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CJ그룹(회장 이재현)이 포춘(Fortune) 글로벌 500대 기업에 입성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은 매년 매출액을 기준으로 글로벌 상위 500대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세계적 권위의 기업 평가 순위로 인정받고 있다. 포춘은 19일(현지 시간) 발표한 ‘2018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리스트에서 CJ그룹을 493위에 올렸다. CJ그룹은 지난해 237억 9,600만 달러(26조 8,98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주회사로 전환한 직후인 2008년 매출액 7조 9천억원에서 3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 제일제당 설립 이후 초창기 국내 식품 산업을 선도해온 CJ그룹은 이후 창조적 사업 다각화를 통해 4대 사업군(△식품&식품서비스 △생명공학 △물류&신유통 △엔터테인먼트&미디어)을 완성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초 융복합 콘텐츠 커머스 기업인 CJ ENM이 출범하는 등 굵직한 사업 구조 재편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반 및 경쟁력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국내외 시너지 극대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CJ그룹 관계자
[KJtimes=김봄내 기자]간편하고 건강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스내킹(snacking) 브랜드’가 식음료업계의 ‘핫’ 키워드로 떠올랐다. 주52시간제 시행으로 줄어든 근무 시간 동안 업무를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풍성한 점심식사를 즐기는 ‘파워 런치’ 문화 대신 사무실에서 간단하게 한 끼를 때우는 ‘데스크톱 다이닝(desktop dining)’ 문화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 실질적으로 짧아진 점심시간 동안 식사와 휴식뿐만 아니라 업무까지 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맛과 건강은 물론, 시간까지 만족시켜주는 스내킹 브랜드가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는 셈이다. 써브웨이 박수정 마케팅 본부장은 “1시간 내외였던 점심시간이 주52시간제로 인해 체감상 더욱 줄어든 것이 스내킹 브랜드가 인기를 얻고 있는 근본적인 이유”라면서, “각 외식업체들이 직장인들의 달라진 점심문화를 겨냥해 메뉴, 매장 인테리어, 마케팅 등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Subway®)는 각기 다른 개성의 26가지 샌드위치를 앞세운 스내킹 브랜드다. 빵과 8가지 신선한 채소를 기본으로 다양한 속재료와 소스를 버무려 간단
[KJtimes=김봄내 기자]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야외 활동이 제한되는 가운데, 최근 자외선만으로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까지 발표되어 야외 스포츠를 즐기던 많은 사람들이 강한 자외선을 피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인도어 스포츠’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인도어 스포츠’는 온도와 습도, 자외선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운동하기에 적정한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높은 기온으로 인한 불필요한 체력 소모가 없기 때문에 한여름에도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열대야로 인해 불면증이 생기거나, 높아진 불쾌지수로 스트레스 조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하루 30분 정도의 가벼운 실내 운동을 권장하고 있어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인도어 스포츠에 대한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인도어 스포츠 웨어 및 아이템을 소개한다. 1. 실내에서도 Cool~하게, 냉감 소재 적용한 인도어 스포츠 웨어 하이 퍼포먼스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에서 선보이는 ‘레오 드라이’ 아이스핏 티셔츠는 ‘유칼립투스 냉감’ 가공법으로 여름철 높아진 피부 온도를 조절해주어 한여름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짧은 장마가 끝나고 찜통 더위와 열대야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스 파우치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겨울 한파에 핫팩이 필수템이었다면 찜통 더위에는 아이스 파우치가 여름 필수템으로 부상한 것. 집에서나 외출 및 야외 활동 시에도 간편하게 들고 먹으며 시원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인데, 요거트부터 비타민 음료까지 다양한 아이스 파우치 제품들이 시중에 나와 시원한 여름나기에 한 몫하고 있다. 얼려 먹는 그릭 요거트, 배탈 나기 쉬운 여름철 장 건강도 동시에 챙겨 풀무원다논의 ‘그릭 프로즌 파우치’는 100% 그릭 요거트를 파우치에 담아 얼려먹는 프로즌 제품이다. 그리스 크레타섬 정통 그릭 유산균을 사용했고, 이 유산균은 냉동 상태에서도 살아있어 여름철 시원하게 먹으면서 장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 제품이다. 올해는 기존 제품에 더해 들고 먹기 편한 파우치 형태를 선보여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시원한 프로즌 그릭 요거트를 즐길 수 있다. 무더운 여름에 청량감을 더해주는 ‘요거트 쉐이크’와 달콤한 여름 제철 과일인 ‘멜론’ 두 가지 맛으로 시판 중이다. 새콤달콤 슬러시로 먹는 비타민음료 광동제약의 ‘얼려먹는 비타50
[KJtimes=김봄내 기자]올 여름 날씨만큼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메뉴의 인기도 뜨겁다. 현지의 싱싱함을 살린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 이점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더해지면서 외식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메뉴는 해당 지역만 방문해야 맛볼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지역 명물로도 인식되는 것은 물론 브랜드 인지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 미스터피자, 전복피자 맛보러 완도로 오세요 MP그룹 이미 전복피자 2종MP그룹이 운영하는 미스터피자는 완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전복피자를 선보였다. 미스터피자의 전복피자는 트러플과 리코타 2종으로 전복 최대 생산지 완도산 전복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피자의 이색 만남으로 벌써부터 화제다. 특히 완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 먹거리로 자리매김하며 완도를 찾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될 것은 물론, 100% 완도산 전복만을 사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 견인 역할까지 톡톡히 해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 전복피자는 전복 고유의 맛을 살리면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피자를 만들어 달라는 완도청해점 점주의 의견을 수용해 본사 R&D팀이 개발에 착수, 가맹본부와 가족점이…
[KJtimes=김봄내 기자]동국제약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센텔리안24’가 피부의 탄력을 높이고 환하게 가꿔주는 ‘마데카 마이크로 스타톡 아쿠아 세럼’을 출시한다. 신제품 ‘마데카 마이크로 스타톡 아쿠아 세럼’은 열에 의해 더욱 연약해지기 쉬운 눈가, 입가, 팔자부위 등 스타존을 보호해주며 탄력과 주름개선에 도움을 준다. 동국제약만의 특허 원료인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의 영양성분을 두 가지 리포좀으로 만들어 유효성분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된다. 또한 3가지 펩타이드 블렌딩이 피부에 윤기를 부여해 빛나는 피부로 연출해준다. TECA는 동국제약만의 공정과정을 거쳐 추출한 고농도 성분으로 마데카솔 상처연고에도 동일하게 들어간 센텔리안24의 핵심원료다. 센텔리안24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뜨거운 햇볕과 자외선 및 냉방으로 인한 자극으로 피부가 지치기 쉬우므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마데카 마이크로 스타톡 아쿠아 세럼’은 피부 진정과 수분공급을 도울 뿐만 아니라 물빛 조명을 켠 듯한 수분광과 쿨링감을 부여해 여름철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자연보전 활동의 일환으로 '쓰레기를 되가져오기'를 실천하는 ‘클린백’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K2 클린백(CLEAN BAGK) 캠페인은 '깨끗하게 자연을 되돌리자'는 의미의 'CLEAN BACK'과 쓰레기를 되가져오는 가방을 뜻하는 'CLEAN BAG'의 합성어로 아웃도어 활동의 터전인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나치기 쉬운 작은 쓰레기까지 되가져오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K2는 지난해부터 클린백 캠페인을 시작하며 등산 배낭에 매달거나 휴대하여 쓰레기를 담을 수 클린백을 제작해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클린백 1만2천개를 배포했으며, 올해부터 2030 소비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SNS 이벤트를 통해 캠페인을 확대하여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K2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후 환경 보호에 대한 나의 다짐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클린백을 증정하며, 참여 기간은 7월 19일(목)부터 7월 25일(수)까지다. 클린백 증정 이벤트는 추후 K2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에서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2 마케팅팀 김형신 팀장은 “이번 클린백 증정 이벤트는 최근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전국의 평균 낮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으면서 연일 폭염 특보가 발효되는 등 찜통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 스트레스 잡는 CSI(Cold Brew, Sparkling, Ice tea) 음료가 주목 받고 있다. 불쾌지수 급증을 유발하는 고온다습한 날씨 속에서 소비자들의 기호에 따라 차갑게 즐기는 음료 한 잔은 상쾌한 기분전환에 도움이 된다. 시원하면서 향까지 좋은 콜드브루 커피부터 가슴 속까지 상쾌하게 만드는 스파클링, 갈증해소 돕는 아이스티까지 폭염 속 무더위 스트레스 잡는 음료들을 소개한다. 시원한데다 향까지 좋은 커피? 여름엔 역시 콜드브루(Cold Brew)! 시원하고 깔끔한 뒷맛이 특징인 콜드브루는 차가운 물을 원두에 천천히 떨어뜨려 장시간 추출하는 방식의 커피로 여름 시즌에 특히 인기가 높다.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커피 브랜드 조지아의 노하우를 살린 프리미엄 캔커피 ‘조지아 고티카’는 최근 콜드브루 신제품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스위트 아메리카노’를 출시했다. 기존 콜드브루 제품인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카페라떼’에 이어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원한 콜드브루를…
[KJtimes=김봄내 기자]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산과 계곡으로 캠핑을 떠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소확행’ (소박하지만 확실한 행복)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도심에서 캠핑을 즐기는 ‘시티 캠핑족’도 증가세다. 캠핑아웃도어진흥원이 수행한 캠핑산업현황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캠핑산업 규모는 2016년 약 1조 5천억 원에 이르며, 캠핑인구도 310만 명 선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캠핑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식품유통업계도 관련 시장을 공략한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음식이 또 하나의 즐거움인 캠핑에서 보다 편리하고 간편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업체들이 전용 패키지를 마련하거나 캠핑장으로 직접 배송해주는 등 캠핑족을 겨냥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선보이면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n 이제 캠핑장에서 돼지고기 값으로 프리미엄 소고기를! 푸드장 ‘앵거스 프라이드’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은 바로 고기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캠핑이 몰리는 5~8월 구이용 소고기 판매량은 2012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캠핑에서 소고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캠핑요리 전문 온라인 쇼핑몰 ‘푸드장(htt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찾아 취약계층 여성의 취업활성화 프로그램 지원기금으로 7천만원을 후원했다. 효성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지난 2013년부터 6년째 여성 가장, 기초수급대상자, 중장년 여성 등을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효성의 지원으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매년 약 40여명을 대상으로 급식조리전문가, 돌봄교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2015년부터는 연계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는 전담 직업상담사와 구직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수강생이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부터 5년간 168명의 여성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게 됐다. 효성은 대상자가 원하는 취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취약계층 여성들의 실질적인 자립과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효성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4년부터 폐기처리 되는 전산기기를 재활용하
[KJtimes=이지훈 기자]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20일 국회의 통보를 받고도 정당한 사유 없이 청문회에 불출석 혐의(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윤 전 행정관의 상고심에서 벌금 1천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한일 전 서울지방경찰청 경위, 박재홍 전 마사회 승마팀 감독도 원심이 선고한 벌금 500만원이 그대로 유지됐다. 윤 전 행정관은 국정조사 특위가 2016년 12월 2차례에 거쳐 보낸 청문회 출석요구서를 송달받고도 정당한 이유없이 출석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한 전 경위와 박 전 감독도 각각 1차례씩 출석요구서를 송달받고 출석하지 않은 혐의를 받았다. 1심은 윤 전 행정관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지만, 2심은 "다른 피고인과 달리 윤 전 행정관에게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하는 것은 형평상 균형을 잃은 것"이라며 벌금 1천만원으로 감형했다. 한 전 경위와 박 전 감독에 대해서는 1·2심 모두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보건복지부 국민연금공단(이하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서두르면서 찬반 의견이 분분하다. 기업 대주주의 전횡을 견제해 기업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는 긍정론과 민간기업에 대한 정부의 경영권 침해 합법화를 우려하는 부정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스튜어드십 코드(SC·Stewardship Code)’는 기관투자가가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주주활동을 할 때 따르는 가이드라인으로 고객 자산의 관리, 운용을 잘하는지에 대해 의결권 행사, 주주활동 등 수탁자의 책임을 충실히 이행, 보고를 통해 주주권을 적극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그동안 국민연금은 시장 영향 등을 고려해 의결권, 배당을 중심으로 소극적 주주권을 행사해 왔는데 지나치게 소극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국민연금은 스튜어드십 코드 실행을 통해 투명하고 독립적인 주주활동으로 기금 수익성을 높이고 신뢰를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다. 주주 의결권 행사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수탁자책임전문위 원회를 신설해 국민연금 주주권행사의 독립성, 전문성, 대표성 강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연금은 수탁자 책임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수탁자 책임 정책 제정·공개 ▲이해상충 방지 정책 제정
[KJtimes=이지훈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를 상납받고 옛 새누리당의 선거 공천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을 두고 법원이 20일 1심 판결을 내린다. 박 전 대통령이 형사사건으로 판결 선고를 받는 것은 지난 4월 끝난 국정농단 사건 1심에 이어 두 번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를 받는 박 전 대통령의 선고공판을 연다. 이날 재판은 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 때와 마찬가지로 TV로 생중계된다. 재판부는 공공의 이익 등을 고려해 언론사들의 생중계 허가 요청을 받아들였다. 박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이재만·안봉근·정호성 비서관 등 최측근 3명을 통해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에게서 총 35억원의 국정원 특활비를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카자흐스탄 피겨스케이팅 영웅 데니스 텐이 사망했다. 카진포름 등 현지매체는 데니스 텐이 알마티에서 괴한에게 피습당해 19일(현지시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목격자 중 한 사람인 세르게이는 난투극을 벌인 당사자의 얼굴은 기억 못 하지만 구급차에 실려 갈 당시 데니스 텐의 한쪽 다리에 혈흔이 낭자했다고 말했다. 아구르탄벡 무하메디울리 문화체육부 장관은 쿠르만가지-바이세이토바 거리에서 데니스 텐이 자신의 승용차 백미러를 훔치는 범인 두 명과 난투극을 벌이다 칼에 찔렸다고 페이스북에서 밝혔다. 사건은 이날 15시경 발생했다. 예르잔 쿠틔고진 중앙병원 담당의사에 따르면 데니스 텐은 피습 직후인 15시 23분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송 당시 텐은 10개의 자상을 입은 상태였다. 응급차로 이송되면서 데니스 텐은 최선의 응급조치를 받았다고 담당의는 말했다. 텐은 우측 상부 세 번째 갈비뼈 부근의 자상이 깊어 온갖 응급조치에도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경남 모 지역 파출소장이 주민들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20일 모 지역 파출소장 A 경감을 보직 해임했다. 이는 최근 해당 마을 주민 수십 명이 파출소를 관할하는 경찰서장에게 A 경감을 전출해달라는 청원서를 낸 데 따른 조처다. 일부 주민들은 "특정 행사 참석 때 본인에게 인사를 안 하고 다녀왔다고 질책했다"거나 "사소한 문제로 공갈 협박성 발언을 한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1차 사실관계 조사를 거쳐 A 경감이 실제 문제가 될 만한 행동을 한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 1월 해당 파출소로 부임한 A 경감은 이전 근무지에서도 다른 부적절한 행동을 해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 경감은 "부덕과 불찰로 주민 정서에 맞지 않은 치안행정을 펼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