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함유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잠정 판매 중지한 고혈압 치료제 115개 품목을 처방받은 환자는 무료로 재처방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불순물 함유가 우려되는 고혈압 치료제인 발사르탄 원료 의약품에 대한 국민 불편 감소를 위해 재처방 등 조치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현재 해당 의약품을 복용 중인 환자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통해 재처방 등을 받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7월 9일 불순물 함유가 우려되는 고혈압 치료제인 발사르탄 원료 의약품으로 최종 발표한 115개 품목(건강보험 급여중지 품목과 동일)이 대상이다. 종전에 처방을 받은 요양기관에 방문하는 경우 문제가 없는 다른 고혈압 치료제로 재처방, 재조제를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없어 약국을 방문하는 경우에도 의약품 교환(대체조제)이 가능하다. 처방일수는 기존 처방 중 남아있는 잔여기간에 대해서만 가능하다. 다른 의약품(예. 당뇨약 등)과 함께 처방ㆍ조제된 경우에는 이번에 문제가 된 고혈압 치료제에 한해서만 재처방, 재조제를 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의
[KJtimes=김승훈 기자]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삼성전자 노이다 신(新)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따로 접견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문 대통령은 준공식장 도착 직후 이 부회장과 홍현칠 삼성전자 서남아담당 부사장의 안내를 받아 대기실로 직행했으며, 이내 대기실 밖에서 기다리던 이 부회장과 홍 부사장을 불러 5분간 접견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 부회장에게 "삼성전자 노이다 신공장 준공을 축하한다. 인도가 고속 경제성장을 계속하는 데 삼성이 큰 역할을 해줘 고맙다"며 "한국에서도 더 많이 투자하고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글로벌 지불결제 서비스 ‘페이팔(PayPal)’의 계정을 빠르게 만들고, 카드 등록을 손쉽게 할 수 있는 간편 등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카드 고객이 신한카드 PC홈페이지나 신한FAN앱을 통해 페이팔 계정을 생성하면, 별도의 카드번호나 유효기간 등을 일일이 입력할 필요없이 고객이 보유한 카드를 선택해 우선 결제 수단으로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페이팔 간편 등록 서비스를 통해 페이팔 계정에 신한카드를 등록하고, 등록된 카드로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 기간 내 5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7%를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캐시백해준다. 단, 최근 1년간 신한카드로 페이팔 결제를 이용한 고객은 제외된다. 한편, 신한카드는 작년 10월, 페이팔과 양사의 디지털 지불결제 서비스 연계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신한카드 고객의 페이팔 접근성이 좋아져 페이팔 가입 및 이용이 증가할 것”이라며, “해외 직구 시장 성장과 함께 페이팔과의 제휴 서비
[KJtimes=김봄내 기자]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그래놀라를 더해 건강하게 즐기는 한끼 대용 컵 발효유 ‘그래놀라’ 2종을 출시했다. 푸르밀은 1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바쁜 일상 속에서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점에 착안해 건강식품 그래놀라를 함유한 컵 발효유를 선보였다. 그래놀라는 해외에서 보편화된 간편 대용식으로, 일본에서는 밥과 빵에 이어 제3의 아침식사로 자리잡았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래놀라 플레인’과 ‘그래놀라 딸기’로 구성된 이번 신제품은 상큼한 발효유에 그래놀라를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기며 균형잡힌 영양소 섭취가 가능하다. 신선한 원유를 활용해 유산균이 풍부한 발효유와 식이섬유를 함유한 그래놀라가 장 건강 관리와 변비 해소에 도움을 주고, 부드럽게 씹히는 그래놀라의 식감으로 포만감이 오래 지속돼 식사대용으로도 좋다. 패키지는 컵 타입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직경이 넓은 빨대가 부착돼 내용물을 편하게 마실 수 있게 했다. 특히 산뜻한 색감의 디자인에 발효유와 그래놀라가 함께 담긴 그릇의 이미지를 넣어 한 컵으로 발효유와 그래놀라를 동시에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 특징을 표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가 플라스틱 제품 사용 축소를 핵심으로 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는 10일 일회용품 줄이기 대책을 포함한 전사적인 친환경 캠페인 실행 계획안 ‘그리너 (Greener) 스타벅스 코리아’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구매팀, 운영팀, 음료팀, 푸드팀, MD팀,인테리어팀, 교육팀, 법무팀, 마케팅팀, 홍보사회공헌팀 등 10개 유관팀의 TF를 지난 3월부터 조직해 운영하며, 스타벅스의 모든 활동 분야에서 적용될 수 있는 전사적인 차원의 친환경 프로젝트를 준비해 왔다. 더 푸른(Greener) 스타벅스를 가꿔가겠다는 의미로 제품(Greener Product), 사람(Greener People), 매장(Greener Place)의 3가지 분야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본문 하단 표 참조) 친환경 경영에 대한 스타벅스의 대내외적인 의지를 표명하고, 고객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동참을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스타벅스는 플라스틱 빨대 퇴출과 비닐 포장재 감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KJtimes=김봄내 기자]스와로브스키(SWAROVSKI)가 브랜드의 상징인 스완 모티브에 로즈 골드 디자인을 적용한 신제품 ‘글로잉 스완(Glowing Swan)’을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잉 스완은 스와로브스키만의 정교한 포인티아지® 기법으로 깔끔하고 트렌디한 스완 팬던트 전체에 부드러운 크리스털 광채를 더했다. 특히 한국 여성들의 피부 톤과 잘 어울리는 로즈 골드 크리스털과 플래팅을 적용해 착용 시 얼굴 빛이 한층 더 화사해 보이는 톤 업 효과를 선사한다. 글로잉 스완은 네크리스와 이어링 총 두 가지로 구성되었으며, 이어링의 경우 블랙 크리스털 포인트의 롱 드롭 체인을 손쉽게 탈부착 할 수 있어 트렌디한 롱 이어링 또는 심플한 스터드 형 이어링으로 취향에 따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네크리스 14만 5천원, 이어링 16만 5천원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7월 1일부터 주 52시간 근무가 시작되면서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리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야근이 사라지고 퇴근 시간이 당겨지면서 여유가 생기고,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기기 시작한 것. 평일 저녁 시간대 영화 관람과 문화센터 강좌가 늘어났다. 또한 퇴근 후 실내외 운동에 시간을 할애하는 직장인도 점차 많아지는 추세다. 아웃도어 업계에서도 주말 취미로 여겼던 워터스포츠와 레저 활동 등의 액티비티를 평일에 즐기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며 관련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컬럼비아는 피싱 웨어 전문 라인인 PFG(Performance Fishing Gear) 컬렉션을 통해 다양한 낚시 전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의류, 신발로 구성됐으며, 낚시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 제품인 ‘트롤러스 베스트 쇼트슬리브 셔츠’는 슬림한 핏을 연출해주는 셔츠로, 감각적인 프린트 디자인을 더해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등판에 통풍 기능을 갖춰 무더위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편안하고 즐거운 낚시를 도와주는 ‘도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건강생활㈜(대표이사 여익현)의 신선음료 브랜드 풀무원녹즙이 현대인들의 잃어버린 건강을 되돌리자는 취지의 <건강 U턴 프로젝트> 개시를 알리며, 캠페인 1탄으로 <속 편한 하루를 위한 건강 U턴 프로젝트>를 론칭하고 풀무원녹즙의 베스트셀러 ‘위러브 양배추&브로콜리’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밝혔다. <속 편한 하루를 위한 건강 U턴 프로젝트>는 평소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음주, 카페인 등으로 위 건강에 취약한 현대인을 위해 선보이는 풀무원녹즙 <건강 U턴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등에 풍부하며 위를 보호해주는 성분으로 알려진 비타민 U 섭취를 통해 건강을 되찾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풀무원녹즙은 <속 편한 하루를 위한 건강 U턴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기존 ‘위러브 양배추&브로콜리’의 제품명을 ‘위러브’로 간결하게 변경하고, 비타민 U를 제품 전면에 부각하는 등 건강함과 신선함이 돋보일 수 있도록 패키지도 함께 변경했다. ‘위러브’ 리뉴얼을 시작으로 위 건강을 챙기려는 직장인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 및 단체와…
[KJtimes=김봄내 기자]JW 메리어트 서울(총지배인 라두 체르니아)이 17년 만에 처음 진행한 8개월 간의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오는 8월 20일 리뉴얼 오픈한다. 이번JW 메리어트 서울의 리뉴얼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함께 준비한 프로젝트로, 서울을 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 럭셔리 호텔로 거듭나기 위해 진행됐다. ‘진정 완벽한 럭셔리(Genuine Perfection of Luxury)’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바탕으로 호텔 공간과 콘텐츠, 서비스 모두 가장 완벽한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JW 메리어트 서울은 리노베이션을 통해 복잡한 도심 속에서 품격 있는 휴식과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럭셔리 데스티네이션’을 목표로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이너들과 함께 로비부터 객실, 레스토랑, 연회장, 스파 & 피트니스 등 호텔의 모든 시설들을 웅장하고 세련된 공간으로 완성했다. 식음업장 또한 파격적으로 변화시켰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품격과 클래스를 맛볼 수 있는 그릴, 일식, 뷔페 레스토랑 및 라운지, 카페, 바, 파티세리 등에서 국내외 탑 셰프들이 준비하는 오뜨 퀴진(Haute Cuisine)을 만날 수…
[KJtimes=김봄내 기자]모델 변정하가 오는 13일(현지 시간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2018 MLB 올스타 위크’의 한국 대표로 공식 초청됐다. 1933년부터 시작해 매년 7월 개최되고 있는 ‘MLB 올스타 위크’는 메이저리그 30개 팀의 연고지를 순회하며 진행되는 전 세계인의 야구 축제로, 최근 코리안 메이저리거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연속 출루 신기록과 함께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을 앞두고 있어 국내 야구 팬들에게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전 세계인의 야구 축제인 만큼 세계 각지의 유명인들과 셀럽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2018 MLB 올스타 위크’에 한국 대표로 모델 변정하가 공식 초청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2018 MLB 올스타 위크’ 개최 도시인 워싱턴D.C.는 라이언 짐머맨, 브라이스 하퍼, 맥스 슈어저 등 유명 선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7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올스타 위크 기간 동안 워싱턴 내셔널스의 홈 구장인 내셔널스 파크에서는 팀과 리그를 대표하는 인기 선수들의 홈런 더비 및 올스타 게임과 갈라쇼,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국빈 방문 둘째 날인 9일 저녁 뉴델리 국립 시리포트 공연장에서 열린 ‘전인도 K-POP 콘테스트’ 현장을 찾아한류 열기를 함께 했다. 주인도 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전인도 K-POP 콘테스트’는 2012년부터 연례적으로 개최되는 인도 유일의 케이팝 축제로 올해 인도 전역에서 523개 팀 1,215명이 참가했으며, 10개 지역 예선을 거쳐 올라온 22개 팀이 최종 경연을 펼쳤다. 이날 김정숙 여사는 이어 케이팝 아카데미 수강생들의 발표와 케이팝 아이돌 ‘스누퍼(SNUPER)’ 공연을 인도 관객들과 함께 즐겼다. 수상자 발표 후 김 여사는 무대에 올라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셀카를 찍으며 기념촬영을 함께 했다. 수상자들은 공연장을 가득 메운 1,800명 관객과 함께 빅뱅의 <붉은 노을>을 다함께 불렀다. 김정숙 여사는 “인도에서 한국의 케이팝이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한국에서도 인도의 음식과 영화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강조하며 문화가 양 국민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길 당부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서일본 지역 집중 호우 중 술자리에 참석해 구설에 오르고 있다. 9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지난 5일 밤 중의원 의원들의 숙소인 '중의원숙사'에서 동료 의원들과 술자리를 가졌다. 5일은 이번 폭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날이다. 이후 3~4일간 계속된 폭우로 최소 115명이 사망하는 대규모 재해로 이어졌다. 당시 술자리는 일본 언론에 보도될 정도로 공개적인 행사였지만, 이후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이번 폭우에 대해 정부와 여당의 대응이 안일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술자리는 중의원숙사가 위치한 곳인 아카사카(赤坂)를 붙여 '아카사카 자민 정(亭·정자)'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열리는 모임이었다. 아베 총리는 오는 9월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표 단속' 차원에서 이 모임에 처음으로 참석했다. 문제가 불거지자 술자리를 주최한 다케시타 총무회장은 "솔직히 이렇게 엄청난 재해가 될지는 예상 못 했다"며 "(술자리가) 이미 열려버렸다. 어떠한 비난도 받아들인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유투버 양예원씨의 유출사진 사건과 관련해 9일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던 스튜디오 실장이 한강에서 투신했다.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미사대교를 지나던 운전자가 "사람으로 보이는 뭔가가 강으로 떨어졌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추락 지점에서 차 한 대를 발견했다. 조사 결과 이 차량은 최근 양예원씨 유출사진 사건으로 조사를 받던 스튜디오 실장 A(42)씨 소유로 확인됐다. 차 안에는 A씨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됐다. 1장짜리 분량 유서에는 '억울하다, 경찰도 언론도 그쪽 이야기만 듣는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피의자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출두하지 않았다. 지난 5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후 지금까지 총 5번의 경찰 조사를 받았다.…
[KJtimes=이지훈 기자]어린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 사고 방지와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어린이용 매트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매트 9개 제품(폴더형)을 대상으로 안전성, 소음 저감 성능, 충격 흡수 성능 등을 시험·평가했다. 시험결과, 3개 제품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방출량)이 검출됐으며, 전제품이 딱딱한 물건이 떨어지는 소리인 경량 충격음의 저감 성능은 있었으나, 아이가 뛰는 소리인 중량 충격음의 저감 성능은 미미했다. 충격 흡수 성능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으며, 일부 제품은 제조년월 등 의무 표시를 누락하거나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환경성 표시·광고를 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했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대기에서 휘발하는 특성을 갖고 있는 화학물질로, 3개 제품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검출됐다. 디자인스킨(듀얼시크 캔디매트 200)은 폼아마이드* 방출량이 4.74 ㎎/(㎡·h), 파크론(퓨어공간폴더 200P)은 2-에틸헥소익에시드** 방출량이 0.60 ㎎/(㎡·h)로 기준에 부적합했다. * 점막 접촉시 자극감과 화상과 같은 독성을 유발할 수 있으며 기준치는 0.20 ㎎/(㎡·h)이
[KJtimes=이지훈 기자]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지난 9일 용산 육군회관에서 열린 성고충전문상담관 간담회에서 여성들이 행동거지를 조심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물의를 빚자 공식 사과했다. 송 장관은 문제의 발언이 보도되고 나서 국방부 기자실을 찾아 "오늘 간담회에서 이야기한 것이 본의 아니게 오해가 된 것이 있다"며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국무위원인 장관으로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군내 성폭력 근절 의지를 밝힌 뒤 회식문화 개선 방안에 대해 언급하면서 "여성들이 행동거지라든가 말하는 것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가 딸에게) 택시를 탈 때라든지 남자하고 데이트할 때라든지 등에 대해서 교육을 구체적이고 자세히 시키더라"고 소개하면서, 자신이 아내에게 왜 딸을 믿지 못하느냐고 이야기하면 아내는 "여자들 일생은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게 많다. 이걸 깨닫게 해줘야 한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이런 발언은 성폭력을 피하려면 여성들이 조심해야 한다는 남성 중심적인 사고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되어 논란이 일었다. 송 장관은 "'여자들 일생은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말도 있었는데 큰딸 하나를 잃고 (작은)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