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여름철 대상포진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상포진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71만1천44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2년에 비해 약 23% 증가한 수치이며, 월별로 살펴본 결과 특히 여름철에 환자가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대상포진은 인구의 20%가 생애 한 번 경험하며, 1년에 1000명 당 3~5명 꼴로 발생하는 흔한 신경계 감염 질환이다. 어릴 때 수두를 앓은 사람의 몸에 남아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활동을 재개하면서 발병하는데, 통증과 함께 몸의 한쪽에 띠 모양의 수포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대상포진에 걸리면 발열, 오한, 두통, 메스꺼움 등 다양한 증세가 나타나며, 치료를 받아도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각종 후유증이 이어질 수 있다. 대상포진은 과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중·노년층에서 주로 발병했지만 요즘에는 20~30대 젊은 층에서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과도한 업무, 불규칙한 식생활,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돼 대상포진이 발병하기 쉬운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에는 냉방으로 인한 실내외 온도차, 열대야로 인한 수면…
[KJtimes=김봄내 기자]에이수스가 11일, 다양한 사무실 환경에 최적의 확장성과 퍼포먼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초소형 미니 PC, ‘PN시리즈’를 새롭게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미 공공기관, 관공서 및 상업용은 물론 디지털 사이니지, 키오스크, 교육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여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던 ASUS UN45시리즈의 후속 라인업인 ASUS PN시리즈는 2018 Red Point Design Award를 수상할 정도로 수려한 디자인으로 공간을 절약할 수 있는 설계와 다양한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성능을 가졌다. 미니PC PN40은 DDR3 1600MHz 메모리보다 1.5배 빠른 속도와 20% 향상된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는 DDR4 2400MHz 메모리를 통해 일상적인 컴퓨팅 작업에 경제적이고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Window10 OS가 포함된 완제품 모델과 목적에 맞추어 사양 변경이 가능한 베어본 모델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다양한 시장의 요구에 충족할 수 있다. 특히 최신 Intel® Celeron®, Pentium® 또는 Core™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며, 이전 세대 프로세서에 비해 일상 멀티…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그룹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의 결제액이 2018년에만 2.5조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SSG페이는 2015년 7월 서비스를 시작, 지난 3년간 연평균 148% 성장했으며 특히 평균 월 결제액은 17년도 128%, 18년도 170% 성장하는 등 해마다 놀라울 정도로 성장 속도를 더해가 유통사 최대 간편결제 서비스는 물론, 오프라인 간편결제의 강자로 우뚝 섰다.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선불 결제수단인 SSG머니의 거래 건수는 1천만 건을 돌파해 SSG페이의 주요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신세계상품권, 도서상품권 등을 SSG머니로 전환한 금액은 17년 동기간 대비 18년 상반기에만 139%나 증가했다. SSG머니는 각종 상품권과 멤버십 포인트 등을 전환해 잘 사용하지 않았던 포인트들을 모으거나 상품권 분실과 훼손 걱정 없이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인기다. 사용층도 두터워지고 있다. 출시 초기에는 30대 여성이 주를 이루었지만, 최근에는 소비력이 높은 5060세대와 남성사용자도 늘어났다. SSG페이를 사용하는 5060세대는 16년 대비 17년에 11
[KJtimes=김봄내 기자]더본코리아의 차돌박이 전문점 ‘돌배기집(대표 백종원)’이 고소한 차돌박이와 풍성한 야채를 함께 구워먹는 신 메뉴 '숙돌배기'의 출시를 알리고, 이를 기념해 오는 7월 13일(금) 단 하루 동안 5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숙돌배기’는 숙주나물과 양파, 쪽파가 믹스된 야채와 차돌박이를 불판 위에 올려 함께 구워먹는 메뉴로, 돌돌 말린 차돌박이와 아삭하면서 담백한 야채가 환상적인 맛의 조화와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한다. 또한 메뉴 주문 시 함께 나오는 ‘차야소스’는 차돌박이와 같이 먹었을 때 가장 맛있는 고기소스로, 백종원 대표가 직접 개발한 특제소스다. 야채와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 차돌박이의 쫄깃한 식감과 풍미를 살려주는 차야소스는 맛과 향이 세지 않아 고기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특별히 ‘돌배기집’은 이번 신 메뉴 출시를 기념하여 정가 9천9백 원의 숙돌배기를 50% 할인된 4천9백 원에 맛볼 수 있는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7월 13일(금) 전국 ‘돌배기집’에서 시행되며, 더본쿠폰앱을 통해 다운받은 할인 쿠폰을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돌배기집’은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멀리 떠나기보다 집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홈캉스(Home+Vacance)족이 늘어나고 있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지난 5월 직장인 4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주말 여가를 주로 집 안에서 즐긴다고 답했다. 이러한 트렌드와 힐링에 대한 인식 변화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휴가 계획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홈캉스족은 불볕 더위와 피서지의 인파 등을 피해 여행을 떠나지 않고 집에서 충분한 힐링을 얻는 것이 특징이다. 먼 곳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기보다 집에서 마음 편히 느긋이 쉬는 것이 진정한 휴가라고 생각하는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이에 집에서 즐기는 올 여름 휴가를 보다 완벽하게 만들어 주는 베스트 아이템을 소개한다. 기분좋은 쌉쌀한 시원함을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 필스너 라거맥주 ‘필스너 우르켈’ 필스너 우르켈_캔시원한 맥주 한 캔은 후텁지근한 날씨에 갈증 해소와 함께 휴양지 기분을 낼 수 있게 해주는 홈캉스의 필수 아이템이다. ‘필스너 우르켈’은 1842년 맥주의 도시 체코 필젠(Pilsen) 지역에서 생산된 오리지널 필스너 라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대세’ 그룹 방탄소년단과 ‘대세 배우’ 박보검이 함께 여름 휴가를 즐기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들이 포착된 곳은 130여년 동안 전 세계인에게 일상 속 짜릿한 행복을 전해온 코카-콜라의 여름 캠페인 광고 촬영 현장. 방탄소년단과 박보검은 최근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의 2018년 여름 캠페인 모델로 선정돼 TV광고를 촬영했다. 이들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야외 풀장에서 시원한 아이스 코카-콜라를 마시며 짜릿한 여름 휴가를 만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방탄소년단과 박보검은 시원한 코카-콜라와 함께 각자만의 개성과 매력을 맘껏 뽐내며 무더운 여름을 깨우는 모습을 선보였다. 평소 바이브 넘치는 이들답게 촬영 내내 짜릿한 에너지와 청량미를 발산하며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현장 분위기를 한껏 띄워 현장 스태프들로부터 “역시 방탄소년단∙박보검!”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먼저,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시원한 코카-콜라와 함께 각양각색 매력을 발산하며 짜릿한 여름 휴가를 즐겼다. RM과 뷔는 광고 촬영 중간 게임에 한껏 집중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진과 함께 시원한 풀장에서 비치볼을 던지고 노는 등 무더위에도 지친 기
[KJtimes=이지훈 기자]경기 수원의 한 백화점 의류판매장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11일 오전 1시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소재 모 백화점 4층의 의류 편집숍 천장이 무너졌다. 사고 당시 백화점이 문 닫은 시간이어서 다친 사람은 없었다. 해당 의류판매장은 400여㎡ 규모로, 이 중 260여㎡ 넓이의 천장이 무너진 것으로 전해졌다. 백화점 측은 천장에 매달아 놓은 합판과 그물 등 조형물의 무게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채림(39)이 SBS TV 새 예능 '폼나게 먹자'로 8년 만에 국내에 복귀한다. SBS와 채림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오는 8월 채림이 출연하는 '폼나게 먹자'를 처음 방송한다고 11일 밝혔다. 채림은 2010년 SBS TV 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에 마지막으로 출연하고 2014년 중국 배우 가오쯔치(37)와 결혼하면서 국내 작품에서 모습을 보기가 어려웠다. '폼나게 먹자'는 세상에서 사라질 위기에 놓인 식재료를 시청자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먹을거리 문화를 소개하는 포맷이다. 8월 중순 첫 방송 예정.
[KJtimes=이지훈 기자]11일 낮 12시 30분께 부산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원동에서 서울 방향 200m 지점에 가로 2m, 세로 1m, 깊이 5m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경찰은 편도 2차로 중 1차로에 싱크홀이 발생하자 문현·대연·망미·원동 등 번영로 상행선으로 향하는 주요 램프(진출입로)의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갑자기 발생한 싱크홀 탓에 차량 통행량이 많은 점심 무렵에 번영로 진입이 통제되면서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싱크홀의 발생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일부 여성들의 과격한 '남성혐오'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관계자는 11일 “가톨릭 입장에서는 게시글이 올라온 배경과 무관하게 공개적인 성체 모독을 그냥 넘어갈 수는 없다. 어떤 형태로든 유감 표명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워마드에 한 회원은 '예수XXX 불태웠다'는 제목의 글에 성당에서 받아왔다는 성체에 예수를 모독하는 낙서를 하고 불로 태운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그냥 밀가루 구워서 만든 떡인데 천주교에서는 예수XX의 몸이라고 XX떨고 신성시한다"며 "여성억압하는 종교들 다 꺼져라"라고 썼다. 또한 "최초의 인간이 여자라고 밝혀진 지가 언젠데 아직도 시대 못 따라가고 '아담의 갈비뼈에서 나온 하와' 이런 X소리나 전파하는 XX들은 멸망해야 한다"며 "천주교는 지금도 여자는 사제도 못 하게 하고 낙태죄 폐지 절대 안 된다고 여성인권 정책마다 XXX 떠는데 천주교를 존중해줘야 할 이유가 어디 있나"라고 했다. 천주교에서 빵의 형태를 한 성체는 현존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일컫는다. 이를 훼손하는 행위는 신성모독으로 간주한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의 인구가 매년 줄어들고 있다. 특히 이 같은 감소세가 9년 연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3개월을 넘어 일본에 거주할 수 있는 재류자격을 가진 외국인은 249만7656명으로 5년전 조사 시작 이후 가장 많아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일본 총무성의 인구동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 기준 일본 국내에 거주하는 일본인 인구는 1억2520만9603명으로 이는 1년 전에 비해 37만4055명(0.3%) 줄어든 것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 2009년 이후 9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인데 이런 감소폭은 인구동태 조사가 시작된 1968년 이후 가장 큰 것이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출생아 수는 94만8396명으로 2년 연속 100만명에 미달했다. 반면 사망자 수는 134만774명으로 2013년 이후 5년 연속 증가했다. 지역별 일본인 인구는 도쿄가 1311만명으로 7만명 늘었는데 도쿄의 인구 증가는 22년 연속이다. 또한 도쿄 이외에도 사이타마, 가나가와, 오키나와, 지바, 아이치현도 인구가 늘었다. 하지만 나머지 41개 광역지방자치단체는 인구가 줄어 대조를 보여줬다.
[KJtimes=김현수 기자]“원전 재가동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여론도 있다. 원전 일변도가 아니라 폭넓게 기술의 연구개발에 힘쓰고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제 구축을 목표로 할 것이다.” 일본 정부가 차세대 원자로를 개발하기 위한 관민 협의체 구성 검토에 나서 그 목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지난 2011년 동일본대지진 이후 일본 내 원전 재가동이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해당 업체가 협력하는 장을 만들겠다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경제산업성은 2018년도 중에 대형 전력회사와 원자로 제조업체 등이 참가하는 협의체를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으며 협의체가 구성되면 안전성을 높이고 비용을 낮춘 원자로 개발과 사업화에 힘쓰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각의(국무회의)에서 결정한 새로운 에너지 기본계획에선 원자력을 향후에도 중요한 전력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 포함됐으나 구체적 대책마련은 보류된 상태다. 경제산업성은 전체 전력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을 20~22%로 잡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총 30기 정도의 원전 가동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에 원전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모비스[012330]가 올해 2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하나금융투자는 현대모비스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29만원에서 26만5000원으로 내렸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현대모비스 핵심부품 사업부의 실적회복이 지연되고 있어 3분기까지 지지부진하겠지만 오는 9월 이후 완성차 프로모션 확대와 신차 투입으로 반등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7000억원, 5062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증가하겠지만 완성차 출하 부진과 부정적인 환율 환경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친환경차·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투자와 외부 인수·합병(M&A) 가능성 등으로 미래 제품군의 잠재력이 크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 “그룹 지배구조 개편은 당분간 수면 아래로 잠긴 상태인데 시기와 방법은 불확실하지만 현대모비스의 핵심 역할에 대해서는 변화가 없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 5일 발간한 ‘2018 지속가능성보고
[KJtimes=김승훈 기자]LG생활건강[051900]과 SKC[011790]에 대해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각각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11일 한국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145만원에서 160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중국에서 브랜드 로열티가 확고한 것은 프리미엄·럭셔리 시장인데 LG생활건강의 화장품 성장 동력은 ‘후’와 ‘숨’(SU:M) 브랜드며 숨은 이제 매장 수가 약 70개 수준에 불과해 매장이 확대되면서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SKC의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반도체 장비 부품을 생산하는 자회사 솔믹스의 경우 7월 설비 증설 후 가동률이 올라 실적개선이 예상되며 3분기에는 화학제품의 탄탄한 수급과 필름 부문 성수기 수요, 반도체 소재 출하량 증가로 53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고 추정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KJtimes=견재수 기자]문재인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첫 만남이 최근 인도 삼성전자 신공장 준공식에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이 한국에서의 더 많은 투자와 일자리를 당부하면서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 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그동안 현대차, 한화, LG 등 대기업과 만남을 차례로 이어왔지만 삼성과의 만남은 한 차례도 없었고 대기업들을 차례로 방문한 김동연 경제부총리 역시 삼성그룹은 찾지 않아 ‘삼성 패싱’이라는 말까지 나오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월 ‘삼성 뇌물사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가 선고된 이후 3월 말 유럽과 캐나다, 5월 중국과 일본, 지난달에는 홍콩과 일본을 모두 비공개 일정으로 소화해 이번 만남을 계기로 경영복귀도 가시화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삼성 내부에서는 확대 해석을 경계하며 조심스런 모습이지만 이번 만남을 위해 사실상 청와대와 사전 교감이 있을 수 있다는 예상도 나와 향후 행보에 힘이 실릴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일각에서는 이 부회장이 귀국 후 문 대통령의 당부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최근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가 없었던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