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 LG전자의 고객상담 서비스를 담당하는 ㈜하이텔레서비스가 탁월한 고객경험 제공을 위해 고객 최접점에 있는 상담 컨설턴트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직원들이 고객가치 크리에이터로서 일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하이텔레서비스는 먼저 3주 재택근무, 1주 사무실 출근하는 ‘밸런스 근무제’를 운영한다. 팬데믹 시기 운영했던 재택근무를 지난해 말 정착 시킨 것이다. 평균 약 2시간의 상담 컨설턴트 출퇴근 소요시간을 대폭 줄여 근무 만족도를 높였다. 재택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역시 지속 확대한다. 상담 컨설턴트 전원의 재택근무용 장비를 ▲고성능 헤드셋 ▲저소음 키보드·마우스 ▲27인치 모니터 등 최고 수준으로 교체하고 있다. 밸런스 근무제로 생긴 사무실 여유 공간은 더욱 일하기 좋은 환경으로 개선했다. 상담좌석의 너비와 높이를 20cm씩 늘렸고, 틀에서 벗어난 다채롭고 자유로운 생각을 할 수 있는 공간인 ‘REINVENT 홀’도 휴게 공간에 신규로 조성했다. 사무실 공간에는 제품을 직접 확인해가며 꼼꼼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최신 제품들 위주로 체험존을 설치했다. 재택근무로 평소…
[KJtimes=김봄내 기자] KCC가 제 1기 KCC 프로슈머를 선발하고 발대식을 가지며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KCC(대표:정몽진)는 서초구 JW호텔에서 창호와 페인트 등 주요 제품 홍보 및 개발에 참여할 프로슈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KCC 1기 프로슈머 15명과 KCC 건재사업부 및 도료사업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인사말, 회사 소개, 프로슈머 임명장 수여 등이 이뤄졌다. KCC 프로슈머들은 창호와 페인트 등 다양한 KCC 제품을 체험하고 SNS를 통해 홍보에 나서는 한편,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는 제품 개발에 도움을 주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KCC 프로슈머는 지난 2월부터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15명이 선발되었으며, 평균 30~50세 사이의 주부와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프로슈머 활동은 최근 프리미엄 창호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 '클렌체(Klenze)'와 친환경 수성페인트 '숲으로'를 중심으로 소비자 참여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슈머들은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과 조사활동을 통한 시장 니즈를 파악하는데 주안점을 두게 된
[KJtimes=김봄내 기자]대상그룹은 임창욱 명예회장의 차녀 임상민 대상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23일 밝혔다. 2016년 12월 전무 승진 이후 6년 4개월만이다. 임상민 부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와 영국 London Business School MBA 과정을 졸업했다. 유티씨인베스트먼트㈜ 투자심사부를 거쳐 2009년 8월, 대상㈜ PI(Process Innovation) 본부에 입사해 그룹 경영혁신 관련 업무를 수행했고, 기획관리본부 부본부장을 거쳐 현재는 전략담당중역을 맡고 있다. 그동안 기존 계열사 흡수합병 및 사업구조 재편을 통한 경영 효율 제고, 미래 먹거리 확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전략과제 추진,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 및 전략적 M&A 등의 성과를 내는데 공을 세웠다. 대상 관계자는 “임 부사장은 실무형 리더십으로 전략 수립과 실행을 주도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그룹 차원의 중장기 전략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추진을 위해 부사장 승진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기아가 고온형 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인 MEA 생산 업체 어드벤트 테크놀로지스(Advent Technologies, 이하 어드벤트)와 함께 수소 사회 대중화를 위해 손잡는다. MEA(Membrane Electrode Assembly, 막전극접합체)는 수소연료전지에서 산소와 수소 간 결합을 통해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부품을 의미한다. 현대차·기아는 22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보스턴에 있는 어드벤트 본사에서 초고온 수소연료전지용 MEA 개발을 위해 어드벤트와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어드벤트는 미국의 수소연료전지 전문 소재 생산 업체로, 고온형 연료전지용 MEA 생산 분야에서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2024년 말까지 초고온 수소연료전지용 MEA 및 스택의 핵심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최대 200℃에서 정상 작동되는 초고온 연료전지 시스템은 100℃ 이하에서 구동하는 저온형 연료전지에 비해 안정적이며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연료전지가 향후 항공, 선박 등 대형 이동수단의 차세대 친환경 동력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초고온에서도 작동하는 수소연료전지 기술은 친환경 모빌리티 확장을…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은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 Korea International Medical & Hospital Equipment Show)’에 참가해 삼성의 최신 의료기기와 AI(인공지능) 진단 보조 기능들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등에 사용되는 초음파 진단기기 전 라인업과 함께 최신 카메라, AI 기술로 사용 편의성을 높인 디지털 엑스레이를 집중적으로 전시한다. ‘초음파존’에서는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HERA W10’·‘V8’과 고급형 ‘V7’을 전시하며, 인공지능(AI) 진단 보조 기능들을 소개한다. ‘하트어시스트(HeartAssist™)’는 성인과 태아의 심장 영상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측정해 주는 기능으로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고, ‘바이오메트리어시스트(BiometryAssist™)’와 ‘뷰어시스트(ViewAssist™)’는 태아의 성장 지표를 측정하고 자동으로 주석을 달아줘 반복적인 측정업무를 줄일 수 있어 진단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초음파 스캔 중에 신경의 위치를 실시
[KJtimes=김지아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재단)은 지난 4일 발생한 인천 현대시장 화재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20일 송림중앙신협에서 신선호 신협인천지역협의회장, 최희환 신협경기지역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현대시장 상인회에 성금 8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인천경기지역 신협에서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5260만원이 포함됐다. 인천경기지역의 106개 신협이 기부에 참여해 피해 상인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화재로 실의에 빠진 상인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재해를 입은 지역민을 위해 신협에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유통구조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 시장을 대상으로 시설 개선, 상인교육,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3건의 전통시장 화재 피해 현장에 4억 9000여만 원을 지원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위해 앞장서 왔다.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은 자사 분당 사옥 내에 국내 중소기업과의 오픈랜 기술 협력을 위한 5G오픈랜 인빌딩(실내) 실증망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연동 품질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SKT가 구축한 오픈랜 인빌딩 실증망에서 국내 중소기업들과 협력해 오픈랜 장비의 성능을 실내 사무공간에서 시험했고, 실제 서비스를 연동하여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SKT는 인빌딩 실증망의 첫 실증 사례로 국내 중견 기업인 에치에프알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의 5G 오픈랜 기지국을 설치하고, 안정적인 5G 인빌딩 서비스 품질과 성능을 확인했다. SKT는 이번 실증에서 전송속도, 지연시간 등 네트워크 성능 측정은 물론, 실시간 서비스(웨어러블 360° CCTV)를 시연하며 서비스 품질 관점에서도 실증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SKT가 이번에 실증한 5G 오픈랜 기지국은 기존 오픈랜 장비보다 전력소모를 줄이고 기지국 용량을 개선했으며, 장비 크기 또한 기존 중대형 서버에서 실제 기지국 수준으로 소형화 했다. 이로써 SKT는 기존의 실외 오픈랜 필드 실증망에 이어 이번에 인빌딩 실증망을 구축함으로써 실내/외 실증망 구성을 완성했다. SKT는…
[KJtimes=김승훈 기자]HD현대의 조선 계열사인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대형엔진(2-Stroke) 2억 마력을 달성했다. 현대중공업은 22일 울산 본사 엔진조립공장에서 ‘대형엔진 생산 2억 마력 달성 기념식’을 갖고, 7만4,720 마력급 선박용 대형엔진(모델명: 8G95ME-LGIM)에 시동을 거는 것으로 대형엔진 생산 누계 2억 6만 6,277 마력 달성을 기념했다고 밝혔다. 대형엔진 생산 누계 2억 마력 돌파는 현대중공업이 1979년 첫 대형엔진을 생산한 지 44년 만으로, 2억 마력은 쏘나타급 중형차 약 125만 대가 내는 출력과 같은 힘이다. 2억 마력을 달성한 엔진은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는 메탄올과 디젤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메탄올 이중연료(Dual-Fuel)’ 엔진이다. 한국조선해양이 개발한 메탄올 연료공급시스템(LFSS)이 장착된 엔진으로, 세계 최초 초대형 메탄올 추진선인 머스크(Maersk)의 1만 6,000TEU급 컨테이너선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부회장, 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 이상균 사장을 비롯해 정병천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장, 머스크 등 선주사와 조선·해운업계…
[KJtimes=김승훈 기자]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3월 7일부터 4월 2일까지 상반기 영업부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최근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하기 위해 우수한 인도네시아 석·박사 채용도 진행하고 있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입 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 및 영상 전형을 시작으로 △인적성 검사 △1-Day 면접 △인턴십 순으로 진행되며, 3개월간의 인턴십 과정에서 일정 평가를 거쳐 채용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다. 대웅제약의 이번 채용에서 눈여겨볼 점은 동영상을 통해 지원하는 부분이다. 이는 영상을 자주 접하고 SNS상에서 표현이 자유로우며, 글보다 동영상이 친숙한 MZ세대들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이때 영상편집 기술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 입사 의지와 지원자의 가치관(생각)을 보고자 한다는 것이 인사팀 채용 담당자의 의견이다. 또한 이전 공채 진행 시 지원자들에게 가장 반응이 좋고 만족도 역시 높았던 1-Day 면접을 올해도 적용했다. 1-Day 면접이란 짧은 면접 시간 안에 지원자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면접관에게 모두 보여주기 힘든 점을 개선해 하
[KJtimes=김봄내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21일 네이버파이낸셜(대표이사 박상진) 및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이커머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소상공인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커머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은행과 보증기관, 핀테크가 함께 협력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먼저 금융이력이 부족(씬파일러, Thin filer)한 이커머스 소상공인의 금융문턱을 낮추기 위해 비대면 전용 보증부대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출 전(全)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본 상품은 앱(App) 설치와 관련된 번거로운 절차들을 생략하기 위해 ‘모바일웹(Web)’ 기반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파이낸셜이 제공한 스마트스토어 입점 소상공인의 비금융데이터(판매데이터, 재주문율 등)를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대출·보증 심사에 활용하기로 했다. 신상품 출시일은 이르면 4월 말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세 기관은 이커머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전반(세무·회계·마케팅·디지털전환 등)에 걸친 양질의…
[KJtimes=김봄내 기자]쌍용자동차가 KG 모빌리티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미래 모빌리티(Mobility) 기업으로의 변화를 위한 첫발을 뗐다. 쌍용자동차는 22일 평택 본사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정용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련 임직원 그리고 주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KG 모빌리티(KG Mobility)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 KG 모빌리티는 1954년 1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자동차 회사인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출발해 1977년 동아자동차 그리고 1988년 쌍용자동차 이후 35년 만의 새 이름으로, 70여 년의 자동차 역사를 가진 명실공히 대한민국 SUV 대표 기업이다. 모빌리티는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와 판매에 국한하지 않고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Connectivity) 등 미래지향적인 기술 개발과 적용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이동성 서비스 제공을 집약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KG 모빌리티는 앞으로 새로운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EV 전용 플랫폼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자율주행차, AI 등 모빌리티 기술 분야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는 전기자동차 토레스 EVX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의 협업 서비스를 2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은 한층 강화된 온∙오프라인 결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우선 삼성페이의 온라인 결제 경험이 강화된다. 삼성페이 사용자는 55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한 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에서 삼성페이를 통한 간편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에서 제품 주문을 위해 ‘일반결제‘를 클릭하면 ‘삼성페이‘ 메뉴가 별도로 생성되며, 이를 통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삼성페이로 결제가 가능해진다.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결제 경험도 이달 중 시행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사용자는 삼성페이로 결제 가능한 전국의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의 MST(마그네틱보안전송) 결제 방식을 통해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달 삼성전자와 네이버파이낸셜은 모바일 결제 경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두 회사는 결제와 월렛(Wallet) 부문에서 사용자들의 보다 편리한 디지털라이프를 위해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아워홈(대표 구지은)은 고령자 인지기능개선 관리 식단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경도인지장애, 치매환자 수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1년 우리나라 65세 이상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195만여 명이며, 치매 환자는 89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5년 전과 비교했을 때 각각 30%, 34% 증가한 수치이며, 고령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면 갈수록 증가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아워홈은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식단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여 고령층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고자 인지기능개선 관리 식단을 개발했다. 교육 프로그램 개발은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 기업 ㈜로완(대표 한승현)이 맡았다. 아워홈은 3월 2일부터 12주간 수도권 소재 노인데이케어센터 7개소의 65세 이상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지기능개선 관리식 효과 검증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고령자 그룹을 △일반 식단 섭취 그룹 △인지기능개선 관리 식단 섭취 그룹 △인지기능개선 관리 식단 섭취+인지 훈련 프로그램 병행 그룹까지 총 세 그룹으로 나누
[KJtimes=김봄내 기자]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체제를 강화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3월16일 오전 10시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해 경영활동 전반에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며 “안전한 항공운항체계, 쾌적한 항공교통서비스, 합리적인 항공권 가격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항공여행 대중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고객서비스팀을 중심으로 전략, 안전, 정보보호, 운송, 객실, 영업 등의 15개 부서의 담당자를 모아 소비자중심경영 TF를 구성했다. 올해 상반기 내 소비자중심경영 비전과 전략 과제를 선정하고 ▲고객 부문(VOC 관리체계 고도화 등) ▲임직원 부문(서비스 품질 교육 강화 등) ▲협력사 부문(상생 경영을 통한 고객 만족 극대화 등)에서 순차적으로 경영체제를 점검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올해 하반기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인증하는 제도인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목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인터내셔널이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탄소 포집 및 저장)를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사업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이를 위해 2월 에너지부문 산하에 CCS사업화추진반을 신설해 사업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CCS사업에 속도를 내는 배경은 2050년 탄소중립이 국가과제로 설정되고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에 관한 법률안 제정이 추진되면서 사업여건이 확보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그룹이 당면한 핵심과제인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사업적으로도 천연가스 개발과 함께 CCS를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바탕이 됐기 때문이다. CCS는 산업체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저장해 대기로부터 영구 격리시키는 기술이다.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지하에 저장되는데 적합한 지층 구조를 찾기 위해 인공지진파 탐사, 탐사 시추, 이산화탄소 주입 등의 과정이 수반돼야 한다. 이러한 과정은 지하에서 천연가스를 추출하는 자원개발의 역방향과 유사하다. 이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1990년대부터 해상 가스전 개발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역량을 십분 활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