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권찬숙 기자]일본군이 중국 만주지역에서 731부대 외에 또 다른 세균전 부대를 운영한 사실이 처음 공개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4일 중국 통합 관영매체인 ‘중국의소리’는 일제 시기 만주지역에서 일본 관동군이 세균전 수행을 위해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지역에 ‘513부대’를 운영했다는 전직 소속 부대원의 증언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중(日中) 구술역사 문화연구회’(구술역사연구회)가 최근 창춘 위만황궁박물관과 공동개최한 한 학술발표회에서 이런 사실이 처음 공개했다. 일중 구술역사 문화연구회는 2007년에 출범한 민간단체로 일본 각지를 돌며 문자와 영상으로 일제시대 일본군들의 침략 증언을 기록하고 조사·연구해 왔다. ‘중국의소리’는 보도를 통해 “항일전쟁 시기 일본 침략군이 중국에서 여러 차례 세균전을 벌여 중국 인민에게 막대한 피해를 줬다”며 “악명높은 731부대를 비롯한 세균전 부대 명단에 최근 ‘중국 침략 일본군 세균전 연구 비밀부대’ 513부대가 추가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까지도 존재 사실 자체가 알려지지 않은 513부대는 구술역사연구회가 관동군 출신으로 현재 일본 오이타현 벳푸시에 거주하는 히사키…
[KJtimes=조상연 기자]국제노동기구(ILO)의 직장 내 성적 괴롭힘 금지 조약 추진에 일본정부가 난색을 표하고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재무차관의 기자 성희롱 사건이 조약 반대에 영향을 준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4일 도쿄신문은 ILO가 직장 내 성적 괴롭힘과 폭력을 없애기 위한 국제 기준을 조약으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으며 조약을 통해 구속력이 있는 기준을 만드는 한편 권고문을 만들어 이를 보완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도쿄신문은 그러면서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열풍’ 속에서 성적 괴롭힘 등 ‘괴롭힘’에 대한 대책 마련이 처음으로 국제적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도쿄신문 보도에 따르면 ILO는 정부, 노동자, 사용자 대표가 참가하는 위원회를 만들어 조약 제정을 논의 중이다. 노동자 측은 조약을 제정할 것을, 사용자 측은 권고문만 만들 것을 각각 주장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일본을 비롯한 미국과 러시아가 사용자 측과 비슷한 입장에서 권고문을 만들 것을 주장하며 소극적이다. 특히 일본의 반대가 두드러져 일본 정부는 위원회 측이 제시한 기준을 느슨하게 하는
[KJtimes=김승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6월8일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4일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오는 8일 사전투표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 대통령의 사전투표 결정은 전국단위 선거에서 지방선거 투표율이 50%대로 낮아 사전투표를 통해 투표율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편인은 6월8일 사전투표에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청와대 직원들도 많이 동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연구원장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2018년 6월 4일 신임 연구원장에 이용하 現 국민연금연구원장 직무대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용하 연구원장은 국민연금연구원 선임연구위원으로서 연금제도연구실장(2017년 11월부터 연구원장 직무대리)으로 재직해 왔으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분과위원과 사회보장위원회 실무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10여 년간의 국내외 학위과정에서 경제학, 사회정책 및 연금정책 등을 공부하면서 연금제도와 재정에 대한 이론적 기초를 닦았으며, 이후 1995년부터 23년 동안 국민연금연구원에 재직하면서 연금이론과 해외제도 및 기금에 대한 전문성 등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임 연구원장 임기는 3년이며 재계약에 의하여 연임할 수 있고 연금제도, 재정추계, 기금운용 및 평가관련 연구업무 등 국민연금연구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KJtimes=권찬숙 기자]이미 중국의 해양 진출 강화를 견제하기 위해 미국, 호주, 인도 등과 해양안보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일본이 프랑스와도 손을 잡았다. 4일 요미우리신문은 일본과 프랑스 정부가 양국 해양 분야 관료들이 참가하는 협의체를 만들 방침이며 이는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중국의 활발한 진출을 공동으로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다음달 중순에 프랑스를 방문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구체적인 협의체 구성 방안 및 논의 내용 등에 대해 합의할 예정이다. 요미우리신문은 양국간 협의체 구성 방침은 프랑스측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본정부는 양국 정부의 해양 관련부처 실무급 관리들로 협의체를 구성하는 방안을 상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일본측은 앞으로 협의체를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자위대와 프랑스 군대의 공동 훈련 및 해양 안전보장, 에너지 자원 개발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프랑스는 남태평양 뉴칼레도니아와 폴리네시아에 영토와 기지를 갖고 있어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이 국익과 직결되고 있
[KJtimes=김승훈 기자]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HMR 전문 브랜드 ‘고메(Gourmet)’가 배우 신민아를 모델로 제작한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고메 브랜드 광고는 ‘집에서 즐기는 셰프의 요리’를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에 따라 광고에서는 배우 신민아가 고메 함박스테이크를 메인으로 한 원플레이트 메뉴를 맛있게 먹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고메 대표 제품인 함박스테이크는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외식 전문점 메뉴처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광고는 공중파 TV 방송용 1개 편과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용 3개 편으로 제작됐다. 공중파용에서는 모델이 고메 함박스테이크를 맛있게 먹는 모습 자체를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면, 온라인 채널용에서는 풍부한 육즙 가득한 함박스테이크의 먹음직스러움을 참지 못하고 광고 촬영 중간에 먹어버리는 귀여운 모습이 부각됐다. 고메 브랜드 광고 시작과 함께 다양한 소비자 참여 행사도 진행된다. CJONE에서 6월 17일까지 광고 영상 공유 및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고, 18일부터는 CJ제일제당 홈페이지 공유 이벤트를 통해 고메 제품으로 구성된 미식세트를 증정한다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야쿠르트가 스틱 제형으로 출시한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액상스틱’ 제품이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5월까지 누적 250만개를 판매했으며 전년 대비 일평균 판매 수량은 126% 가량 늘어났다. 국민 20명 중 1명은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액상스틱’(이하 액상스틱)을 마신 셈이다. 2016년 11월 한국야쿠르트가 선보인 ‘액상스틱’은 기존 ‘콜드브루 by 바빈스키’를 좀 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파우치에 소포장했다. 반투명 스틱포장으로 신선한 액상커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커피 레시피를 만들기에도 제격이다. 물이나 우유를 넣어 취향에 따라 아메리카노 또는 카페라떼를 만들거나 달콤한 생크림을 올린 아인슈페너 등 홈카페의 여유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6개 1세트 기준 3000원이며, 개별 제품 용량은 12ml다. 한국야쿠르트는 액상스틱 누적 매출 100억원을 기념해 기존 6개 1세트에 2개를 추가 증정한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국내 커피시장 규모가 증가하는 만큼 직접 나만의 스타일의 커피를 만들어 마시는 홈카페족도 늘고 있다”며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액상스틱은 집이
[KJtimes=김승훈 기자]최근 1인 가구·맞벌이 가구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간편식품 수요가 많은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주요 간편식품의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즉석카레·라면·탕 등이 전년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간편식품 평균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등락률은 3.8% ~ -2.7%로 나타났다. 상승한 품목은 즉석카레(3.8%)·라면(2.1%)·탕(1.4%) 등 4개였고, 하락한 품목은 컵밥(-2.7%)·즉석죽(-1.7%)·즉석짜장(-0.4%) 등 3개였다. 최근 4주 전과 비교했을 때 즉석죽(4.2%)만 가격이 상승했고, 즉석짜장(-1.3%)·즉석카레(-1.3%)·스프(-1.0%) 등 나머지 9개 품목은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태별 가격차가 가장 컸던 상품은 “양반 전복죽”이였고, 최고·최저가간40.4%의 가격차를 보였다. 이어 “동원 양반 쇠고기죽” (38.8%), “오뚜기 3분 쇠고기짜장” (38.4%)등의 순으로 가격차가 컸다. 반면, “CJ 비비고 육개장”은 16.4%로 가격차가 가장 적었다. 전국의 전통시장·대형마트·백화점·SSM 100곳을 대상으로 판매점포 수가 가장
[KJtimes=김승훈 기자]올 여름 국립자연휴양림 이용을 위한 추첨예약 신청이 6월 4일 오후 1시부터 6월 10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오는 6월 4일 오후 1시부터 6월 10일 오후 6시까지 여름 성수기(7월 15일~8월 24일) 국립자연휴양림 이용을 위한 추첨예약을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추첨예약 신청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에서 하면 되고, 추첨결과는 6월 12일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당첨이 된 경우 6월 12일 오후 4시부터 6월 19일 오후 6시까지 이용료를 결제해야 하고, 결제하지 않는 경우 당첨이 취소됨을 유의해야 한다. 신청은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에 가입한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1인당 객실과 야영시설 각각 1회, 최대 3박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성수기 마지막 날인 8월 24일에는 1박 2일만 가능하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는 공정한 추첨제 운영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추첨제 외부인 참관제도'를 운영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 게시판에 추첨 참관 신청을 한 일반인 3명과 지역 경찰관 1명이 추첨(6월 11일) 전 과정을 참관한다. 또한 올해에는 추
[KJtimes=김봄내 기자]국민 10명 중 6명은 사법부의 판결에 대하여 불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논란으로 사법부 안팎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C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사법부의 판결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불신’(매우 불신 17.6%, 상당히 불신 19.6%, 다소 불신 26.7%) 응답이 63.9%로, ‘신뢰’(매우 신뢰 2.2%, 상당히 신뢰 5.4%, 다소 신뢰 20.0%) 응답(27.6%)의 두 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모름’은 8.5%. 세부적으로는 일부를 제외한 거의 모든 지역, 연령층, 정당 지지층, 이념성향에서 사법부의 판결에 대한 신뢰도가 보통 수준인 50점에 크게 못 미치는 30점대로 집계된 가운데, 이념성향이 상반된 정의당 지지층(29.7점)과 진보층(35.1점), 한국당 지지층(29.9점)과 보수층(33.3%) 양자 모두가 최하점에 가까웠다. 사법부에 대한 진보성향의 불신은 주로 재벌, 국회의원 등 우리 사회의 권력자에 대한 이른바 ‘솜방망이 판결’과 최근의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법농단 의혹’이 확산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보수성향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은 4일, ‘양념치킨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양념치킨면’은 농심이 지난 4월 선보인 용기면 ‘양념치킨 큰사발면’을 봉지면으로 만든 제품이다. 이번 양념치킨면의 출시는 기존 라면업계의 신제품 출시 순서가 ‘대형마트, 봉지면’으로 시작해 인기를 얻으면 ‘편의점, 용기면’으로 확장해 나갔던 과거의 흐름과 비교하면 이례적이다. 트렌드에 민감한 1020세대가 즐겨 이용하는 편의점 시장을 신제품의 성공 여부를 가늠하는 ‘바로미터’로 활용하고, 이곳에서 합격점을 받은 제품을 봉지면으로 확장시키는 것이다. 농심은 양념치킨면을 내놓으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맛과 조리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농심은 ‘양념치킨’이라는 브랜드명에 부합하게 닭고기와 빵가루를 반죽해 만든 바삭한 식감의 치킨볼을 추가했다. 시각적으로 풍성해 보이는 것은 물론, 씹는 재미까지 더해졌다. 조리시간도 더 짧아졌다. 농심은 최근 라면을 조리하는 4분 내외의 시간이 길다고 말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 굵기를 얇게 하고 재료의 배합비를 조절해 금방 익으면서도 쫄깃한 면을 만들어냈다. 양념치킨면은 조리시간이 2분 30초 밖에 되지 않는다. 농심이…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1일, 서초구 흰물결 아트센터에서 교육부, 울산광역시 교육청, KBS미디어, (재)푸른나무 청예단, (사)열린의사회와 함께『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활동 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활동 지원 사업』은 교육부 주관하에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정부와 KB국민은행, 시민단체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뮤지컬«연극 등 학생 중심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문화예술활동의 창작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상호 이해도 증진 및 협동심 함양을 통한 학교폭력예방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전국 8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뮤지컬 동아리방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뮤지컬 연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리모델링 공사 및 오디오·조명 시스템 등의 필수 기자재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은‘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활동을 펼치게 된다. 더불어, 실제 학교폭력 노출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전문가 상담 및 컬러 테라피 등의 프로그램도 동시에 운영할
[KJtimes=이지훈 기자]SK텔레콤과 국내 편의점 1위 ‘CU’(씨유) 투자회사인 BGF는 4일 ‘전략적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물류 유통의 전 과정에서 New ICT 기술을 도입해 미래형 유통 서비스를 선도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AI · IoT 기술 등이 도입된 미래형 점포 구축 ▲온 · 오프라인 연계 커머스 ▲멤버십 및 간편결제 등 전방위에 걸쳐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미래형 점포에서는 ▲SK 텔레콤 인공지능 ‘누구’가 고객 응대를 하고 ▲생체 인식, 영상 보안 등을 적용해 고객을 인지하며 ▲스마트 선반 등으로 재고 관리를 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한국 유통 산업의 새로운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사는 전략적 공동 사업 추진의 첫 단계로 SK플래닛의 자회사 ‘헬로네이처’를 합작 법인(Joint Venture)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헬로네이처’는 온라인 프리미엄 신선식품 전문회사이다. BGF는 ‘헬로네이처’ 유상 증자에 참여한다. 증자 후 SK플래닛과 BGF의 ‘헬로네이처’ 지분 비율은 49.9:50.1%가 된다. ‘12년 설립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AI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세바스찬 승(H.Sebastian Seung)’ 교수, 펜실베니아대학교 ‘다니엘 리(Daniel D.Lee)’ 교수를 영입했다. 세바스찬 승 교수는 삼성 리서치(SR)에서 삼성전자의 AI 전략 수립과 선행 연구 자문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다니엘 리 교수도 삼성 리서치에서 차세대 기계학습 알고리즘과 로보틱스 관련 연구를 담당할 예정이다. 세바스찬 승 교수는 뇌 신경공학 기반 인공지능 분야의 최고 석학중 한 명으로, 미국 하버드대학교 이론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벨랩(Bell Labs) 연구원, MIT 물리학과 교수를 거쳐 2014년부터 프린스턴 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2008년에는 인공지능 컴퓨터를 구현하는 토대를 만든 공로를 인정받아 호암재단에서 수여하는 ‘호암상’ 공학상을 받기도 했다. 다니엘 리 교수는 인공지능 로보틱스 분야의 권위자 중 한 명으로 MIT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벨랩 연구원을 거쳐 2001년부터 펜실베니아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로 근무했다. 더불어 인공지능 분야 학회인 신경정보처리시스템(NIPS)과 인공
[KJtimes=이지훈 기자]GS25에서 대한민국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을 모티브로 한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코리아 크래프트 브루어리와 손을 잡고 수제맥주 ‘광화문’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GS25의 ‘광화문’은 4주간의 발효 기간을 거쳐 맥아(Malt)의 깊고 풍부한 맛과 묵직하고 진한 향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엠버에일(Amber Ale)*로, 호박색을 띄는 붉고 진한 컬러가 특징이다. 또 자양강장제로 사용되는 한약 약재 성분인 맥문동(麥門冬)을 함유하여 감칠맛과 약간의 단맛을 더해 풍미를 살렸으며 제품 겉면 라벨에는 광화문 등을 일러스트로 나타내 서울의 트렌디함과 개성을 표현했다. 용량 500mL이며 가격은 4200원이다. 이처럼 GS25가 차별화 수제맥주를 선보이는 것은 자신을 위한 소비에 큰 가치를 두는 ‘소확행’과 ‘가심비’ 등의 트렌드로 기존의 획일화 된 라거 위주의 국내 맥주 시장에서 벗어나 다양한 맛과 향을 가진 수제맥주를 찾는 고객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GS25에서 작년 7월 더부스국민IPA 등 수제맥주를 도입한 후 올해 5개월간 매출이 직전 기간 대비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