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자동차㈜가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과의 협업을 통해 월드컵 개최 기간(6월 14일~7월 15일)을 포함한 9일부터 7월 20일까지 42일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념 특별 전시회 ‘FIFA World Football Museum Presented by Hyundai’의 개막 행사를 현지시간 8일(금)에 진행했다고 10일(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을 방문하는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FIFA 공식 파트너로서 1930년 우루과이에서 개최된 제1회 FIFA 월드컵부터 올해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까지 각 시대별로 가장 진귀한 축구 유산을 소개하고 월드컵 전 경기 킥오프 공인구 실시간 전시, 대회 본선 진출 32개국 별 축구팬들의 대표 응원 문화를 공유하는 등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과 흥미를 제고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념 특별 전시회 개막 행사는 현대자동차 이원희 사장을 비롯한 현대자동차 관계자들과 파트마 사무라(Fatma Samoura) FIFA 사무총장, 마르코 파쪼네(Marco Faz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7 ThinQ부터 실속형 LG X4까지 다양한 제품에 신기능을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를 실시해 사후 지원을 이어간다. LG전자는 LG G7 ThinQ에 새로운 ‘증강현실(AR) 스티커’ 카메라 모드를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 출시한 지 3주 만에 발빠르게 적극적인 고객 케어에 나선 것이다. 이번 ‘AR 스티커’ 업그레이드를 통해 LG G7 ThinQ는 오디오(Audio), 배터리(Battery), 카메라(Camera), 디스플레이(Display) 등 가장 많이 쓰는 핵심 기능을 한 차원 더 향상시킨 ‘ABCD’에 재미요소 (Entertainment) ‘E’까지 더해 더욱 즐거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 추가되는 ‘AR 스티커’는 움직이는 캐릭터나 글씨 등 3차원으로 된 AR 스티커를 사진이나 영상에 삽입해 다양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더욱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구글의 증강현실 기술로 구글 자체 스마트폰인 ‘픽셀’을 제외하고 전 세계 스마트폰 중 LG G7 ThinQ에 최초로 탑재된다.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완료하면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추자현(39) 측이 출산 이후 의식불명 상태라는 보도에 대해 소속사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추자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0일 "추자현이 출산 후 경련 증상으로 대학병원에 이송된 후 열흘째 의식불명이라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며 "추자현은 현재 일반병동으로 옮겨 회복 중인 상태에 있으며, 주변 지인들과 문자도 나누는 등 무사히 건강을 찾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처음 입원 시 폐 상태가 좋지 않아 중환자실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의식불명의 상태는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일 추자현은 중국 배우 위샤오광(于曉光·37)과 사이에서 첫아들을 출산, 당일 밤늦게 경련 증상을 보여 응급실에서 응급치료를 받았다.…
[KJtimes=김봄내 기자]전국적으로 무더운 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식품 안전에 비상등이 켜졌다. 식품의약안전처에 따르면 식중독은 고온, 다습한 여름에 더욱 빈번히 발생하며, 최근에는 이른 더위 등으로 인한 기후 변화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최근 5년 여름철 평균 병원성대장균 발생건수 및 환자수를 살펴보면 2013년에는 총 17건(656명)이었으며, △2016년(32건·2281명) △2017년(30건·1832명) 등으로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올 여름에는 월드컵 등 큰 행사도 예정되어있어 더운 날씨에 야외활동을 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더욱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매년 떠오르는 이슈인 무더운 날씨와 먹거리 안전에 대한 걱정 속에서 식품업계가 최근 무균 포장 패키지, 특수 제작 공정 등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한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이른바 ‘세이프 마케팅’에 한창이다. 이들 제품은 타제품보다 유통기한이 비교적 길고, 실온보관이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여름철 식품 안전을 걱정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냉장보관만 가능했던 주스, 유제품… 무균 포장 패키지로 상온에서도 맛과 향 유지가능 주스와 요거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파파존스(주)가 대한민국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경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파파존스는 이달 8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신제품 '슈림프 타코' 세트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로모션 대상 세트는 '슈림프 타코' 피자 오리지널 라지 사이즈와 파파스 파스타(미트), 코카-콜라 500㎖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정상가보다 약 9천원 가량 할인된 29,900원이다. 온라인(PC, 모바일 웹, 앱), 콜센터 주문 시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되며, 매장 주문 시에는 매장 직원을 통해 연락받을 전화번호를 남기면 된다. 대한민국이 16강에 진출할 시,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2018 벤츠 E클래스(1명), 2등은 2018 그랜저(1명), 3등에게는 LG gram 14인치 노트북(14명)의 대박 경품을 증정한다. 행운의 주인공은 오는 7월 3일 파파존스 홈페이지 팝업 창과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제품 '슈림프 타코'는 이름에서부터 멕시칸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는 피자로, 통 새우와 할라페뇨, 파인애플 등 토핑을 푸짐하게 올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한다. 매콤달콤한 칠리 토마토 소스와
[KJtimes=이지훈 기자]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9일 인천과 경기 부천에 대한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정태옥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를 위해 윤리위원회 소집을 요청했다. 윤리위는 중앙윤리위원회 규정 11조 1항에 따라 당 대표 또는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 위원장이 소집한다. 이에 따라 정주택 윤리위원장은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정 의원의 징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윤리위를 소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의원은 지난 7일 저녁 YTN 생방송 뉴스에 출연해 "일자리를 가지지 못하지만, 지방을 떠나야 할 사람들이 인천으로 오기 때문에 실업률, 가계부채, 자살률 이런 것들이 꼴찌다", "서울에서 살던 사람들이 이혼 한번 하거나 하면 부천 정도로 간다"고 발언해 논란을 빚었다.…
[KJtimes=이지훈 기자]자유한국당 정태옥 대변인이 8일 ‘이부망천’ 발언 논란으로 당 대변인직을 사퇴했다. 정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본 의원의 발언으로 상심이 큰 인천시민과 부천시민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대변인직을 사퇴함으로써 진정성을 표한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전날 저녁 YTN 생방송 뉴스에 출연해 수도권 판세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지방에서 생활이 어려워서 올 때 제대로 된 일자리를 가지고 오는 사람들은 서울로 온다. 그렇지만 그런 일자리를 가지지 못하지만, 지방을 떠나야 될 사람들이 인천으로 오기 때문에 실업률, 가계부채, 자살률 이런 것들이 꼴찌다"라고 발언했다. 또 "서울에서 살던 사람들이 양천구 목동 같은데 잘 살다가 이혼 한번 하거나 하면 부천 정도로 간다. 부천에 갔다가 살기 어려워지면 인천 중구나 남구나 이런 쪽으로 간다"고도 했다. 당시 사회자가 "해당 지역에 사시는 분들 가운데 언짢으신 분들이 항의전화를 일부 하시는 것 같다"고 지적하자, 정 의원은 "죄송하다"면서 "유정복 시장이 들어서고 인구가 늘고 투자가 많이 늘고 일자리가 늘었다는 과정에서 말씀드린 것"이라고 해
[KJtimes=김승훈 기자]롯데케미칼[011170]과 현대산업[01263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8일 KB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목표주가 5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하반기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롯데케미칼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경우 4조3130억원, 70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1.9%, 10.9%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현대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오는 12일 분할 재상장 이후 투자회사와 사업회사 모두 매력적일 것이라는 진단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HDC 주요 계열사인 아이서비스, 아이앤콘스, 현대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의 장부가는 699억원이나 사업가치는 7000억원 수준이라며 면세점, 임대사업 등 자회사를 보유한 지주회사도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박영찬 KB증권 연구원은 “원료인 나프타 가격 안정화와 액화석유가스(LPG) 투입비중 확대로 하반기 실적호전이 예상된다”며 “국제유가와 나프타 가격 강세로 4∼5월 주가는 하락했으나 원료가격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제철[004020]과 관련해 NH투자증권의 보유 지분 매각이 저가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는 진단이나왔다. 8일 대신증권은 현대제철과 관련해이 같은 진단을 내놓고 언론보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보유 중인 현대제철 지분 751만주(지분율 5.68%) 중 400만주(2.99%)의 블록딜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할인율은 2.93∼7.56%, 잔여 지분에 대한 매매제한은 90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대신증권은 지난 2016년 초 현대기아차는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의 합병에 따라 증가한 현대제철 지분 881만주를 NH투자증권에 총수익스와프(TRS) 거래로 매각했다면서 당시 주당 매각가는 4만7750원이었고 그 후 130만주는 시장에 매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매각은 5월 이후 남북경협 기대감이 부각하면서 현대제철 주가가 상승하자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일단 오늘 주가는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 남북경협 기대감이 높고 남북경협 시 철강사 중에서는 철도·봉형강·강관 등 다양한 철강 제품을 보유한 현대
[KJtimes=김봄내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오늘 오전 청와대 인근의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현직 대통령의 사전투표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늘 사전투표는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안보실장과 비서관, 행정관 등도 함께 했다. 사전투표는 6월 8일(금), 6월 9일(토)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중견그룹 사조그룹(회장 주진우)의 계열사 사조해표가 일감 몰아주기를 통한 편법 승계 논란과 관련해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게 됐다. 8일 재계와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최근 국세청은 대기업과 사주 일가의 ‘세금 없는 부의 대물림’에 대해 엄정 대응을 천명하고 편법 상속·증여 대기업·대재산가에 대한 전면 세무조사를 예고했다. 조사 대상은 ▲자녀 출자법인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끼워 넣기 등을 통한 부당이득 제공 ▲친인척·임직원 명의의 협력업체·하청업체·위장계열사 등을 이용한 비자금 조성 ▲차명재산의 편법 증 여와 변칙 상속·증여 행위 ▲기업자금으로 사주 일가에 대한 가공급여 지급·기업 직원을 사주 일가 가사에 동원한 행위 등이다. 사조그룹은 첫 번째 유형인 ‘자녀 출자법인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끼워 넣기 등을 통한 부당이득 제공’에 해당되며 국세청은 탈세 혐의가 확인될 경우 세금 추징은 물론 검찰 고발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일감 몰아주기’ 그룹 승계 박차 사조그룹은 자산 3조원대 기업으로 사조산업, 사조해표, 사조오양, 사조대림, 사조시푸드, 동아원 등이 상장했고 비상장사가 29개 가량이다. 현재 사조그룹은 고(故) 주
[KJtimes=유병철 기자] 메종글래드 제주가 최근 가장 핫하게 떠오르는 신규 부대업장을 7월 대거 오픈하는 기념으로 글래드 뮤직 페스트 휘성X거미 콘서트를 오는 7월 21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 메종글래드 제주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휘성X거미 콘서트는 제주 맛집으로 정평이 난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 디너 뷔페 이용권, 호텔 내 신규 오픈하는 100년 전통의 중화요리 전문점 아서원1920, 멀티샵 피렌체, 아베다 공식 파트너 헤어 살롱 메종드누보 아베다살롱, 청담 프리미엄 키즈 까페 릴리펏, 자연주의 뷰티 스파 쥴라이, 명품주얼리샵 헤라몬드, 풀사이드바 겟올라잇, 엘리스 바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할인권을 제공한다.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객실 패키지와 라운딩 패키지도 특별히 마련했다. 객실 패키지는 디럭스룸 1박, 휘성X거미 콘서트 티켓 2매, 삼다정 디너 뷔페 2인, 아티제 아메리카노 2잔이 제공된다. 예약 기간은 7월 21일까지이며 투숙기간은 7월 20일과 21일이다. 라운딩 패키지는 18홀 라운딩, 휘성X거미 콘서트 티켓 1매로 구성되어 있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메종글래드 제주의 휘성X거미 콘
[KJtimes=이지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7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조사할 허익범 특별검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허 특검에게 임명장을 준 뒤 비공개로 환담할 예정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전날 문 대통령이 허 특검을 임명하기로 한 사실을 전하면서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의 실체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수사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법연수원 13기인 허 특검은 대구지검을 시작으로 일선 검찰청에서 공안부장과 형사부장을 두루 지냈다. 지난해부터 대한변호사협회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위원장을 맡으며 상충하는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업무를 수행했고 서울중앙지법 조정위원, 법무부 법무·검찰개혁위원도 맡았다. 문 대통령은 허 특검에게 임명장을 주기에 앞서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식에 참석한다. 육군 2군단장에서 육군 교육사령관으로 이임한 최영철 중장을 비롯해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한 김성일 제6군단장, 정진경 육군사관학교 교장, 김혁수 2군단장과 그 가족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판매량이 발매 2주 만에 166만 장을 넘겼다. 8일 가온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발매된 방탄소년단 3집은 14일 동안 166만4천41장 팔려 월간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는 가온차트 집계 역사상 가장 높은 월간 판매량"이라며 "단일앨범 월간 판매기준으로는 2000년 9월 조성모 3집(170만5천127장·한국음반산업협회) 이후 17년 8개월 만에 166만 장을 넘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3집은 선주문량이 150만2천552장으로 집계돼 이들의 앨범 중 최다 주문량을 기록했다. 음반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발매 첫 주 판매량(초동)도 100만 장을 넘겼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데뷔 5주년을 기념해 오는 13일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8 BTS 프롬 파티 - 리뷰 & 프리뷰'(2018 BTS PROM PARTY -RE;VIEW & PRE;VIEW-) 행사를 연다.
[KJtimes=이지훈 기자]10명 중 3명에 이르는 유권자가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8일(금)이나 9일(토)에 사전 투표할 의향을 나타냈고, 언제할지 모르겠다는 투표의향 유권자 역시 3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6·13 지방선거 투표 계획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전투표를 하겠다’는 응답이 유권자 10명 중 3명에 이르는 28.1%(8일 12.9%, 9일 15.2%)로 나타났다. ‘본투표를 하겠다’는 응답은 36.4%였고, ‘투표는 하겠지만 언제할지는 모르겠다’는 미결정 응답은 33.5%로 집계됐다.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투표불참 응답은 2.0%. 이와 같은 결과는 4년 전 6·4 지방선거 사전투표율(11.5%)의 배를 넘는 것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사전투표율이 상당 폭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결정 응답 역시 3명 중 1명으로 많은 편으로 나타났는데, 연령별 투표율과 6·12 북미정상회담의 득실 계산에 따른 여야의 사전투표 독려 운동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세부적으로는 충청권과 호남, 40대와 20대, 노동직과 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