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최근 '미혼'(未婚)이 아닌 '비혼'(非婚)을 선언하는 싱글족이 부쩍 늘었다. '아닐 미'(未)자를 쓴 미혼은 결혼을 아직 하지 않은 것뿐이지 언젠가는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지만 '아닐 비'(非)자를 쓰는 비혼은 다르다. 결혼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것이다. 이런 추세는 사회관계서비스망(SNS)에서도 뚜렷이 보인다. 빅데이터 분석업체 다음소프트는 2011년 1월 1일∼2016년 4월 20일까지 블로그(7억489만1천299건)와 트위터(89억1천699만6천4건)를 분석해 '결혼'에 대해 알아봤다. 이에 따르면 '비혼'의 언급량은 지난해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011∼2014년 2천500∼3천건 안팎을 유지하다가 지난해 1만3천37건으로 약 5배 이상으로 뛰었다. 급기야 비혼의 올해 언급량은 1만9천730건으로, 이달 20일까지 집계된 수치만으로도 지난해를 훌쩍 뛰어넘었다. 2011년(2천453건)에 비하면 올해는 704%나 증가한 것이다. 결혼이나 연애에 특별히 관심이 없는 '초식남'과 '싱글족'은 어떨까. 비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이들의 언급량도 덩달아 늘었다. 초식남은 2011년 9천873건에서 지
[KJtimes=김봄내 기자]배우 최지우와 조인성이 조세 행정 홍보의 '간판'으로 나서게 됐다. 국세청은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제50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 표창을 받은 배우 최지우·조인성 2명을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두 사람은 성실납세자일 뿐만 아니라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선 공고를 인정받아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최지우는 "올해가 국세청이 개청한지 50주년이라고 들었다. 이렇게 뜻 깊은 해에 모범납세자로서 국세청 홍보대사가 되서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세청을 위해서 열심히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최지우와 조인성은 앞으로 세정홍보 포스터 모델로 촬영을 하는 등 성실납세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홈플러스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전담기구를 설치해 보상에 나서겠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전 홈플러스 강서 신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상현 대표는 "가습기 피해자와 가족분들의 아픔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공정한 검찰 조사를 위해 최대한 협조하고 최선을 다해 피해자들과 보상 협의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를 위해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담기구를 설치하기로 했다.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홈플러스 측 외에 의학전문가 등 사회 각층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독립적인 기구를 설치하고 정부기관과 협의해 원만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김 대표는 "취임한 지 4개월밖에 되지 않았는데 마음 아픈 사건이 있었다는 것에 대해 상당히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성실하게 소명하고 수사에 협조해서 빠르게 사건이 해결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홈플러스 대표로서 가습기 살균제 사건뿐만 아니라 어떤 경우에도 윤리 경영을 중심으로 하고 앞으로도 법과 윤리를 준수하면서
[KJtimes=김봄내 기자]예기치 못한 미세먼지의 공습으로 봄 벚꽃을 즐기지 못했대도 슬퍼할 필요 없다. 동서, 남북으로 긴 구조의 이웃 나라 일본에서는 5월에도 벚꽃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본토 최북단에 위치한 아오모리 현을 비롯해 홋카이도에서는 늦게는 6월까지도 벚꽃을 감상할 수 있어 늦깎이 벚꽃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일본 특화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면, 5월의 벚꽃 풍경을 지인들에게 생중계하며 여행의 즐거움을 나누는 더욱 특별한 여행을 계획해 볼 수도 있다. ▲ 일본 3대 벚꽃 명소 ‘아오모리 현 히로사키 벚꽃축제’ 올해로 99회째를 맞는 ‘히로사키 벚꽃축제’는 명실공히 일본 대표 벚꽃축제 중 하나이다.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5일까지 아오모리 현의 히로사키 공원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총 50여종, 2600그루의 벚나무가 각각의 빛깔과 모습을 자랑하는데, 특히 꼭 봐야 할 세 가지 풍경이 유명하다. 첫째는 히로사키의 벚꽃하면 떠올리는 조합인 ‘골든 트리오’이다. 여기서 트리오란 성, 다리, 벚꽃을 의미하는데, 멀리 덴슈가쿠를 배경으로 주홍 빛깔의 게조바시 다리, 벚꽃이 어우러진 풍경은 단연 으뜸이다. 둘째는 히로사키성…
[KJtimes=이지훈 기자]정부가 오는 28일 국무회의를 열어 내달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날 내수 경기회복을 위해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줄 것을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했고, 문체부는 28일 국무회의에 이를 정식 안건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임시 공휴일 지정 안건이 통과되면 내달 5∼8일 나흘간의 연휴가 생기게 된다. 앞서 대한상의도 지난해 8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 경제적 효과가 상당했던 점을 강조하면서 임시 공휴일 지정을 건의했다. 일부 조사 기관은 지난해 8월 14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내수 진작 효과가 1조3천1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으며, 관광·음식·숙박, 백화점 등 유통업계도 상당한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된다. 대한상의는 "올해 5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지난해보다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한상의는 5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16만 회원사에 자율 휴무를 권장하는 내용의 공문을 전국상공회의소를 통해 보낼 계획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사상 초유의 취업난에 어렵게 취업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입사원 10명 중 4명은 입사 1년 내 그만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322개 기업을 대상으로 ‘입사 1년 이내 신입사원 중 자발적 조기퇴사자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53.1%)이 ‘있다’라고 답했다. 기업 형태별로는 중견기업(57.7%), 중소기업(53%), 대기업(47.1%)의 순으로 조기퇴사자가 발생한 비율이 높았다. 조사대상 기업들의 전체 신입사원 중 조기퇴사자의 비율은 평균 44%로 집계됐다. 자세히 살펴보면 ‘20%’(16.4%), ‘50%’(15.8%), ‘30%’(15.2%), ‘10% 이하’(15.2%) 등의 순이었으며, ‘90% 이상’ 퇴사했다는 응답도 13.5%에 달했다. 재직 기간은 평균 4.4개월이었다. 조기퇴사가 많이 발생하는 직무는 ‘제조/생산’이 31%(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영업/영업관리’(18.1%), ‘서비스’(14%), ‘디자인’(8.8%), ‘연구개발’(8.8%), ‘구매/자재’(7.6%), ‘재무/회계’(7.6%), ‘인사/총무’(7
[KJtimes=김봄내 기자]'지옥철' 9호선에 새 전동차가 다음 달부터 입고돼 8월부터 실제 운행에 투입된다. 서울시는 9호선 전동차 8편성 32량이 다음 달 중순부터 입고돼 시운전을 거쳐 8월 말께부터 운행된다고 25일 밝혔다. 전동차가 8월까지 단계적으로 들어오며 10월까지 시운전이 끝난다. 서울시 관계자는 "8월부터 매달 1∼2편성을 투입하면 운행 계획이 자주 바뀌어 시민 혼란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시기를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9호선 전동차는 현재 36편성 144량에서 연말이면 44편성 176량으로 늘어난다. 내년부터는 9호선 급행에 6칸짜리 지하철이 다닌다. 서울시는 내년에 전동차 38량을 새로 들여 6량짜리를 17편성 운행할 계획이다. 4량짜리는 44편성에서 28편성으로 준다. 2018년에는 전동차 80량을 도입해 294량으로 늘린다. 9호선 3단계(잠실운동장∼보훈병원)가 개통하기 전에 45편성에서 49편성으로 늘며 4량짜리는 없어지는 대신 모두 6량으로 바뀐다. 황금노선인 9호선은 1편성에 4량밖에 안되다 보니 출근시간대 비명소리가 곳곳에서 들릴 정도로 혼잡하다. 지난해 9호선 염창→당산 구간 급행열차의 오전 7시30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태평양 주변 국가들이 지진의 두려움에 몸서리치고 있다. 우리나라는 어떨까. 한반도는 지진의 안전지대라고 볼 수 있을까.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자사 회원 927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성인남녀들의 ‘지진에 대한 공포감’에 대해 조사했다. 주변국의 지진피해상황에 ‘남의 일 같지 않다’, ‘두렵다’고 느낀 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서 응답자의 79.2%가 ‘그렇다’고 답했고, 한반도가 지진 안전지대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81.6%가 ‘아니다, 한반도 역시 안전의 사각지대다’라고 답해, 국민들의 지진 공포감이 얼마나 큰지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13.5%는 ‘최근 한 달 이내 지진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했는데, ‘10층 건물 전체가 흔들리는 느낌을 받은 적 있다’. ‘누워있는데 침대가 미끄러지듯이 움직였다’, ‘의자에 앉아있는데 의자가 흔들리고 테이블이 떨리는 게 육안으로 보였다’, ‘지진 발생 소리를 들었다’ 등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하기도. 이렇듯 지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구체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인남녀의 78.3%는 ‘지진발생 시 생각해 둔 나만의 대처법이 없다’고 밝혔다. ‘(대처법이)
[KJtimes=김봄내 기자]월요일인 25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고기압 영향으로 대기가 안정, 서해 상공에 남아 있던 황사가 서풍을 타고 유입돼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상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 농도(㎎/㎥)는 백령도 108, 서울 60, 수원 97, 춘천 26, 대구 46, 전주 62, 광주 119, 울산 78 등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이 발표하는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호남권·제주권은 '매우나쁨', 강원권·영남권은 '나쁨'으로 예보됐다. 다만, 강원권·영남권도 '매우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됐다. 황사가 나타나는 지역과 황사가 지속하는 시간은 기류 등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는 만큼, 기상청이 발표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0.6도, 인천 10.6도, 수원 9.1도, 춘천 7.0도, 강릉 9.0도, 대전 9.5도, 전주 11.0도, 광주 11.6도, 대구 8.5도, 부산 13.0도, 울산 9.2도, 제주 14.2도 등이
[KJtimes=김봄내 기자]취업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정부 지원에 따라 활성화됐던 고졸 채용이 올해는 다소 축소될 전망이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312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고졸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50.3%가 ‘채용 계획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 결과(58.8%)보다 8.5%p 감소한 수준이다. 채용 규모는 ‘10명 미만’이라는 응답이 78.3%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10명 이상~20명 미만’(8.3%), ‘20명 이상~30명 미만’(2.5%), ‘30명 이상~40명 미만’(0.6%) 등의 응답이 있었다. 채용 예상 시기는 절반 이상(54.1%)이 ‘필요 시 수시채용’을 한다고 응답했다. 뒤이어 ‘상, 하반기 모두 채용’(24.2%), ‘상반기에만 채용’(15.9%), ‘하반기에만 채용’(5.7%) 순이었다. 고졸 사원에게 가장 기대하는 역량은 단연 ‘성실함’(64.3%)이었다. 이어 ‘책임감’(17.2%), ‘열정’(7.6%), ‘업무 능력’(5.1%), ‘협동심’(1.3%), ‘커뮤니케이션 능력’(1.3%), ‘친화력’(1.3%), ‘인내력’(1.3%) 등을 들었다. 또한, 가장 비중을 두고 평가하는 항
[KJtimes=김봄내 기자]7월부터 국민연금 가입 중에 질병이나 부상으로 장애를 입으면 더 많은 사람이 신속하게 국민연금에서 주는 장애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의 장애연금 수급요건을 완화하고 장애 결정시점도 앞당기는 내용을 담은 '국민연금 장애심사규정 고시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7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13개 장애유형 중에서 악성신생물(암)의 장애, 척추의 장애, 귀의 장애, 입의 장애, 팔·다리의 장애, 심장의 장애, 혈액·조혈기의 장애, 복부·골반장기의 장애 등 8개 장애유형의 장애등급 판정기준을 일부 개선했다. 강직성척추염으로 척추장애를 입으면 현재는 최고 등급이 장애 3급이지만, 앞으로는 2급으로 상향 조정된다. 혈액암을 치료하고자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다가 장애를 입었을 때 최고 장애등급은 현행 4급에서 3급으로 올라가고, 자가 조혈모세포 이식도 이식 후 1년 이내에는 3급 장애로 인정된다. 전이암·재발암의 장애등급도 1등급씩 올린다. 전이암은 암이 최초 발생한 부위에서 다른 조직으로 퍼져나가는 것을, 재발암은 치료 후 남은 암세포가 증식하는 것을 말한다. 전이암·재발암이…
[kjtimes=정소영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유통업체들이 다채로운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뚜기와 제로투세븐 페레로그룹 등은 가족과 함께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오뚜기는 다음달 14일 서울랜드에서 ‘스위트홈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축제로 부모와 자녀가 야외에서 함게 요리실력을 뽐내는 과정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다. 4월 25일까지 오뚜기 홈페이지(www.ottogi.co.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 접수를 신청한 가족 중 150팀을 선발해 본선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본선 참가 가족은 5월 14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본선을 치르게 된다. 유아동용품 전문기업 제로투세븐도 가정의 달을 맞아 ‘제 1기 제로투세븐 상하농원 체험단’을 모집한다. 도심에서 벗어나 자녀들과 함께 자연을 느끼고 싶은 부모들을 위한 행사다. 총 45팀의 가족으로 구성되는 해당 체험단은 전북 고창에 위치한 ‘상하농원’에 방문, 평소 느낄 수 없었던 한적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KJtimes=김봄내 기자]팔도는 사각용기 라면 '도시락'이 1986년 4월 출시된 후 30년 만에 누적 판매량 50억개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판매 금액으로는 2조1천억원(국내 3천억원+해외 1조8천억원)에 달한다. 팔도 도시락 50억개(높이 4.5㎝)를 일렬로 세우면 아랍에미리트(UAE)에 있는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할리파'(828m)를 13만5천번 왕복할 수 있고, 국내 최고층 빌딩인 '제2롯데월드'(555m)를 20만번 이상 왕복할 수 있다. 도시락 50억개를 가로(16㎝)로 늘어놓으면 지구를 20바퀴 돌 수 있는 길이다. 해외 3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는 팔도 도시락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인기가 더욱 높은 제품으로, 지난 30년간 해외에서 44억개, 국내에서 6억개가 팔렸다. 팔도 도시락은 출시 당시 좁은 컵이나 사발 형태의 용기가 대부분이었던 용기면 시장에 사각용기를 처음으로 적용해 주목을 받았다. 최재문 팔도 대표이사는 "도시락이 30년 동안 사랑받은 것은 지속적인 맛과 품질의 개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팔도는 도시락의 해외 인기를 기반으로 해외 사업을 강화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봄마다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와 미세먼지로 매년 호흡기 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최근 5년 간의 알레르기 비염환자 분석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3~5월 사이에 발생한 환자는 전체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약 40%를 차지한다. 봄철 알레르기 비염은 코막힘과 재채기로 인한 구강호흡을 유발한다. 입으로 숨을 쉬는 구강호흡은 구내 세균 번식을 활발하게 해 충치, 잇몸병, 염증, 설태 등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된다. 하지만 구강호흡은 어긋난 구강구조에서 유발되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이를 오랜 기간 방치하면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습관화된 구강호흡, 만병의 원인 될 수 있어 어긋난 구강구조로 인한 돌출입과 주걱턱은 외모적으로 콤플렉스가 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많은 불편함을 초래한다. 일반적으로 돌출입을 가진 경우 발음이 새고 입이 잘 안 다물어지는 등 기능상의 문제와 입으로 숨을 쉬어 구강 건조증이나 호흡기 질환 등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구강구조의 문제로 인한 구강호흡은 생각보다 많은 질병의 원인이 된다. 구강질환은 물론
[KJtimes=김봄내 기자]경복궁과 창경궁에서 4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제2회 고궁 야간 특별관람을 진행한다. 야간 특별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입장은 오후 9시까지 할 수 있다. 휴무일은 5월 9일 이후부터 경복궁은 화요일, 창경궁은 월요일이다. 이번 관람 역시 1일 최대 관람 인원은 2700명에 한 한다. 옥션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20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으며, 1인당 4매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이다. 이날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만 65세 이상 노인과 외국인은 별도 예매 없이 현장에서 관람권을 살 수 있다. 또한 국가 유공자와 장애인은 매일 선착순 100명에 한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