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이디야커피가 스틱원두커피 비니스트 미니 3000만 스틱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출시한 비니스트 미니는 첫해 1000만스틱이 판매됐고 지난해 2000만스틱을 추가로 판매하며 이 같은 누적 판매량을 올렸다. 이디야 측은 이 같은 판매고를 올릴 수 있었던 데에는 ‘품질’이 뒷받침 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미니스트 미니가 이디야 커피연구소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함유했으며, 커피의 깊은 풍미를 살리기 위해 아라비카 원두를 100% 사용해 진한 바디감과 그윽한 향과 달콤한 맛으로 남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비니스트 미니는 꾸준한 성장세인 스틱원두커피 시장에서 품질을 강점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점차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 5,000만 스틱을 넘어서도 맛과…
[KJtimes=이지훈 기자]MBC 시사매거진 2580이 스베누 관련 수백억원대 사기 피소 사태를 방송해 화제다. 10일 방송한 MBC ‘시사매거진 2580’은 신발업체 스베누 황효진 대표의 사기 피소 사태를 보도했다. 스베누는 2012년 '신발팜'이라는 인터넷 쇼핑몰로 시작돼 2014년 이름을 스베누로 이름을 바꾸고 온·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한 업체다. 사업 초기에 신발을 만들기 시작해 최근에는 의류도 판매하는 등 사업을 확장해 연매출 500억원을 달성했다. 전국 100여개 가맹점을 운영했고 AOA, 아이유 등 아이돌을 모델로 내세울 만큼 사세를 확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스베누는 최근 자본잠식상태에서 대금을 지급하지 못해 가맹점주들에게 고소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12월 서울 합정동 스베누 본사 앞에서 제조공장 관계자와 에이전시, 가맹점 관계자 등이 회사를 상대로 시위를…
[KJtimes=이지훈 기자]“온·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하는 옴니채널 전략과 차별화된 상품 및 브랜드 사업자로의 진화를 통해 2020년까지 세계적인 미디어 쇼핑회사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CJ오쇼핑이 인수·합병(MA)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천명하고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CJ오쇼핑은 이날 공개한 '2016년 경영전략'을 통해 신규 브랜드 개발 및 육성에 주력하면서 회사 차원의 상품력 강화를 위해 MA도 적극 검토하는 등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상품발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을 밝혔다. CJ오쇼핑이 제시한 올해 계획은 크게 네 가지로 집약된다. 예컨대 사업체질 개선을 통한 수익성 강화, 단독상품을 통한 상품경쟁력 확보, 플랫폼 다각화,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문화 구축 등이 그것이다. CJ오쇼핑이 세우고 있는 또 다른 계획은 글로벌 상
[KJtimes=이지훈 기자]제236회차 연금복권의 1등 당첨번호가 공개됐다. 6일 추첨한 제236회차 ‘연금복권520’의 1등 당첨번호는 ‘2조 601742’와 ‘4조 897687’이다. 1등 당첨금은 매달 5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하며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약 390만원이다. 2등 당첨번호는 각 1등 맨 끝자리에 1을 더하고 뺀 총 4개 번호다. 당첨금은 1억원이다. 3등 당첨번호는 각조 913654번으로 당첨금은 1000만원이다. 4등은 각조 끝자리 39300번으로 당첨금은 100만원이다. 당첨금이 2만원인 5등은 각조 끝자리 819번이다. 당첨금 2000원을 받게 되는 6등은 각조 끝자리 92번과 76번이다. 1000원을 받는 7등 당첨번호는 각조 끝자리 1번과 4번이다. 연금복권 당첨금 5만원 이하는 복권판매점, 5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은 농협은행 전국지점, 1억원 이상은 나눔로또에서 받을 수 있다.
[kjtimes=정소영 기자]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학교급식지원센터 통합관리시스템 이용을 확대한다. 전국 지자체들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하거나 위탁 운영해 우수 식재료를 학교에 납품하고 보조금을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절차를 크게 간소화해 업무효율성을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4년 학교급식지원센터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aT는 작년에 설명회를거쳐 통합관리시스템 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 ‘eaT 학교급식지원센터 통합관리 시스템’은 식재료 계약부터 소비자에 이르기 까지 모든 단계의 행정절차를 전산화하며 전자계약방식으로 학교와 급식지원센터간 서류제출의 불편함 해소 및 계약 간소화 등의 행정절차가 크게 감소하는 등 상호간의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효과를 주고 있다. 또한 정산데이터를 통
[KJtimes=김봄내 기자]종근당[185750]이 일본에 2세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KD-11101’을 기술 수출한다. 이에 따라 업계 안팎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일 종근당에 따르면 이번 기술수출(라이선스아웃)하는 계약을 체결한 곳은 일본 후지제약공업이다. 후지제약공업은 지난 2013년 일본 제약사 최초로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는 등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강점을 가진 제약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지제약공업은 계약에 따라 임상시험을 거쳐 제품을 출시하고 일본에서 CKD-11101을 독점 공급한다. 종근당은 계약금, 임상 완료·제품화 등 단계별 마일스톤, 제품 개발 후 로열티 등을 받을 예정이다. 양사의 계약 조건에 따라 금액은 공개되지 않는다.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종근당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혁
[KJtimes=이지훈 기자]3일 오전 8시 20분께 충남 보령시 천북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광천IC 부근에서 차량 12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카니발 승합차 운전자 이모(43)씨가 숨지고 11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중상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사고는 짙은 안개로 운전자들의 시정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난 것으로 보인다. 사고는 구간별로 2∼3대씩 차량이 추돌하는 등 모두 12대의 차량이 얽히며 발생했다. 사고로 이 일대 고속도로가 30분가량 심하게 정체됐다. 경찰은 짙은 안개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남 지역에는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가시거리 40∼140m의 안개 예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사고 당시인 오전 8시 현재 보령지역 가시거리는 70m, 아산 40m, 청양 50m, 홍
[KJtimes=김봄내 기자]양력설에도 떡국을 먹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떡국은 전통적으로 음력설에 일가친척이 모여 함께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최근에는 1∼2인 가구가 늘고 핵가족화되면서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이마트는 양력설을 앞두고 최근 일주일간(12월 24∼30일) 떡국 떡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양력설 기간에 떡국 떡 매출이 늘어나는 것은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추세다. 양력설을 2주 앞둔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떡국 떡 매출을 살펴보면 2013년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고 2014년에는 47.5%까지 늘었다. 반대로 2014년 음력설을 앞둔 2주간 떡국 떡 매출은 2013년 같은 기간보다 오히려 1.7% 줄었다. 양력설 떡국 소비가 늘면서 2015년 양력설 기간의 떡국 떡 매출은 음력설의 90% 수준까지 따라잡았다. 최훈학 이마트 마
[KJtimes=김봄내 기자]2016년 신년 해맞이를 하고 싶지만 멀리 떠나기 어려운 서울시민은 가까운 산과 공원을 찾아보자. 서울시는 도심 또는 도심 인근의 일출 명소 19곳을 28일 소개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새해 서울의 일출 예정 시간은 오전 7시47분이다. 서울 도심에서 일출을 감상하기 좋은 남산과 인왕산에선 소망 박 터트리기, 가훈 써주기, 소원지 작성 같은 행사가 열린다. 특히 남산 팔각정은 외국인도 많이 찾는 관광명소로 대북공연, 해오름 함성, 만세삼창 같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왕산 청운공원에선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가훈 써주기 등 참여행사를 열고 이어 청와대 앞 대고각으로 자리를 옮겨 북을 친다. 도심 인근 해맞이 장소로는 한강과 서울숲 등 서울 동부권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응봉산 팔각정을 비롯해 종암동 개운산 운동장, 배봉산,…
[KJtimes=김봄내 기자]카카오택시 이용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생활이 편리해졌다고 느끼며,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뜻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29일 모바일 리서치 플랫폼인 오픈서베이와 함께 카카오택시 이용자인 20∼50대 이상 남녀 1천6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먼저 카카오택시가 생활에 편리함을 줬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86.8%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대로 계속 서비스를 이용하겠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84.9%였다. 이용자가 가장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기능은 84.4%가 선택한 '목적지 미리 설정'으로 조사됐다. 이유로는 '외진 출발지나 목적지라도 기사가 동의했으므로 눈치 보지 않아도 된다', '가고자 하는 정확한 위치까지 갈 수 있어서 편리하다', '내가 잘 모르는 행선지를 설명할 필요가 없다', '택시 기사와 말을 주고받
[KJtimes=김봄내 기자]백화점 업계가 오는 1월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일제히 새해 첫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1월 신년세일은 겨울상품 시즌오프와 재고 정리 행사가 몰려 연중 정기세일 중 가장 많은 브랜드가 참여한다. 롯데백화점 신년 세일에는 여성·남성패션, 잡화, 생활가전 상품군 등 총 9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전점에서 '겨울 방한용품 10대 특보상품'을 40∼70% 할인 판매한다. 총 물량은 1만점으로, 대표 상품은 정상가보다 70% 할인된 보니알렉스 사파리 점퍼(10만8천원), 크록스 방한화(3만9천900원), 메트로시티 양가죽 장갑(1만원) 등이다. 남성 패션 상품군은 롯데상품권 증정 행사를 한다. 1월 2∼3일 이틀간 해당 단일 브랜드에서 60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15%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지이크, 커스텀멜로우, 앤드지, 갤럭시라이프스타일 등 총 33개 브
[KJtimes=김봄내 기자]인천의 초등학교 70여곳이 컴퓨터 워드프로세서에 쓰이는 글자체(폰트) 무단 사용을 둘러싸고 저작권 보유업체와 갈등을 빚고 있다. 29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 전체 초등학교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78곳이 이달 초 컴퓨터 글자체 '윤서체'의 개발업체로부터 내용증명을 받았다. 여기에는 해당 학교가 윤서체 가운데 유료 글자체를 무단으로 사용해 저작권법을 위반했다는 주장과 함께 275만원을 내고 유료 글자체 사용권을 구매하지 않으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시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개별적으로 대응하지 말도록 지시하고 업체 측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 업체 측은 인천의 초등학교들이 윤서체 가운데 유료 글자체를 무단 사용한 증거로 교실 안 게시물과 가정통신문 사진 등 모두 6건의 자료를 제시했다. 시교육청 관계
[KJtimes=김봄내 기자]2016년 신년 해맞이를 하고 싶지만 멀리 떠나기 어려운 서울시민은 가까운 산과 공원을 찾아보자. 서울시는 도심 또는 도심 인근의 일출 명소 19곳을 28일 소개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새해 서울의 일출 예정 시간은 오전 7시47분이다. 서울 도심에서 일출을 감상하기 좋은 남산과 인왕산에선 소망 박 터트리기, 가훈 써주기, 소원지 작성 같은 행사가 열린다. 특히 남산 팔각정은 외국인도 많이 찾는 관광명소로 대북공연, 해오름 함성, 만세삼창 같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왕산 청운공원에선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가훈 써주기 등 참여행사를 열고 이어 청와대 앞 대고각으로 자리를 옮겨 북을 친다. 도심 인근 해맞이 장소로는 한강과 서울숲 등 서울 동부권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응봉산 팔각정을 비롯해 종암동 개운산 운동장, 배봉산,…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 여의도 63빌딩에 들어선 ‘갤러리아면세점 63’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이에 따라 서울 명동과 용산에 이어 여의도 면세점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앞서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의 합작 법인인 HDC신라면세점㈜이 용산 아이파크몰에 세운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지난 24일 개장식을 열고 영업을 개시했다.28일 업계와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이날 ‘갤러리아면세점 63’ 일부를 개장하고 약 370개의 브랜드를 선보인다. 갤러리아면세점63은 내년도 매출 목표를 5040억원(순매출 3730억원)으로 정하고 2020년까지 총 매출 3조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갤러리아면세점63은 63빌딩 본관과 별관 그라운드플로어(GF·지하1층), 별관 1·2·3층에 자리를 잡고 있다. 규모만 1만153㎡에 달한다. 매장은 그라운드플로어에 고급 잡화와 화장품, 1층에…
[KJtimes=김봄내 기자]15~29세 청년 대졸자 4명 중 1명은 교육·훈련을 받지 않으면서 고용 상태도 아닌 '니트(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니트족의 비중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3번째로 높은 것인데, 이는 취업 준비 기간을 늘려 더 나은 일자리를 찾으려는 취업준비생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4일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OECD 주요 국가 청년 NEET의 특징 및 시사점'(이만우 사회문화조사실 보건복지여성팀장) 보고서에 따르면 OECD의 '한눈에 보는 교육지표(Education at a Glance Interim Report) 2015'를 분석한 결과 2012년 기준 한국의 15~29세 청년 중 니트족 비중은 18.5%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조사 대상 중 터키(31.3%), 그리스(28.5%), 스페인(26.8%), 이탈리아(26.1%), 멕시코(22.3%), 헝가리(20.5%), 슬로바키아(19.1%)에 이어 7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OECD…