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SK텔레콤·SK종합화학 등 28개 기업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평가한 동반성장지수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반면 오비맥주·쿠쿠전자·한국암웨이 등 15개사는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7일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제51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확정해 공표했다. 2017년도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위의 중소기업 체감도조사와 공정위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동일 비율로 합산한 뒤 최우수·우수·양호 및 보통의 4개 등급으로 구분한 결과다. 위원회는 지난해부터 미흡 등급을 신설해 지수평가 취지와 신뢰성을 훼손한 기업에 미흡을 부여했다. 공표대상 181개 기업의 동반성장지수를 평가한 결과 '최우수' 28개사, '우수' 62개사, '양호' 61개사, '보통' 15개사 및 '미흡' 15개사로 나타났다. 최우수 등급에 포함된 기업은 기아자동차·네이버·대상·두산중공업·만도·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전자·삼성SDS·유한킴벌리·코웨이·포스코·현대다이모스·현대엔지니어링·현대자동차·CJ제일제당·KCC·KT·LG디스플레이·LG생활건강·LG유플러스·LG이노텍·LG화학·L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열대과일의 맛과 모양, 색깔까지 한 잔의 음료에 담아낸 ‘쿨 파인애플 피지오’와 ‘아보카도 블렌디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쿨 파인애플 피지오’는 대표적인 열대과일인 파인애플을 수제 스파클링 음료인 스타벅스 피지오에 접목시켜 달콤하면서도 상쾌한 맛이 특징으로, 파이애플 조각과 로즈마리로 파인애플 꼭지를 표현했다. ‘아보카도 블렌디드’는 슈퍼푸드로 알려진 아보카도와 우유를 함께 갈아 만들어 식사 대용으로도 적합하며 아보카도 과육이 씹히는 식감을 살렸다. 음료를 마시고 디저트처럼 즐길 수 있는 초콜릿 볼 토핑은 아보카도를 반쪽으로 잘라놓은 단면을 표현해 시각적인 재미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가 앞선 6월 7일 선보인 ‘오미자 셔벗 블렌디드’, ‘핑크 자몽 피지오’, ‘유스 베리 리치 티’ 음료도 오미자와 자몽, 리치가 지닌 산뜻한 과일의 풍미와 각각의 색상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오미자 셔벗 블렌디드’는 그간 수제 스파클링 음료인 피지오로 선보여왔던 오미자 음료를 블렌디드로 개발해 시원함을 더하고 오미자의 맛과 향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미자
[KJtimes=김봄내 기자]대우건설이 신임 사장 취임 후 발전 및 원자력분야에서 해외원전사업, 리비아 재건사업 등 수익성 위주의 사업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져나가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원자력사업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실적을 겸비해 Total Solution 능력을 보유 하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월성 원자력 3,4호기 주설비 공사를 시작으로 신월성 원자력 1,2호기, 중국 진산원전과 대만 용문원전 시공기술 수출, 방폐물 처분시설 1단계 주설비 공사 등 다양한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선진화된 사업관리 기법과 각종 공법개선을 통해 공기단축과 품질확보에 기여하면서 그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또한 대우건설은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틈새시장을 개척해 왔다. 국내 원자력 역사 최초로 EPC 일괄수출인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건설공사는 이를 잘 말해준다.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북쪽으로 70㎞ 떨어진 이르비드(Irbid) 에 위치한 요르단과학기술대학교에 5MW급 연구용 원자로와 원자로 건물, 동위원소 생산시설, 행정동 건물 등 관련 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를 통해 원자력 시장의 블루오션 개척은 물론 해외 원자력 E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조선호텔의 첫 번째 독자 브랜드이자 국내 최초 어반 프렌치 스타일의 부티크 호텔인 '레스케이프(L'Escape) 호텔'이 다음달 19일 문을 연다. 레스케이프 호텔은 이날 오전 주요 객실과 준비를 마친 일부 F&B 업장을 소개하는 사전 프레스콜을 열고, 오픈을 앞둔 레스케이프 호텔의 기획 배경, 기획 의도 및 운영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레스케이프 호텔 초대 총지배인으로 선임된 김범수 총지배인과 레스케이프 호텔 마케팅팀 조종혁 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범수 총지배인은 이날 프레스콜을 통해 레스케이프 호텔의 오픈 배경 및 호텔 콘셉트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와의 협업 시스템을 레스케이프의 차별화된 운영방식으로 강조했다. “레스케이프 호텔을 준비하며 가장 염두에 둔 것은 호텔의 개념을 또 하나의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만드는 작업” 이었다며 “항상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생기는 플랫폼으로서의 호텔 개념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별 최고 크리에이터들의 협업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레스케이프 김범수 총지배인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레스케이프 호텔만의 멋과…
[KJtimes=김봄내 기자]하이트진로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시즌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며 유흥시장을, 대세 브랜드 필라이트의 신제품 필라이트 후레쉬를 새롭게 선보이며 가정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하이트진로는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여름 한정판 '썸머 에디션 72(summer edition 72)'를 지난 12일 출시했다. 여름을 상징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모티브로,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동시에 72종의 멀티 패키지를 선보인 것은 국내 브랜드 최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에디션을 통해 하이트 엑스트라콜드의 원초적 시원함을 다채롭게 표현하고,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도 선사해 브랜드의 젊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썸머 에디션 72’는 여름, 페스티벌, 열정 등 3가지 테마 아래 72종의 각기 다른 라벨 디자인이 ‘아트 컬렉션’ 형태를 이룬다. 해변, 파도, 선글라스, 서핑, 수영복, 파도, 아이스 등 여름을 대표하는 아이콘을 자유롭고 화려하게 표현했다. 브랜드 로고를 제외한 디자인 요소의 일관성을 파괴하되, 컬러, 패턴 등은 통일성을 유지했다. 특히 이번 에디션에는 소비자 대상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도 포함돼 눈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남양주을)은 지난 2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불법웹툰으로 인한 피해규모를 의무적으로 조사하도록 하는 ‘만화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신(新)한류로 불리는 웹툰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 국내 웹툰 시장 규모만 8800억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불법복제로 인한 피해가 월 2000억 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추산되는 등 웹툰산업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 피해규모에 대한 공식 통계조차 없다. 개정안은 만화·웹툰 불법복제 등 지적재산권 피해에 대한 실태조사를 정기적으로 하도록 의무화하는 조항을 담고 있다. 김한정 의원은 개정안을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웹툰 불법복제 실태조사를 위한 만화진흥법 개정 간담회’를 주최해 웹툰 작가와 협회, 업체 등 현장의 목소리를 개정안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 의원은 “문화콘텐츠 융성을 위해서는 지적재산권 보호가 우선적으로 보호되어야 한다”며 “개정안을 통해 지적재산권 피해상황을 명확하게 파악해, 보다 실효적인 지적재산권 보호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2…
[kjtimes=견재수 기자]환자의 의식이 없을 때 연명의료를 중단하는 데 동의가 필요한 가족의 범위를 조정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료결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연명의료 중단에 관한 합의가 필요한 환자가족을 배우자 및 1촌 이내의 직계 존·비속으로 하도록 했다. 또한 배우자와 1촌 이내의 직계 존·비속에 해당하는 사람이 없는 경우에는 2촌 이내의 직계 존·비속으로 하도록 했고, 2촌 이내의 직계 존·비속이 없는 경우에는 형제자매로 하도록 했다. 현행법에서는 환자 의식이 없을 때 연명의료를 중단하려면 환자가족(19세 이상의 배우자 및 직계혈족) 전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고령자의 경우 자녀와 손주까지 모두 합치면 수십 명에 이를 수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3일,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4개월 동안 환자가족 전원합의에 의한 연명의료중단은 총 3203건이었으며, 환자가족이 5명~9명인 경우가 22.9%(733명), 10명 이상인 경우도 0.7%(22명)이나 되었다. 최 의원은 “현행법에 환자의 의식이 없…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중공업은 정명림 현대중공업모스 대표를 현대일렉트릭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분사 후 변화와 혁신을 위한 첫 경영진 교체다. 정 신임 대표(만59세)는 아주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3년 현대일렉트릭의 전신인 현대중공업 전기전자시스템사업본부에 입사해 30여년 동안 고압차단기 및 변압기의 설계와 생산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이다.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업무에 대한 책임감은 물론, 직원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6년 5월 안전경영부문장과 지난해 11월 현대중공업모스 대표이사를 거쳤다. 현대중공업 모스는 민경태 상무(64년생)가 전무로 승진, 후임 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한국해양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주로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본부 외업분야에서 근무한 현장 전문가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조선사업본부 안전 담당으로 재직해 왔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현대일렉트릭은 분사이후 도약을 위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새로운 경영진을 중심으로 조직혁신은 물론, 품질 최우선 확보, 영업력 강화, 스마트팩토리 건설 등 회사 경쟁력 확보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의 프린스호텔에서 외국인 고객 정보 12만5000건이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해 파문이 일고 있다. 사건 발생 직후 호텔 측은 시스템 오류가 발생했다면서 고객정보가 유출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사이트의 예약 접수를 중단했다. 26일 일본 대형 호텔 체인인 프린스호텔에 따르면 한국인을 포함해 유출된 정보는 대부분 외국인의 것으로 다만 현재 시점에서 유출된 정보를 악용한 사례는 파악되지 않았다. 하지만 유출된 정보 가운데 6만7000여건은 이름과 주소, 신용카드 번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언제든지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호텔 측은 이번 정보유출은 호텔측이 위탁 운영하는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예약 사이트를 상대로 한 해킹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으며 일본어 사이트에 등록된 고객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KJtimes=권찬숙 기자]“관찰결과를 수치화할 수도 있어 바이러스의 특성 규명과 치료법 개발 등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 다른 여러 가지 호흡기 감염증에도 응용할 수 있을 것이다.” 도쿄대 의과학연구소의 가와오카 요시히로 교수의 일성이다. 가와오카 교수는 조류 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조직이 손상되는 과정을 살아있는 쥐에게서 관찰하는데 성공한 후 이 같이 말했다. 26일 NHK와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은 가와오카 요시히로 교수 연구팀이 쥐의 폐를 살아있는 채로 관찰할 수 있는 특수한 현미경 시스템을 개발, 일반적인 인플루엔자와 H5N1형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경우의 차이를 관찰하는데 성공했다는 논문을 25일자 미국 국립과학원회보 온라인판에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언론 보도에 따르면 AI 감염조직의 생체 관찰 성공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연구성과는 AI 바이러스의 특성 규명과 치료법 개발 등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조류 인플루엔자는 조류에 감염되는 질병이지만 이중 N5N1형으로 불리는 바이러스는 사람에게도 감염돼 심각한 증상을 일으키지만 자세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었다. 연구팀은 형광기술을 이용해…
[KJtimes=유병철 기자]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이 4층 루프탑에 도심 속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썸머가든랜드 패밀리 스파&키즈풀을 6월 29일에 오픈한다. 썸머가든랜드 패키지는 스탠다드 더블 또는 트윈 객실 1박, 썸머가든랜드 스파&키즈풀, 테이블과 의자, 파라솔세트, 조식으로 구성된다. 패키지 이용객은 사전 예약 시 라스텔라 점심, 저녁 뷔페 20% 할인 혜택이 가능하다. 또한 시원한 키즈풀에서 물놀이를 하며 가든랜드에서 세트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메뉴는 프라이드 치킨&프렌치 포테이토와 생맥주2잔&주스2병, 치즈 돈가스&소시지와 생맥주2잔&주스2병, 레드와인 1병과 햄&치즈 플레이트, 레드와인 1병과 리코타 치즈를 곁들인 훈제 연어 샐러드 세트로 구성된다. 그 외에 물놀이 갈증을 해소 시켜줄 커피 및 망고&케일, 블루베리&케일, 키위&바나나 주스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베이글&크림치즈, 허니 시나몬 브레드, 크로와상 햄치즈 샌드위치, 달달한 벌꿀 빙수 등이 준비된다. 패밀리 스파&키즈풀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썸머 가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정부가 국립대 운영법인이 통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 그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는 것은 저출산 현상이 심화하는 일본에서 대학 진학자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는 점이다.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2017년 인구동태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생아 수는 사상 최소인 94만6060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년에 비해 3만918명 줄어든 꼴이다. 26일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은 문부과학성 자문기관인 중앙교육심의회의 담당 부회가 전날 대학 통합 방안 등을 담은 중간보고안을 마련했는데 보고안에는 국립대학 법인이 통합해 산하에 복수의 대학을 운영하는 방안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이들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보고안에는 사립대 사이에 특정 학부를 넘겨받는 방안과 함께 국공사립대 틀을 벗어나 대학을 ‘그룹화’하는 방안 등 3개의 새로운 제도가 제시됐으며 이미 제도 도입을 앞두고 나고야대와 기후대 등이 법인 통합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미우리신문은 보도를 통해 문부과학성은 향후 국립대 법인법 등을 개정해 2020년도에 이러한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며 이러한 제도가 도입되면 연구시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전자업체 파나소닉의 행보가 이상하다. 민박사업에 진출하는 까닭이다. 이 같은 전해지면서 관련업체 사이에선 그 노림수에 관심이 모아지는 분위기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파나소닉은 민박 사업에 진출하며 우선 도쿄와 오사카 등 대도시에 10채 가량의 건물을 짓고 민박 운영 전문업체를 통해 위탁경영을 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40㎡의 방에 4~5인이 이용하고 1인당 1박에 5000엔(약 5만원)가량의 숙박비를 받을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지난 15일 주택민박사업법이 시행되면서 연간 180일 이내에서는 소관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면 민박 영업을 할 수 있다. 그러면 전자업체인 파나소닉이 민박사업에 진출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보도를 통해 그 이유를 두 가지로 봤다. 하나는 자사 전자제품 홍보이고 다른 하나는 수익창출이다. 결국 이중효과를 노리고 있는 셈이다. 보도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자사 TV나 냉장고 등 가전제품은 물론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헤어드라이어나 전기면도기 등 미용 가전도 갖추고 민박집을 자사 제품 체험장소로도 활용해 글로벌 매출을 확대하는 방안을 기대하고…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에서 조만간 ‘거리의 책방’ 역할을 하는 편의점이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편의점 업체인 로손이 그 주인공이다. 고령화가 심화하는 일본에서 고령층을 중심으로 인터넷에서가 아니라 직접 방문해 서적을 구입하고 싶어하는 수요층도 많다고 판단한 로손은 고령층을 겨냥해 서적을 판매하는 점포를 늘리기로 방침을 정했다. 26일 산케이신문은 편의점 업체인 로손이 올해 안에 문고본과 경제서 등을 진열하는 서적 전용판매대를 설치한 점포를 1000점 더 늘려 총 4000점으로 확대할 방침인데 이는 인터넷 쇼핑의 활성화로 서점이 감소하는 가운데 서점에서 책을 구입하고 싶어하는 고령층 등의 수요에 대응해 편의점을 ‘거리의 책방’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라고 보도했다. 산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로손은 대형 서점인 ‘분쿄도'와 협력, 서점 병설 편의점도 현재 10개소에서 추가로 늘려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입지 조사도 추진한다. 아울러 서적 전용판매대는 현재 일반편의점에서 운영하는 잡지 판매대와는 달리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된 작품과 역사물 등으로 구성된 문고본, 요리와 건강 분야 실용서로 채워진다. 한편 일본의 한 민간조사업체에 따르면 전국…
[KJtimes=김봄내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대표 이선효)가 26일 서울 종로구 영풍문고 종각 종로본점에서 친환경 캠페인 ‘레인트리 캠페인’ 론칭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론칭행사에는 네파 이선효 대표이사, 마케팅본부 정동혁 전무, 영풍문고 경영관리본부 유용모 상무, 영업본부 박경아 이사가 참석해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레인트리 식수 퍼포먼스’를 전개했다. 네파와 영풍문고가 함께 진행하는 레인트리 캠페인은 최근 일회용 우산 커버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것에서 착안해 방수원단의 자투리를 활용해 재사용이 가능한 우산 커버를 제작, 이를 기존의 비닐 우산 커버 대용으로 사용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비가 오면 자라나는 특별한 나무’라는 의미를 담아 나뭇잎을 형상화 한 ‘재활용 우산 커버’와 우산 커버 건조 및 보관할 수 있는 나무 형태의 ‘레인트리’를 함께 제공해, 비가 오는 날 건물 이용객들이 우산 커버를 사용한 후 이를 레인트리에 걸면 환경보호 활동에 기여해 나무가 자라나는데 동참한다는 친환경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파는 레인트리 캠페인의 첫 파트너로서 우천시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하고 우산 커버 사용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