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은 29일, 생감자칩에 콘치즈구이 맛을 더한 ‘포테토칩 콘치즈맛’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테토칩 콘치즈맛은 생감자칩 특유의 바삭함과 고소하고 달콤한 콘치즈의 맛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농심은 식품업계에 불고 있는 옥수수의 인기에 착안해 포테토칩 콘치즈맛을 개발했다. 최근 옥수수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담은 우유, 수프,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제품이 시장에서 화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음식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콘치즈구이’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메뉴이지만, 한번도 스낵으로 구현된 적은 없었다. 농심은 국내 최초의 생감자칩 ‘포테토칩’에 새로운 이미지를 입히고, 젊은 소비자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콘치즈맛’을 택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1020세대 소비자들은 익숙한 맛이 결합해 새로운 맛을 내는 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스테디셀러 포테토칩에 음식점 인기메뉴 콘치즈구이의 맛을 입힌 ‘익숙한 새로움’으로 젊은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1980년 출시된 국내 최초의 생감자칩 포테토칩은 현재 오리지널, 사워크림어니언, 참치마요맛, 매콤치킨맛, 콘치즈맛 등 5가지
[KJtimes=김봄내 기자]박민영, 박서준의 본격적인 연애스토리가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는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연일 화제다. 박민영은 이번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통해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제 옷을 입은 마냥 ‘로코 여왕’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다. 박민영과, 박서준의 연애 진전 속도와 함께 자체 시청률도 갱신하고 있으며, 그와 함께 ‘박민영 패션’도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8회에서는 이영준(박서준 분)에게 마음을 여는 김미소(박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준(박서준 분)이 ‘김비서의 모든 것, 감당할 자신이 있다’고 용기를 낸 후, 미소(박민영 분)도 영준(박서준 분)의 직진에 확신을 갖고 마음을 열었다. 그 후, 영준의 집에 초대를 받아 설레는 데이트를 준비하는 김미소(박민영 분)의 스타일링이 평소의 김미소의 ‘비서룩’이 아닌 사랑스러운 ‘데이트룩’이 연출되며 눈길이 갔다. 외출 준비를 하며 김미소(박민영 분)가 신중하게 선택한 목걸이는 ‘스텔라(Stella) 네크리스’로 ‘하늘의 별빛처럼 빛나는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순간’을 상징하여
[KJtimes=김봄내 기자] 코카-콜라가 여름을 맞이하여 여름 캠페인 모델 박보검∙방탄소년단과 함께한 새 TV광고를 공개했다. 코카-콜라는 소비자들이 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과 무더위를 벗어나 시원한 코카-콜라와 함께 보다 특별하고 바이브 넘치는 짜릿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 광고는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수영장에서 무더위에 지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들을 짜릿하게 깨우기 위해 박보검은 아이스 버킷에 담겨있던 코카-콜라를 꺼내 풀장으로 굴리기 시작한다. 물에 빠진 코카-콜라를 본 방탄소년단은 기발한 생각이 떠오른 듯 서로 눈빛을 교환한 뒤 풀장에 얼음을 붓기 시작하고, 얼음으로 가득 찬 풀장에 담긴 코카-콜라는 어느새 시원한 아이스 코카-콜라가 된다. 시원한 코카-콜라를 즐기기 위한 이들의 기발한 방법은 보는 사람들에게도 신선하고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이어 얼음 가득한 풀장에 뛰어들어 다 함께 시원한 코카-콜라를 마시며 즐기는 이들의 모습이 펼쳐지며 “우리의 여름이 짜릿하게 깨어난다!”는 내레이션을 통해 코카-콜라와 함께 무더위를 잊고 보다 특별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KJtimes=이지훈 기자]네이버/네이버랩스가 첫 하드웨어 오픈소스를 공개했다. 로보틱스 기술이 일상생활 속으로 더욱 깊게 파고들 전망이다. 네이버랩스(대표 송창현)는 로보틱스 기술을 사용해 개발한 전동카트인 에어카트의 오픈키트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네이버랩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에어카트 오픈키트'는 국내 기업이 특허 기술 및 설계 도면을 활용하여 각 용도에 특화된 에어카트를 만들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HDK (Hardware Development Kit)이다. 에어카트의 가장 큰 특징은 근력증강 웨어러블 로봇 기술(pHRI)을 사용해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무거운 물체를 운반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다. 사용자의 조작 의도를 손잡이의 센서가 파악해 움직임을 제어하기 때문에 별도로 사용법을 배울 필요가 없다. 더불어 안전을 고려한 자동 브레이크 기능, 사용시간을 증대시켜주는 에너지 세이브 모드를 접목시켜 실질적인 노동력 감소와 안전이라는 가치를 구현했다. 실제로 에어카트는 'DEVIEW 2017'에서 첫 공개된 이후 부산의 복합 공간 F1963에 위치한 YES24 오프라인 서점에서 도입돼, 서점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 준 바 있
[KJtimes=이지훈 기자]신한은행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추구하는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신상품 ‘신한 사회적경제기업 두드림대출’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에도 만개가 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재무적 이익 외에도 ▲공적서비스의 확충 ▲복지증진 ▲사회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지역개발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도 기업의 라이프 사이클에 적합한 자금지원이 필요하나, 지금까지는 사회적경제기업 중 일반적인 기업형태에 가장 가까운 사회적기업(Social Enterprise)에 지원이 편중돼 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한 ‘신한 사회적경제기업 두드림대출’은 기존 ‘신한 사회적기업대출’을 발전시킨 상품으로, 사회적기업을 포함해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해 신한은행의 자체 자금을 재원으로 취급한다. 신용대출 담보대출 모두 신청 가능하며,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8%p 금리우대와 사회적경제기업 관련 특례보증서를 발급 받은 경우 추가로 0.5%p 감면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와 비계량정보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심사로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사회적경제
[KJtimes=이지훈 기자]SK텔레콤이 ‘갤럭시A6’를 29일 출시한다. 출고가는 39만 6천원으로 ‘band 데이터 세이브(월 3만 2890원, VAT 포함)’ 이용 시 공시지원금 13만원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A6’는 5.6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에 베젤리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카메라는 전∙후면 모두 1600만 화소를 지원하고 전면에는 3단계로 조절 가능한 LED 플래시가 탑재됐다. 지문인식, 빅스비 등 생활 편의 기능도 지원한다. 풀 메탈 소재를 적용했고 색상은 ▲블랙 ▲골드 ▲라벤더 등 3종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정부는 29일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에서 발생한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한반도 북상 가능성에 따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대처 상황을 점검한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부처 담당 실·국장과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한다. 회의에서는 기상청이 태풍 예상 진로를 발표한 이후 밀물 때 태풍의 영향을 받는 해안가 피해대비 대책과 침수 피해 방지 대책, 산사태 방지 대책 등을 점검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40km 부근 해상에서 태풍이 발생해 북상 중이다. 이 태풍은 다음달 2일 오전 9시 서귀포 서남서 쪽 약 70km 부근 해상으로 접근한 뒤 오후 9시에는 서산 남쪽 약 20km 부근 육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KJtimes=이지훈 기자]경찰이 유튜버 양예원 씨의 유출 사진을 최초로 촬영한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비공개 촬영회에서 양 씨를 촬영하면서 추행하고 사진을 유출한 혐의(강제추행 등)로 최 모(45) 씨의 구속영장을 28일 검찰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양 씨가 사전에 합의되지 않은 노출 촬영을 강요받고 성추행까지 당했다고 주장한 2015년 촬영회에서 양 씨의 사진을 찍고 이를 외부로 유출했으며 촬영 도중 양 씨를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최 씨는 당시 촬영회의 참가자를 모집하는 역할도 맡았다. 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유출된 사진을 찍은 것은 맞지만, 사진파일 저장장치를 잃어버린 것"이라며 자신은 유출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최근 인터넷 파일공유 사이트 등에 유포됐던 양 씨의 사진은 최 씨가 당시 찍은 것과 촬영 각도·위치 등이 일치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최 씨가 이 사진의 유출에도 관여했다고 보고 있으며, 그가 관련 혐의를 부인함에 따라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하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진 유출과 관련해서는 최 씨에게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실업률이 26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29일 5월 실업률이 2.2%로 전월(2.5%)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1992년 7월 2.1%를 기록하고 난 이후 최저 수준이다. 실업률이 이처럼 하락하면서 일본의 실업률이 완전고용 상태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 이면에는 3% 미만의 실업률은 실질적인 완전 고용 상태로 평가된다는 근거가 자리를 잡고 있다. 그러면 이처럼 실업률이 최저 수준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은 무엇 때문일까. 전문가들은 그 이유로 ‘아베노믹스’의 경기개선 효과와 구인난 등이 겹친 것을 꼽고 있다. 사실 일본에서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생산인구 감소와 ‘아베노믹스’ 효과로 인한 경기개선 효과가 겹치면서 고용주들이 근로자 구하기에 애를 먹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는 그간 허용하지 않았던 단순 업무의 외국인 노동자가 자국에서 일할 수 있도록 외국인에 대한 취업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오는 2019년 4월까지 건설, 농업, 개호(介護·환자나 노약자 등을 곁에서 돌보는 것) 등 5개 업종에 대해 외국인 노동자가 일본에 입국해 일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제도를 만들 방침
[kjtimes=김승훈 기자]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KB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목표주가 1만3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가 기대된다는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 재점화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증가했으나 예상을 상회하는 중국 굴삭기 판매와 양호한 2분기 실적 등을 고려하면 최근 조정이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는 2분기에 중국 등 신흥시장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보다 20.3% 증가한 1329억원, 영업이익은 22.3% 증가한 2625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4∼5월 중국 굴삭기 내수판매량은 4만3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3% 증가했고 2분기 누적으로는 78.6% 증가한 5만8000대에 이를 전망”이라면서 “올해 연간 중국 굴삭기 내수판매량 추정치는 17만3000대로 사상 최대”라고 예상했다. 그는 “중대형 장비 판
[KJtimes=김승훈 기자]반도체 호황 지속으로 SK하이닉스[000660]가 실적 증가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신한금융투자는 SK하이닉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12만5천원으로 기존 대비 4.2% 올렸다. 그러면서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39.2% 늘어난 41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22조1000억원으로 전망하는데 우호적 환율 흐름이 계속되면 더 늘어날 수 있으며 올해와 내년 실적 추정치를 올리면서 목표주가를 올렸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SK하이닉스 3분기 실적도 증가세를 이어가 매출액은 11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6조1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5조5400억원을 크게 넘으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보다 18% 증가한 10조2900억원, 영업이익은 24.8% 늘어난 5조4500억원으로 추산한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5조2000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기술전환(tech migration)에 의한 높은 비트 그로스(비트 단위로 환산한 생산량…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은 세계에서 가장 큰 맥주 축제인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를 그대로 재현한 ‘그랜드 힐튼 서울 제12회 옥토버 페스트’(이하 옥토버 페스트)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오픈한다. 오는 9월 8일 저녁 단 하루, 그랜드 힐튼 서울의 컨벤션 센터 4층 컨벤션 홀에서 펼쳐지는 ‘옥토버 페스트’의 얼리버드 티켓은 7월 2일부터 22일, 단 3주간만 오픈된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한 ‘옥토버 페스트’는 2007년 첫 회를 시작으로 현지 느낌을 최대한 살린 축제 분위기와 독일 전통 음식이 좋은 호응을 얻으며 매년 1000명 이상 이용객이 찾는 서울 최대 규모의 맥주 축제이다. 올해는 국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독일 최고 브루어리 아잉거의 아잉거 옥토버페스트 메르첸과 아잉거 브로바이스를 생맥주로 무제한 즐길 수 있다. 아잉거 옥토버페스트 메르첸은 뮌헨의 ‘옥토버페스트’를 위해서 생산되는 시즈널 맥주로서 맥아에서 전해지는 달콤하면서도 깊고 풍부한 맛이 일품이다. 특별히 올해 국내 최초로 그랜드 힐튼 서울 ‘옥토버페스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그랜드 힐튼 수석 쉐프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수제 화이트 소시지, 슈바인…
[KJtimes=견재수 기자]구광모 LG전자 상무가 LG 주주총회 등기이사 선임을 앞둔 가운데 LG그룹의 4세 경영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한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LG는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구 상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그가 사내이사에 선임되면 이사회에 정식 등록돼 그룹 경영 전반을 이끌게 된다. 먼저 주총 직후 이사회를 통해 구 상무의 직책이 결정되는데 사장·부회장·회장 등 다양한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구 상무가 선친을 대신해 등기이사로 선임되는 만큼 구본무 회장의 모든 직책을 승계하고 회장직을 바로 맡을 것이라는 의견과 보수적인 LG그룹의 문화를 감안해 사장부터 단계적으로 승진 코스를 밟거나 그룹 계열사 부회장들과 경영현안을 논의해야 하는 만큼 최소 부회장 이상 직급을 맡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구광모 체제’로 전환 후에는 미래 주력 사업을 발굴해 내실을 다져야 하는 과제가 우선이다. LG는 최근 몇 년간 지속된 스마트폰 적자와 주력 사업의 성장 한계 등으로 확실한 캐시카우가 필요한 상황이다. 재계에서는 인공지능(AI)과 로봇, 전장 등을 핵심 성장 사업으로 시간과 공을 들일 것으로 보고 있다. LG
[KJtimes=유병철 기자] 국내 브랜드로서는 가장 많은 30개(국내 19개, 해외 11개) 호텔을 운영 중인 롯데호텔이 27일 싱가포르 리츠칼튼호텔에서 토종호텔로는 최초로 단독 해외 로드쇼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로드쇼는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의 장소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MICE 중심국가로서의 명성을 높이고 있는 싱가포르에서 열려 국내 호텔업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이번 로드쇼에는 대한민국 럭셔리 호텔의 대표주자이자 랜드마크호텔로 자리잡고 있는 시그니엘서울 몰튼 앤더슨 총지배인, 기존 신관 건물을 대대적으로 새단장한 이그제큐티브 타워(Executive Tower)로 강북 지역 최고의 6성급 서비스를 선보이게 될 롯데호텔서울 박재홍 총지배인이 참가했다. 이들은 국내외 롯데호텔의 세일즈 담당 임직원들과 함께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기업, 금융기관, 국제기구 및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롯데호텔 브랜드를 소개하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6성급 브랜드인 시그니엘서울과 롯데호텔서울, 롯데호텔하노이와 롯데호텔양곤, 롯데호텔괌 등 5성급 호텔, 라이프스타일브랜드인 L7호텔, 비즈니스호텔인 롯데시티호텔 등 롯데호텔이 전개하고 있는 다양한
[KJtimes=김봄내 기자] '전 세계 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펼쳐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지난 25일 일본과 세네갈 경기에서 등장한 전범기(욱일기) 응원에 대해 징계를 취해줄 것을 FIFA측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28일 일본팀의 마지막 예선경기에 앞서 FIFA측에 보낸 메일에는, 지난해 수원 삼성과 일본 가와사키의 경기 중 등장한 전범기 응원에 대해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 해당 구단 측에 1만 5천달러의 벌금을 부과한 사례를 들어 징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국 축구협회의 대표 메일로도 이런 사실을 똑같이 알렸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FIFA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전범기 응원사진이 게재되어 항의한 끝에 9시간만에 사진이 교체되는 성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FIFA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국팀 유니폼'을 '일본팀 유니폼'으로 소개하여 큰 논란이 된 후 메일을 통해 수정을 요청했고, 바로 다음날 수정이 된 후 공식 사과 메일을 보내줬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전범기 응원에 대해 우리가 비난만 할 것이 아니라 민간차원에서라도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