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최태우 기자]교육부가 올해 자율형사립고와 일반고의 입시를 후기전형으로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9일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의 고교 입시 관련 조항을 대상으로 제기됐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 내용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교육부는 "헌재는 자사고(입시)를 전기전형에서 일반고와 같은 후기전형으로 바꾸는 것에 대한 가처분 신청은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부는 "다만, 평준화 지역에서 자사고에 지원하는 학생이 2개 학교 이상에 지원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항에 대한 가처분만 인용했다"고 설명했다. 고등학교는 입시 일정에 따라 통상 8∼11월 학생을 뽑는 전기고와 12월에 뽑는 후기고로 나뉜다. 과학고·외국어고·국제고·자사고 등은 전기에, 일반고는 후기에 입시를 치러 왔다. 하지만 교육부는 자사고·외고·국제고가 우수한 학생을 선점해 고교서열화를 심화시킨다고 보고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고쳐 올해 말부터 이들 학교가 후기에 일반고와 신입생을 같이 뽑도록 했다. 그러면서 자사고·외고·국제고 지원자는 일반고에 이중지원하지 못하도록 했다. 통상 평준화 지역 일반고 배정에서 학생들이 2∼3개 이상의 지망학교를 정하는 것
[KJtimes=최태우 기자]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최고봉인 아궁 화산이 분화해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이 일시 폐쇄됐다. 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 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29일 오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의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아궁 화산은 27일 밤 10시 21분께 분화해 상공 2천m까지 연기를 뿜어올린 것을 시작으로 대량의 화산재를 뿜어올리고 있다. 수토포 대변인은 "분화구에선 화산재와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으며, 용암이 차오르는 듯 붉은 빛도 관측된다"면서 "상황에 따라 공항 폐쇄가 더 연장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재난당국은 인근 상공의 항공운항 경보 단계를 '주황색'으로 상향하면서도 분화 자체의 위험성은 크지 않다면서 화산 경보단계는 4단계 중 2단계인 '주의'를 유지했다.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는 인도네시아에는 약 130개의 활화산이 있어 지진과 화산분화가 자주 발생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특장점을 계승한 ‘갤럭시 A6’를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폰으로 29일 국내에 출시한다. ‘갤럭시 A6’는 142.5mm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강력한 카메라뿐 아니라 빅스비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갤럭시 A6’는 18.5대 9 화면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로 영상과 게임을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으며 유려하고 매끄러운 곡선의 풀 메탈 바디 디자인으로 편안하고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한다. ‘갤럭시 A6’는 전후면에 모두 1600만 고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전면에는 3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 플래시를 탑재해 어두운 실내나 야간에도 사용자가 선호하는 밝기로 선명한 셀피를 촬영할 수 있다. 인물에 초점을 맞추고 배경은 흐리게 하는 아웃 포커싱 효과를 적용한 ‘셀피 포커스’ 기능도 지원한다. ‘갤럭시 A6’는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잠금 해제 시, 비밀번호나 패턴을 입력하는 번거로움 없이 얼굴 인식과 지문 인식만으로 안전하고 빠르게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지문 인식을 통해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에 쉽고 편하게 로그인도 가능하다. 또한 빅스비 텍스트(번역 및 환율), 음식…
[KJtimes=김봄내 기자] 7월을 앞두고 벌써 여름을 맞아 해운대, 광안리 등 전국 인기 해수욕장들이 속속히 개장을 하는 가운데 바다를 보며 근처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전망 좋은 카페도 눈길을 끌고 있다. 카페에서 휴가를 즐기는 일명 ‘카페케이션(Café+Vacation의 합성어)’이라는 용어도 생겨난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바라보며 더위와 습한 날씨를 피할 수 있는 해변가 카페는 여름 휴가지 속 또 다른 휴가지다. 그렇다면 국내 인기 해변 중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낭만적인 오션뷰(Ocean View) 카페는 어디가 있을까. 국내 대표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가 넓고 푸르른 바다를 바라보며 카페케이션을 즐기기 좋은 오션뷰 매장을 소개한다. ■반짝이는 송정 바다를 한 눈에! 할리스커피 부산 송정점 최근 서퍼들이 많이 방문하는 부산 송정 해수욕장에는 반짝이는 송정 바다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할리스커피 부산 송정점이 위치해있다. 부산 송정점 2층과 3층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 시원한 커피와 함께 뜨거운 한낮의 햇빛을 피하면서도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하기 좋다. 특히 부산 송정점의 루프탑에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편안하게 에메랄드 빛 송정 바다와…
[KJtimes=김봄내 기자]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노출의 계절인 여름을 맞이한 이들에게 다이어트 비상이 걸렸다. 이에 음식을 선택할 때 칼로리를 꼼꼼히 따지는 다이어트족도 증가했다. 음식 속 에너지를 뜻하는 열량 즉, 칼로리(㎉)가 몸무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 식품업계는 칼로리는 낮지만 영양소는 높고 맛과 포만감까지 챙긴 다양한 식품을 출시하며, 여름 다이어트족 겨냥에 나섰다. 언제 어디서나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한 파우치 죽부터, 저열량 아이스크림과 음료 등 100칼로리 미만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을 소개한다. 국내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는 한 팩당 100칼로리를 넘지 않는 파우치 죽 ‘본죽 밀타임’ 2종을 최근 선보였다. 본죽 밀타임의 ‘군고구마죽’과 ‘밤라떼죽’은 각각 90칼로리, 95칼로리로 부담이 없어 다이어트 한 끼 식사로 활용하기 좋다. ‘군고구마죽’은 225도 화덕에서 30분간 구운 군고구마를 그대로 담아, 고구마의 달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밤라떼죽’은 달콤한 밤과 고소한 볶음현미로 만들어 맛은 물론, 포만감까지 높였다. 특히, 본죽 밀타임 2종은 슈퍼푸드인 ‘귀리’와 ‘햄프씨드’가…
KJtimes=김봄내 기자]날이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와 함께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막판 다이어트에 집중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막판 다이어트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균형잡힌 식단과 함께 원활한 신진대사와 체내 노폐물 배출 및 소화를 돕는 수분 섭취가 수반돼야 한다. 이에 따라 수분을 보충해주는 동시에 몸을 가볍게 만들어주는 식이섬유 음료 또는 저칼로리 음료들이 주목받고 있다.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제품으로 국내 최초의 식이섬유 음료인 현대약품의 ‘미에로화이바’가 있다.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줘 과식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는다는 점에서 예로부터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영양소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또 장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변비를 예방해 주기도 한다. ‘미에로화이바’는 이러한 식이섬유가 8g(350ml 기준) 함유돼 있으며, 칼로리도 낮아 평소 건강한 몸매를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로부터 오랜 시간 사랑 받아왔다. 용량 또한 100ml, 210ml, 350ml, 1.5L 등 다양하게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현대약품은 식약처에서 엄격한 기준에 따라 위생이나 식품 안전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은 29일, 생감자칩에 콘치즈구이 맛을 더한 ‘포테토칩 콘치즈맛’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테토칩 콘치즈맛은 생감자칩 특유의 바삭함과 고소하고 달콤한 콘치즈의 맛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농심은 식품업계에 불고 있는 옥수수의 인기에 착안해 포테토칩 콘치즈맛을 개발했다. 최근 옥수수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담은 우유, 수프,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제품이 시장에서 화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음식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콘치즈구이’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메뉴이지만, 한번도 스낵으로 구현된 적은 없었다. 농심은 국내 최초의 생감자칩 ‘포테토칩’에 새로운 이미지를 입히고, 젊은 소비자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콘치즈맛’을 택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1020세대 소비자들은 익숙한 맛이 결합해 새로운 맛을 내는 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스테디셀러 포테토칩에 음식점 인기메뉴 콘치즈구이의 맛을 입힌 ‘익숙한 새로움’으로 젊은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1980년 출시된 국내 최초의 생감자칩 포테토칩은 현재 오리지널, 사워크림어니언, 참치마요맛, 매콤치킨맛, 콘치즈맛 등 5가지
[KJtimes=김봄내 기자]박민영, 박서준의 본격적인 연애스토리가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는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연일 화제다. 박민영은 이번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통해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제 옷을 입은 마냥 ‘로코 여왕’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다. 박민영과, 박서준의 연애 진전 속도와 함께 자체 시청률도 갱신하고 있으며, 그와 함께 ‘박민영 패션’도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8회에서는 이영준(박서준 분)에게 마음을 여는 김미소(박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준(박서준 분)이 ‘김비서의 모든 것, 감당할 자신이 있다’고 용기를 낸 후, 미소(박민영 분)도 영준(박서준 분)의 직진에 확신을 갖고 마음을 열었다. 그 후, 영준의 집에 초대를 받아 설레는 데이트를 준비하는 김미소(박민영 분)의 스타일링이 평소의 김미소의 ‘비서룩’이 아닌 사랑스러운 ‘데이트룩’이 연출되며 눈길이 갔다. 외출 준비를 하며 김미소(박민영 분)가 신중하게 선택한 목걸이는 ‘스텔라(Stella) 네크리스’로 ‘하늘의 별빛처럼 빛나는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순간’을 상징하여
[KJtimes=김봄내 기자] 코카-콜라가 여름을 맞이하여 여름 캠페인 모델 박보검∙방탄소년단과 함께한 새 TV광고를 공개했다. 코카-콜라는 소비자들이 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과 무더위를 벗어나 시원한 코카-콜라와 함께 보다 특별하고 바이브 넘치는 짜릿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 광고는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수영장에서 무더위에 지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들을 짜릿하게 깨우기 위해 박보검은 아이스 버킷에 담겨있던 코카-콜라를 꺼내 풀장으로 굴리기 시작한다. 물에 빠진 코카-콜라를 본 방탄소년단은 기발한 생각이 떠오른 듯 서로 눈빛을 교환한 뒤 풀장에 얼음을 붓기 시작하고, 얼음으로 가득 찬 풀장에 담긴 코카-콜라는 어느새 시원한 아이스 코카-콜라가 된다. 시원한 코카-콜라를 즐기기 위한 이들의 기발한 방법은 보는 사람들에게도 신선하고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이어 얼음 가득한 풀장에 뛰어들어 다 함께 시원한 코카-콜라를 마시며 즐기는 이들의 모습이 펼쳐지며 “우리의 여름이 짜릿하게 깨어난다!”는 내레이션을 통해 코카-콜라와 함께 무더위를 잊고 보다 특별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KJtimes=이지훈 기자]네이버/네이버랩스가 첫 하드웨어 오픈소스를 공개했다. 로보틱스 기술이 일상생활 속으로 더욱 깊게 파고들 전망이다. 네이버랩스(대표 송창현)는 로보틱스 기술을 사용해 개발한 전동카트인 에어카트의 오픈키트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네이버랩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에어카트 오픈키트'는 국내 기업이 특허 기술 및 설계 도면을 활용하여 각 용도에 특화된 에어카트를 만들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HDK (Hardware Development Kit)이다. 에어카트의 가장 큰 특징은 근력증강 웨어러블 로봇 기술(pHRI)을 사용해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무거운 물체를 운반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다. 사용자의 조작 의도를 손잡이의 센서가 파악해 움직임을 제어하기 때문에 별도로 사용법을 배울 필요가 없다. 더불어 안전을 고려한 자동 브레이크 기능, 사용시간을 증대시켜주는 에너지 세이브 모드를 접목시켜 실질적인 노동력 감소와 안전이라는 가치를 구현했다. 실제로 에어카트는 'DEVIEW 2017'에서 첫 공개된 이후 부산의 복합 공간 F1963에 위치한 YES24 오프라인 서점에서 도입돼, 서점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 준 바 있
[KJtimes=이지훈 기자]신한은행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추구하는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신상품 ‘신한 사회적경제기업 두드림대출’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에도 만개가 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재무적 이익 외에도 ▲공적서비스의 확충 ▲복지증진 ▲사회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지역개발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도 기업의 라이프 사이클에 적합한 자금지원이 필요하나, 지금까지는 사회적경제기업 중 일반적인 기업형태에 가장 가까운 사회적기업(Social Enterprise)에 지원이 편중돼 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한 ‘신한 사회적경제기업 두드림대출’은 기존 ‘신한 사회적기업대출’을 발전시킨 상품으로, 사회적기업을 포함해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해 신한은행의 자체 자금을 재원으로 취급한다. 신용대출 담보대출 모두 신청 가능하며,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8%p 금리우대와 사회적경제기업 관련 특례보증서를 발급 받은 경우 추가로 0.5%p 감면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와 비계량정보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심사로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사회적경제
[KJtimes=이지훈 기자]SK텔레콤이 ‘갤럭시A6’를 29일 출시한다. 출고가는 39만 6천원으로 ‘band 데이터 세이브(월 3만 2890원, VAT 포함)’ 이용 시 공시지원금 13만원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A6’는 5.6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에 베젤리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카메라는 전∙후면 모두 1600만 화소를 지원하고 전면에는 3단계로 조절 가능한 LED 플래시가 탑재됐다. 지문인식, 빅스비 등 생활 편의 기능도 지원한다. 풀 메탈 소재를 적용했고 색상은 ▲블랙 ▲골드 ▲라벤더 등 3종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정부는 29일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에서 발생한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한반도 북상 가능성에 따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대처 상황을 점검한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부처 담당 실·국장과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한다. 회의에서는 기상청이 태풍 예상 진로를 발표한 이후 밀물 때 태풍의 영향을 받는 해안가 피해대비 대책과 침수 피해 방지 대책, 산사태 방지 대책 등을 점검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40km 부근 해상에서 태풍이 발생해 북상 중이다. 이 태풍은 다음달 2일 오전 9시 서귀포 서남서 쪽 약 70km 부근 해상으로 접근한 뒤 오후 9시에는 서산 남쪽 약 20km 부근 육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KJtimes=이지훈 기자]경찰이 유튜버 양예원 씨의 유출 사진을 최초로 촬영한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비공개 촬영회에서 양 씨를 촬영하면서 추행하고 사진을 유출한 혐의(강제추행 등)로 최 모(45) 씨의 구속영장을 28일 검찰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양 씨가 사전에 합의되지 않은 노출 촬영을 강요받고 성추행까지 당했다고 주장한 2015년 촬영회에서 양 씨의 사진을 찍고 이를 외부로 유출했으며 촬영 도중 양 씨를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최 씨는 당시 촬영회의 참가자를 모집하는 역할도 맡았다. 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유출된 사진을 찍은 것은 맞지만, 사진파일 저장장치를 잃어버린 것"이라며 자신은 유출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최근 인터넷 파일공유 사이트 등에 유포됐던 양 씨의 사진은 최 씨가 당시 찍은 것과 촬영 각도·위치 등이 일치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최 씨가 이 사진의 유출에도 관여했다고 보고 있으며, 그가 관련 혐의를 부인함에 따라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하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진 유출과 관련해서는 최 씨에게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실업률이 26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29일 5월 실업률이 2.2%로 전월(2.5%)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1992년 7월 2.1%를 기록하고 난 이후 최저 수준이다. 실업률이 이처럼 하락하면서 일본의 실업률이 완전고용 상태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 이면에는 3% 미만의 실업률은 실질적인 완전 고용 상태로 평가된다는 근거가 자리를 잡고 있다. 그러면 이처럼 실업률이 최저 수준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은 무엇 때문일까. 전문가들은 그 이유로 ‘아베노믹스’의 경기개선 효과와 구인난 등이 겹친 것을 꼽고 있다. 사실 일본에서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생산인구 감소와 ‘아베노믹스’ 효과로 인한 경기개선 효과가 겹치면서 고용주들이 근로자 구하기에 애를 먹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는 그간 허용하지 않았던 단순 업무의 외국인 노동자가 자국에서 일할 수 있도록 외국인에 대한 취업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오는 2019년 4월까지 건설, 농업, 개호(介護·환자나 노약자 등을 곁에서 돌보는 것) 등 5개 업종에 대해 외국인 노동자가 일본에 입국해 일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제도를 만들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