개 초등학교로 모두 30명의 환자가 확인됐다. 이들 초등학교는 첫 환자가 다른 학교 학생들과 교외활동을 같이하면서 감염이 확산했고, 같은 학교 환자들도 형제간 또는 학교나 학원에서 접촉하면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에서도 해운대 지역의 초등학생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