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국회의원 특수활동비를 그대로 두어서는 안 된다는 개혁 여론이 95% 이상 절대 다수인 가운데, ‘투명한 공개 등 제도개선’ 여론이 ‘폐지’ 여론에 비해 다소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법원의 판결로 강제 공개된 국회의원의 특수활동비를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C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국회의원 특수활동비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투명한 공개 등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제도 개선’ 응답이 52.8%, ‘폐지해야 한다’는 ‘폐지 응답’이 42.3%로, 국민 95% 이상의 절대 다수는 국회의원 특수활동비를 그대로 두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2.1%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2.8%로 집계됐다. 투명한 공개 등 ‘제도 개선’ 여론은 대구·경북(TK)과 충청권, 수도권, 40대 이하, 민주당 지지층, 중도층과 진보층, 보수층 등 모든 이념성향에서 우세했고, ‘폐지’ 여론은 호남과 부산·경남·울산(PK), 50대, 정의당과 한국당 지지층에서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제도 개선 57.1% vs 폐지
[KJtimes=김승훈 기자]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이 누적판매 200만개를 돌파한 자사 대표제품 ‘샘책장’을 고객이 직접 조립 가능한 'DIY(Do It Yourself)’ 제품으로 출시했다. 샘책장은 2009년 온라인쇼핑몰 한샘몰 전용 제품으로 출시된 이후 올해 1월 기준 누적판매 200만개를 돌파하는 등 ‘국민책장’으로 알려져 있다. 한샘은 고객들에게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제안하기 위해 정가 기준으로 시공제품보다 3만원 저렴한 가격에 DIY 제품을 출시했다. 출시와 함께 품질 개선작업도 진행했다. 제품 연결 나사 지름을 7.5mm로 기존보다 2배 더 두껍게 만들어 책상 선반 하중이 기존 10kg에서 15kg로 증가했다. 표면 마감재로 사용되는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소재의 두께도 기존 제품보다 약 50% 두꺼워져 색상이 더욱 선명해졌고 변형 가능성도 줄었다. PET는 식품 포장재에도 사용되는 등 친환경 소재로 알려져 있다. 크기는 높이 2~5단, 너비 65~200cm 중 선택 가능하다. 색상은 크림화이트, 그레이, 메이플(밝은 나무색), 내추럴 오크(어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8일, 기존 송금방식(T/T) 무역대금 결제 방법에 신용장 방식이가진 장점을 결합한 『KB 글로벌 구매론』을 국내 은행 최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송금방식 무역대금 결제 방법은 결제절차가 매우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수출업체가 만기 전 수출대금을 회수하기 어렵다는 것이 약점으로 지적돼 왔다. 『KB 글로벌 구매론』은 국내 수입기업이 해외 수출기업에게 물품을 받는 즉시 은행이 해외 수출업자에게 수입대금을 선지급함으로써, 해외 수출기업이 결제일 이전에 자금 활용이 가능해졌다. 선지급 시 발생하는 이자 및 수수료는 해외 수출기업이 부담하고, 수입기업은 일정기간(최대 180일)이후 은행에 수입대금을 결제하면 된다. 국내 수입기업은 추가적인 금융 부담 없이 해외 수출기업에 자금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고, 해외 수출기업은 현지국가의 금융비용보다 저렴하게 수출대금을 조기 회수할 수 있어, 수출입업체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는 것도 이 상품의 특징이다. 또한, 최초 거래약정 후 은행 방문 없이 인터넷뱅킹 등으로 여신신청 및 수입대금 송금 업무가 이뤄져 고객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 더
[KJtimes=김봄내 기자]온라인 전용 제품의 성장에 따라 시장의 대응이 점차 빨라지고 있다. 밥∙국∙찌개 등과 같은 일반식사 위주에서 안주 및 간식 등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대상㈜ 청정원의 온라인전용제품 브랜드 ‘집으로ON’은 ▲안주 2종 ▲즉석떡볶이 2종 ▲중화덮밥 3종 등 총 7종의 신제품을 출시, 제품군을 더욱 다양화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론칭한 청정원 ‘집으로ON’은 일반 가정식을 기본으로 한 국내 간편식 시장에서 ‘고품질의 별미 맛집’이라는 콘셉트로 지역별 유명 맛집의 메뉴를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집으로ON_신제품 7종.jpg 이번에 출시한 ‘집으로ON’ 안주 2종은 ‘매콤도가니스지볶음’과 ‘매콤족발볶음’으로 구성, 혼술족의 술 안주나 야식 메뉴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콤도가니스지볶음’은 을지로 소재의 맛집 인기메뉴로 소의 사태살에 붙어 있는 힘줄인 스지를 주재료로 한 별미 안주다. 쫄깃한 식감의 스지에 신선한 국내산 야채를 넣고 매콤하게 볶아냈다. ‘매콤족발볶음’은 창신동 소재 맛집 인기메뉴로 뼈를 발라낸 순살 족발에 신선한 국내산 야채를 넣고 매콤하게 볶아냈다. 특히, 요리
[KJtimes=김봄내 기자]아보카도는 최근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과일이다. 주 생산지인 멕시코에서는 황금 못지 않은 고수익을 가져다 준다는 점에서 아보카도를 ‘녹색 황금’이라고 부를 정도다. 우리나라 역시 지난해 수입량이 2010년 475톤에 비해 13배 증가한 6000여톤을 기록할 정도로 아보카도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아보카도의 인기는 ‘웰빙’과 ‘비주얼’을 중요시 하는 소비성향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숲속의 버터’라 불릴 정도로 불포화지방산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슈퍼푸드’이면서도, 진녹색 껍질과 연둣빛 과육, 커다란 갈색 씨앗 등으로 요약되는 인상적인 외형이 요즘 유행하는 인스타그램과 같은 사진 기반의 SNS에 적격이라는 것. 건강함과 트랜디함을 모두 갖춘 식재료에 목마른 식음료업계가 연일 아보카도를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샌드위치에서부터 음료, 스테이크, 햄버거 등에 이르기까지 종류 또한 다양하다. ‘비싸지만 어떻게 먹는지 모르는’ 천덕꾸러기 과일이었던 아보카도가 주재료로 화려하게 비상하고 있는 셈이다. 박수정 써브웨이 마케팅 본부장은 “아보카도는 맛과 영양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티앤씨가 7일부터 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파리모드시티ž인터필리에르 2018’에 참가해 기능성 신소재를 소개하며 글로벌 섬유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파리모드시티ž인터필리에르’는 매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수영복, 란제리 및 섬유 소재 전시회로 올해는 28개국에서 680개의 업체들이 참가했다. ■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기능성 섬유 브랜드들 소개 패션업계에서는 합리적 가격, 효율적 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크로스오버 패션(Cross over fashion)’에 대한 관심이 확대돼 왔다. 크로스오버 패션은 애슬래져룩과 같이 운동복처럼 편하면서 일상생활 패션으로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스타일로 기능, 디자인 등이 융합되는 다양한 시도들을 가리킨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티앤씨는 ▲선명한 색상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 컬러플러스(creora® Color+)’ ▲소독약품에 수영복의 탄력성이 떨어지는 현상을 최소화시켜 주는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 하이클로(creora® highclo™)’ ▲땀냄새와 발냄새를 줄여주는 스판덱스…
[KJtimes=김봄내 기자]모스버거(대표 고재홍)가 여름 시즌을 맞이해 쿨디저트 ‘모스플로트’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모스플로트는 모스버거 시그니처 음료인 ‘메론소다’에 디저트 1위 메뉴 ‘소프트크림’을 거꾸로 얹는 모양의 이색 메뉴로 가격은 3,600원 이다. 메론소다의 상큼한 청량감과 소프트크림의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이색적인 비주얼이 더해져 맛과 멋을 함께 사로잡는 트렌디한 메뉴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모스버거 마케팅 담당자는 “인기 메뉴 두 가지를 동시에 맛 볼 수 있는 일석이조 메뉴”라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맛과 독특한 비주얼의 신메뉴로 색다른 즐거움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72년 도쿄에서 시작한 모스버거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는 ‘애프터 오더(After order)’ 방식을 토대로 수제의 맛과 진심이 담긴 서비스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 아시아 지역에 1,7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KBS 9시뉴스 전 앵커인 조수빈 아나운서가 중국 상하이에서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함께 '한류, 무엇이 더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주상하이한국문화원(원장 서동욱)과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온 서경덕 교수가 공동으로 주최한 '대한민국 홍보전(展) in 상하이' 특별 전시회 개막식 일환으로 진행됐다. 7일 오후 1시간동안 진행된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상하이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및 자녀들, 한인 유학생, 한국에 관심 있는 중국 대학생들, 중국 언론 10개 매체 등 약 2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지난 25년간 전 세계에 한식, 한글, 한복 등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컨텐츠를 널리 알려오면서 현장에서 느꼈던 부분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고자 이번 토크콘서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국내 및 해외관련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던 조수빈 아나운서를 초청하여 좀 더 자연스러운 진행을 통해 많은 참석자들과 함께 편안한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에 재능기부를 한
[KJtimes=김봄내 기자]직장생활을 묘사할 때 꼭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회식’. 직장동료들끼리 가벼운 술 한잔으로 하루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자리가 될 수도 있지만 한국 기업에서 ‘꼭 바뀌어야 하는 꼰대 문화’ 중의 하나로 꼽히는 것도 ‘회식’이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695명을 대상으로 이유도 묻지 않고 불이익도 주지 않는 ‘회식 거부권’ 행사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5.1%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주 52시간 근무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18 직장인들의 회식 양상’은 어떠할까. 직장인들이 주로 갖는 회식 유형은 여전히 ‘술자리 회식’(83.5%,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점심시간 활용 및 맛집 탐방 회식’(18.7%), ‘영화, 공연 관람 등 문화 회식’(4.9%) 등이 있었다. 하지만, ‘워라밸’ 등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일과 사생활을 구분하자는 가치관이 정립되면서 회식문화도 조금씩 변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54.4%는 ‘직장 내 회식 문화가 달라졌다’고 답했으며, 긍정적인 변화 1순위로는 ‘회식 횟수 자체가 줄었다’(55.9%, 복수응답)를 꼽았다. 이어 ‘음주 보다는 식사 중
[KJtimes=이지훈 기자]예인선과 충돌해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된 선장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군산해경은 9일 "실종된 선장 권모(56)씨를 찾기 위해 밤새 뒤집힌 어선 주변을 수색했다"며 "배 안에서는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해 수색인력과 장비를 보강했다"고 말했다. 해경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경비함과 어업지도선 등 선박 14척과 수색인력 300여 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안개가 짙게 낀 데다 약한 비까지 내려 헬기는 띄우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실시간 기상 상황과 바닷물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표류예측시스템을 가동하고 수색범위를 실종 지점에서 24㎞까지 넓혀 권씨 행방을 찾고 있다. 권씨는 전날 오후 7시 13분께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동쪽 해상에서 전복된 7.93t급 새우잡이 배에서 실종됐다. 함께 있던 나머지 선원 4명은 모두 사고 발생 2시간여 만에 해경에 구조됐으나, 권씨는 발견되지 않았다.
[KJtimes=이지훈 기자]대낮 시골 주택가에서 소란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이 진압과정에서 다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낮 12시 49분께 경북 영양군 영양읍 동부리 주택가에서 경찰관 2명이 흉기에 찔렸다. 당시 영양파출소 소속 경찰관 A(51)·B(53) 경위는 주택가에서 "아들이 살림살이를 부수며 소란을 피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상태였다. 이들은 소란을 피우던 현장에 있던 C(42)씨를 진압하러 해당 주택에 들어가 C씨를 진정시키기 위해 대화를 시작했다. 흥분을 가라앉히라며 대화를 하던 중 C씨는 갑자기 뒷마당으로 가서 흉기를 가져왔고 경찰관들에게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는 경찰관 2명과 C씨, C씨 어머니가 있었다. 갑자기 휘두른 흉기에 A 경위가 목 부위를 다쳐 헬기로 안동에 있는 병원에 옮겼으나 숨졌다. 함께 있던 B(53) 경위도 확인되지 않은 이유로 머리 등을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직후 C씨는 경찰관이 습격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출동한 다른 영양경찰서 경찰관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흉기를 휘두른 C씨를 긴급체포하고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BLT 스테이크에서 오는 9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BLT 스테이크 나잇’을 한정 출시한다. ‘BLT 스테이크 나잇’은 최근 포도 재배와 양조 과정에서 화학첨가물을 배제하고 자연 그대로의 풍미를 가득 담은 내추럴 와인이 급부상함에 따라 이와 함께 환상적 맛의 조화를 선보이는 프리미엄 스테이크를 합리적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각기 다른 내추럴 와인과 스테이크 구성을 선보인다. 매주 화요일에는 ‘스테이크&프라이 나잇’으로 BLT 시그니처 팝오버 브레드와 계절 채소 샐러드, 미국산 블랙 앵거스 소고기 척 로스트가 준비되며, 여기에 정하봉 수석 소믈리에가 직접 셀렉한 프랑스 또는 이탈리아의 내추럴 와인 1잔을 선택해 함께 즐길 수 있다. 1만 2000원 추가 시 셰프의 크레페 수플레 디저트를 추가로 즐길 수 있다. 매주 금요일에는 ‘샤또 브리옹 나잇’으로 소고기 중 최상의 부위로 손꼽히는 가장 부드러운 안심 부위의 샤또 브리옹 스테이크 구성이 준비된다. BLT 시그니처 팝오버 브레드와 랍스터 콥 샐러드, 미국산 소고기 프라임 안심이 준비되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초복, 중복, 말복 단 3일간만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보양 메뉴들을 마련해 선보인다. 양 호텔 뷔페 레스토랑인 그랜드 키친과 브래서리에서는 복날 방문하신 고객들을 위해 ‘세계의 보양식’을 주제로 준비된 이색 보양식들을 만날 수 있다. 프랑스의 대표 보양 메뉴인 포토푀, 신선한 요거트로 만드는 불가리아의 타라토르 스프, 돼지갈비를 한약재와 함께 우려낸 싱가포르의 바쿠테, 베트남 왕족이 즐겨 먹었다는 베트남의 라우제, 상큼하고 시원하게 즐기는 일본의 민물장어 초회, 중국의 죽순 송이 대보탕 등 7~8가지 이상의 세계 보양식을 추가 금액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각 레스토랑에서는 복날을 맞아 특별 메뉴들을 준비해 선보이며, 뷔페 레스토랑을 제외한 양 호텔의 모든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식사 고객에게는 ‘불로장생의 과일’이라 불리는 복숭아로 만든 소르베를 복날에만 특별 제공한다. 아시안 라이브에서는 낙지 전복 삼계탕을 당일 30개 한정으로 판매하고, 하코네에서는 전복 민어 매운탕과 나고야 스타일의 히츠마부시(장어덮밥)가 준비될 예정이다. 디저트를 만날 수 있는 그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 하나금융투자는 LG전자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14만3000원에서 12만9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종전대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현재 주가는 본연의 실적 훼손보다 그룹사와 LG디스플레이 관련 불확실성으로 과도하게 하락했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LG전자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5조4988억원, 7956억원으로 추정하며 3분기 실적은 안정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5조177억원, 영업이익은 7710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모두 밑돌았다”며 “플래그십 모델인 G7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와 TV 신제품과 월드컵 관련 마케팅 확대로 이익률이 전망치를 하회한 것”이라고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는 계절적인 요인으로 해석될 수 있지만 예상보다 저조한 매출액은 우려스러운 부분”이라면서 “TV나 가전 부문에서 추정치를 하회하는 매출을 기록했을 공산이 크다”고 판단했다. 한편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최근 공시를 통해 지난 2분기(4∼6월) 매출 58조원, 영업이익 14조8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14조670억원)보다 5.2% 늘었으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전분기(15조6420억원)보다 5.4% 감소해 7분기만에 처음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세를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61조10억원)보다 4.9% 감소한 58조원으로 전분기(60조5640억원)보다 4.2% 줄었다. 영업이익률 역시 25.5%로 지난해 같은 기간(23.1%)보다 높았지만 전분기(25.8%)보다 다소 떨어졌다. 업계에서는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의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디스플레이 사업 역시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 하락과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물량 감소 등이 이번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반도체와 가전 부문은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 반도체 부문은 2분기 영업이익이 12조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소비자가전(CE) 사업부문 역시 올해 대형 스포츠 이벤트에 따른 TV 매출 증가로 전분기보다 성적이 나아졌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