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본격적인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이 되면서 아이와 함께 온 가족 캠핑을 즐기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전문 캠핑 장비를 모두 갖춘 캠핑 마니아라도 어린 아이를 동반한 캠핑에서 하루 2~3회 가량의 이유식과 중간중간 간식을 섭취하는 아이들의 먹거리를 일일이 챙기기란 쉽지 않다. 아이와 함께 하는 여름철 나들이의 경우 장소에 따라 이유식 준비가 쉽지 않고, 장기간 여행 시에는 끼니마다 아이 입맛에 따른 다양한 재료를 준비하기 어렵다. 또한 고온의 날씨로 인해 이유식이 금방 상할 수도 있기 때문에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때문에 야외 활동 시에는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준비과정이 쉽고,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먹거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장거리 이동 중 아이의 심심한 입을 달래주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간식을 준비한다면 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50년 전통의 영유아 뉴트리션 전문 기업 네슬레의 한국법인 네슬레코리아 유한책임회사(대표이사 카스텐 퀴메)의 프리미엄 이유식 브랜드 네슬레 거버(Gerber)는 캠핑이나 여행 등 여름철 야외 나들이 시 우리 아이 먹거리를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다
[KJtimes=김봄내 기자]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의 푸드트럭이 이번 주말인 7월 14일(토)~15일(일) 진행되는 광명 스피돔 야외문화 축제에 참가한다. 소비자들이 모이는 곳으로 찾아가 제품 체험과 시식 기회를 제공하는 '하림 푸드트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광명 스피돔 야외문화축제 중 시원한 물놀이를 신나게 즐기는 ‘스피돔 워터 버블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맛있는 닭고기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하림은 14일과 15일, 일별 두 차례 선착순 각100명에게 2018년 첫 번째로 선보였던 신제품인 '매실숙성 토종닭 순살 찜닭'을 푸드트럭에서 직접 조리해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하림 '매실숙성 토종닭 순살 찜닭'은 하림이 엄선한 국내산 토종닭을 국내산 매실 농축액으로 숙성시켜 부드러운 육질과 감칠맛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식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림 푸드트럭 현장 사진을 개인SNS 계정에 #하림푸드트럭 #매실숙성토종닭순살찜닭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이벤트를 통해 하림 선물세트와 하림몰 쿠폰…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특별시가 ‘한강_예술로 멈춰. 흐르다,’를 주제로 여의도 한강공원과 이촌 한강공원을 한강예술공원으로 조성한다. 한강예술공원에는 지난 2016년 11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30명(팀), 해외 7명(팀)의 총 37명(팀)의 작가가 참여해 한강을 보다 예술적이고 여유로운 쉼의 장소로 꾸밀 예정이다. 지금의 한강은 도시적 삶에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으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 동시에 편의적으로 조성된 기능 중심의 공간이라는 인상을 강하게 주고 있다. 이에 서울특별시는 ‘한강_예술로 멈춰. 흐르다,’라는 주제 아래 한강예술공원 사업을 진행하고, 한강이 가진 ‘멈춤’과 ‘흐름’이라는 특성을 예술성 있게 풀어내고자 한다. 한강예술공원은 ‘활기차고’ ‘여유로운’ ‘설레고’ ‘비밀스러운’이라는 한강이 가진 다채로운 감각을 세부 주제로 삼고, 네 개의 구역을 설정해 작품 군을 꾸린다. 이를 통해 여의도 한강공원 및 이촌 한강공원은 총 37 작품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여의도 한강공원은 ‘활기차고’를 주제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공원 특성에 맞추어 밝은 느낌의 작품들로 구성된다. 강한 바람이 불어오는 한강변의 특징을
[KJtimes=김봄내 기자]파크 하얏트 부산의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리빙룸은 ‘와인 스펙테이터 2018 레스토랑 어워드 (Wine Spectator’s 2018 Restaurant Award)’에서 ‘어워드 오브 엑설런스 (Award Of Excellence)’을 수상한 것을 축하하고, 7월 5일 열린 2018 한국 소믈리에 대회에서 박민욱 소믈리에가 2위에 오른 것을 기념하여 리빙룸과 리빙룸바의 잔으로 판매되는 모든 종류의 와인과 샴페인을 25%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한 달간 진행한다. 와인 분야의 미슐랭 가이드로 불리는 ‘와인 스펙테이터 레스토랑 어워드 (Wine Spectator’s Restaurant Award)’는 미국에서 발간되는 세계적인 와인 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 (Wine Spectator)’가 매년 전 세계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1976년 창간된 와인 스펙테이터는 1981년부터 ‘레스토랑 어워드’ 프로그램을 도입, 레스토랑이 보유한 와인의 종류와 수량, 와인 선택 리스트의 범위, 제공하는 요리의 조화 등을 평가해 ‘어워드 오브 엑설런스 (Award Of Excellence)’, ‘베스트 오브 어워드 오브 엑설런스 (Bes
[KJtimes=김봄내 기자]월드투어에 나서며 국민 아이돌에서 월드 아이돌로 거듭나고 있는 워너원이 리복 클래식의 아즈트렉 OG 신발 상자에 들어간 모습을 담은 첫 번째 화보를 공개했다. 워너원은 이번 화보에서 팬들을 위한 선택한 깜짝 선물로 변신했다. 워너원은 리복 클래식 신발 상자 속에 들어가 신발 포장 종이로 몸을 감싼 포즈를 취하며 아즈트렉 OG가 가진 컴포트 슈즈의 매력을 그들만의 하이퀄리티 감각으로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특히 지금 상자에서 일어나 화면 밖으로 걸어 나올 듯한 시선과 포즈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상자 속으로 들어간 워너원은 상큼한 여름 컬러가 돋보이는 아즈트렉 OG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쿨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볼드한 로고 포인트의 티셔츠에 민트색, 핑크색, 파란색 컬러 포인트의 신발을 매치해 한층 더 시원하고 액티브한 쿨 썸머 패션을 완성했다. 워너원이 이번 화보에서 착용한 ‘아즈트렉 OG(AZTREK OG)’는 90년대 레트로 감성에 모던 트렌드를 가미한 러닝 스니커즈다. 1993년 탄생한 아즈트렉의 유산을 이어 받은 외관에 화이트 컬러를 베이스로 상큼한 쿨 컬러 포인트와 앞 코 부분과 뒷 부분 펀칭
[KJtimes=이지훈 기자]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13일부터 16까지 달과 지구가 매우 가까워지는 ‘슈퍼문(Super Moon)*’ 현상과 태풍 ‘마리아’의 간접 영향으로 남 서해안의 해안가 저지대 침수피해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다. * 보름 또는 그믐에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져 달이 크게 보이는 현상으로, 슈퍼문이 뜨는 시기에는 기조력(조석을 일으키는 힘)이 커짐 이번 슈퍼문은 그믐달 모양이며, 지구와의 거리가 올해 두 번째로 가깝다. 올해 들어 지구와의 거리가 가장 가까웠던(356,565km) 슈퍼문은 지난 1월 2일에 발생했으나, 겨울철 낮은 수온과 고기압 발달로 인해 영향이 적었다. 그러나, 여름철은 기압이 낮고 수온이 높기 때문에 평균 해수면 자체가 높아 이번 슈퍼문 기간에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피해가 더욱 우려된다. 국립해양조사원이 설정한 4단계 고조정보(관심, 주의, 경계, 위험)를 기준으로, 이번 슈퍼문 기간에 22개 지역이 ‘주의’단계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4개 지역(인천, 목포, 마산, 성산포)은 최대 ‘경계’단계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8호 태풍 ‘마리아’는 7월 11일 12시경에 중국 푸저우…
[KJtimes=이지훈 기자]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워마드를 옹호하는 글을 게재한 한서희를 언급했다. 신동욱은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워마드 충성' 한서희 SNS 글 논란, 서희씨는 글만 안쓰면 참좋은 꼴이고 서희씨는 입만 안열면 참예쁜 꼴이다"고 적었다. 이어 "삭제할걸 알면서 글을 올리는건 이해불가 꼴이고 욕 먹을걸 알면서 글을 쓰는건 설명불가 꼴이다. 마냥 정신줄 놓은 꼴이고 스스로 미모에 매를 버는 꼴이다. 한서희 뜬금포의 불발탄 꼴"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일 여성 우월주의를 표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에서는 천주교에서 '예수의 몸'으로 신성시되는 성체에 낙서를 한 뒤 불태우는 사진이 업로드돼 논란이 됐다. 이를 두고 많은 네티즌들이 일부 몰지각한 여성 페미니스트들의 행각을 비난했다. 이에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환멸난다. 워마드가 일베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다. 워마드 더 힘줘라"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하는가 하면, "또 X 지X시작하냐? 워마드 패지말고 일베나 기사화하라고 내가 없는 말했냐 진짜 여혐민국 X 환멸나네 X까쇼 시X"이라며 욕설과 비속어가 섞인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 10일 발생한 '김해공항 BMW 질주사고'의 운전자가 항공사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김해공항 국제선청사 2층 입구 앞 진입도로는 평소 승객과 짐을 싣고 온 택시나 승용차들이 상시 정차해 있는 곳이다. 이 때문에 안전 운행 속도가 40㎞ 이하로 제한되고 한국공항공사에서 진입 속도를 줄이려고 차선 간 안전봉을 설치하는 등 조치를 한 구간이다. 가해자인 BMW 운전자 정모(35) 씨는 항공사 직원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일 같은 항공사 직원 1명과 외주업체 직원 1명을 태우고 자기 소유의 BMW를 몬 것으로 알려진다. 정 씨는 경찰에서 "앞을 잘 보지 못했다"면서 "동승자 1명에게 급한 볼일이 생겨 공항으로 데려다주면서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후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동승자 2명은 없었고 운전자만 있는 상황이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한 BMW 차량 속도 측정 결과가 나오면 정 씨를 비롯해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민 10명 중 8명에 이르는 대다수는 ‘촛불집회 무력진압 문건’ 공개로 논란이 되고 있는 국군기무사령부를 전면 개혁하거나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촛불집회 무력진압 계획 수립’, ‘세월호 피해자 사찰’, ‘사이버 댓글공작’등 각종 의혹사건에 혐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국군기무사령부의 존폐를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국군기무사령부의 존폐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존치시키되 기존의 정보업무를 방첩이나 대테러로 제한하는 등 전면 개혁해야 한다’는 ‘전면 개혁’ 응답이 44.3%, ‘존재하는 한 군(軍)의 정치개입이나 민간인 사찰을 막을 수 없으므로 전면 폐지해야 한다’는 ‘폐지’ 응답이 34.7%로, 국민 10명 중 8명에 이르는 대다수는 국군기무사령부를 전면 개혁하거나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현행 유지’ 응답은 11.3%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9.7%로 집계됐다. ‘전면 개혁’ 여론은 수도권과 영남, 30대 이상 전 연령층, 무당층과 한국당 지지층, 중도층과 보수층에
[KJtimes=이지훈 기자]유튜버 양예원 씨의 강압적 촬영 및 노출사진 유출 사건 첫 번째 피의자인 스튜디오 실장 A(42)씨 시신이 발견됐다. 서울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12일 오전 7시 40분께 경기도 구리 암사대교 아래 강물 위로 시신이 떠올라 근처에서 공사 중이던 바지선 관계자가 119로 신고했다. 경찰은 신분증을 통해 시신이 A 씨라는 점을 확인했다. 경찰은 A 씨의 사망이 최종 확인되면 A 씨 혐의에 대해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A 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 20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미사대교에서 투신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사람이 강으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있었고, 투신 현장 근처에 있던 차는 A 씨 것으로 파악됐다. A 씨 차에서는 '억울하다'는 내용의 한 장짜리 유서가 나왔다. 그는 유서에서 경찰과 언론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이 하지 않은 일이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너무 억울하다는 심경을 유서에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제외한 이 사건의 다른 피의자 6명에 대해선 계속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의 엔화가 6개월만에 달러당 112언대로 급락했다. 반면 주가는 상승 반전한 모습이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당 엔화는 오후 3시 기준 112.29~112.30엔이다. 전날 종가(111.00엔)보다 1.29엔(1.16%) 상승(엔화가치 하락)했는데 엔화가 112엔대를 기록한 것은 약 6개월만이다. 그런데 이날 도쿄증시에서 닛케이지수는 22,187.96로 전날 종가보다 255.75포인트(1.17%) 오른 채 장을 마감했다. 그러면 전문가들은 이 같은 추세를 어떻게 분석하고 있을까. 우선 엔화의 경우 미중 무역마찰에 대한 경계감으로 신흥국 등의 통화가치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엔화 매도 움직임이 강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여기에 미국 금리인상 움직임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미일간 금리차 확대에 대비해 달러화 수요가 증가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주가의 경우 전문가들은 전날 미중간 무역마찰이 격화하면서 2만2000선이 무너진 데 따른 반발 심리와 엔화가치 하락에 따라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몰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올해 2분기 LG이노텍[011070]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NH투자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리는 한편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그러면서 스마트폰 수요 둔화에도 ‘트리플’(삼중) 카메라 적용 등 카메라 부품 스펙 강화로 중장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한 1조4774억원, 영업이익은 68.8% 감소한 102억원으로 각각 추정되는데 이는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웃도는 수준”이라며 “비용 절감과 기판소재 부문의 호조세 등으로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증가가 전망된다”면서 “북미 고객사 내 입지 강화, 베트남 공장 가동 확대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 우호적인 환율 효과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앞서 지난 6일 KB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한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한 바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코스맥스[192820]가 올해 3분기부터 국내 수익성 회복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KB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각각 19만5000원과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독보적인 외형 성장성과 유효한 마진 개선 흐름을 고려하면 최근 주가 하락은 매력적인 매수 기회라고 조언했다. KB증권은 코스맥스 주가의 경우 지난 1월부터 6월 초까지 53% 급등한 후 지난 한 달간 17% 하락했는데 차익 시현 욕구, 코스피 지수 하락, 2분기 이익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국내 영업이익률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개선될 전망이고 연결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중국 매출액이 30%의 높은 성장률을 계속 보이고 있다”며 “1분기부터 미국 오하이오 법인의 적자 개선도 가시화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한 1조2146억원, 영업이익은 64% 증가한 57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또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보다 42% 증가한 3300억원, 영업이익
[KJtimes=견재수 기자]임금단체협약 협상 시즌을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노동계의 ‘하투(夏鬪)’가 예고되면서 대내외적으로 경제 위기가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일부 기업 노동조합들은 임금인상 등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대규모 투쟁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최저임금 인상, 비정규직 철폐 등을 주장하며 건설, 금속, 공공운수 등 조직별 임금단체협약 투쟁(임단투)과 연계해 올 하반기 총파업, 총력투쟁을 벌일 계획이다. 민주노총은 지난달 3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최저임금삭각범 폐기·하반기 총파업 총력투쟁 선포 및 6·30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비정규직 없는 일터와 차별없는 동일임금 쟁취, 실질적 재벌 개혁을 위한 하반기 총파업 총력투쟁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7월부터 릴레이 투쟁에 돌입해 12일 건설노조 총파업·총력투쟁, 13일 금속노조 산별교섭 쟁취 총파업, 21일 간접고용 철폐 결의대회를 진행한다. 이달 중 공공운수노조 공공부문 정규직화 쟁취 투쟁도 계획 중이고 8월말~9월초 특수형태종사자의 노조할 권리 쟁취·공공부문 예산확보 등을 위한 투쟁, 10월 이후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총파업,
[KJtimes=조상연 기자]“여름과 겨울 보너스를 포함한 연봉 기준으로는 3% 인상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일본 대기업의 평균 임금인상률이 정부가 임금인상을 주도하는 이른바 ‘관제 춘투’가 시작된 지난 2014년 이후 5년 연속 2%대를 넘어서고 있다. 올해에도 2.53% 인상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1일 요미우리신문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은 한국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격인 일본 게이단렌이 전날 2018년도 노사협상(춘투) 집계 결과를 발표했는데 정기승급과 기본급을 포함한 임금인상률 2.53%는 전년보다 0.19%포인트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들 언론은 이번 조사는 대기업 116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며 아베 신조 총리가 경영자 측에 요청했던 3%에는 미치지 않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베 정부는 대규모 자금을 시장에 풀어 엔화 가치를 떨어뜨리는가 하면 2014년 말부터 기업들을 상대로 임금을 올리라고 압박했다. 지난 20년간의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고 경제 선순환을 위해선 임금 상승이 필수 요건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