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Helinox)가 해외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에서 4개의 수상작을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라영환 헬리녹스 대표는 "201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창사 이래 가장 많은 4개 수상작을 배출했다"고 1일 밝혔다. 헬리녹스는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이며 지금까지 수상작은 총 11개로 늘어나게 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초경량 야전침대 '라이트콧'으로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8인용 텐트인 노나돔, 2인용 텐트 알파인돔, 아웃도어용 스틱 LBB135, 실내용 의자 체어홈 등 4개 제품이나 수상작에 선정되며 헬리녹스 스타일의디자인을 다시 한 번 전세계 시장에 각인시켰다. 무엇보다 '체어홈' 제품을 통해 아웃도어 제품군이 아닌 가구제품군에서도 수상한 바는 의미가 남다르다. 체어홈은 기존의 아웃도어용 의자를 집 안에서 쓰기에 좋도록 색상을 다양화해 ‘홈, 데코 앤 비치’(Home, Deco and Beach)라인이라는 이름으로 생산되고 있다. 이에 탄력을 받은 회사 측은 아웃도어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편리하고 디자인 오브제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군을 내놓는다는 복안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그룹 SNS를 통해 ‘만우절 맞이 직장인 거짓말 콘테스트’이벤트와 ‘재미로 읽는 거짓말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이벤트는 공식적으로 귀여운 거짓말이 허용되는 날인 만우절을 맞아 직장인들이 가볍게 웃어 넘길 수 있는 거짓말을 공유하고 스트레스를 풀어보고자 기획되었다. 참가를 원하는 네티즌은 4월 6일까지 1주일 동안 ‘나 만우절에 이런 거짓말까지 해봤다’라는 컨셉으로 효성그룹 페이스북(www.fb.com/myfriendhyosung)에 관련 댓글을 남기면 된다. 효성은 달콤한 거짓말을 남겨준 네티즌들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달달한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효성 블로그 ‘마이프렌드 효성’(blog.hyosung.com)에서도 만우절을 맞아 ‘효성뉴스-만우절 특별편’콘텐츠를 기획하여 그 동안 숨겨왔던 효성의 비밀을 살포시 공개한다. 100% 리얼 ‘자작’ 콘텐츠인 이번 만우절 기획 콘텐츠는 효성의 각 사업부문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을 바탕으로 ‘무역PG-세빛섬 잠수함설’, ‘섬유PG-슈퍼맨 수트 제작설’, ‘노틸러스효성-ATM 트랜스포머설’등을 집중 조명한다. 한편, 효성은 B2B기업으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다음달 10일까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서 열린다. 군항제 기간 동안 평소 출입이 곤란한 해군사관학교, 해군진해기지사령부, 미해군진해함대지원부대 등 군부대도 개방한다. 해군시관학교 박물관 및 거북선 관람, 함정 공개, 사진전, 해군복 입기, 크루즈요트 승선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할 수 있다. '군악의장페스티벌'은 7일부터 4일간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리며, 공군특수 비행팀의 공연인 '블랙 이글 에어쇼'는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진해공설운동장 상공에서 30여 분간 진행된다. '여좌천 별빛축제'와 '해상멀티미디어 불꽃쇼',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기반으로 한 '2016 체리블라쏭페스티벌'도 열린다. 한편 여의도 벚꽃 축제는 4월 4일부터 10일까지 열리며 여의서로 등 국회 주변도로가 오는 4월3일 0시부터 11일 낮 12시까지 차량이 통제된다.
[KJtimes=서민규 기자]“일단 특허기한이 10년으로 늘어난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 다만 면세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사업으로 키우려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는다. 신규 특허도 이해관계가 복잡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당분간 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31일 면세점 특허기간을 10년으로 늘리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보세판매장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자 관련업계 고위 관계자는 이같이 평가했다. 이번 개선방안에는 특히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던 신규특허 허용 여부는 담기지 않고 다음 달로 결정이 미뤄지며 당분간 논란은 이어질 것이란 게 업계의 견해다. 이날 정부의 개선방안은 우선 면세점 특허기간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키로 했다는 점에서 눈길이 간다. 업계의 다양한 우려가 있었던 ‘시한부 면세점’ 논란에 대한 해법이란 이유에서다. 단순히 기간만 연장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 관점에서 경쟁력있는 면세점은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특허개인도 허용한다는 게 개선방안에 담겼다. 기간 연장은 곧 각 사업자들의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와 함께 특허수수료는 매출구간에 따라 0.1%에서 1.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21개 중앙행정기관에서 경력경쟁채용(경채)을 통해 670명의 국가공무원을 선발한다. 인사혁신처(이하 인사처)는 내달 1일 공무원 채용 사이트인 '대한민국공무원되기(www.injae.go.kr)'와 '나라일터(www.gojobs.go.kr)'에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2016년도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 시험 일정을 공고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하는 공무원들의 직급을 보면 4급 12명, 5급 2명, 6급 5명, 7급 15명, 8급 77명, 9급 508명, 전문경력관 7명, 연구직·전문임기제 44명 등이다. 부처별로는 미래창조과학부가 382명으로 가장 많고 국토교통부 72명, 해양수산부 56명, 법무부 32명, 환경부 25명, 교육부 16명 등이다. 시기별로 보면 4월에 200명, 5월 51명, 6월 11명, 7월 20명, 8월 158명, 9월 94명, 10월 28명, 11월 106명, 12월 2명 등이다. 경력·자격증·학위 등 일정한 자격 요건을 갖춘 사람이 응시할 수 있고, 시험 방법은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이 일반적이지만, 분야별로 별도의 필기시험이나 실기시험을 볼 수도 있다. 다만 선발 예정인원과 시험일
[KJtimes=김봄내 기자] 3대 패스트푸드점인 롯데리아, 버거킹, 맥도날드의 아침세트 메뉴 중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곳은 버거킹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이 3개 상표에서 공통으로 판매하는 아침메뉴인 머핀 9종과 해쉬브라운 3종에 대해 영양성분과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를 31일 공개했다. 해쉬브라운과 머핀으로 구성된 아침세트 메뉴 중에서 버거킹의 '킹베이컨머핀 세트'의 나트륨 함량은 1천341.7㎎으로 1일 나트륨 섭취권고량(2천㎎)의 67.1%에 달했다. 이어 롯데리아 '소시지에그머핀 세트'(1천328.5㎎), 버거킹 '킹햄머핀 세트'(1천296.7㎎), 롯데리아 '베이컨소시지 에그머핀 세트'(1천294.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나트륨 함량이 가장 적은 제품은 맥도날드 '베이컨에그맥머핀 세트'(984.7㎎)였다. 아침세트 9종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천190.1㎎으로 1일 섭취권고량의 59.5% 수준에 달했다. 나트륨 함량이 겉면에 표시된 것보다 많은 제품도 다수 발견됐다. 롯데리아의 소시지에그머핀, 베이컨소시지머핀·해쉬브라운, 버거킹의 킹베이컨머핀·해쉬브라운 등 총 5개 제품은 실제 나트륨 함량이 표시된 것보다 1
[KJtimes=김봄내 기자]4.13 제 20대 국회의원 총선거(이하 총선)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선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성인남녀 10명 중 6명은 반드시 투표에 나설 생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성인남녀 1,242명을 대상으로 ‘4.13 총선 투표 참여 의향’을 조사한 결과, 64.5%가 ‘반드시 참여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시간이 나면 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24.3%였고, 11.2%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신분별 투표 참여 의향을 살펴보면, ‘구직자’가 가장 높은 66.8%의 응답률을 보였고, 직장인은 63.7%, 대학생은 59.5%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65.8%), ‘30대’(64.8%), ‘50대 이상’(59.7%), ‘40대’(57.5%) 순이었다. 투표할 후보자 선택 기준으로는 ‘정책/공약’(69.9%, 복수응답)이 1순위였고, ‘도덕성’이 53.1%로 바로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의정활동 성과’(31.2%), ‘소속 정당’(29.2%), ‘리더십’(9.2%), ‘국민 지지율’(5.4%), ‘인지도’(4.1%) 등의
[KJtimes=김봄내 기자]취업 문턱이 점점 높아지다 보니, 고용 안정성이 낮더라도 일단 일을 하기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구직자 10명 중 6명은 비정규직이라도 취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구직자 907명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취업 의향’을 조사한 결과, 55.3%가 ‘의향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동일 조사 결과(48.6%)와 비교해 6.7%p 증가한 수준이다. 성별에 따라서 살펴보면, ‘여성’(58.2%)의 응답률이 '남성’(53.4%)보다 조금 더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82.3%), ‘40대’(70.8%), ‘30대’(54.3%), ‘20대 이하’(47.7%) 순으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응답률이 높게 나타났다. 비정규직으로 취업하려는 이유로는 ‘일단 취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서’(64.1%,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뒤이어 ‘구직 공백기를 줄이기 위해서’(39.2%), ‘경력을 쌓을 수 있어서’(36.7%), ‘정규직 일자리가 부족해서’(30.1%), ‘정규직 전환 기회를 노릴 생각이라서’(21.5%),
[KJtimes=김봄내 기자] 결혼하는 여직원에게 퇴사를 종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대구지역 주류업체 금복주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여성노동자회, 전국여성노동조합 등 여성·노동 단체 8곳은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금복주 불매운동을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1987년 제정된 남녀고용평등법은 혼인으로 인해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명시하고 있다"며 "그런데 2016년 오늘, 우리는 이미 사라진 것으로 생각했던 '결혼퇴직제'가 유령처럼 배회하는 기괴한 상황과 마주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대구지역 여성단체들이 금복주 불매운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이는 대구만의 문제가 아니며 금복주가 전국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만큼 전국 차원의 불매운동을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복주는 여성 노동자들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하루빨리 마련하고, 고용노동부는 전국 사업장에 대한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여부를 특별감독하라"고 촉구했다.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도 이날 금복주에 대한 불매운동을 선언했다. 이 단체는 30일 달서구 금복주 본사 앞에서 대구여성회, 대구여성노동자회 등 20여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3월 29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박용호, 이하 청년위)와 함께하는 창업카페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한 발대식을 오후 2시부터 스타벅스 명동길점에서 가졌다. 이 날 수도권 지역 대학의 창업 동아리 학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발명품 전시와 대표 학생들의 활동 사례 소개하는 창업경진대외 설명회를 시작으로, 청년위 박용호 위원장이 창업카페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고, 미래부 최양희 장관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도전’을 주제로 하는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스타벅스 이석구 대표이사, 미래부 최양희 장관, 청년위 박용호 위원장이 패널로 나서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해 참석한 예비 청년 창업가들에게 청년 창업을 위한 경험과 조언을 공유하며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특별 제작한 창업카페 기념 텀블러를 참가자들에게 전원에게 전달했다. 또한, 스타벅스 이병엽 커피대사가 시애틀의 스타벅스 1호점을 기념해 출시된 원두인 ‘파이크 플레이스 로스트’를 주제로 커피세미나를 진행해, 1971년 시애틀 파이크 플레이스 시장에서 커피 원두를 로스팅하는 작은
[KJtimes=김봄내 기자]신입구직자의 희망연봉과 실제 기업이 지급하는 신입 초봉은 평균 285만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2월 한 달 동안 자사 사이트에 등록 및 수정된 신입 이력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사람인에 따르면 신입 이력서 167,326건 중 26.9%(45,018건)가 희망연봉을 기재하고 있었으며, 이들의 평균연봉은 2,573만원으로 집계되었다. 희망연봉을 자세히 살펴보면, ‘2,200~2,600만원’이 34.5%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2,600~3,000만원’(24%), ‘1,800~2,200만원’(19.5%), ‘3,000~3,400만원’(12.1%), ‘3,400~3,800만원’(3.8%), ‘1,400~1,800만원’(3.6%) 등의 순이었다. 사람인이 올해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기업 44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신입사원 초봉(4년제 대졸기준. 인센티브 제외, 기본상여 포함)은 평균 2,288만원으로 집계되었다. 즉, 실제 기업들이 지급하는 초봉과 구직자들의 희망 연봉 사이에는 평균 285만원의 차이가 있는 것이다. 또, 구직자들의 희망연봉은 3년 동안 계속 상승세를
[KJtimes=김봄내 기자]인천국제공항이 29일 개항 15주년을 맞았다. 2001년 3월29일 개항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운송량과 취항사, 취항 도시 등 여러 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일궈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국제선과 국내선을 더한 인천공항의 항공기 운항은 개항 첫해인 2001년 8만 6천839회에서 2015년 약 3.5배인 30만 5천446회로 급증했다. 여객은 2001년 1천454만 4천346명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작년 4천928만 1천210명으로, 환승객은 개항 당시 162만 6천642명에서 2015년 약 4.5배인 741만 6천850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2001년 119만 1천395t이던 화물 운송량 역시 매년 3.3%가량의 성장세를 보이며 작년 259만 5천677t을 기록했다. 국제공항협의회(ACI) 세계 공항 순위에서 국제 여객 수송은 2001년 23위에서 2014년 8위로, 국제 화물 수송은 11위에서 2위로 뛰어오르는 등 대형 공항의 위상을 확보했다. 취항사 역시 2002년 52곳에서 2015년 90곳으로, 취항 도시는 2002년 119곳에서 작년 186곳으로 늘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공항으로 자리매김했다. 인천공
[KJtimes=김봄내 기자]토익(TOEIC) 성적이 필요한 대한민국 ‘토익커’들은 올 5월까지 토익 막차에 매달릴 모양이다. 성인남녀 10명 중 6명은 오는 5월 15일(일), 뉴토익으로 변경되기 전인 기존의 토익 시험에서 반드시 목표점수를 받겠다는 의사를 나타낸 것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토익을 응시하는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토익 막차타기 or 뉴토익, 여러분의 선택은?’의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3.5%가 어떻게든 뉴토익 실시 전 토익을 마칠 것이라고 답한 것. 모든 토익커들은 최근 1년 내 원하는 토익 성적을 받기 위해 가장 많이 지출한 항목으로 ‘교재구입비용(34.0%)’을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시험 응시료(25.4%)’, ‘인터넷강의 수강료(16.1%)’ 순으로 답했다. 이와 같은 비용 지출 대비 자신의 토익 성적에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은 23.4%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76.6%는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해 토익 시험에 계속 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익 점수와 쓰임새 대비 드는 비용에 대해서는 ‘토익 장사하는 사람에게 돈 벌어주는 느낌, 지나치게 많다(30.3%)’, ‘정말 취업에 도움되는지도 모르는데 부적
[KJtimes=김봄내 기자]직장인 10명 중 8명은 스스로를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적은 소득으로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워킹푸어(Working Poor)’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473명을 대상으로 ‘워킹푸어’를 주제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무려 76.4%가 스스로를 워킹푸어에 ‘해당한다’라고 답했다. 성별에 따라서는 ‘여성’(80.9%)의 응답률이 ‘남성’(73.5%)보다 높았다. 근무형태가 ‘비정규직’인 경우 84.5%가 본인을 워킹푸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정규직’인 경우도 72.4%가 동일한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이 워킹푸어가 된 원인으로 72.3%(복수응답)가 ‘적은 연봉’을 선택했다. 다음으로 ‘높은 물가’(46.5%), ‘빚, 대출금’(36.9%), ‘고용불안’(31.7%), ‘괜찮은 일자리 부족’(30.6%), ‘가난의 대물림’(19.8%)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워킹푸어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연봉인상’(43.8%)이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정부 관련 제도 개선’(21.9%), ‘이직’(13.6%), ‘근검절약’(7.7%), ‘로또 등…
[KJtimes=이지훈 기자]침체에 빠진 백화점업계가 돌파구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가운데 최근 매출이 조금씩 회복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동면에 들어갔던 소비심리가 다시 살아날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실 백화점 매출은 최근 2년 동안 성장을 멈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올해 들어 상황이 변하고 있다. 1~2월 추위에 패션 상품이 많이 팔렸다. 결혼·이사철을 앞두고 가전·생활용품 판매도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환율 영향으로 해외 명품 매출 증가율도 두 자릿수에 이르고 있다. 27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1~2월 매출은 기존점 기준으로 5.4% 성장했다. 패션·잡화(19.6%)의 증가율이 거의 20%에 이르렀다. 스포츠(8.7%)·아동(11.5%)·가구(16.3%)·주방용품(12%) 등도 간만에 두 자릿수 안팎까지 뛰었다. 3월 들어 지난 24일까지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많았다. 패션잡화(21.8%)·스포츠(4.5%)·여성의류(5.6%)·해외명품(11.5%) 등이 1~2월에 이어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영업전략팀장은 “3월 들어서도 여성의류 상품군 매출이 6% 가까이 늘어나는 등 봄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