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 제주 호텔은 와인 셀렉션&라이브 온 더 뷰를 새로운 공연 팀 유러피안 듀오와 함께 선보인다. 세계적인 도예가 주러껑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아뜨리움 라운지&바에서 펼쳐지며 유러피안 듀오의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소믈리에의 추천 와인 5종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와인과 잘 어울리는 스낵 메뉴로 구성된 스페셜 셀렉션 플래터가 함께 제공된다. 특히 라이브 공연은 이탈리아 출신으로 독일, 스위스, 스웨덴 등 유럽을 중심으로 한 인터내셔널 뮤직 페스티벌 무대 등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온 실력파 아티스트 유러피안 듀오가 선보인다. 유러피안 듀오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을 갖춘 여성 보컬 프란체스카와 정통 클래식과 재즈 모두 연주 가능한 피아니스트 크리스토페로로 결성된 듀오로 팝 장르를 기본으로 전 세계적으로 히트한 대중적인 명곡과 발라드, 다양한 팝송 등을 선곡하여 풍부한 레파토리와 대중적인 공감대를 중심으로 고객과 호흡하는 공연을 선사하여 제주도 푸른 밤을 더욱 낭만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한편 럭셔리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고객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르바에서 합리적인 가격대에 즐길 수 있는 골든 블루 위스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골든블루 위스키 프로모션은 낮은 도수로 즐기는 음주문화의 가성비를 앞세운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모션으로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르바에서 선보이는 과일안주와 소프트 드링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골든블루 위스키 프로모션은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골든블루 서미트 총 2가지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비스 명동 르바에서는 대만 싱글몰트 위스키로 카발란도 판매하고 있다. 위스키 바이블 2017에서 올해의 아시아 위스키로 선정된 카발란은 길지 않은 숙성기간에도 불구하고 여러 나라 위스키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이미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고 싱글몰트 위스키 애호가들을 비롯해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롯데푸드[002270]와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NH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등 증권사가 각각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23일 NH투자증권은 롯데푸드의 목표주가를 70만원에서 85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이익률 개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롯데푸드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8796억원과 771억원으로 전망되며 매출 증가 폭은 크지 않지만, 주요 사업 부문의 마진 개선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신한금융투자는 스튜디오드래곤의 목표주가를 11만8000원에서 13만2000원으로 11.9%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과 미디어 업종 최선호주 관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하반기부터 가파른 이익 증가세를 보여 연간 영업이익이 작년의 두 배로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신한금융투자는 2분기 추정치는 낮췄으나 하반기 추정치를 기존 대비 20% 이상 올렸다며 3분기부터 유례없는 이익 증가 구간에 진입해 하반기 합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6.5% 증가한 452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KJtimes=김승훈 기자]재보험사 코리안리[003690]가 숨겨진 남북 경제협력 수혜주라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하나금융투자는 코리안리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커버리지(기업 분석)를 개시하고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1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 수준으로 역사적 하단이라고 평가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북한과 미국의 제네바 합의 이후 북한에 경수로 2기 건설사업이 전개된 1994년을 사례로 들며 당시 보험료 규모가 약 900억원대로 추산되는데 1994년 국내 기업성 보험시장 규모가 1조2000억원에 불과했음을 고려할 때 상당히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남북 경협과 관련해 공단, 자원, 항만, 철도 등 어떤 사업의 본격화를 가정하더라도 일반보험과 재보험에 미치는 승수효과는 충분히 클 것”이라면서 “미약한 국내 시장의 성장 한계를 바탕으로 해외 수재 확대를 꾀했던 코리안리에는 큰 성장의 기회”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코리안리는 공시를 통해 별도 기준 올해 3월 영업이익이 2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85.3%
[KJtimes=정소영 기자]반포현대 아파트의 재건축 부담금이 가구당 1억3569만원으로 조합 예상보다 16배 많은 금액이 나오면서 재건축 시장이 급속히 얼어붙고 있다. 대출 규제 강화로 시작된 정부 규제가 지난달 양도소득세 중과 조치에 이어 보유세 강화 논의,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이하 재초환) 부담금까지 전방위적으로 이뤄져 사실상 재건축 투자가 어려워졌다는 게 시장의 판단이다. 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 지역 집값은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의 하락에 6주째 하락세를 기록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5월 둘째주(1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로 지난주와 동일했다. 이중 강남구(-0.06%)를 비롯해 서초구(-0.02%), 송파구(-0.05%) 등 강남4구 전체는 0.04% 떨어졌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76㎡)의 경우 연초 최고 16억5000만원까지 올랐다가 최근 14억5000만∼15억원으로 2억원이 떨어졌지만 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번 재초환 충격에 이어 다음 달 대통령 직속 재정개혁특별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부동산 보유세’ 개편 방향 발표까지 예정되어 있어 ‘내가 내야할 세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추진했던 지배구조 개편안이 시장의 반대로 잠정 중단됐다.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긍정적 평가를 내렸으나 외국인 주주에게 영향력이 큰 ISS 등 대부분의 의결권 자문사가 반대 입장을 내놓으면서 현대차그룹은 고심끝에 시장의 의견을 수렴한 뒤 개편안을 보완하는 것으로 입장을 정했다.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1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현재 체결돼 있는 분할·합병 계약을 일단 해제한 후 다시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현대모비스 측은 “분할합병계약서에 대해 국내외 의결권 자문기관들의 반대의견 권고와 주주들의 의견을 고려한 결과 주주총회 특별결의 가결요건의 충족 여부 및 분할합병의 거래종결 가능성이 불확실해졌다”고 취소 이유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28일 공정위에서 요구한 순환출자 구조 해소를 위해 현대모비스의 모듈 및 AS 부품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글로비스와 합병하는 지배구조 개편안을 마련했다. 현대차그룹은 당시 “분할합병으로 모비스는 미래 경쟁력 및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동시에 글로비스의 성장은 곧 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현대모비스로 그 성과가 확산하는 구조이며 모비스 주주의 이익으로 재차…
[kjtimes=견재수 기자] 6‧13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가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 시장인 자유한국당 서병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후보의 가덕도신공항 재테크 의혹을 제기하면서다. 지난 20일 서 후보 측은 기자회견을 통해 ‘오거돈 후보 일가의 가덕도 신공항 재테크 의혹’을 제기했다. 더불어 ‘대한제강 녹산공장 부지 의혹’, ‘오 후보 일가의 김해시 토지 관련 의혹’, ‘대한제강의 거가대교 공사 철강재 납품 의혹’ 등도 함게 제기했다. 오 후보 측은 바로 다음 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 후보 측의 주장이 ‘가짜뉴스’”라고 반격했다. 오 후보 측은 “‘부동산 등과 관련한 문제는 과거 3번의 선거과정에서 이미 소명된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관련 내용을 서 후보가 의혹인 양 제기한 것은 상대 후보를 흠집 내려는 악의적인 의도’라고 반격했다. 또한 향후 강력한 법적, 정치적 대응에 나서겠다며, 오 후보 측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 후보를 고발했다. 오 후보 측은 “‘가덕신공항’ 공약과 연결해 투기 운운한 대목은 억지로 짜 맞춘 궤변에 불과하다.”며 “서 후보측은 서투른 마타도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정중히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김해석씨 별세 ▲ 이명재(KJtimes 광고국 상무)씨 장인상 ▲ 5월 21일 충남 합덕장례식장 ▲ 발인 5월 23일 오전 6시 ▲ ☎ 041-363-7575
[kjtimes=견재수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성곤)는 제360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등 총 1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날 본회의에서 의결된 2018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13건의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통해 당초 정부안의 총지출 3조 8397억원 대비 5985억원이 감액되고 5766억원이 증액되어 281억원이 감소했다. 그 결과 2018년도 예산의 총지출은 432조 6518억원으로 확정됐으며, 이와 더불어 17건의 부대의견이 채택됐다. 또한, 함께 의결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청년의 중소기업 취업 유인을 제고하고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취업 청년에 대한 소득세 감면을 현행 3년간 70%에서 5년간 90%로 확대하는 한편, 청년창업중소기업 및 연수입 4800만원 이하 영세창업중소기업에 대한 감면대상을 수도권과밀억제권역 내의 경우 5년간 50%, 그 외 지역은 5년간 100%를 감면하도록 했다. 국회 본회의에서는 드루킹의 인터…
[kjtimes=견재수 기자] 정치10단 박지원 의원(민주평화당, 전남 목포)이 지역구인 전남 목포를 포함한 영암 등에 833억원의 예산을 증액시키는 역할을 했다. 추경예산 확보로 청년일자리사업과 남해안철도 등에 투자돼 지역경제 위기 극복 전기를 마련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박 의원은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추경예산과 관련해 “이번 추경에 목포‧영암 지원예산으로 833억원을 증액했다”고 밝혔다. 국회 추경심사에서 증액된 목포‧영암 고용위기지역 지원예산은 833억원에 달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100억 ▲목포 관광산업 융자지원 100억 ▲목포~보성 남해안철도 100억 ▲목포-강진 고속도로 100억 ▲영산강 3-1지구 대단위농업개발 80억 ▲고용위기지역 투자촉진 37억 ▲조선사업 부품기자재업체 위기극복지원 20억 ▲레저선박 부품기자재 고급화기술 개발 14.4억 등 총 20건이다. 목포-영암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고 지원예산이 반영됨으로써 목포-영암지역 노동자의 생계부담이 완화되고 재취업 및 직업훈련기회가 확대됨은 물론, 기업의 고용유지 및 보험료를 국가가 지원하게 돼 이번 추경예산 확보로 어려운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
[KJtimes=조상연 기자]“에베레스트를 오르는 게 고통스럽고 어렵지만 감사하면서 오르고 있다. 나와 같이 무엇인가에 도전하려는 사람들에게 내 생각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일본 산악인 구리키 노부카즈(35)가 해발 8848m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르기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말이다. 그런 그가 에베레스트 등반 도중 통신이 두절됐다가 제2캠프 부근 텐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같은 소식은 21일 네팔 일간 히말라얀타임스 인터넷판 등이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특히 이번에는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르려다 아홉 손가락을 잃고서도 8번째 도전이었던 구리키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죽음에 안타까운 사연들이 회자됐다. 사실 구리키에게 에베레스트는 일생의 도전 과제였다. 그는 홋카이도 출신으로 6대륙 최고봉을 오르고 히말라야 초오유(8201m)와 마나슬루(8163m) 등을 무산소 단독 등정하는 데 성공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하지만 구리키는 지난해까지 7차례 에베레스트 등정을 시도했으나 한 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게다가 2012년 4번째 에베레스트 도전에서는 동상으로 손가락 아홉 개를 잃었다. 2015년 4월 규모 7.8의 네팔 대지진으로…
[kjtimes=견재수 기자] 자유한국당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 측이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의 ‘가덕도 신공항’ 추진 배경에 가족기업의 재산증식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서 후보 측 김범준 대변인은 지난 20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의 가덕도 신공항 논란 재점화는 오 씨 일가가 소유한 대한제강 녹산공단 일대, 가덕도 대항동 일대의 토지들과 연관돼 있다는 의혹이 든다”고 밝혔다. 서 후보 측에서는 “오 후보가 신공항 건설을 주장하는 가덕도와 인접한 대한제강 녹산공장부지의 실거래가가 약 1300억원에(공시지가 438억원) 이른다”고 전했다. 녹산공장은 대한제강이 100% 지분을 갖고 있는 물류 자회사로 녹산공장만 보면 실거래가는 130억원(공시지가 43억5000만원)이다. 또 “오 후보의 조카인 오치훈 대한제강 대표는 2005년 6월 가덕도 내 대항동 89번지 땅 450평(1,488㎡)을 취득했다”며 “이 땅은 2017년 1월 기준 공시지가 5억 3000만원으로 현 시가 20억원으로 추산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해시 진영, 진례 일대 토지 12만1981평(40만3,246㎡)을 소유하고 있는 등 가족들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 언론이 들끓고 있다. 그간 주요영화제 수상자가 뜸했던 일본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프랑스 칸영화제에서 일본 영화가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까닭이다. 이 같은 소식에 일본 열도는 흥분했고 일본 언론들은 앞다퉈 일제히 1면에 관련 소식을 전했다. 더욱이 이 상은 21년만에 받은 것이어서 뜨거운 반응이 일었다. 21일 산케이신문은 1면에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거장들이 늘어선 칸영화제의 정점에서 고레에다 감독이 빛났다”며 “고레에다 감독은 오늘의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의 영화 작가”라고 밝혔다. 산케이신문은 보도를 통해 일본 영화계가 고레에다 감독의 황금종려상 수상에 흥분하는 것은 일본 영화계가 오래간만에 배출한 세계 주요 영화제의 수상작이라는 이유에서라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요미우리신문은 이날 조간의 1면과 9면, 33면에 고레에다 히로카즈(是枝裕和) 감독의 영화 ‘만비키(좀도둑질) 가족’이 19일 프랑스 칸에서 폐막한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탔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영화가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것은 1997년 이마무라 쇼헤이(今村昌平) 감독의 ‘우나기’ 이후 21년 만이다. 또 일본 영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기업들이 올 여름 ‘두둑한’ 여름보너스 지급을 계획하고 있다. 실제 이들 기업은 올여름 보너스를 지난해보다 5% 가까이 더 지급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그 속셈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99개사를 대상으로 올여름 보너스 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 평균 82만9786엔(약 809만원)으로 지난해보다 4.6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기업들은 통상 보너스를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지급하는데 여름 보너스가 전년에 비해 증가하는 것은 6년 연속이다. 이는 평균 순이익이 2년 연속 사상 최고를 기록한 기업들이 증가한 데다 인력확보를 위해 보너스 지급액을 늘리는 기업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보도를 통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올 임금협상에서 3% 임금인상을 호소했지만 인상률은 2.31%에 머물렀으나 보너스 증가로 연간 기준 증가율은 3%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니혼게이자이신문 조사자료에 따르면 일본의 여름 보너스 지급액 증가율은 거품경제 붕괴 이후 기업 실적이 개선됐던 2014년 9.06% 이후 최고치다. 평균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의 무역흑자 기조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지난달 흑자 규모는 7970억 엔으로 일본의 수출이 17개월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21일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4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7.8% 증가했다. 4월 수출 증가율은 2월(1.8%), 3월(2.1%)보다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2016년 12월 이래 17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 예상치(8.7%)에는 미치지 못했다. 지난달 일본의 대미 수출의 경우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이에 따라 3월 증가율(0.2%)보다 높아졌다. 일본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에 대한 수출도 10.9% 증가했다. 또한 대(對) 유럽연합(EU) 수출은 14.1% 늘었다. 일본의 4월 수입은 지난해 4월보다 5.9% 증가했는데 예상치인 9.8% 증가를 크게 밑돌았지만 3월 0.6% 감소에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무역수지 흑자는 시장 예상치(4400억엔)보다 많은 6260억 엔(약 6조1000억원)을 기록했는데 올해 1월과 2월 적자를 기록한 이후 3월부터 2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 한편 앞서 미국의 수입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등 미국과의 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