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최근 맥주와 라면가격의 인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동안 제조업체들은 가격 인상 요인은 있어도 당장 맥주가격이나 라면가격을 올릴 계획이 없다고 밝혀왔다. 하지만 일각에선 이르면 이달 중 가격 인상이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9일 증권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올해 상반기 음식료 가격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대부분 음식료 기업이 2012년 2분기와 2013년 1분기 사이 가격을 올렸고 현 시점에서 약간의 가격 인상은 과거만큼 큰 규제를 받지 않을 것”이라며 “음식료 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가격 인상 사이클에 돌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양 연구원은 “맥주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라면의 경우에도 2011년 11월 이후 일괄 가격 인상이 없었던 만큼 인상 가능성이 크다
[kjtimes=정소영 기자] 젊음의 대표 맥주 카스(www.cass.co.kr)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도전과 모험을 주제로 스토리 응모 이벤트를 벌인다.오비맥주(대표 김도훈)는 이 시대 고단한 청춘들을 응원하기 위해 ‘너의 도전을 말해줘’라는 타이틀 아래 카스 공식 페이스북과 마이크로사이트(www.jinsoobeer.co.kr)를 통해 ‘도전 스토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3월말까지 용기 내어 도전한 사연을 올리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휴대전화로 전화번호 ‘010-9640-0980’로 전화를 걸면 사연을 보낼 수 있는 URL 주소를 문자로 받을 수 있다. 추후 선정된 사연 응모자를 초청해 상세한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너의 도전을 말해줘’ 이벤트를 독려하기 위해 젊은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취업면접, 오디션, 연애, 오지탐험, 진로변경 등 도전하고 부딪치고 응원을 받고 싶
[KJtimes=김봄내 기자]설 연휴를 맞아 3천645만명의 대이동이 5일 오후 3∼4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한국도로공사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들면서 고속도로 이동 차량이 늘기 시작해 퇴근시간대인 오후 6시∼8시 급격히 늘어나 자정까지 지·정체가 계속될 전망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들어 차량이 늘어나는 속도를 봐야 전반적인 대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과 지·정체 해소시점 등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의 교통수요 조사 결과 이날 570만명을 시작으로 6일 565만명, 7일 533만명, 8일(설날) 790만명, 9일 646만명, 10일 541만명이 도로·철도·항공 등을 이용해 이동한다. 엿새 동안 하루평균 이동인원은 608만명으로 작년 592만명보다 2.7% 증가하고 고속도로 교통량은 하루 평균 416만대로, 10명당 8명꼴로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귀성길
[KJtimes=김봄내 기자]지카(Zika) 바이러스 우려에 국내에서도 의심사례로 신고를 의뢰하는 건수가 잇따르고 있다. 4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6건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검사 의뢰 건수가 접수돼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지카바이러스 의심사례 총 13건이 접수됐다. 앞서 7건은 모두 바이러스 음성 반응이 확인됐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은 유전자 검사(PCR)나 혈액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진단한다. 현재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검사하고 있다. 검사 시에는 지카 바이러스뿐 아니라 증상이 비슷한 뎅기 바이러스, 치쿤구니아 바이러스 등도 함께 확인한다. 3가지 검사를 동시에 할 경우 최대 24시간까지 걸린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9일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을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했다. 법정감염병 지정에…
[KJtimes=김봄내 기자]2030세대에 수저계급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금수저’가 취업도 잘 되는 것으로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이 금수저들을 바라보는 솔직한 심정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대학생 및 취준생을 대상으로 취업에 있어서 수저계급론이 얼마나 지배적인지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 ’학교에 금수저 꼭 있다?’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84.3%는 ‘금수저가 취업도 잘 된다고 본다’고 답했다. 금수저가 취업도 잘 된다고 보는 이유 1위는 ‘인맥이 좋아서(35.6%)’로 집계됐다. 부모님의 인맥이 자녀에게도 이어진다고 본 것. 2위로는 ‘부모님이 고위직이어서(27.2%)’, 3위는 ‘취업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집안의 지원을 받아서(18.7%)’로 조사됐다. 대학생 및 취준생들은 부모님의 인맥과 경제적 지원이 취업에…
[KJtimes=이지훈 기자]24절기 중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立春)이자 목요일인 4일 전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에도 박무나 연무가 남아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동, 경상남북도 일부, 전라남도 여수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점차 건조해지겠다.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3.3도, 수원 -3.4도, 인천 -0.5도, 속초 -0.7도, 강릉 0도, 대전 -5.0도, 전주 -3.9도, 광주 -3.6도, 목포 -1.9도, 제주 6.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8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아 비교적 포근하겠다. 내일 아침까지는 평년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추위가…
[KJtimes=김봄내 기자]지카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의심 사례가 잇따르고 있지만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3일 질병관리본부는 현재까지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사례로 신고돼 국립보건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경우는 7건으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카 바이러스 의심 사례는 전날 오전 질병관리본부의 발표 때만 해도 5명이었으나 이후 2명이 추가됐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은 유전자 검사(PCR)나 혈액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진단한다. 현재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검사하고 있다. 검사 시에는 지카 바이러스뿐 아니라 증상이 비슷한 뎅기 바이러스, 치쿤구니아 바이러스 등도 함께 확인한다. 3가지 검사를 동시에 할 경우 최대 24시간까지 걸린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9일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을 법정감염병으로 지정
[KJtimes=김봄내 기자]정부가 올 1분기(1∼3월)에 재정 등의 자금 집행규모를 애초 계획보다 21조원 이상 늘려 민간소비와 투자를 촉진하는 등 경기 살리기에 나선다. 작년 말에 종료된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는 오는 6월까지 연장한다. 또 한국전력 등 공기업의 올 1분기 에너지신산업 투자 규모를 5조원으로 늘리는 등 공공 부문의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로 했다. 정부는 3일 서울청사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경기 보강 방안을 확정하고 바로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정부는 부진한 내수와 수출을 살려 일자리 여력을 최대한 확충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재원과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1분기 중 재정·정책금융 등 정부가 풀 수 있는 돈의 조기집행 규모를 21조원 이상 늘리기로 했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지난해 성과를 격려하고 2016년 단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농식품・유통인 신년 하례회를 지난달 29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신년 하례회는 250여명의 농림축수산식품 유통인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창조경제 시대 정부의 농정 추진방향과 aT의 정책사업 추진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이었다.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이 자리에서 농업경쟁력 확보, 농가소득 증대, 농촌 복지 증진을 위한 주요 농정 운영방향을, aT는 정부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농식품 유통・수급・수출・식품 관련 공사 주요 추진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북카페, 스마트 스튜디오, 비전전시관 등 aT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수도권…
[KJtimes=이지훈 기자]5년 시한부. 지난해 시내면세점 특허권을 두고 경쟁이 달아오르면서 승자와 패자 모두 불만을 토로했던 현행 면세점 특허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급기야 정치권과 학계, 업계가 나서 이를 공론의 장으로 끌어냈다. 이대로 놔뒀다가는 우리나라의 면세산업 경쟁력 저하는 물론 5년마다 신규 면세점과 폐점하는 면세점이 속출하는 것은 불보듯 뻔하다는 성토가 이어졌다. 신규특허에 대한 진입장벽을 완하하고 특허 갱신제도 재도입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2일 국회에서 열린 ‘국내 면세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에선 이 같은 문제점의 지적과 다양한 조언이 나왔다. 그 중에서도 5년 시한부 논란을 잠재울 방안이 중점으로 논의됐다. 이날 김승욱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발제자로 나서 “면세사업은…
[KJtimes=김봄내 기자]농림축산식품부가 논란을 빚은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내 할랄식품 전용단지 조성 검토를 백지화 했다고 야당 의원들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정희(익산을) 의원은 28일 보도자료를 내 농림부 식품산업정책실장으로부터 '연구 용역결과 할랄구역 지정의 실익이 없어 추진하지 않는다'는 공식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익산시민의 동의 없이 할랄 단지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뜻도 확인했다고 전 의원은 전했다. 농림부는 무슬림 등을 겨냥해 할랄식품 전용단지 조성을 검토했지만, 국내에 무슬림이 대거 유입해 '이슬람화'할 우려가 있다며 일부 기독교계 등이 반발하기도 했다. 이춘석 (익산갑) 의원도 이날 "농림부 여인홍 차관에게 할랄단지 무산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익산시민이 반대하면 할랄 단지를 조성할 수 없고 할랄 도축장…
[KJtimes=김봄내 기자]원더걸스 유빈과 배우 윤박이 사진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출사 여행에 동행해 화보모델이자 포토그래퍼로 활약할 예정이다. 원더걸스 멤버인 유빈과 배우 윤박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코카-콜라 탄생 130주년을 맞이해 준비한 ‘코카-콜라와 함께 하는 조세현과 청소년들의 130일간의 행복여행’에 일일 ’행복멘토’로 참여한다. 청소년들의 개성과 감성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하는 행복멘토 유빈과 윤박은 청소년들이 사진을 통해 설원위에서의 짜릿한 ‘이 맛, 이 느낌’을 사진에 담을 수 있도록 영감을 제공하고, 눈밭을 무대로 활동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직접 카메라에 담을 예정이다. 2015년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해 과감한 매력으로 ‘걸크러쉬 1인자’라는 수식어를 얻은 유빈은 2016년 첫 여행을 청소년들과 함께 하기로…
[KJtimes=이지훈 기자]제주공항이 25일로 사흘째 운항이 중단된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제주공항에 대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 이날 정오 이후에 운항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토부는 25일 '정오 이후'와 '오후 8시 이후' 운항을 재개하는 두 가지 방안을 마련하고 활주로와 계류장 등의 제설·제빙 상황과 눈·바람 등 기상여건 등을 확인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확한 운항재개 시점은 오전 11시 기상대와 협의해 결정하겠다"며 "제주공항에 계류된 비행기 34대에 쌓인 눈을 녹이는데 3시간 이상 소요되기에 운항 재개가 결정되더라도 3시간 정도 뒤에 운항이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운항재개시 항공사에서 탑승순서에 따라 해당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며 "많은 인원이 무작정 공항으로 몰리면 혼잡상황이 빚어져 출발이 더 늦어질 수 있다"고…
[KJtimes=이지훈 기자]신용카드 포인트로 세금을 내는 카드로택스가 화제다. 국세청은 2011년 10월부터 '신용카드 포인트 국세납부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부가가치세와 양도소득세 등 모든 국세를 신용카드 포인트로 낼 수 있다. 최대 한도는 인터넷 신용카드 납부한도와 같이 500만원이다. 신용카드 포인트로 세금을 납부하려면 국세 신용카드 납부 전용사이트인 카드로택스(http://www.cardrotax.or.kr)에 접속해서 신용카드별 포인트를 확인한 뒤 결제하면 포인트가 해당 금액만큼 자동으로 차감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국토교통부는 24일 오전 6시까지로 예정됐던 공항 폐쇄조치를 25일 오전 9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24일 제주도의 기상 악화가 지속되고 항공기가 안전운항할 수 있는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오전 당초 6시로 계획된 공항폐쇄조치를 낮 12시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으나 이를 추가로 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