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최정호 국토교통부 차관은 12일 기자간담회에서 "6월 열릴 부산국제모터쇼에 프리미엄 고속버스 시제품이 전시된다"며 "9월께는 실제 운행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항공기 퍼스트 클래스나 비즈니스 클래스만큼 좌석이 편안하고 편리한 고속버스를 말한다. 비행기처럼 좌석마다 모니터가 설치돼 고속버스로 이동하며 영화를 보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이 현대자동차에 프리미엄 고속버스 제작을 발주한 상태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운전자를 포함해 21인승으로 제작될 예정이라 29인승(운전자 포함)인 우등고속버스보다 좌석 수가 적다. 이에 따라 요금도 우등고속버스보다 30%가량 비쌀 전망이다. 올해 추석에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우선 투입될 예정인 서울∼부산과 서울∼광주노선은 요금이 각각 4만4천400원과 3만3천900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여 우등고속버스보다 7천800원(29.8%), 9천800원(28.3%) 비싸다. 국토부 관계자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요금은 KTX보다는 낮을 것"이라며 "KTX는 물론 저가항공사(LCC) 등과도 경쟁 관계이기 때문에 경쟁력이 확보되는 수준에서 (요금이) 결정되리라
[KJtimes=김봄내 기자]4.13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 www.incruit.com)가 지난 4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 중소기업 재직자의 무려 37%는 이날 출근이 확정이었고, 유권자 10명 중 1명 이상은 이날 절대로 투표 하지 않을 것이라 나타난 바 있다. 그렇다면, 선거의 판세를 좌우할 20대의 투표 계획은 어떨까? 취업준비에 치여 선거권을 포기하지는 않을까. 인크루트의 추가 조사결과는 이러한 우려가 단지 기우에 불과했음을 보여준다. 무려 86.1%가 ‘투표 계획이 있다’고 밝혔으며 그 중 14.5%는 사전투표를 마치기도.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6.4%, ‘없다’는 의견은 7.5%에 그쳤다. 물론, 20대 취업준비생들에게 법정공휴일은 취업준비의 황금기로 여겨질 것이다. 하지만 ‘취업준비만을 위한 날’이라고 생각하는 취준생은 13.5%에 불과했다. 이들의 37.9%는 ‘권리행사를 하는 날’로 인식하고 있던 것. 심화되는 경제불황에 나아질 기미도 보이지 않는 고용불안. 그간 저조한 참여율로 늘 문제시 되어왔던 20대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기대해볼 만한 대목이다. 한편, 이들 20대 열에 여섯은 ‘정치
[KJtimes=김봄내 기자]병무청은 4월 12일부터 5월 27일까지 나라사랑의 주제로 어린이 그림과 글짓기를 공모한다. 병무청은 12일 "공모전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병역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군 장병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튼튼한 대한민국, 그 시작은 나라사랑하는 작은 마음이며 나라의 소중함, 국군 아저씨에게 보내는 감사한 마음 등을 담으면 된다. 응모할 수 있는 사람은 국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이며, 해외 한국국제학교 등에 재학 중인 한인 초등학생이다. 병무청 어린이 그림, 글짓기 공모전 포스터./사진=병무청 제공응모작품 접수는 국내 초등학교 재학생의 경우에는 관할 지방병무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해외 한국국제학교 등에 재학 중인 학생은 우편(대전 서구 청사로 189 정부대전청사 2동 1105호 병무청 대변인실) 또는 e-mail(bmkjs0510@korea.kr)로 접수할 수 있다. 시상 내용으로는 대상 2명(그림 분야 1명, 글짓기 분야 1명)에게 국방부장관상과 50만원 상당의 부상, 금·은·동상 등 24명에게…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마르고 가녀린 몸매보다 ‘머슬퀸’, ‘머슬마니아’와 같이 건강미 넘치고 탄탄한 몸매가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웨이트 트레이닝, 필라테스, 요가 등 근육 운동에 집중한 실내 운동이 인기다. . 하지만, 완벽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유명 강사도, 스타일리시한 애슬레저룩도 아닌 다이어트를 향한 본인의 굳은 의지일 것이다. 작심삼일의 굴레에서 벗어나고자 마음을 먹었다면, 이를 뒷받침해줄 듬직한 피트니스 아이템을 구비해 운동을 위한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직장인 A(27)씨는 “퇴근 후 피트니스 센터를 찾아 운동을 하는 편인데 운동 전에는 공복 상태를 피하기 위해 간단한 간식을 챙겨먹고, 운동 후에는 급격히 활발해지는 땀과 피지 분비를 효과적으로 케어해주는 클렌징 워터를 꼭 챙겨 쓴다”며 “더불어 혼자 운동을 하다 보면 운동량을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확한 측정을 위해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짐백을 꾸린다”고 전했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얇아지는 외투에 더 이상 군살을 숨길 수 없다면 다가오는 여름을 위해 알짜배기 피트니스 아이템만 골라 스마트한 짐백(Gym Bag)을 꾸려보자. 간단히 메
[KJtimes=김봄내 기자]성인남녀 열 명 중 일곱 명은 자신이 속한 조직 내에 어느 정도 군대문화가 자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모 드라마로 여성들의 군대 판타지가 점화되는 와중에,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 www.incruit.com)의 조직 내 '군대문화' 있지 말입니다?!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국내 성인남녀의 71%가 자신의 학교 혹은 직장 내 군대문화가 있다고 답했다. ‘군대문화가 팽배하다’는 의견은 21%, ‘조금 있다’는 51%, ‘전혀 없다’라는 29%로 나타났다. 먼저, 어떨 때 군대문화를 체감하게 되는지 물으니 응답자의 15%는 ‘자신의 의견조차 내지 못하는 억압적인 분위기’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최고지위자의 스케줄, 의사에 따라 중요한 업무일정 및 결정사항들이 그에 맞춰 무리하게 바뀔 때’라는 응답은 12%, ‘사생활을 인정하지 않는 사내(교내) 분위기’와 ‘보고체계가 지나치게 딱딱하고 권위적일 때’라는 답변은 각각 11%를 차지했다. 앞서 밝힌 듯 조직 내의 군대문화에 대해서는 상당수(75%)가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반면, ‘조직 내에 어느 정도 긴장감을 유지시켜 주므로 유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시가 10일 정오를 기해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8일과 9일에 이어 사흘 연속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 25개 구의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는 159㎍/㎥를 기록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150㎍/㎥ 이상이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된다. 시는 "서해상 옅은 황사와 그간 국내외 축적된 미세먼지가 서울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실외 활동과 외출 시 황사마스크나 방진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말했다. 전날 서울시는 오후 3시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가 4시간 만에 해제했다. 8일 오후 3시에도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미세먼지 주의보 관련 문자 서비스를 받으려면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서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SMS) 받아보기'를 신청하면 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20대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사전투표는 오늘(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전국 3511곳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4월 13일 투표를 할 수 없는 유권자는 전국 읍·면·동에 설치된 3511개의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사전투표가 가능하다. 사전투표를 위해서는 별도의 신청은 필요 없으며, 신분증만 지참하면 가능하다. 자신의 관할구역이 아니라도 투표할 수 있다. 가까운 사전투표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사전투표소 찾기에서 찾을 수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서 판매하는 ‘스마트폰보험’이 도마 위에 올랐다. 보험 상품의 설명이 소비자를 현혹한다는 지적이 그것이다. 스마트폰보험은 고가 스마트폰의 도난·분실에 대비해 월 이용료를 받고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이런 상품 설계는 이동통신 3사 부가서비스로 제공하는 보험에서 비슷하게 확인되고 있다. 그러면 스마트폰보험에는 어떤 함정이 숨어 있을까. 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폰세이프Ⅲ 고급형’ 보험은 월 이용료가 4900원이고 보상한도가 85만원이다. 자기부담금은 손해액의 25%, 최소 3만원으로 돼 있다. 이 설명대로라면 보험 가입자가 출고가 100만원짜리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을 때 자기부담금 25만원을 내고 최고 85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SK텔레콤은 고가 스마트폰의 경우 출고가 아닌 보상한도를 자기부담금 산정 기준인 손해액으로 규정한 데다 분실한 것과 같은 기기로 변경할 때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손해액은 100만원이 아닌 85만원이 된다. 아울러 기기 변경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보상한도의 25%뿐만 아니라 출고가
[KJtimes=김봄내 기자]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제20대 총선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8일과 9일 양일간 전국 3,511개 투표소에서 20대 총선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총선에 사전투표가 적용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전투표는 전국 투표소 어디에서나 사전신고 없이 본인 신분증만 있으면 할 수 있으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총선 사전투표의 참여도를 높이고 높이기 위해 인천공항·서울역·용산역 등 3개소에 사전투표소를 추가로 설치한다. 사전투표제는 지난 2013년 4·24 재·보궐 선거 때 처음 도입됐으며 이후 같은 해 10·30 재보선과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등 총 세 차례 실시된 바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구직자 2명 중 1명은 현재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구직자 496명을 대상으로 ‘현재 빚을 지고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46%가 ‘빚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들이 진 빚의 규모는 평균 3,449만원으로 집계되었다. 세부적으로는 ‘1,000만원 미만’(28.9%), ‘1,000~2,000만원 미만’(18.9%), ‘3,000~4,000만원 미만’(14.9%), ‘2,000~3,000만원 미만’(13.6%) 등의 순이었다. 빚을 진 이유 1위는 단연 ‘등록금 등 학비’(48.2%, 복수응답)가 차지했다. 다음으로 ‘식비, 교통비 등 필수 생활비’(28.9%), ‘학원 등 취업준비비’(16.7%), ‘주거비(전기세, 수도세 등)’(16.2%), ‘전세자금’(14.9%), ‘월세보증금 및 월세’(12.3%)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빚은 ‘정부 대출’(42.1%,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제1금융권 대출’(36.8%), ‘제2금융권 대출’(18.4%), ‘카드 연체’(10.5%), ‘대부업체 대출’(5.7%) 등의 순이었다. 이러한 빚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갤러리아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오는 13일 백화점 개점 시간을 30분 연기하는 등 투표 장려 캠페인을 벌인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선거 당일 전 지점의 개점 시간을 기존 오전 10시 30분에서 11시로 늦춰 임직원과 협력사원의 투표권 행사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직원의 투표 일정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하도록 하고, 장거리 출퇴근자는 근무 일정 조정을 통해 사전투표 기간에 투표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또한 지점별로는 고객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 장려 행사를 진행한다. 명품관에서는 17일까지 이번 총선 투표 확인증을 지참한 고객에게 고메이494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2천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수원점에서는 13일 당일 8층 전문 식당가 전 메뉴를 10% 할인한다.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17일까지 투표 확인증을 지참하면 당일 단일 브랜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천원 금액할인권 2매를 증정한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2012년 대통령 선거와 2014년 지방선거 등 선거일마다 백화점 개점 시간을 연기하며 적극적인 투표권 행사를 장려하고 있다.…
[kjtimes=정소영 기자]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농식품유통교육원장과 손잡고 은퇴자와 은퇴 예정자 1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8일부터 “은퇴준비 삼시세끼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본격적인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고령화 사회로의 전환에 따른 우리 사회의 장년층이 은퇴 후의 삶을 식생활에서부터 자립적이고 건강하게 꾸려가도록 안내하며 최근 붐을 일으키고 있는 셀프요리를 통해 농식품 소비를 활성화 하고자 마련된 교육이다. 이론교육 1회 차와 실습 3회 차로 편성돼 있으며 매주 금요일에 4시간씩 진행된다. 현재 공무원, 회사원, 자영업자 등 은퇴를 앞둔 16명이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에서 밥 짓기 등 초보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로부터 시작해 나물과 볶음반찬 만들기까지 ‘건강한 집밥 만들기’의 요리 과정을 배우고 있다. 교육생들은 재료 손질과 요리도구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보이는 모습이지만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즐겁게 요리를 배워나가고 있다. 한 참가자는 “요리에 관심도 생기고 이제 먹고 싶은 건 스스로 챙길 수 있을 것 같아서 좋다”면서 “무엇보다 이곳에서 배운 요리로 가족에게 멋진 밥상을 차려줄 생각을 하니 요즘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는 소감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백화점이 초대형 쇼핑박람회인 '롯데 블랙 슈퍼쇼(LOTTE BLACK SUPERSHOW)' 2차 행사를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한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패션, 골프용품 등을 판매했던 1차 행사가 지역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로 성공을 거둔 여세를 몰아 이번엔 가전·가구 등 리빙 상품과 식품을 앞세웠다. 롯데백화점은 송도 2차 출장세일에서 삼성, LG, 필립스 등 가전 상품군과, 에이스, 시몬스, 박홍근 등 가구·홈패션 상품군, 식품 상품군 등 총 1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100억원 이상의 물량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대 60% 할인가를 적용한 '12大 파격가 줄서기 상품전'을 선보인다. ▲ 다이슨 청소기를 38만8천원, ▲ 르크루제 마미떼 무쇠냄비를 15만5천원(100개한) ▲ 테팔 사각 구이팬 4만5천원(100개한) ▲ 에이스침대 퀸침대를 187만1천원 등에 각각 판매한다. 또 롯데하이마트와 연계해 유명 가전을 최저가 수준으로 기획, 총 300여 개 모델, 1만7천여 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삼성 냉장고를 269만원, 삼성 TV(50인치) 104만원,…
[KJtimes=김봄내 기자]왕벚나무의 자생지이자 우리나라에서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남녘 제주의 왕벚꽃 명소에서 1일 제25회 제주왕벚꽃축제가 개막, 열흘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왕벚꽃 자생지, 제주에서 펼치는 새봄의 향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왕벚꽃이 화사하게 펴 연분홍빛 물결을 이룬 제주시 삼도1동 전농로, 애월읍 장전리, 제주대학교 입구에서 펼쳐진다. 1일 오후 왕벚꽃축제 개막식과 함께 시작되는 서사라문화거리축제는 삼도1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 서사라문화거리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전농로 일대에서 사흘간 진행된다. 봄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행사와 함께 3일까지 삼도1동 민속보존회의 길트기와 재즈 페스티벌, 왕벚꽃 사랑메시지 전달, 왕벚꽃 점등식, 초대가수 공연과 댄스 공연, 벚꽃 사진 전시, 전통 혼례복 체험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가 열린다. 전농로 행사 마지막 날인 3일은 제68주년 4·3 희생자 추념일로, 4·3평화공원에서 열리는 추념식을 현장에서 중계해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추모의 시간이 편성됐다. 축제 기간인 1일 오전 6시부터 4일 오전 9시까지 전농로사거리에서 대한적십자 제주도지사까지의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돼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열리는 봄꽃축제로 오는 3일부터 일부 구간차량이 통제돼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4∼10일 여의도 여의서로와 한강시민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12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로 3일 오전 0시부터 11일 정오까지 여의도 일대 교통을 통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 서강대교남단↔국회의사당 뒷길↔여의2교 북단 등 여의서로 약1.7㎞, 순복음교회 앞 주차장 입구↔여의하류IC 등 한강둔치 하부도로 약 1.5㎞ 구간은 24시간 양방향이 통제된다. 국회 북문→국회 둔치주차장 입구 구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이튿날 6시까지, 국회 북문 둔치주차장→여의하류IC 구간은 평일 오후 9시부터 이튿날 6시까지, 여의하류IC 국회남문 진입부→여의2교 북단 구간은 평일 정오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각각 통제된다. 이 구간은 토·일요일에는 24시간 다닐 수 없다. 경찰은 통제구간에 안내 입간판과 플래카드 60여개를 설치하고, 행사 당일에는 교통방송과 가로변 문자전광판 등을 이용해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할 예정이다. 또 교통경찰·모범운전자 등 90여 명을 배치해 교통관리에도 들어간다. 서울시는 통제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